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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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곽도를 다루는 문서.


2. 게임[편집]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곽도(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2.2. 영걸전 시리즈[편집]


파일:attachment/uploadfile/guakdo.png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다른 원소군 모사들보다 특히 더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오른손 검지를 치켜세운 채 비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일러스트로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게다가 영걸전에서 상당한 난이도로 평가되는 계교 전투와 연주 전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플레이어들을 짜증나게 해 더더욱 미워지는 케이스다.

공손찬의 구원군으로 참가하는 계교 전투에서 첫 등장하며, 레벨 7의 단병으로 나온다. 능력치는 무력 34, 지력 76, 통솔력 31로 보통 수준이며, 아이템으로 청강검과 오자의 병법서를 갖고 있다.

여기에서는 군량고를 지키는 역할을 맡는데, 생존한 아군 전원의 경험치 50을 얻기 위해 원소 퇴각보다는 군량고 탈취를 노리는 플레이어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해당 전투의 난이도가 높아 정면 승부가 힘드니만큼 산 사이에 난 오솔길로 몰래 군량고까지 접근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비가 군량고에 접근하면 곽도가 바로 원소에게 알려 원소가 군량고 쪽으로 총공격을 가해온다. 플레이어로서는 그야말로 비속어가 절로 나오는 상황. 다만 곽도를 포함해 군량고에 있는 병력은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후 유비가 조조의 공격을 피해 원소 휘하에 있을 때 회의장에서 볼 수 있는데, 다른 장수들보다 훨씬 더 많이 유비를 쏘아붙여 악랄한 인상을 제대로 심어주었다. 심지어 초면부터 다른 장수들은 유비를 반기는데 곽도 혼자서 주공의 동생을 죽여놓고 무슨 염치로 찾아오냐며 박대한다. 그 뒤 여남으로 도망가는 유비를 추격해 벌어지는 연주 전투에서 총대장으로 등장하며, 여기서는 레벨 26의 장병으로 등장한다.

관우, 장비가 출전하지 못하는 전투인 관계로 다른 장수를 적당히 키워놓지 않으면 레벨이 높은 곽도는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 될 것이다. 레벨빨로 고만고만한 아군 B급정도는 보통 공격으로 밀어버리고 지력은 아군 장수들보다 높은 70대기 때문에 계략이 잘 먹혀 위협적이다. 미축이 평하길 제아무리 곽도라도라고.

삼국지 조조전에서도 영걸전의 일러스트가 그대로 사용되며, 다른 모사들에 비해 계속 분열을 획책하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져 더욱 미움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전투에서 조조와 붙여서 대화를 시키면 너같은 책사 덕분에 원소가 망한다고 디스당한다.

여기에서는 곽도의 적성과 맞는 도사 계열으로 나오며, 연진 전투부터 등장한다. 때문에 별명이 곽도사(...) 곽가 도사가 아니다 지력이 92로 대폭 상승했으며, 무력이 40, 통솔력이 56으로 역시 상승했다. 연진 전투와 관도 전투에서는 심배와 같이 엮여서 등장한다. 이후 여양 전투에서는 원담을 보좌하는 역할로 나오며, 한 부대라도 성 내부로 진입에 성공하면 여기도 위험하다면서 원담과 함께 도망친다.

그 뒤 남피 침공전에 다시 등장하며, 문관 주제에 무관인 악진일기토 이벤트가 있다. 상황 자체가 난전 중에 우연히 마주친 거라 곽도는 적당히 내빼려다 악진의 칼에 베여 그대로 끔살당한다. 죽이면 관건을 얻을 수 있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도사 계열인데, 섬멸전 한정으로 쓸만하다. 탱킹에 특화된 스킬들을 잔뜩 가지고 있어서 생존에 유리하고, 최종 스킬이 책략 모방이라 여차하면 딜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도사 계열 공통 스킬인 금격으로 대부분의 물리딜러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는 건 덤. 다만 섬멸전 말고는 완벽히 무쓸모에 가까워서[1], 욕나오게 비싼 최종승급 비용을 생각해 보면 책략모방 하나 달겠다고 굳이 최종승급까지 시킬 가치가 있는지는 글쎄...


3. 만화[편집]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편집]


파일:전략곽도.png

유표에게 사신으로 간 유비를 보내면 안되었다고 원소에게 간언한다. 곧 명을 받고 추격대를 이끌고 뒤쫓아가지만 만나지 못하였다.


3.2. 삼국전투기[편집]


곽도(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3.3. 삼국지톡[편집]


파일:곽도.png

건방지고 껄렁한 성격에 능글맞은 말투의 아저씨. 원소와 공손찬의 군세에 위협을 느끼는 한복에게 설득을 가장한 협박을 하기 위해 파견된 사신으로 첫 등장한다. 이외에도 공손찬과의 전투에서 책략을 내는 등 상당한 활약을 선보이지만, 말을 가리지 않아서 종종 원소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원소가 있는 단톡방에서 공손찬을 서자라고 조롱한다든지....[2]

이후 협천자 17편에서 조조가 서주를 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소는 요충지인 서주가 조조의 손에 넘어가면 그가 자신과 동렬에 설까 봐 불안해하는데, 이걸 또 눈치채서 우리만 닭 쫓던 개 되는 것 아니냐'고 낄낄대며 면전에서 원소의 속을 긁다가 결국 분노한 원소에게 따귀를 얻어맞았다.[3] 곽도는 무척 당황해서 원소와 눈도 못 마주치다가 원소가 돌아서고 나서야 몹시 분한 표정으로 노려보는데, 관도대전 트롤링 플래그 아니냐는 말이 간간이 나온다.

