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 시기의 UFO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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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록 내용
3. 추측
3.1. 정체불명의 비행물체 설
3.2. 운석설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조선왕조실록광해군일기의 천문(天文)기사에 특이한 기상 현상이 기록된 것을 말한다. 실제로 어떤 것이었는지는 현재에 와서 추정하기가 어렵지만, '홀연히 어떤 물체가 하늘에 나타났다(忽有物在天)'고 기록되었으며 백주 대낮에 나타난 이 현상은 당시 옛날 사람들 눈에는 매우 신기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실록에 따르면 이 현상은 1609년(광해 1년) 9월 22일 화요일(음력 8월 25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 사이(사시~ 미시)에 서울, 평안도강원도 일대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평안도 선천군의 목격 기록은 8월 25일 당일 기사로 수록되었으며, 강원 감사 이형욱이 관하 고을에서의 목격 기록을 모아 조정에 보고한 기록이 이로부터 한 달 뒤인 음력 9월 25일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2. 기록 내용[편집]


조선왕조실록 광해군일기 20권, 광해 1년 9월 25일 계묘 3번째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해당 내용은 한 달 전인 8월 25일에 있었던 일을 강원감사가 정리하여 보고한 것이다. 아래 내용 및 현대어 해석본의 출처는 모두 국사편찬위원회 조선왕조실록 데이터베이스에서 인용한 것이며, 정초본이다. (출처)

강원도에서 일어난 기이한 자연현상에 대해 강원 감사 이형욱이 치계하다
실록내용(현대어)
실록내용(원문)
강원 감사 이형욱(李馨郁)이 치계하였다.
江原監司李馨郁馳啓曰:
지역
관측시간
실록내용(현대어)
실록내용(원문)
강원도 간성군
(현 고성군 간성읍)
사시(9-11시)
간성군(杆城郡)에서 8월 25일 사시 푸른 하늘에 쨍쨍하게 태양이 비치었고 사방에는 한 점의 구름도 없었는데, 우레 소리가 나면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해 갈 즈음에 사람들이 모두 우러러 보니, 푸른 하늘에서 연기처럼 생긴 것이 두 곳에서 조금씩 나왔습니다. 형체는 햇무리와 같았고 움직이다가 한참 만에 멈추었으며, 우레 소리가 마치 북소리처럼 났습니다.
"杆城郡八月二十五日巳時, 靑天白日, 四方無一點雲, 雷聲發作, 自北向南之際, 人人仰望, 則似烟氣兩處微出於碧空。 形如日暈, 撓動移時而止, 發雷聲有若皮皷之聲。"
강원도 원주목
(현 원주시)
사시(9-11시)
원주목(原州牧)에서는 8월 25일 사시 대낮에 붉은 색으로 베처럼 생긴 것이 길게 흘러 남쪽에서 북쪽으로 갔는데, 천둥 소리가 크게 나다가 잠시 뒤에 그쳤습니다.
"八月二十五日巳時, 白日中紅色如布長流去, 自南向北, 天動大作, 暫時而止。"
강원도 강릉부
(현 강릉시)
사시(9-11시)
강릉부(江陵府)에서는 8월 25일 사시에 해가 환하고 맑았는데, 갑자기 어떤 물건이 하늘에 나타나 작은 소리를 냈습니다. 형체는 큰 호리병과 같은데 위는 뾰족하고 아래는 컸으며, 하늘 한 가운데서부터 북방을 향하면서 마치 땅에 추락할 듯하였습니다. 아래로 떨어질 때 그 형상이 점차 커져 3, 4장(丈) 정도였는데, 그 색은 매우 붉었고, 지나간 곳에는 연이어 흰 기운이 생겼다가 한참 만에 사라졌습니다. 이것이 사라진 뒤에는 천둥 소리가 들렸는데, 그 소리가 천지(天地)를 진동했습니다.
"江陵府, 八月二十五日巳時, 白日晴明, 忽有物在天, 微有聲, 形如大壼, 上尖下大, 自天中向北方, 流下如墜地。 流下之時, 其形漸長, 如三四丈許, 其色甚赤, 過去處連有白氣, 良久乃滅之後, 仍有天動之聲, 響振天地。"
강원도 춘천부
(현 춘천시)
오시(11-13시)
춘천부(春川府)에서는 8월 25일 날씨가 청명하고 단지 동남쪽 하늘 사이에 조그만 구름이 잠시 나왔는데, 오시에 화광(火光)이 있었습니다. 모양은 큰 동이와 같았는데, 동남쪽에서 생겨나 북쪽을 향해 흘러갔습니다. 매우 크고 빠르기는 화살 같았는데 한참 뒤에 불처럼 생긴 것이 점차 소멸되고, 청백(靑白)의 연기가 팽창되듯 생겨나 곡선으로 나부끼며 한참 동안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얼마 있다가 우레와 북 같은 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키다가 멈추었습니다.
"春川府, 八月二十五日, 天氣晴明, 而但東南天間, 微雲暫蔽, 午時有火光, 狀如大盆, 起自東南間, 向北方流行甚長, 其疾如矢, 良久火形漸消, 靑白烟氣漲生, 屈曲裊裊, 久未消散。 俄頃如雷皷之聲, 震動天地而止。"
강원도 양양부
(현 양양군)
미시(13-15시)
양양부(襄陽府)에서는 8월 25일 미시(未時)에 품관(品官)인 김문위(金文緯)의 집 뜰 가운데 처마 아래의 땅 위에서 갑자기 세숫대야처럼 생긴 둥글고 빛나는 것이 나타나, 처음에는 땅에 내릴듯 하더니 곧 1장 정도 굽어 올라갔는데, 마치 어떤 기운이 공중에 뜨는 것 같았습니다. 크기는 한 아름 정도이고 길이는 베 반 필(匹) 정도였는데, 동쪽은 백색이고 중앙은 푸르게 빛났으며 서쪽은 적색이었습니다. 쳐다보니, 마치 무지개처럼 둥그렇게 도는데, 모습은 깃발을 만 것 같았습니다. 반쯤 공중에 올라가더니 온통 적색이 되었는데, 위의 머리는 뾰족하고 아래 뿌리쪽은 짜른 듯하였습니다. 곧바로 하늘 한가운데서 약간 북쪽으로 올라가더니 흰 구름으로 변하여 선명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이어 하늘에 붙은 것처럼 날아 움직여 하늘에 부딪칠 듯 끼어들면서 마치 기운을 토해내는 듯하였는데, 갑자기 또 가운데가 끊어져 두 조각이 되더니, 한 조각은 동남쪽을 향해 1장 정도 가다가 연기처럼 사라졌고, 한 조각은 본래의 곳에 떠 있었는데 형체는 마치 베로 만든 방석과 같았습니다. 조금 뒤에 우레 소리가 몇 번 나더니, 끝내는 돌이 구르고 북을 치는 것 같은 소리가 그 속에서 나다가 한참만에 그쳤습니다.
"襄陽府, 八月二十五日未時, 品官全文緯家中庭簷下地上, 忽有圓光炯如盤, 初若着地而便見屈上一丈許, 有氣浮空, 大如一圍, 長如半疋布, 東邊則白色, 中央則靑熒, 西邊則赤色, 望之如虹, 宛轉纏繞, 狀如捲旗。 及上半空, 渾爲赤色, 上頭尖而下本截斷, 直上天中少北, 變爲白雲, 鮮明可愛。 而仍似粘着天面, 飛動觸挿, 若有生氣者, 忽又中斷爲二片, 而一片向東南丈許, 烟滅, 一片浮在本處, 形如布席。 少頃雷動數聲, 終如擂鼓聲, 自其中出, 良久乃止。"

