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누리/논란 및 사건 사고/던북공정 논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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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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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합의안1: 고누리/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를 고누리/논란 및 사건 사고/던북공정 논란 이전, 고누리/논란 및 사건 사고/던북공정 이후로 서술한다. * 토론 합의안2: 문제점들은 1의 첫번째 문서, 던북공정 이전으로 날카로운 언행을 문제점 삼는 문단들을 (그리고 그 외의 문제점 역시 날카로운 언행에 관련없는 것들은 따로 묶어서 서술한다.) 묶어서 서술한다. * 토론 합의안 3: 복귀 이후 문단은 고누리/논란 및 사건사고/던북공정 논란 이후 문서에 서술한다. * 토론 합의안 4: 던북공정 논란의 전과 후로 나뉘어진 문서들의 제목에 맞춘 시기에 대해 던북공정 논란 이전/이후,혹은 (앞에 던북공정 논란 이후 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상반기/하반기로 서술한다.

참고사항}}}


1. 개요
2. 디시인사이드 활동 당시 발언 및 일베 논란
2.1. 비판
3. 던전앤파이터 및 유저 비하 논란
4. 활동 중단 선언 번복 및 복귀
4.1. 사과 영상 논란
4.2. 향후 전망
4.2.1. 유튜브 시스템의 한계
4.2.2. 진부하고 한정적인 컨텐츠
4.2.2.1. 다른 애니메이터 유튜버들과의 비교
4.2.3. 외국 시청자가 주요 소비층이 될 경우 발생하는 문제
4.2.4. 팬층의 동반 극단화 가능성으로 인한 불안정한 채널 운영
5. 복귀 후 논란
5.2. 채널 배너 논란
5.3. 복귀 후 1차 해명
5.3.1. 복귀 당시 입장 번복
5.3.2. 댓글 필터링에 대한 해명
5.3.3. 복귀 후 3차 입장문
5.4. 유튜브 멤버십 변경 관련


1. 개요[편집]


고누리의 던북공정 논란 이후의 논란 및 사건 사고.


2. 디시인사이드 활동 당시 발언 및 일베 논란[편집]


고누리는 2015~2017년경 디시인사이드메이플스토리2 갤러리에서 토토쑤(totos, ㅌㅌㅆ)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였다. 디시인사이드는 갤러리마다 성향이 천차만별이지만, 당시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는 지역비하, 고인비하, 패드립 등을 서슴지 않는 등 매우 극단적인 성향을 띠는 커뮤니티였으며, 친목질 또한 심했다. 고누리는 이곳에서 파생된 '개꿀' 길드 소속이었는데, 해당 길드는 고누리의 지속적이고 고의적인 온갖 비매너 행위[1]로 인해 메이플스토리2 내에서 악명이 높았으며, 일베충으로 인식되는 집단이었다. 고누리는 ~노 어미, 이기야, 홍어 등 각종 혐오 표현들을 남발하였으며, 사회 통념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고어한 그림이나 후타나리 등의 혐오스러운 그림을 그려서 업로드하거나, 직접 그린 혹은 퍼온 음란물을 아무렇지 않게 업로드하는 일도 잦았다. # # # # # # #[주의] 이 때문에 고누리는 유튜브 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안티가 많았다.

아래 목록은 고누리가 실제로 작성한 지역비하, 성희롱, 반나체 그림, 고어 그림, 고인드립 글 중 일부를 모아 놓은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열람하기에 매우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주의.

사례 목록 [ 펼치기 · 접기 ]
파일:고누리편지.png

좆같은 전라도새끼들 횟집에서 입맛 다버림

식당 주방장이 전라좆인지 매운탕에 된장만 존나 풀어서

고춧가루 하나 없는 생선 뼈 넣은 된장국 돼서 입맛 다버리고 기분 개잡쳐서 집올때 꼬마김밥 10줄 사와서 먹는중

디시인사이드에 남긴 지역비하 글 "좆같은 전라도새끼들 횟집에서 입맛 다버림"에서 인용.[1]

원본 아카이브


보압깨 보지에 다 털어넣고 배 빵빵!때리면

압정 하나하나가 벽면에 콕콕하고 박히겠네 으씨발 상상함ㅋㅋㅋㅋㅋ

원본 아카이브

쑐쑐[2]

보지죽창쑤시면 쑐!쑐! 소리를 낼것같다

원본 아카이브

로리 꺼츄

그것도 커야함

원본 아카이브

토토쑤 정육점이 문을 열엇습니다[3]

(직접 그린 칼로 다리가 잘린 캐릭터 사진을 올려놓으며) 바겐세일

원본 아카이브

고누리가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에서 한창 활발히 활동하던 2015~16년에 작성한 글들극히 일부. 참고로 쑐쑐이란 실제 해당 게시판 이용자의 닉네임이었다. 해당 글에 댓글을 작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시피 고누리가 2020년 사과문에서 언급한 노, 이기, 홍어 따위(...)의 다른 사례들보다 훨씬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발언들임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너무 수위가 높은 나머지 논란이 일어난 후에도 널리 알려지지 못하였다. 대중들이 정보를 얻는 유튜브와 같은 매체에 담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


내일 캐시 들어오면 바로 전땅크 ㄱ다 ㅋㅋ

원본

야옹이란 하나의 폭동이야

원본

[세월호 2주기 기념]특별 장비 판매!

원본

세월호 의문의 1패

원본

ㄴㄷㅎ~

고누리가 직접 제작한 디시콘의 문구. #

디시인사이드에서 작성한 글의 제목들. 2020년의 해명문에서 주장한 것처럼 단순히 일베 특유의 말투, 용어를 따라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의 규모가 커지자 고누리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디시인사이드 활동 시절의 흔적을 지웠지만, 그와 어울리던 갤러리 유저들은 메2 풍자 영상으로 유튜브를 키워 놓고 행적들을 지우는 그의 태도에 반감을 가져 그의 과거 행적을 폭로하고 그가 일베충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잠시 논란이 일었다.

때문에 2020년 당시 고누리의 사과문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왔었다.[2] 사과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캡쳐본

사과문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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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누리 입니다.
10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제 채널과 만화들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시에 이번 글은 여러분에게 언젠가는 꼭 알려드렸어야 할 저에 대한 지난 사실들을 쓰려고 합니다.
이 글은 매우 길고 그다지 재밌고 유쾌한 내용이 아닙니다..
제가 이 글을 이번 기회에 쓰는 이유는 이를 모르셨던 분들께도 꼭 알려드려야 할 필요성을 이전에도 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저 고누리를 검색하면 연관으로 뜨는 '고누리 인성과 일베논란' 에 관한 일입니다.
저의 애니메이션 제작 활동의 첫 시작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입니다.
저는 고1~고3 시절 디시에 빠져 살았습니다. 갤러리의 사람들에게 제가 만든 걸 보여주는 것 자체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고, 활동을 계속 해나가면서 제 실력이나 인지도 같은걸 조금씩 쌓았습니다.

