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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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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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공기업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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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11월 12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출생해 철도전문대학(현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 업무과 전문학사, 대전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3년 5월 철도청에 임용돼 부산지역본부 부산역 여객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한국철도공사에서 경남지사 경영관리팀장, 감사실 감사기획팀장, 부산지사 인사노무팀장, 경영기획단 철도선진화팀장, 코레일공항철도 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10년 11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을, 2011년 6월 고객가치경영실장을 지냈다.

2011년 12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2014년 2월 의왕ICD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5년 한국철도공사 경영혁신실장을 지낸 후 서울본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5월 광역철도본부장으로 임명되어 동년 8월 상임이사로 승진하여 2018년 6월까지 재임했다.

2018년 8월 3일부로 제3대 SR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1%의 실수는 100% 실패입니다. 업무범위를 초월해 중첩된 안전관리와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현장중심경영, 조직안정화와 인재경영으로 조직역량을 결집시키고,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동반자적 노사관계의 모범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철도산업 발전과 국민 편의 증진이라는 소임을 다해 SR이 작지만 강한 고속철도 운송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2018년 8월 3일,

SR 대표이사 사장 취임사 中

취임 직후 조직개편에서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사회가치추진실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준비를 맡겼다.

SR 사장으로 취임 뒤 현장을 자주 찾아 안전과 서비스 강화를 직접 챙겼다. 부산승무센터와 차량센터, 협력사 등을 찾아 현안을 듣고 그 뒤 수서, 동탄, 평택지제역, 광주승무센터 등을 잇달아 찾았다. 2018년 12월 혹한기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수직구와 분기점 선로전환기 등을 직접 점검했다.

2018년 말 플라스틱과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회사 머그잔을 제작해 본사와 현장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2019년 7월 수서역, 동탄역, 평택지제역 역사 내 매점에 제로페이 결제 도입을 결정하고 직접 시연했다. 2019년 10월 무디스 신용등급 평가에서 A1 등급을 받았다.

2020년 3월 SR 본사에서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고 경영위기 극복 대책을 논의한 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권태명 사장을 포함해 상임이사, 상임감사 등 경영진은 4월부터 7월까지 넉달 동안 급여 30%를 반납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2020년 7월 사회적 책임 경영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도입했다.

2021년 8월 2일부로 임기가 만료되어 퇴임할 예정이었으나, 후임 인선이 늦어져 2021년 12월 23일부로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SR에서 퇴임 후 경북전문대 철도전기기관사과 초빙교수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