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라이트노벨의 마지막 토벌대상이 되었다.

본작의 주인공.

1학년 B반의 담임.

원작의 주인공. 원래 본인이 굴러야 할 것을 대부분 코토네가 대신 구르고 있어서 비중이 적다. 유카와 같은 1학년 A반이다.

사사키 소타와 친분이 있는 2학년 선배이지만, 사실 가톨릭 소속 수녀이다. 다소 광신적이고 독선적인 면모가 있으며, 기독교를 탄압한 역사가 있는 일본 정부, 아직도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는 일본의 요괴 퇴치사들에게 피해의식이 있기 때문에, 쿠단 사건 때는 일본 측의 쿠단 포획을 방해하고 먼저 쿠단을 찾아내서 사살하려는 가톨릭 측의 작전에 참가하여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기도 한다. 수녀지만 소타를 좋아하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 라이트노벨의 색기담당 서비스신 누님캐 클리셰에 충실하게 몸으로 유혹하려 들 때도 있다.

사사키 소타의 소꿉친구. 1학년이지만 소타나 코토네와는 다른 반이다. 소타를 좋아하고 있다.

사교에서 섬기는 것으로 보이는 사신(邪神). 코토네에게 사건을 겨우 해결할 정도의 힘을 주고, 그 대가로 코토네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구르는 것을 즐긴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의 슈브 니구라스. 코토네는 아예 속으로 짭구라스라고 부를 정도다.

코토네의 호적상 어머니. 코스즈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떠난 뒤 사교를 이끌고 있다. 위장용으로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코토네에게 존댓말을 쓰며 정중하게 대하지만 코토네와 떨어져 사는 것 때문에 의혹을 사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막장 부모를 연기하고 있다. 코토네는 처음에 카가미를 니알라토텝 같은 신적인 존재로 오해했으나 사실 인간에 가까우며, 이후 코코와 코토네를 직접 낳았다는 것이 독백으로 밝혀진다.

본작의 주요 빌런이자 흑막. 자신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기존의 사교를 떠난 뒤 서로 적대하고 있다.

사사키 소타의 여동생. 하나가와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소타를 존경하여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주인공이 일하는 메이드 카페의 점장.

시이가 돌봐주던 길고양이. 코토네가 입양한다. 이후 친모에게 시달리던 사사키 남매와 코스즈에게 위협받던 코토네를 순간이동으로 나타나 도와주며, 사실 신적인 존재가 빙의해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점장의 실종된 여동생. 카가미가 위장용으로 차린 유흥주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주인공이 빙의한 일본 신전기 라이트노벨. 요괴가 있고, 그걸 퇴치하는 가문들이 있으며, 정부는 요괴 퇴치사들의 편의를 봐주고 요괴의 존재를 기밀로 유지한다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