동시에 말투도 동화돼서 노.. 라던가 이기.. 라던가 딱.. 이라던가 홍어.. 라던가, 그런 용어들에 대해 관대했던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같이 동조해서 해선 안 될 말들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생각 없이 사용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그렇게 어울리며 소속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너무 재밌었고 죄의식도 없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 심각성을 느낀 건 제가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을 때 부터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그저 한동안 디시에서 논 것일 뿐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언급자체를 하지 않고 파묻어놓는 느낌으로 지금까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인터넷 문화에 대해 성숙하지 못했습니다..

제 만화를 좋아해주시고 저라는 사람을 믿고 구독해주신 여러분께 뜬금없이 이런글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갤질을 할 당시의 저와 연관이 있던 사람들이 고누리 디시 에 관련된 이야기를 퍼트린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제가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을 잃게 되고 그것들이 무너지게 될까봐 두려워 숨기만 했습니다.

군대오기 전에도, 들어온 후에도 다른 문제들보다도 이 일에 관련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분명히 비난받아야 마땅할 짓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제 생각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제가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던 만화들을 시간이 흐를수록 많이 만들어가면서 점점 더 진지하게 제 앞길을 유튜브로 걷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대해 확실히 짚고 반성하고, 알려드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제 지난 행적들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모든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3년전 끊은 디시의 성향을 더이상은 따라가지 않을것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라는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면을 뒤늦게 아시고 불쾌감을 느끼신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없는일로 할수는 없는것이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뉘우치고 청산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걸 말하는게 좀 많이 무서워서 계속 미루다보니 시기가 이렇게 되버린것 같네요..

원래는 제대로된 영상이나 해명방송으로 뵐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영상 1개조차도 올릴수 없는 처지이다 보니 이렇게 커뮤니티 글로 쓰게 됐습니다.

제 채널이 여기까지 커오면서 받은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저도 제 좋지 못했던 점을 고치고 매듭지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바른 창작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글이 많이 길고 가독성이 없는점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18일 방송에서는 관련해서 "제 부끄러운 흑역사입니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후 2023년 던전앤파이터 유저 비하 논란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 논란도 덩달아 재점화되었고,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서슴없이 전라도 지역비하 발언과 고인드립 및 사회통념상 받아들여지기 힘든 변태적인 폭력, 혐오 발언들을 남발한 것 등의 과거 행적이 추가로 발굴되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 #2 #3

당시 메이플스토리2를 해 온 유저들의 반감이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당시 고누리의 행적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

2023년 3월 29일 오후 9시 23분 사과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사과 영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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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누리입니다.

저는 과거 디시인사이드의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와 개꿀이라는 길드에서 토토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당시 메이플스토리2와 관련된 팬아트를 그리거나 애니메이션을 제작을 하면서 게시하는 활동을 주로 했었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 중순까지 활동을 했었고, 현재 채널인 고누리 채널의 운영 초기까지도 해당 커뮤니티 활동을 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당시에 제가 직접 쓰거나 그리거나 올렸던 게시물들의 내용은 사회 통념상 매우 부적절한 것들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내용들이 가지고 있는 심각함을 바로보지 않았었고, 그냥 단순하게 "자극적인 방법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거 제 행적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도 알고 반성한다고 하더라도, 저의 지난 일들이 없던 것이 되지는 않는다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3년 전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저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작년과 올해, 그리고 최근에 저라는 사람을 알게 되신 대다수의 시청자분들은 여전히 제 과거 행적에 대해서 모르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글 한 페이지 같은 걸로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여전히 여러분들의 관심을 받을 자격이 없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제가 지금 받고 있는 이 과분한 대우들을 놓기가 어려워서, 그냥 지금까지 뻔뻔하게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유튜브를 계속 해왔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의 고발로 잘못을 고백을 하고 반성을 한다는 지금 저의 이 말은 제가 생각을 해도 진정성이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이 맞고, 제 진심이 이렇다라고 믿어달라는 말을 드리는 것조차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계속해서 여러분들을 속이고 뻔뻔하게 계속 활동을 하면서 관심을 받는 일부터 지금 당장 멈추는 게 제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고, 반성과 뉘우침의 첫 번째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유튜브를 그만두는 것이 제 과거 행동에 대한 면죄부가 될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고요, 그런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 활동이 잘못되었다는 걸 오래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고, 그만뒀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계속해서 불안해하고 죄의식을 가지고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반성하고 뉘우치면서 좀 더 올바른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 이것이 자숙을 말하는 것인지 은퇴를 뜻하는 것인지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다. 대다수 구독자들과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고누리가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 자체를 죄악시하는 뉘앙스를 보였다"는 이유로 영구 은퇴라고 보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유튜브 6개월 법칙에 따라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복귀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튿날 유료 회원들에게 "유튜브는 6개월 넘어도 안 할 것 같다. 멤버십은 의미없으니 해지해도 좋다"는 글을 남기면서 유튜버로서 완전히 은퇴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31일 후인 4월 29일 복귀 영상을 올리며 복귀했다. 자신의 반성점과 현재 퍼지고 있는 루머 등을 얘기하면서 앞으로는 영상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한 논란은 후술.

유튜브에만 사과문을 게시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고누리는 논란 얼마 전 틱톡을 개설했고, 틱톡으로 유입된 시청자들도 분명 있다. 문제는 틱톡에는 아무런 말 없이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그 때문에 유튜브를 시청하지 않는 틱톡 팬들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였고 논란이 터진지도 모른 채 고누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어린 연령층이 많이 시청하는 매체인 점과 맞물려, 당장 틱톡 최근 영상의 댓글만 봐도 논란에 실망한 시청자와 고누리를 여전히 지지하는 시청자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건이 퍼지고 후술할 태도논란과 복귀과정에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을 조롱하는 내로남불적 태도를 보여주었다.


2.1. 비판[편집]


활동 중단에 대한 인터넷 반응은 전반적으로 싸늘하다. 고누리의 유튜브 및 트위치 팬덤을 제외하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옹호를 받는 경우가 없는데, 이러한 여론은 단순히 논란 한두 번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고누리 활동 당시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던 그에 대한 반감이 드러난 것이기 때문이다.

