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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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락, 고크의 주먹
Gorddrakk, The Fist of Gork
파일:1652619933.png


1. 개요[편집]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오룩 워클랜의 네임드.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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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빵 중의 대빵(Bosses of Bosses), 빅 킬라(Big Killa), 고크의 주먹 등, 고드락에게는 많은 이름이 있지만 그의 욕망은 오로지 하나뿐입니다.

그의 유일한 목적은 라이벌들을 박살내고 모든 오룩 종족들을 온 렐름을 파괴할 단 하나의 Waaagh!로 통합하여 진정한 전쟁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적들이 머리통을 부수지 않을 때에는, 다음 행동을 생각하며 수평선이나 심지어 동굴 벽을 응시하며 사색에 잠긴 모습을 보입니다.

그는 틀림없이 모든 아이언죠즈 중에서 가장 강인하며, 그가 정복한 땅은 너무나도 광범위해 그조차도 모두 기억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린스킨 무리에 대한 고드락의 비할 데 없는 장악력은 신-왕이나 에버쵸즌의 세력이 아닌, 땅 아래에서 온 고대의 신에 의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모탈 렐름을 가로지르는 고드락의 행적은 마치 혜성과도 같았습니다. 렐름게이트 전쟁 동안 구르의 부족들을 통합하여 카오스의 마수를 물리친 것도, 가장 사나운 모-크러샤를 자신이 탈 수 있을 정도로 복종 시킨것도, 그리고 엑셀시스를 폐허로 만들어버린 와아아아!를 이끈 것도 그였습니다.

파괴의 여정은 그를 가렌티아의 기어다니는 구덩이로 인도했으며, 그곳에서 그는 스파이더팽 부족을 박살내고 아라크나록 거미들의 시체를 남기고, 갓비스트 해머고드의 두개골을 되찾아 그것을 엑셀시스의 대문을 부수기 위한 거대한 공성추에 부착했습니다. 광란은 그를 렌두의 터스크볼트로 이끌었고, 고드락은 그곳에서 고카모카가 쓰던 몽둥이의 파편인 신성한 바샤 조각을 손에 넣으려 했습니다. 허나 마지막에 그는 자신들이 지키고자 한 스톰볼트를 붕괴시키는 걸 포함한 어떠한 대가를 치러서라도 그들을 막고자 한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파이어슬레이어, 그리고 실바네스 동맹에 의해 저지되었습니다.

펑고이드 케이브-샤먼(Fungoid Cave-Shaman)인 스나즈가르 스팅크뮬렛(Snazzgar Stinkmullet)은 고드락이 무너져버린 잔해에서 바샤 조각을 파내고 황금 부적(Golden Amulet)을 확보한다면 아직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슬프게도 스팅크뮬렛의 예언은 그의 머리가 고드락의 도끼에 의해 날아가버리며 무시당해 버렸습니다.

메가보스(Megaboss)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면, 엑셀시스 도시는 지금쯤 고드락의 이미 완성된 정복의 길에 널려진 잔해 덩어리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내심은 결코 고크의 주먹의 강점이 아니었습니다.

고드락은 비밀의 도시(City of Secrets)로 진군하던 도중에 지진의 신 크라그노스(Earthquake God Kragnos)와 충돌했습니다 - 결국 궁극적으로 파죽지세였던 그의 기세는 심각한 수준으로 멈춰버렸고, 그는 도시의 성문에서 원하는 이루지 못하는 채로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고크의 주먹은 포기를 몰랐지요.

고드락은 갓비스트 팡가트락(Fangathrak), 혹은 그가 생각하기에 '그냥 지나가는 길 위에 있던 벌레'를 포획함으로써 그는 그린스킨 사이에서 자신의 전설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미끼로 사용하여 그 생물을 가렌티아의 기어다니는 구덩이로 끌어들여, 살아있는 협곡의 턱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아라크라록 거미의 거미줄로 속박시킨다음 자신에게 복종하게 될 때까지 계속해서 두들겨 팼습니다.

그 위대한 행동으로, 그는 탁월한 지도자로서 자신을 다시 확립했습니다.

그의 쌍둥이 도끼-고드락의 손에서 벗어난 적 없는 전사 왕의 목에 영원히 굶주린 스매샤(Smasha)와 마법사의 피에 목마른 커닝(Kunnin')-로 목을 벨 때마다 명성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소문 하나가 돌고있는데, 바로 고드락과 크라그노스는 여지없이 가장 치명적인 2인이지만, 크라그노스는 머리가 없이 근육뿐이고, 반면 고드락은 렐름을 제대로 바꿔놓을 수 있을 정도로 둘 다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의 명령에 따라 올-게이트(All-gates) 중 하나가 열리며, 수많은 거미를 탄 그롯(grots)들이 그를 구르의 진정한 주인으로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드락은 자신의 뛰어난 강점인 전략적인 능력을 입증했고, 그리하여 아이언죠즈만 아니라 본스플리터즈(Bonesplitterz)와 크룰보이즈(Kruleboyz) 추종자들까지 모았습니다.

이제 고크의 주먹이 다시 한 번 전쟁에 나서게 되었으며, 이전 동맹이었던 크라그노스가 산산조각낸 타고난 우월성에 대한 생각에서, 정복에 대한 불타는 열망이 다시금 한번 불타올랐습니다. 에버초즌이 아지르의 게이트(Gates of Azyr)를 여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고드락의 귀에 들어온 이후, 그의 분노는 아카온의 제국을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준비 운동으로 아카온을 쓰러뜨리고 나면, 마침내 망치의 신(Hammer God)조차 고드락의 분노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는 도중에 그들을 죽일 수 있다면, 더욱 좋을 일입니다.

고크의 주먹은 여전히 손에 도끼(사실은 2개입니다만)를 들고 있으며, 이를 가지고 살아있는 파괴와의 내기에서 결착을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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