무카이 나오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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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도 여친의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B반). 좋아하는 음식은 바나나.[1]

소꿉친구인 사키에게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고백해[2]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드디어 사귀게 된다. 하지만 나기사에게 고백을 받고 매력 있는 나기사를 차는 게 아까워 사키에게 양다리를 제안하고, 도게자와 설득 끝에 양다리 걸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사키와 나기사와 함께 자기 집에서 동거 중이다. 부모님은 일 때문에 집에 안 계신다.[3]

정말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 오지랖도 넓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뭐든지 해주고 싶어하며 매우 이타적인데 그 경향이 극심해서 양다리를 제안할 정도로 착한...건지 모르겠다. 심지어 본인도 양다리가 잘못된 건 알기 때문에 더 골 때린다. 정작 양다리 까지는 허용되어도 세다리 이상은 거부감이 있는지 리카와 시노는 끈질기게 뿌리치고 있다. 그런데 131화에서 시노에게 고백하면서 끝내 세다리를 만들었다(...)

간혹 너무 순진하거나 솔직해서 숨겨야 하는 일들도 다 까발려서 위기를 스스로 자초하는 면도 있다. 분명 작중 보여주는 논리나 행동을 보면 정말 어이가 가출하는 수준인데[4], 너무나 올곧은 데다 사키와 나기사를 둘 다 사랑한다는 굳은 신념 때문에 독자들 입장에서나 주변 인물들 입장에서나 그야말로 착한 쓰레기 같은 사람. 하지만 이러면서도 여자들이 반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멋지긴 한 모양이다.[5]

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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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전작인 바보걸의 여주인공 하나바타케 요시코와 묘하게 비슷한 점들이 있다. 결코 바보는 아니지만 제정신이 아니라던가, 얻어맞고 다닌다던가[6]
  요시코는 아쿠츠 아쿠루에게 얻어맞는다면, 나오야는 주로 사키에게 얻어맞는다.
  , 바나나를 좋아한다던가...

• 바보걸에 하나바타케 요시코랑 같은 바보인 남주인공의 여동생인 아쿠츠 루리랑도 비슷한 점도 있다. 공부를 하는데 결과가 안 따라준다던가. 다만 요시코랑 루리와 달리 성적이 바닥을 치지는 않는다. 0점만 받는 요시코와 루리와 달리 나오야는 그래도 반에서 중간보다는 잘했고[7]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기말고사 벼락치기 공부를 할 때 시노가 나기사의 공부를 도와주면서 나오야와 사키도 이에 함께했다. 결과는 전교 351명 중 시노 1등, 나오야 65등(최선이지만 거의 평상시랑 다르지 않다.), 사키 87등(벼락치기), 나기사 337등(최선)이다. 당연하지만 리카는 이때의 공부에 함께하기는커녕 죽어도 공부 안 할 판이어서 나기사보다 성적이 낮다...
  최신화에서는 노력 끝에 기어코 전교 1등을 해낸 것을 보면 노력의 동기가 양다리여서 그렇지 지능이 원숭이보다 못하는 수준인 요시코나 루리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