고누리는 활동 당시 취향과 신념이 확고해서 자신과 반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방송에서 비하하거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조롱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논리적인 견해 없이, 그냥 자신이 싫다는 이유 하나로 배척하는 일이 잦았다.[3] 특히 필터링을 전혀 거치지 않고 조롱 및 비하 유머를 사용했기에, 고누리에 대한 관심이 끊겨 드러나지가 않았을 뿐 반감 여론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었다. 또한 고누리 본인도 유달리 화가 많은 듯한 묘사가 많이 나오기도 하며 댓글이나 채팅에서 반발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구독자나 시청자를 방패삼아 "만화는 만화로 좀 봐라", "내 채널이니 꼬우면 조용히 나가라"는 등 프로불편러로 몰아가며 핀잔을 주었다. 몰락의 단초가 된 던파 바퀴벌레 발언도 이런 행태의 연장선이었으며, 추후 복귀 영상 역시 마찬가지로 해명 및 사과와 함께 팬덤을 제외한 집단을 돌려까고 저격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심지어 조롱의 대상은 팬덤도 피할 수 없었는데, 진지하게 고누리의 영상의 문제를 짚는 구독자를 난독증이라고 조롱하거나 타당한 논리가 없음에도 자신의 비위에 맞지 않을경우 댓글 고정으로 조리돌림하며 사이버 불링을 자행하는 등, 자신을 지지하던 구독자 및 시청자들에게도 반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4]

고누리가 올리는 영상의 유머코드는 대부분 주제가 되는 대상을 놀리거나 조롱하는 비하유머이다. 그러나 고누리는 남을 조롱해서 웃기는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간혹 선을 넘는 경우가 있었는데,[5] 이런 이유로 논란이 되기 이전에도 특정 시청자들의 반발을 사고, 고누리가 그것에 해명 영상을 올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6] 비하유머는 필연적으로 불쾌함을 느끼는 관객이 생기므로 중간중간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7] 고누리는 분위기 환기를 전혀 하지 않고 영상을 마무리 해왔고,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안티층이 계속해서 누적된 것이다.


3. 던전앤파이터 및 유저 비하 논란[편집]


2023년 1월 23일 고누리의 '던파하는 선임' 영상[8]의 제목이 '답도 없는 선임'으로 변경되었다. 이유는 해당 영상에 던파 유저들의 항의 댓글이 빗발친 것도 있지만, 네오플이 던파에 대한 악의적인 날조를 바로잡겠다고 선언[9]했고, 고누리 측에도 썸네일 변경과 던파를 폄훼하는 내용이 아님을 담는 고정 댓글을 달아달라는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목만 바뀌었을 뿐, 영상 썸네일의 '던파'를 오히려 더한 비하적 표현인 '-던-'으로 바꿔놓았으며, 선임에 빗대어 던파 유저 전체를 일반화하는 영상의 내용 역시 그대로 남겨두었다. #1

2023년 3월, 계속되는 메이플스토리의 사건사고로 인해 던북공정이 각종 커뮤니티의 큰 화젯거리가 되자 고누리의 이 행보 또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유저들이 던파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는 듯하자 2023년 3월 25일 생방송에서 고누리가 "해당 영상은 어디까지나 '선임'을 비판한 내용이니 영상의 내용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결국 3월 28일에야 '-던-'이었던 글자를 '선임'으로 변경하고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는 댓글을 작성 및 고정하였다. #2 하지만 다시 조치했음에도 미흡했던 점은 있었는데, 영상 내 '선임' 캐릭터의 얼굴에 'DF'라는 문자가 여전히 쓰여있고 '선임'에 빗대어 던파 유저 전체를 일반화하는 이야기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3[10]

이때까지는 미흡했어도 몇 번의 조치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시 한번 적절하게 조치를 취하면 큰 탈 없이 지나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같은 날 진행한 생방송에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말았다. 생방송 중에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이용해서 선례를 남기려 하는것이다."[11], "현실에서 할 게 없어서 저런다", "매니저님이랑 얘기 좀 해서 혼쭐을 내줘야겠다",[12] "바퀴벌레들"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4분가량 계속했다.[13] 영상 링크

2023. 03. 28. 생방송 중 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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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만요 여러분들 잠깐 잠깐 잠깐, 이거 씨 이거 바퀴벌레 새끼들이 또 기어들어오네 이거?
제가 방송을 하다가 이 제보를 받았는데. 으. 제보를 받았는데.
개 극혐스네 이거?
그 (헛기침) 영상. 제 영상 중에 군대 썰 영상 있잖아요 고거. 군대 썰 영상. 요거에서 지금 지랄하는 바퀴벌레들이 좀 많아가지고. 으. 개쌉극혐이네.
애초에 한번 테러를 왔었네? 한번 테러를 왔었네 바퀴벌레들 와가지고.
아니 아니야, 그 선임 얘기 있잖아, 선임 얘기. 선임 영상 있잖아
아 개극혐이네. 이거 영상 내려야겠다.
어 그거 그거. 아냐. 그거 언급하면 안돼.
언급하면 이제 존나 발작함. 개지랄해요. 개지랄해.
(빈정거리며 흉내내는 목소리로) 왜 우리들 욕하심? 우리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욕함?
이 지랄할 게 뻔하니까.
걔네들이 뭘 하려는지 뻔히 보여 나를 이용해 가지고 막 무슨 선례를 남기고 막 자기네들의 약간 뭐 그 위대함을 좀 그거 하려는 거야. 자기네를 좀 더 굳건히 하려는 거임
그냥 영상 내려버리면 돼. 어우 씨. 저 그런 데 도구로 이용될 수 없죠. 너무 역겹고~
원래 소속감 가지고 있는 게 제일 역겹거든
우리 생방송... 지금 비추가 좀 많이 박혀 있거든? 이것도 지금 그 바퀴벌레들이 좀 와 가지고 비추 좀 박아놓고 갔네. 레이드를 왔었네.
왜 그러냐고? 현실에서 할 거 없으니까 그러는 거지. (웃음) 현실에서 할 거 없으니까 그러는 거지 뭐.
일단은~ 그냥 내려놔야지. 그냥 삭제를 해야죠. 삭제를. 그들이 원하는 대로 삭제를 해줘야죠. 오케이~ 하고~ 재생 목록에서도 삭제를 해버려야겠지? 됐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줬는데도 욕을 먹었네요.
원래 이 소속감이란 게 진짜 위험해 가지고 잘못 제대로 한번 걸린 거지 뭐.
남는 게 시간이라고? 으.
방송을 어느 정도 하다가 막 조금 있다가 막 이렇게 뭐가 울리데? 울려가지고 확인해 보니까 막 이상한 조짐이 보여. 이상한 조짐이 보이니까 이미... 이미, 이미 그들이 왔다 갔네?
해줘도 지랄~ 안 해줘도 지랄~
됐습니다. 일단은 정리가 됐고요. 저는 요거 일단은 좀 마무리를 지어야 되니까. 어.
우리 매니저님하고도 얘기해서 이제 어떻게 어? 딱 혼쭐을 내줄 수 있으면 혼쭐을 내줘야 되기 때문에 오늘 방송은 열한 시까지 합시다. 열한 시까지만. 우리 오늘 열한 시까지만 하죠. 원래는 열한 시 반까지 했었는데.
무슨 일이냐고? 별건 아니야. 별건 아니고. 잠깐 어? 이상한 것들이 좀 왔다리 갔다리 했어요.
조기퇴근 킹정~
됐다~
자 우리 읽던 거 마저 읽읍시다. 읽던 거 마저 읽읍시다. 잠시 소란이 있었다~
(생략)
끊이질 않네 끊이질 않아.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제 발언의 수위가 상당히 높다. 이러한 경솔한 발언들로 인해 스노우볼이 급속도로 굴러가기 시작하면서 본인의 몰락의 단초가 되고 만다.[14] 그렇게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향해 비난을 한 다음 '답도 없는 선임' 영상을 비공개로 변경하고, 평소처럼 생방송을 진행하고 종료했다.

