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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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역사
2. 여담


1. 역사[편집]


강원도 고성군에 있던 옛 행정구역. 본래 현재의 군사분계선 이남의 남한 강원도 고성군 지역[1]을 관할하였다가, 일제강점기였던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북쪽에 있던 고성군을 병합하였다. 이후 1919년 군청을 간성면에서 고성면으로 이전하고 간성군은 다시 고성군으로 개칭되었다.[2] 6.25 전쟁 이후 본래 간성군의 중심지는 남한 고성군의 중심지가 되고 간성읍으로 승격되었다.

즉 현재 대한민국실효지배하는 휴전선 이남의 고성군은 사실상 1914년 이전의 간성군이 그대로 남은 셈이다. 이렇게 된 거 그냥 원래대로 간성군으로 되돌리는 게 낫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명목상으로는 남한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현 고성군이 북한 치하의 휴전선 이북 강원도 고성군도 관할하기 때문에, 남북이 통일을 포기하고 영구히 다른 나라로 갈라서지 않는 한 '고성군'이라는 명칭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위해 유지될 수밖에 없다.

1914년 군면대폐합된 당시 기준으로 군내면, 오대면(現거진읍), 현내면, 죽왕면, 토성면이 간성군의 관할구역이었다.

2. 여담[편집]


경상남도 고성군과 이름이 같은 관계로[3] 구분을 위해서라도 남한 고성군을 간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특히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같은 경우 두 고성 모두 시외버스가 다니는데, 안내판에 강원도 고성이라 쓰기에는 너무 긴 관계로 경상남도의 고성군은 그냥 고성으로 쓰고 강원도의 고성군은 간성으로 쓴다.

한때 동해북부선간성역이 이곳에 있었으나 6.25 전쟁과 함께 통째로 폐선돼 버려서 폐역이 되고 말았다.[4]
[1] 수동면 제외[2]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부군면 통폐합으로 폐지된 행정구역은 사실 간성군이 아니라 고성군이었지만 그 간성군이 고성군으로 개칭하면서 결론적으로는 고성군이 살아남은 셈이다.[3] 물론 한자는 각각 高城과 固城으로 서로 다르지만, 입말이나 한글로는 구분할 수 없다.[4] 이후 2027년에 동해북부선이 연장됨에 따라 이 역 또한 재건되어 개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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