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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라이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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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감독은 마크 스티븐 존슨.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2012년에 속편이 개봉했다.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 문서 참조.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오토바이를 모는 스턴트맨 자니 블레이즈는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팔고 연인 록산 심슨과 헤어진다. 1년 뒤, 메피스토펠레스는 자신의 아들이자 적인 악마 블랙하트에 대항하도록 자니 블레이즈의 영혼을 풀어준다. 블랙하트는 아버지인 메피스토펠레스를 죽이고 인간들을 지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자니 블레이즈는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고스트 라이더가 되어 블랙하트에 맞서 싸우고 기자가 된 록산은 고스트 라이더를 쫓는다.
4. 등장인물[편집]
과거 고스트 라이더이자 조니 블레이즈의 멘토. 과거 썬더볼트 로스 장군과 함께 일했었다.
- 매트 롱 - 조니 블레이즈 아역
5. 줄거리[편집]
주인공 자니 블레이즈는 아버지를 따라 오토바이 묘기를 부리는 서커스에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암에 걸려 시한부가 되자 자니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계약을 맺어 아버지의 병을 치료한다.
하지만 악마의 농간으로 아버지는 오토바이 묘기를 부리던 중 사고로 사망하였고, 자니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요구에 따라 고스트 라이더로 변해 악마의 영혼을 회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몇 년후 자니는 고난이도 오토바이 묘기를 선보이는 인기 스턴트맨이 되어 있었고,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록산느랑 재회한다.
한편 메피스토펠레스의 아들 블랙하트는 3명의 악마를 수하로 두고 산 벤간자의 계약서(Contract of San Venganza)를 찾아 세상을 지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록산느와 데이트 약속을 잡은 자니는 갑자기 메피스토펠레스에 의해 고스트 라이더로 변해 블랙하트의 수하 중 하나를 처리한다.
정신이 든 자니는 자기도 모르게 어느 공동묘지에 도착했고 그곳의 묘지 관리인을 만나 고스트 라이더에 대한 정보와 대처법에 관한 조언을 듣는다.
다시 돌아온 자니는 도시에서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유치장에 갇히지만 고스트 라이더로 변해 탈출하였고[2] 건물 옥상에서 블랙하트의 수하 1명을 처단한다.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블랙하트는 록산느가 고스트 라이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록산느를 납치하였고 자니에게 산 벤간자의 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협박한다.
블랙하트에겐 영혼이 없어 고스트 라이더의 참회의 시선이 통하지 않아 그를 처치할 수 없었던 자니는 다시 묘지 관리인을 찾아갔고 묘지 관리인은 그에게 산 벤간자의 계약서를 건넨다.
산 벤간자의 계약서는 천 명에 달하는 악인의 영혼이 담긴 문서로 메피스토펠레스가 전대 고스트 라이더에게 만들도록 지시한 물건이었는데 그것을 전대 고스트 라이더가 빼돌렸다고 한다.
바로 그 묘지 관리인이 전대 고스트 라이더였고 그는 곧바로 말을 탄 채로 고스트 라이더로 변한 뒤 자니와 같이 블랙하트를 찾아간다.
블랙하트가 있는 곳까지 온 전대 고스트 라이더는 남아있던 마지막 힘까지 전부 써버렸기 때문에 자니에게 총을 건넨 뒤 곧바로 되돌아갔고 자니는 블랙하트에게 가 산 벤간자의 문서를 건넨다.
블랙하트는 산 벤간자의 계약서를 읽어 천 명의 악인의 영혼을 전부 흡수하여 적안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마치 흡혈귀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3]
자니는 고스트 라이더로 변해 싸웠으나 강해진 블랙하트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러다 록산느가 총을 쏘아 빈틈이 생긴 사이 자니가 고스트 라이더의 힘으로 총을 발사해 블랙하트를 산산조각 내버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블랙하트는 곧바로 재생하였고 자니는 고스트 라이더의 참회의 시선으로 천 명의 영혼과 함께 블랙하트를 불태워 그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모든 것을 끝내고 돌아가던 중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 그동안 수고했으니 고스트 라이더의 힘을 거두겠다고 하자 자니는 이 저주는 자신이 짊어지겠다며 거절하였고 메피스토펠레스는 두고 보자고 말하면서 사라진다.