방송 종료 후 약 30분이 지나고 던전앤파이터 유저에 대한 사과 생방송을 다시 켰다. 다시 생각해보니 자신의 잘못이라며 감정적인 막말과 던전앤파이터 비하 관련 논란 등 잘못에 대해서 사과하였다. 준비 없이 시작한 방송이라서 말에 두서가 없는 부분이 있었다. 해당 사과 생방송에서 한 발언 중 일부는 아래와 같다.

2023. 03. 28. 두 번째 생방송 중 발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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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하시는 분들만 좀 남아주세요.[1] 나한테 화난 사람들 이야기 좀 들어야지. 근데... 아니다, 이거 말하면 또 그렇게 되겠구나. 필터링되지 않은 머릿속의 생각 그대로 말한 거거든요? 대본 쓰면 이상한 소리로 들릴까봐."

"아 제가 bgm을 안 틀면 말을 못해가지고, 껐습니다.[2] 예. 왜 지금 사과하냐고? 솔직하게 얘기해서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원래도 쓰레기지만, 더 쓰레기같이 보이니까 빨리 켜 가지고 제 생각을 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상한 욕 댓글 같은 걸 박으니까."

"일단은 던파 욕한 건 죄송합니다. 사람이 고쳐쓰는 게 아니라는 게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쵸 평소 모습 나온거죠. 가면 뒤에 그 모습이 나온 거죠. 목소리 깔고 하면 불쌍한 척하는 거 같아서.[3] 생각하고 있는 거 그대로 방송에 얘기하는 거거든요? 메모장 같은 거 안 켜고."

결론적으로는 최대한 빨리, 늦어도 목요일(3월 30일)까지 내용을 정리해서 사과 영상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3월 29일 오전 9시 30분 사과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사과 영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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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튜브 고누리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고누리입니다.
저는 2021년 5월 15일. '던파하는 선임'이라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던파 유저가 잘못된 것이 아닌, 선임의 잘못을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선임과 던파 유저가 관련이 없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던파 유저들을 일반화하고 폄훼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저는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고 그 후로 최근까지 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던파 유저분들의 댓글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삭제하고 차단했습니다.
이후 생방송 중에 항의 댓글을 작성하려 모여든 분들에게 바퀴벌레라는 실언을 하였고
담당 매니저님을 찾았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항의 댓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을 담당 매니저님을 통해
고소할 것이라는 말이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담당 매니저님을 찾았던 것은
제가 업로드 한 영상의 처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의논하기위해서였습니다.
영상 하나 가지고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분명히
'던전 앤 파이터'라는 게임을 하는 분들을 폄훼하는 영상을 삭제하지 않고 방치했습니다.
제 이러한 행동으로 멀쩡히 게임을 하시는 던전 앤 파이터 커뮤니티 유저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네오플에서 해당 영상이 던파를 폄훼하는 것이 아니라는
고정 댓글과 썸네일을 수정해달라는 요청을 했었고 저는 그것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과정에서 영상은 영상으로 봐달라는 식의 가벼운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저지른 이 잘못들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자신이 하는 게임이 폄훼와 비하를 당했을 때 그 기분을 생각하지 못하고
제 마음대로 실언을 하고 잘못된 영상을 업로드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네오플 측에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던전 앤 파이터에 대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발언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네오플 측으로 직접적인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네오플 측에 제 이야기가 전달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영상을 업로드하겠습니다.
제 행동으로 상처 입으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해당 사과 영상에서 피해를 입은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에 대해 사과했다. 앞으로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면서 네오플 측에 직접적인 사과를 드리겠다고 한다. 직접적인 사과가 완료되면 추가 영상을 올리겠다고도 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반성 및 자숙하면서 책임지기 바란다는 반응과 사과한 부분은 잘 하였으나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반응, 고누리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반응 등 여러 반응이 나왔다. 댓글에 검토 시스템을 적용해 진정성이 없다는 반응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소속사까지 팀킬[15]하고 있는 거냐고 조롱받았다. 또한 대다수의 던파 유저들은 도를 넘은 망언에 '이미 늦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오히려 잊혀졌던 과거의 문제된 행동들과 언행들이 재발굴되어 커뮤니티에 올라오게 됐다. #1 #2 #3
사과 영상에서 고누리의 댓글

그러나 마지막 사과조차도 네티즌들에게 진정성이 없다고 여겨진다. 고누리 실시간 근황(지마갤) 사과 이후로도 던파에 대한 적개심이 크게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과 영상의 댓글을 '검토를 위해 모든 댓글 보류'[16]로 두고 던파를 비하하는 댓글[17]과 고누리 자신에 대한 옹호성 댓글만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같은 논란을 일으킨 스트리머 델로략국이 진심어린 사과와 적절한 대응으로 시청자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스트리머'라는 좋은 인상을 남긴 것과 대조적이다.

아래 후술하겠지만 던북공정 성향이 나타나는 댓글을 그대로 승인시켜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는 등 여전히 이 사태에 대한 반성은 안 하고 있다. 때문에 적지 않은 비판측 유저들 사이에서는 천안문 사태보다 더 악질적인 행위로 치부하고 있다. 후술할 천안문 사태는 자신의 채널을 보호하려는 명분이 있어도 정작 던파가 쓰레기 악질 게임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죽어도 안 접겠다는 것이다.


4. 활동 중단 선언 번복 및 복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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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세요 고누리입니다.

사과 영상 올리고 한 달 정도 지났죠?

뭐 그때는 영원히 안 올 것 같이 말을 했었는데 왜 한 달 밖에 안됐는데 벌써 왔냐?

논란 직후에는 멘탈이 완전히 나가서 그때 했던 말이 진심이 맞았습니다. 근데 시간이 좀 흐르고 멘탈 붙잡고 생각을 좀 많이 해보니까 저도 할 말이 있더라구요?

오늘 이 영상은 납작 엎드려서 사면을 구걸하는 게 아니라 제가 저지른 잘잘못과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고 인정하는 그런 영상입니다.

제목을 이렇게 써놓고 잠수를 타니까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이 간과한 점이 있는데, 제가 디시인사이드를 했었던 8년전 학창시절의 과거를 인터넷에 처음 공론화 했던건 이번 사건이 아니라 제 스스로였습니다. 지금 뭐 이야기가 어떻게 퍼졌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단 한번도 남들에게 숨기고 부당하게 활동을 이어서 할려는 적도 없었구요.

2018년 제가 유튜브와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옛날의 나는 이런 사람이었다. 입대 전까지 계속해서 알려왔었고, 2019년 군 복무중에는 제 과거를 스스로 알리는 커뮤니티 글을 스스로 제 채널에 업로드 했었고, 그리고 2020년 전역과 복귀후에 2023년 최근까지도 나 라는 사람을 좋아할려면 우선 내가 과거에 이러했던 사람이다 라는 것을 알아달라고 계속해서 방송으로도 경각심을 꾸준히 줘왔습니다.