사건 당일인 8월 25일 조에는 관상감에서 관측한 것으로 보이는 영두성(운석) 목격 기사와, 평안도 선천군에서 확인한 동일 사건의 기사가 남아있다.

오시(午時)에 영두성(營頭星)이 크기는 항아리만하였고 빠르게 지나갔는데 마치 횃불과 같고, 요란한 소리가 났다.
午時, 營頭星大如盆, 疾行如炬火砰, 隱有聲。
—광해 1년 8월 25일 계유 2번째 기사

선천군(宣川郡)에서 오시(오전 11시 ~ 오후 1시)에 날이 맑게 개어 엷은 구름의 자취조차 없었는데, 동쪽 하늘 끝에서 갑자기 포를 쏘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 올려다보니, 하늘의 꼴단처럼 생긴 불덩어리가 하늘가로 떨어져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불덩어리가 지나간 곳은 하늘의 문이 활짝 열려 폭포와 같은 형상이었다.
宣川郡, 午時, 日氣澄淸, 纖雲掃跡, 東邊天末, 倐若放砲之聲, 驚動仰見, 則天光 火狀如芻束, 垂下於天邊, 瞬息間卽滅。 火所過, 天門開豁, 如瀑布之形。
ㅡ광해 1년 8월 25일 계유 3번째 기사


3. 추측[편집]



3.1. 정체불명의 비행물체 설[편집]



파일:조선ufo_지도.png

UFO의 예상 관측지역과 궤적.[1]

얼핏보면 UFO의 비행과 유사해보인다.

위 기록을 종합하자면 먼저 강원도에서 오전 10시경 목격된 미확인 물체가 다시 오후 2시경 강원도 양양군에서 목격되었다. 이게 북쪽으로 조금 날아가다가 둘로 쪼개져 하나는 동남쪽으로 가다가 사라지고 하나는 제자리에 잠시 떠있다 사라졌다고 한다. 정말 10시경에 나타나서 사라졌다가 다시 오후 2시에 나타났다면 유성일 가능성은 없다.

