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함-II 유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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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함-II 유도탄과 형상을 공유할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의 개념도

1. 개요



1. 개요[편집]


2021년 2월, 유럽의 해군력 뉴스 매체 네이벌 뉴스에서 차기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의 형상을 담은 개념도가 공개 되었으며, 해군의 초음속 대함미사일과는 별개의 프로젝트라고 발표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해당 개념도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발간하는 계간 <국방과학기술 플러스> 2020년도 2분기판의 53쪽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전략"에서 처음 등장하며, KF-21 보라매 탑재 공대함 버전[1]으로 개발명은 '공대함-II 유도탄'이다.

같은 자료의 59쪽은 직경 400mm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직경 400mm는 함대함/지대함으로 개발된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추정 제원인 53cm보다 확실하게 소형화된 것이다.[2] 물론 이들보다 더 큰 미사일들인 러시아의 야혼트(700mm), 인도의 브라모스 초기형(600mm), 대만의 슝펑 3호(470mm)보다 당연히 작지만, 일본의 ASM-3(350mm)보다는 크다.#

이미 개발에 성공한 함대함/지대함 초음속 미사일을 계열화시키지 않고 더 작은 공대함 미사일을 따로 개발하는 이유는 아마도 KF-21에서의 운용에 부담이 없게 하기 위함일 가능성이 크다. 함대함/지대함 미사일의 추정 발사중량이 1.5톤에 이르는데, 이는 현재 F-15K 전투기에서만 운용 가능한 타우러스 미사일 보다도 약간 더 무거운 무게다. 같은 계열을 공대함화해서 경량화를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3]

DX KOREA 2022에서 KF-21N의 모형에 장착된 모형으로 공개 되었다.

ADD 안흥 시험장에서 첫 시험에 들어갔다는 기사가 떴다.

2024년 FA-50에서 시험발사 될 예정이며 탐색기를 교체해서 공대지로도 운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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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리뷰 쪽에서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F-15K에 탑재하는 것 또한 고려중인 듯 하다.[2] 이 함대함/지대함 미사일의 제원은 말 그대로 추정치이긴 하나, 브라모스-M 정도의 소형화 목표가 성공했다면 꽤 근접했다고 봐도 될 것이다.[3] KF-21은 자체중량 12t에 최대이륙중량 25.6t으로 최신형 F-16인 E/F/V형(자체중량 10t, 최대이륙중량 20t)에 비해 조금 큰 정도다. 반면 F-15K는 자체중량 14.3t에 최대이륙중량 36.7t으로 크게 차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