악의를 가지고 일부러 과거를 숨기면서 활동을 지속해올려고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구요. 여기서 제가 잘못한 점은 커뮤니티에 빠져 살았을 제 학생 때의 그 추악함에 대한 깊이를 여러분께 명확하게 인지시켜드리지 못한 점에서 있겠죠. 그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최근까지 너무 비대하고 비정상적으로 채널이 급성장 해버려서 이렇게 제 과거를 제 스스로 여러분들께 경각심을 드렸던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알지못하고 계속해서 유입된 시청자들도 많았었고, 게다가 평소에 제가 적을 너무 많이 만든 행동들이 이 둘과의 시너지를 일으켜서 비난의 여론을 형성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 됐었고요.

저는 제 학창시절의 잘못했던 점을 누구보다 제 스스로 잘 알고있었기 때문에 더더욱이 '더 이상 그렇게 살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나중에 나이를 먹어서 성인이 되고, 이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하고 싶다'라고 다짐을 해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이거를 타임라인을 반대로 뒤집어 놓으니까 그냥 반성도 안한 미친놈이 되더라고요.

이때다 싶어서 물어 뜯으려 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뒤가 구린 과거를 가지고 있는 유튜버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었겠죠. 8년전 학생시절에 잘못을 저질렀었고, 이것이 만회가 될 수는 없겠지만,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계속 해왔던 5년동안의 속죄는 그냥 없던 게 되어버렸죠.

왜냐하면 이때 날 묻으러 온 사람들의 90%가 이거랑 이거만 보고 왔거든. 이 중간은 필요 없는거죠.

???: 어? 너 옛날에 이거 인정했었어? 근데 어쩌라고, 나 너 묻어버릴건데?
..라는 상황이 된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서 제가 올렸던 사과영상은 타인이 저에 논란을 터트려서 큰일났다 싶어서 올렸다기 보다는 제가 5년동안 여러분들한테 꾸준히 나의 과거를 인정하며 경각심을 드렸던 것을 추가적으로 영상화를 한번 더 한것에 저는 가깝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돌 던지러온 사람들한테 이 모든게 대수입니까? 140만 유튜버가 일베라는데...

당시에는 사과문에 이런 구구절절한 사연을 붙이면 더 구질구질하고 더러워질까봐 안하고 그냥 고개박고 사과만 했었는데, 대응을 하지 않으니까 진짜 별 얘기가 다 돌아다니더라고요. 뭐 진짜로 일베하는 놈으로 만들려고 제 이메일로 일베 가입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근데 반대로 얘기하면 이 이메일을 받았다는 건 한 번도 가입을 한 적이 없었다는 거겠죠.

또 제가 여성 유저한테 썼던 스토킹 편지라고 돌아다니는건.. 쓰읍..

제 옛날에 게임을 하면서 진짜 친했었던 형님이 계셨었는데 그 형이 레이드 버스를 안 태워줘서 관심받고 싶어서 우편 폭탄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때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고 애정결핍이 있어서 그 형님께 피해를 드렸었었고요. 그 피해를 드렸었던 형님에겐 지금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형님과 지인분께 사과드리고, 그 분과 손절되고 마무리를 했었고요.

뭔 여성 유저야.. 여자를 만난적이 없는[1]

앞서 설명한 것들로 미루어 본다면, 이젠 죄를 새로 만들어서 씌울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고 볼 수 있죠. 없는 것도 만들어서 이젠 뒤집어 씌우니까... 뭐라고 퍼다 날라졌는지 모르겠는데, 저를 중심으로 돌던 이런 커다란 이야기에 사실들은 이렇습니다.

혀 쥰내 길죠? '아니 얘는 변명이 많아 영상에..'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애초에 이 영상이 변명으로 들리는 사람들을 설득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애초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남의 정보라고 소스를 놓은거를 100% 진실이라고 믿는다면 그 사람들은 딱 거기 까지인거겠죠.

이러한 논란점들에 대해서 왜곡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싶었던 분들에게 말씀드리는 진실들이구요.

오늘 이 영상은 아직까지 제 채널에 남아주신 분들께 드리는 영상이구요.

면죄를 하겠다는 것도, 잘못을 안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이번일은 분명 남을 헐뜯는 제 언행에서 시작된 불씨가 맞으니까요.

저를 믿어주고 남아준 사람들에게 달라졌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잘못된 것을 앞으로 하지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앞으로 그런 행동을 또 한다면 동일한 실수를 할게 뻔하니까.

그래서 저는 앞으로 제 의견을 남에게 강요하는 영상, 제 의견을 남에게 전달할려는 행동, 썰풀이, 요즘 이슈를 지적하는 영상, 또 제 목소리가 들어가는 영상의 제작같은건 앞으로 절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또 생방송도 절대 하지 않을거구요.

저라는 사람이 남에게 영향을 끼치는 순간부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창작 애니메이션만 만드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야기지만, 왜 이렇게 빠른 타이밍에 다시 나타났나? 넌 뭐 자숙도 안하냐? 라고 하시는 의견이 정말 많을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6개월 안에 무조건 돌아온다','돈 떨어지면 다시 돌아온다', '6개월의 법칙이다' 뭐 별의 별 소리가 다 있죠? 그거 다 헛소리라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거 같고.

6개월 지나도 수익이 안 끊기는 경우도 허다하고, 1년 넘어서도 수익 창출이 되는 사례는 뭐 그 분들이 맹신하는 인터넷에 검색해도 허다하게 나오는 마당인데, 자숙의 기간이 길면 길수록 저같은 유튜버한텐 유리하죠. 수익이 끊기지 않을 뿐더러 논란이 잊혀지기까지 하니까.

이걸 반대로 얘기하면 한 달만에 돌아온다는 건 미친 짓이죠. 꺼진 불씨에 제 스스로 땔감을 다시 밀어넣는 꼴이니까.

하지만 전 그 1달조차 참지 못하고 저를 믿어준 사람들한테 꼭 이렇게 제 속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을 해야만 될 것 같아서 이 영상으로 행동으로 옮겼구요.

저의 1달만의 입장을 표명한 행동이 과연 어떻게 적용을 할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빠른 복귀에 어떤 뜻이 있는지는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분들이 더 잘 알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자숙이라는 명목으로 그냥 몇개월 잠수타고 오는것보다는 '도망치지 않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 라는 모습을 계속해서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그게 자숙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구요.

자, 여기까지 제가 여러분들한테 드리고 싶었던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부터는 해당되는 분들께 전달하고 싶은 영상 편지입니다.

저 터지고 나서 제 뒤를 캐고다니는 '일부' 트위치 스트리머분들. 궁금한게 있으면 저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뒤에서 캐고 다니지 마시구요오. 옛날 버릇 못 버리고 남의 뒤 캐시는 분들도 있고, 누군지 이름 다 압니다. 내 이름 굳이 언급할 필요 없고, 하고싶지도 않고, 특정 짓고싶지도 않고, 본인 채널이나 신경쓰시기 바랍니다아.