마지막은 자니가 도로를 달리면서 자니의 얼굴이 고스트라이더로 변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6. 사운드트랙[편집]
7. 평가[편집]
니콜라스 케이지의 명성과 제작비가 믿기지 않을만큼 부실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1억 천만불의 제작비로 2억 3천만불이 조금 안되는 수익을 냈으며 개봉 첫주에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도 했지만 평단이나 팬들의 반응은 혹평 일색. 흥행과 평가 둘 다 폭망.
스토리는 아주 전형적인 고독하고 괴로운 히어로의 전형을 따른다. 그러나 허접한 연출로 캐릭터, 주제의식, 오락거리 무엇 하나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 망작.
- 초반에 등장하는 적은 블랙 하트를 포함해 총 4명. 그러나 끝판왕인 블랙 하트를 제외하면 전투신은 한 번, 그것도 전투 돌입하자마자 끝나는 수준[4] 으로 액션신이 대단히 빈약하다. DVD와 블루레이로 발매된 확장판에서는 일부 추가된 내용이 있지만 역시 빈약해서 별 의미가 없다. 블랙 하트는 영혼이 없어 고스트 라이더의 참회의 시선조차 안 통하는 강력한 적으로 나오나 했는데 강해지기 위해 산 벤간자의 악령들을 흡수하고 오히려 수많은 영혼을 지니게 되어 참회의 시선에 정신이 파괴돼버린다. 도대체 영혼 흡수는 왜 한건가 싶다.
- 초대 고스트 라이더의 비중도 있으나 마나한 것이다. 정말로 없어도 전개에는 영향이 없다.[5] 또한 블랙 하트의 수하들도 전반적으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 제작비가 무색할 정도로 디자인이나 그래픽이나 특수효과가 허접하다. CG 기술이 진일보한지 상당히 지난 시대인데도 어색한 모습을 보여준다.[6] 메인 빌런 블랙 하트는 원작에서는 검은 피부의 거대한 악마지만 여기서는 그냥 피부만 푸르딩딩한 인간의 모습으로 나와 악역으로서의 포스가 한참 부족하다.[7] 이는 메피스토[8] 역시 마찬가지. 바이크 라이딩 씬은 그나마 봐줄만 했지만 정말 그것뿐이다. 또한 고스트 라이더가 바닥에 떨어진 불꽃을 일일이 주워던지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도 연출된다.
- 에바 멘데즈가 연기한 히로인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의견도 보인다.
8. 기타[편집]
9. 둘러보기[편집]
[1] 헐크 2003에서 썬더볼트 로즈 역을 맡았다.[2] 이때 유치장 안에 있던 건달들이 자니를 알아보고 시비를 걸며 재킷을 뺏으려고 들었지만 고스트 라이더로 변신하면서 죄다 내동댕이치고, 건달들 중 가죽재킷을 입고 있던 놈에게 "멋진 재켓이군. 아주 멋져."라고 그대로 되돌려주며 그 건달의 가죽재킷을 뺏어입었다. 그 와중에 처음부터 자니를 괴롭히는 일에 동참하지 않고 말리려고 했던 청년에게 "너는 순수하다."라고 말해주고 가는 건 덤.[3] 이때 대사가 My name is legion, for we are many.(나는 군단이다. 그 이유는 우리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데 성경의 마가복음 5장 9절의 내용을 살짝 비틀어 말한 것이다.[4] 상황만 보면 충분히 피하거나도망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이없게 고스트라이더의 사슬에 포박당하거나 해서 광탈하는 게 대부분이다.[5] 이 초대 고스트 라이더는 원래 초대 팬텀 라이더이다. 사실 초대의 이야기가 연재될 때에는 이름이 팬텀 라이더가 아니라 고스트 라이더였는데 불타는 해골이 데뷔해 인기를 얻자 후대에서 설정이 바뀐 것. 오마주라지만 이름 뺏긴 것도 서러운데 능력까지 바뀌었다.[6] 먼저 개봉한 블레이드 2보다도 뒤떨어진다. 더군더나 제작비도 그 영화가 훨씬 낮다.[7] 배우는 아메리칸 뷰티에 출연한 웨스 벤틀리다.[8] 배우는 피터 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