시즌 6 92화에서 간만에 등장. 이 시점에서 벌써 파벌을 갈랐는지 대놓고 '야망쟁이'라고 소개되며, 조조와 당장 전쟁을 벌이자는 개소리하지 말라는 저수의 말에 허유와 함께 열받아서 얼굴 붉히며 화를 낸다.

102화에서 원소가 유비를 받아 들였으나 정작 조조군에 몸담은 그의 의동생 관우에 의해 맹장 안량과 문추를 잃은 사실에 분노하여 스파이로 의심하고 처형하려 하자, 저수가 '지금 유비를 죽이고 조조와 전쟁을 벌이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안량과 문추의 사망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민심을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라며 원소를 설득하려 할 때 나타나서 '조조가 우리보다 쪽수도 부족한 군사를 평야인 관도에다 배치해놓고는 유벽의 반란을 진압하러 허도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알려주며 지금이야말로 조조를 칠 절호의 찬스라고 원소를 부추긴다.

덕분에 흡족해한 원소가 자신의 말을 받아들이자, 원소를 속으로 오만한 나의 주인이라고 디스하면서도 하늘은 당신의 편이니 부디 만수무강 해달라고 빌지만, 정작 그러기엔 원소의 건강은 심하게 나빠져 있었고, 결국 원소가 부하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피를 토하자 '조조를 죽이고 꼭두각시 황제를 발 밑에 두어 모든 걸 손에 넣기 직전인데 이제와서 프린스 원소가 쓰러지면 우리는 전부 끝장'이라며 속으로 경악한다. 직후 원소의 아내 유위와 막내아들 원상이 급히 달려와 감기에 걸린 것 뿐이라는 연극을 하자 벙쪘으나, 유위가 자신을 향해 눈짓하며 '지금이야 구두라도 핥을 듯 프린스 원소에게 굽신대나, 약점을 드러내는 순간 누구보다 빨리 등돌릴 자'라고 간접디스를 하자 흠칫한다.

126화 시점에서는 일찌감치 원담을 후계자로 삼자는 노선을 탄 것으로 보이며, 순우경의 승전보를 기다리던 원소에게 이 참에 아예 조조군을 뿌리채 뽑아 버리자고 원담과 아부를 떤다. 하지만 이후 관도에 주둔하던 조조군을 처리하라고 시켰던 장합과 고람이 작전에 실패하자, 둘을 향해 조조와 한 패 아니냐고 의심하며 책임을 뒤집어 씌웠고, 결국 이로 인해 장합과 고람은 조조군으로 이적하게 된다.

이후 적벽대전 1화에서 조조에 대항하다가 실패, 함정에 빠져 죽었다고 원담을 통해 언급된다.


4. 영상 매체[편집]



4.1. 삼국[편집]


파일:곽도(삼국).jpg
배우는 한진국(韩振国). 성우는 이광수, 변영희. 드라마 삼국에선 대체로 기존 곽도와 비슷하다. 단 전풍 포지션이 바뀌면서 모함보다는 줄타기하면서 간실거리는 모사로 그려진다. 다만 막판에 허유 아들이 군량을 착복한 사실을 말해 허유가 원소를 배신하게 만들었다.

한국 더빙판 성우는 이광수(25화까지)→변영희(26화부터)

[1] 사건노가다는 지형적성 좋은 산악기병, 무인, 호술사 등의 노동자들이 주로 쓰이고, 천리행은 폭딜 캐리 가능 캐릭터 소수 + 회귀풍수 왕창이 선호된다.[2] 구체적인 발언은 "공손찬 고놈 서자거든? 엄마가 신분이 좀 별로였다네? 아 그래도 노비는 아니었고ㅋ". 그런데 원소는 진짜로 노비가 낳은 얼자라서, 이쯤 되면 대놓고 원소를 저격한 거나 다름없다. 이에 순심이 경고를 했는데도 곽도는 별 것 아닌 농담이라도 한 것처럼 경박한 태도를 보였다.[3] 원소는 가장 먼저 "고인이 되신 분은 내 친우의 아버지이자 고위 공직자였는데 그의 상중에 함부로 입을 놀렸다"고 질책했지만, 곧 "무엇보다 일개 신하인 네가 감히 주인의 뜻을 읽느냐"며 아주 살벌하게 노려보았다. 따라서 상중의 무례는 단지 명분이었을 뿐이고 원소가 결정적으로 분노한 포인트는 '아랫것이 감히 주군의 속마음을 읽고 입 밖에 냈다'는 점임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을 후일 조조가 자신의 속마음을 읽은 양수를 껄끄럽게 여겨 죽인 일이 떠오른다고 평한 독자가 많다. 단톡방에서 가장 큰 콤플렉스를 대놓고 저격당해도 별다른 반응 없이 참았던 사람이, 속마음을 읽혔을 때는 그 자리에서 상대의 뺨을 갈길 정도로 분노했다는 건, 그 부분에 그만큼 예민하다는 뜻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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