이만 영상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영상 대본


전술한 디시 활동 당시 논란과 던파 비하 사건으로 활동 중단 선언을 하였으나 6개월의 법칙을 여러 의미로 깨버리고 한 달 만에 복귀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자숙만 하는 것보다는 달라진 모습을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리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자숙이다.'라며 야구로 보답하겠다와 다를 바 없는 말을 하거나 영상 설명란에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계속 욕할 뿐"이라며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계속 욕을 할 것이니 신경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해당 글귀를 수정했으나 수정된 내용은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할⠀사람[18]들은 계속해서 할 뿐 정말 궁금했고 남아있던 사람들을 위한 영상입니다."로, 복귀의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또한 메이플 여성 유저를 스토킹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는데, 과거 친했던 아는 형이 레이드 버스를 안 태워줘서 관심을 받고 싶어서 보낸 우편 폭탄이며, 따라서 여성 유저를 스토킹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19]

복귀 영상에서 유튜브 댓글을 "검토를 위해 모든 댓글 보류"로 설정하고 사전 검열하며[20][21][22] 본인을 옹호하는 댓글을 노출시키고 있어 정말로 반성하는 게 맞냐는 의구심이 든다는 반응이 많다.[23]


4.1. 사과 영상 논란[편집]


사과 영상에서조차 정말로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의심이 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결국 후술할 문제점들과

  • 여실히 드러나는 호전성과 도발
던북공정이나 일베 논란 때의 영상은 3분도 안되는 검은 화면을 띄우는 영상이었는데 복귀 영상은 무려 7분짜리에 애니메이션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본인에 대해 비판하던 사람들을 인터넷에 나온 게 전부인 줄 아는 족속들로 묶어 부정적으로 묘사했다. 정작 고누리에 대해 가장 크게 비판을 했던 건 다름아닌 고누리의 팬이었던 사람들이며, 그토록 악독하게 묘사한 헤이터는 고누리 본인의 평소 언행이 쌓아온 업보나 다름없다. 심지어 고누리의 메2 시절 행적을 꺼낸 사람들은 다름아닌 고누리에게 스틸 행위, 성희롱과 스토킹성의 편지, 지나칠 정도의 패드립과 일베 행위로 피해를 입은 메2 유저들이었다.[24]
또한 정중한 말투로 시식코너 강매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에 무례한 말투로 대답하는 등#, 신경을 건드리는 이들에 대한 날카롭고 공격적인 태도는 여전했다. 심지어 이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 놓고도 아무튼 강매가 맞았다며 우기고 있다. 비록 이게 맞다고 생각을 해도 일단 논란이 된 사안인 데다, 당시 이걸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면 상식적으로 그냥 사과하고 상황을 넘겼을 테지만, 고누리는 끝까지 자기 고집을 관철하고 있다. 지난 날의 태도를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대놓고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고집을 관철하는 사례는 정말 드물다.
본인에 대한 여론을 최악으로 만든 것이 바로 고누리의 뻔뻔함, 독선적이고 공격적인 언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점들이 1달이라는 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나아지긴커녕 오히려 던북공정 논란 이전보다 더욱 심해졌다. 복귀 영상에서는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어떻게든 유튜브에 복귀하기 위해 말만 그럴싸하게 한 것이지 진짜로 반성하고 달라질 생각은 전혀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것이다. 이런 태도들 때문에 당연히 여론이 나아졌을 리 없고, 이를 증명하듯 복귀 영상의 싫어요는 6만 명을 돌파했다.#[25][26]후술하겠지만 좋아요보다 싫어요의 수가 몇 배나 높다는 것은 유튜버로서는 빨간불이다.

자신의 과거 행적을 과거에 인정하고 사과한 일이라고 왜곡했으며[27], 영상에서는 본인을 그저 억울한 피해자처럼 묘사해놓고, 그저 지나간 일이라는 얄팍한 면죄부만 들고서 변명이 아니라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게다가 "진정한 자숙은 앞으로의 행실을 똑바르게 하는 것"이라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자숙의 태도를 지킬 것인지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고누리가 이대로 다시 애니메이션을 올리고 조회수를 올리는 것은 그저 고누리 개인의 수익창출이 될 뿐 자숙의 태도나 반성하는 태도는 될 수 없다. 과거 일베 논란과 이 사건의 도화선이 된 던북공정 당시 추태로 인한 임팩트가 커서 묻혔을 뿐이지, 리부트 월드 비하 논란, 80만원 환불 거부 논란, 시식코너 강매 주장 논란, 리액션 유튜버 매도 영상 등으로 보여지는 고누리의 평소 공격적이고 뻔뻔한 언행, 일반화를 통한 지식인 행세 등의 비판점은 전혀 나아진 것이 없다.
고누리는 평소부터 언행이 거칠었고, 본인의 주관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유머와 풍자라는 이름 아래에 애니메이션이라는 높은 전달력의 매체를 무기삼아 비아냥대고 깔보는 행위를 일삼았으며, 그것이 가진 영향력을 근거로 비판하는 이들의 말에는 귀를 막은 채 나몰라라 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타인의 행동은 물어뜯기 바쁘던 인물이 본인의 행동은 그저 어린 시절의 실수로 치부하고, 이를 비판하는 이들을 역으로 악인이라고 간주해 비난하고 있는 것이니 그야말로 이중잣대다.

  • 은퇴 사실 번복, 그리고 포장
고누리는 6개월이 지나도 복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놓고 1달 만에 복귀했는데, 자신이 사과문에 명시한 책임 내용을 스스로 어기는 것은 좋게 볼 수가 없다. 설령 내용을 정정한다 해도 그것을 대중들이 납득할 만하게 했어야 했는데, 은퇴하겠다고 해놓고 채널이나 동영상을 삭제하긴 커녕 배너를 빈 작업실로 수정하는 등의 여유를 부리는 것부터가 사과의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보기 충분하다.[28] 복귀영상 초반에 멘탈이 나가있었다는 말조차 의심된다.
또한 자신이 1개월만에 복귀하는 걸 더러 자신은 6개월 후 살금살금 기어나와서 복귀하는 뻔뻔함이 아닌 아직 자신에 대해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1개월만에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진정한 반성이라 생각한다며, 1개월만에 복귀를 반성의 일환이라고 포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 고누리가 보여준 태도는 댓글을 승인제로 바꿔 자신에게 우호적인 댓글만 남기기 시작한 것이기에 이는 어폐가 있다. 즉, 정말로 반성의 목적으로 1달만에 복귀한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하고 싶어서 했던 거였고, 여기에는 일절 반성의 태도란 없었다.