또 유성이라면 전국 곳곳에서 아니면 최소한 한양에서는 목격되어야 하는 게 정상이다. 춘천과 서울은 고작 70km 떨어져 있는데 춘천에서는 큰 동이처럼 보이고 경기도에서는 안 보이는 유성이 있을까? 정말 유성이었다면 조선왕조실록에 전국 팔도에서 특이현상이 목격되었다는 식으로 기록되어야 하지, 강원 감사와 평안북도의 보고만을 기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기록에 따르면 1609년 8월 25일 사시(巳時, 오전9시~오전11시)에서 미시(未時, 오후1시~오후3시)까지 목격되었다고 하는데 유성은 슉~하고 지나가지 2시간 이상 보인다는 건 불가능하다.[2] 대기와의 마찰로 빛을 내는 별똥별이 아닌 독자적으로 빛을 내는 혜성이라면 지구에서 수백만km이상 떨어져 있어도 육안으로 보이므로 긴 시간 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기묘한 움직임이나 큰 소리를 낸다는 기록과 일치하지 않고, 무엇보다 혜성이라면 전세계적으로 관찰되어야 하는데 그런 기록은 없다.

그리고 조선시대 사람들도 당연히 유성 정도는 알고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유성이 지나갔다는 기록이 여럿 있지만 이 사건과는 전혀 다르다. "밤 4경에 별똥별이 남하성(南河星) 아래에서 나와서 천시성(天市星) 아래로 들어갔는데, 모양이 바리때 같고 꼬리 길이가 7, 8 척으로 색깔이 붉고 빛이 땅을 비추었다." (광해군일기(중초본) 46권, 광해 3년 10월 7일 계유 3번째 기사) 위 사건에서 2년 뒤 기록이다. 별똥별이라고 명확히 기록하고 있다. 다만, 조선시대 사람들은 별똥별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고 있었기에 낮에 나타난 이 현상을 별똥별과 다르게 생각하였다.


3.2. 운석설[편집]


목격담을 보면 대체로 오전 9시-11시 사이에 목격된 것들인데 일관되게 '항아리/단지 같은 불덩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흰 기운', '사라진 뒤에 들리는 우레 소리'가 나타난다. 이것은 운석이 대기권과 마찰하며 떨어지면서 폭발할 때 나타나는 특징이다. 밝게 빛나는 불덩이는 보는 사람의 시력, 설명 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빗대어질 수 있고 운석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흰 기운은 운석이 연소되며 남은 연기 및 잔해로 보인다. 그러다가 운석이 끝내 하늘에서 터지면 그 충격파와 소리가 잠시 뒤에 땅에 도달하면서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데 이때 가까운 지역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3]

하늘에서 사라지기 직전에 곡선으로 나부낀다거나 폭포처럼 펼쳐지는 모습은 운석이 터지면서 내부에 갇혀 있던 가스, 연기 및 잔해를 넓게 내뿜는 모습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뜰에 나타난 세숫대야 모양의 물체가 다채로운 색을 내며 떠올라 날아갔다는 기록의 것은 운석으로 보기 어렵다.

4. 여담[편집]



  • 일본의 옛 기록에도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관련된 야사에 사람의 모습을 한 이상한 괴물, 비행 바구니, 날아다니는 탈것 등의 기록이 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조선의 발견시기와 연도가 동일하다.#



5. 관련 문서[편집]



[1] 나타난 위치 정도는 이 그림과 어느 정도 일치하지만 모든 기록에서 이동하다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고 되어있기 때문에 저런 단일 궤적으로 이동했다고 볼 어떤 근거도 없다. 정말 이런 궤적으로 이동했다면 춘천 지역에서 남긴 기록에는 밝게 빛나다 소멸되었다는 기록이 아니라 남쪽에서 나타나 북쪽으로 사라졌다는 식의 기록이 있어야한다.[2] 별똥별은 대기와 지구에 떨어지는 천체간의 마찰로 불꽃이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대기가 있어야 마찰이 생기니 중간층(약 해발 80km)에 진입해야 보인다. 그런데 지구는 초속 30km로 공전중이라 설사 우주에 그냥 떠있는 티끌이라해도 지구 중력에 잡히면 대단히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된다. 보통 유성은 느려도 초속 11km에서 빠르면 초속 72km의 속도로 떨어진다. 이게 지표면에 수직으로 떨어지는건 아니니까 조금 오래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2시간은커녕 2분이상 볼 수있는 유성도 거의 없다.[3] 운석 폭발이 담긴 동영상만 봐도 운석이 폭발하고 잠시 뒤에 충격파가 도달하면서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깨지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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