  • 내로남불성이 짙은 타 스트리머 저격
복귀 영상 중 자신의 뒤를 캐고 다니는 스트리머들을 언급하면서[29] 불만 있으면 앞에서 말하라고 저격했다. 지금까지 유튜브에는 수많은 유튜버들이 논란이 있었고, 결과가 좋았든 나빴든 그에 따른 사과를 했지만, 고누리처럼 사과 영상에서 누군가를 저격하는 행위를 한 건 적어도 국내 유튜버들 사이에선 전대미문일 사례일 것이다. 또한 이때의 목소리가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며 특정 대상들을 비난했던 영상들에서처럼 공격적인 톤으로 변했다.
그리고 애초에 고누리는 이전 행보를 생각해보면 자신이 타 스트리머를 저격할 자격은 없다. 왜냐하면 고누리는 지금까지 자신이 만난 군대 선임들에 대한 내용을 일기장에 적어서 기록해 나중에 이를 소재로 영상을 만들어 시청자들로 부터 조리돌림을 시키고 해당 영상으로 수익을 얻었기 때문. 게다가 이번 사태도 결국은 선임을 던공이라며 조롱했다가 역풍을 맞게 된 사례인데, 본인은 지금까지 타인들을 창작물 소재로 사용해 구독자들과 함께 조리돌림 해놓고서는 일부 스트리머들이 자신의 뒤를 캐자 기분 나빠하는 셈이다. 해당 스트리머들이 누군지는 알 수 없으나, 이들이 고누리를 뒤를 캔다고 해서 뭘 폭로하고 그런 것도 아니었다. 고누리 본인은 "불만 있으면 앞에서 말하라"라고 했는데 본인부터 이를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로남불성이 짙다고 할 수 있다.


4.2. 향후 전망[편집]


고누리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렇게 일이 커질 때까지 본인의 나쁜 버릇을 고치려고 하지 않았고, 대규모 인플루언서로 거듭난 후에도 근본적인 행실을 고치지 못한 채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짓을 반복하면서 본인이 일으킨 각종 사건사고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전혀 문제될 것 없다는 듯이 뻔뻔하게 지적하는 사람들을 역으로 조롱했고,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결국 과거와 현재의 모든 행동이 이전보다 더 상세하게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으로 화려하게 자폭해버렸다. 여론에 드러났을 때가 되어서야 뒤늦게 고개를 숙였지만, 그것조차 여론을 잠재워보려는 얄팍한 꼼수에 불과했다.[30]

그걸로도 모자라서 6개월이 지나도 못 돌아올 것 같다고 직접 선언해놓고 고작 1달이라는 자숙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시간에 급하게 돌아온데다, 돌아와서 한 짓도 해명이라는 명목 하에 자기 변명 및 책임 전가였다.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피해자 코스프레는 물론, 본인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그저 인터넷만 믿는 시야 좁은 악플러라고 선동하면서 자신을 따라주는 팬들을 속이기까지 했다. 본인은 그렇게 남들의 결점을 찾아 부풀리고 비난하기 바빴던 주제에 정작 자기 자신의 결점과 잘못은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고 다 끝났다며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으니, 여전히 반성과 사죄를 모르는 자존심과 고집만 강한 인물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거나 다름없게 되었다. 이렇게까지 추해지는 고누리의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그토록 혐오하던 미성숙한 잼민이의 군상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반성도 전혀 하지 않은 채로 급하게 복귀를 시도한 만큼, 그의 미래는 종합적으로 봤을 때 밝을 것이라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물론 복귀한 뒤 구독자는 꾸준히 늘고는 있지만 구독자 대비 조회수를 보면 많은 수가 유령 구독자인 것이 사실이고, 현재 고누리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극성 팬덤과 해외 시장이 아닌 본진이 되어야 할 국내에서 정말 이 사건들에 대해 전혀 알지 못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유입이 그닥 좋지 않다.

구독자 수의 변화는 이전에 비하면 정체된[31]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튜버임에도 거의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판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국내 활동에 큰 제약이 걸려있다. 그 외에 크리에이터의 수입원 중 하나인 굿즈는 이미 팔린 굿즈도 처치 곤란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 싫어요 비율에서 알 수 있듯 평판이 안 좋은 상황이라 국내에서는 광고도 기대하기 어려우며 큰 구독자 규모가 역설적으로 광고를 맡기고자 하는 기업들의 부담을 크게 올린다.

실추된 이미지를 인지하지 못한 광고주가 고누리에게 광고 의뢰를 준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적으로 돌린 사람들이 곧바로 광고주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서 대응에 나서면 기껏 받은 광고도 바로 끊겨버리니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도 없다. 실제로 10월에 고누리가 겨우 받았던 광고는 얼마 가지도 못하고 끊겨버렸다.#

또한, 복귀 공지에서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결국 고누리가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남아 있는 팬들과 외국인 시청자들의 영상 시청으로 창출되는 영상 광고 수익과 슈퍼땡스, 즉 유튜브 시스템이 지원하는 수입원 뿐이다.[32] 그리고 유일한 수입원이라 할 수 있는 유튜브 시스템도 아래와 같은 문제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4.2.1. 유튜브 시스템의 한계[편집]


사이버 렉카의 영상은 저작권 침해 신고로 내리고[33],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은 사전 검열 기능으로 미리 차단시켜놔도, 싫어요 숫자 만큼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겉으로는 싫어요 숫자가 뜨지 않으니 여론을 회복한 것 처럼 보여도, 프로그램이나 다른 사이트로 우회하여 싫어요 통계를 보는 순간 본래의 민심이 전부 드러나게 된다. 게다가 싫어요는 단순히 영상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유튜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유튜브의 영상 추천 알고리즘을 좌지우지하는 수치이기 때문에, 싫어요가 누적되는 날이 지속될 수록 고누리의 알고리즘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영상을 만들어 올려도 다른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노출되지 않을테니 유입 시청자를 모으기 어려워질 것이고, 팬심으로만 남은 극렬빠들도 점차 관심도가 내려가 나가떨어지면서 조회수도 하락하게 될 것이다. 다른 유튜버나 스트리머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도 논란 때문에 죄다 손절당한 지 오래이고, 유일하게 남은 소속사마저 나가버렸으니 앞으로는 모든 걸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 유튜브도 결국은 기업이고, 이익의 극대화를 노리기에 똑같이 많은 구독자를 가진 채널이 있으면 그 다음에는 유튜버가 광고 송출에 적합한 지 따진다. 여기가 바로 싫어요 테러가 의외의 효과를 발휘하는 부분. 노란딱지가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34]

스스로도 이를 아는 것인지, 커뮤니티와 복귀 영상에서 판단력이 약한 어린 팬층을 재워주는 아기자기한 그림[35]과 함께 자신의 행동들의 모순점을 팬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핑계대지만[36] 하루에도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유튜브 시장에서, 악행도 위선도 콘텐츠로서의 매력은 오래갈 수 없고 적을 늘릴 뿐이다. 조회수를 회복하고 여론 악화를 방어하기 위해 매우 빠른 주기로 영상을 만드는 행보를 보이는 현재는 방송만 켜도 돈이 굴러온 이전에 비하면 정말 큰 타격을 입은 것.


4.2.2. 진부하고 한정적인 컨텐츠[편집]


설령 어찌저찌해서 시스템을 극복한다고 하더라도, 이번에는 고누리가 주로 다루는 컨텐츠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고누리가 지금까지 애용해온 소재를 크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밈 쇼츠,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을 중심으로 다루는 공감 시리즈, 무언가를 타겟으로 삼아 자신의 생각대로 비판하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며, 이것들이 고누리의 컨텐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외에는 게임 실황이나 타 스트리머와의 교류를 담은 이야기도 있다. 복귀 후에는 현재 여론을 극도로 경계하여 범위를 일상 공감과 밈에만 맞췄고, 그 중에서도 일상 공감은 이전부터 다뤄온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초점을 맞췄다.

사실 소재 선정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밈과 일상 공감은 내용이 단순한 만큼, 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기승전결은 같더라도 연출과 과정을 다르게 변형할 수 있어 범용성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특히 밈 영상은 운이 좋다면 하루 아침에 대박을 낼 수 있을 정도로 흥행보증수표나 다름이 없는 기능을 자랑해서 일부 대규모 애니메이션 채널이라면 항상 단골로 써먹는 소재이고, 외국인 시청자들을 동시에 끌어 모으는데도 적합하다. 하지만 매일매일 새롭고 재밌는 컨텐츠를 구상하고 만들어야 하며, 설령 실력이 뛰어나고 자신만의 재밌는 컨텐츠를 만들어도 쉽게 흥행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 이상과는 반대로 아무나 하기 어렵다. 단기간에 엄청난 조회수와 구독자를 끌어모았다는 것은 그만큼 운이 따라준 것도 있지만, 개인이 컨텐츠를 만드는 실력이 뛰어남과 동시에 본인이 원하는 주요 시청자들의 유행과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오히려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해야하는 유튜버가 저런 것들을 아예 등한시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사실상 바보짓이나 다름없는 행동이다.

하지만, 고누리의 컨텐츠가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소재 범위가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고, 컨텐츠는 많지만 정작 개인이 스스로 창작한 컨텐츠는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대표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 충치 만화조차 'The Akward Yeti'의 4컷 만화를 도용한 표절작이다.[37] 게시글장전 놀이 영상과 유사성을 의심받은 영상 앞서 설명한 콘텐츠들은 각자 한계가 매우 명확해서 오랫동안 소잿거리로 이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비단 고누리 뿐만 아니라 다른 유튜버들도 자주 애용하는 소재이기 때문에 본인만의 독자적인 개성이 되는 것도 힘들다. 사실상 고누리 본인만이 가진 개성은 캐릭터와 특유의 화풍을 제외하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복귀 후에도 이런 매너리즘에 벗어나지 못한 채로 이전부터 사용하던 콘텐츠만 계속 우려먹고 있다.[38] 이전에 합방에서도 그가 영도를 불펌이라고 할 때 타 스트리머가 그를 적당히 제지하였으나, 그와 알고 지내던 스트리머들은 그것에 내심 불쾌할만 함에도 말을 조심하지 못했다.

그나마 논란 이전에는 어느 정도 공감은 갈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기라도 했는데, 논란 이후에는 이마저도 퇴색되어 심각하게 재미가 없어졌다. 대체로 억지로 공감을 유도하기 위한 작위적인 장면이나 개연성 오류가 자주 터져나와서 골수 시청자층들도 이걸 정말로 공감하라고 만든 게 맞나 싶은 이상한 연출이 난무하며, 일부 영상들은 표절이 의심될 정도로 내용이 뻔해서 영상을 안보더라도 결말이 예측되는 수준이다.[39] 특히 코딱지 팔 때 공감 만화는 공공장소 민폐를 대놓고 공감이라고 적은 것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많은 비판을 받았다. 댓글창을 보면 이런 공감을 보고 똑같이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댓글들을 모조리 사전검열 한다고 생각해보면 결국 이것도 돌려까기 마냥진심으로 말하는 댓글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고누리 채널의 역사를 따져보면 시절에는 메이플스토리2의 문제점과 직업간의 격차를 비판하는 콘텐츠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2를 포기하고, 메이플스토리1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채널이 성장한 이후부터는 아란 등 메이플스토리1 직업군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것이 대다수가 되었다. 그나마 스우 보스전 영상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절의 감성을 잘 살렸으나, 그것 외에는 불편한 점이나 불공정한 점 등 비판사항을 더 많이 말하던 유튜버였다. 그러다 군 전역 이후에는 군생활 시절 선후임 및 군대 자체에 대한 비판과 주변인들의 사생활 및 자신의 시점에서 바라본 그들의 결점을 비판하는 썰 혹은 라이브 방송의 '진상 잼민이'를 패거나[40]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인터넷의 악성 유저들을 비판하는 것, 또는 자신의 아버지와 친척을 포함한 주변 지인의 민감할 수도 있는 '썰'이 위주인 유튜버가 되었다. 심지어는 자신의 불행한 어린시절도 소재로 사용하는 등, 고누리는 본래부터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신원미상의 타인의 잘못을 대형 유튜버로서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지위에서 비판/비난하거나, 타인이 유행시킨 밈을 주전자닷컴 풍의 투박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재가공하는 것이 주력이었던 유튜버였다.

이렇게 타인을 비판하거나 공격하는 내용, 그때그때 유행하는 밈과 과거 추억팔이에 영상 컨텐츠를 의존해온 경향이 매우 컸기에 다른 유명한 애니메이션 유튜버과 비교했을 때 창의적인 영상 소잿거리가 빈약하고, 차별화할 점이 적다는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었고, 던북공정 논란 이후 기존의 고누리 콘텐츠의 강점이였던 비난 유머 조차 일절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언어가 필요없는 밈이나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웃기는 일상 썰, 과거 추억팔이 외의 다른 영상은 올리지 못하는 데다, 새로운 타입의 영상을 만들기 어려워진 현재 무리하게 규모를 유지하느라 영상의 '질'도 떨어지면서 남아있는 극성 팬들만 적당히 만족시키거나, 쇼츠 영상으로 외국인 구독자를 유입시키면서 체급을 불리는 방법 밖에 남지 않게 된 것이다.

밈 영상 유튜버가 원래 표절과 응용의 경계를 오가는 행보를 보이기에 원래부터 같은 포맷의 영상이 트레이싱되며, 아예 저작권 무시하고 복붙하는 숨은 악성 유저들이 정말 많다. 고누리가 본격적으로 뜬 영상부터 충치 썰 영상 시리즈였기에 이쪽이 원래부터 주력 컨텐츠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으나, 본인이 동일한 방법으로 뜬 후발주자에게 밥그릇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 본인이 그런 이들을 혐오하고 제재를 가한다 하더라도 본인 역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점에서 이걸 믿고 따르고 도와줄 사람을 걷어차며 자기 발등을 도끼로 찍는 모습이다.


4.2.2.1. 다른 애니메이터 유튜버들과의 비교[편집]

한 때 친분이 있어서 서로 콜라보하기도 했고, 주로 애용하는 소재와 캐릭터들도 비슷비슷해서 자주 비교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지만, 세세하게 보면 뿌리부터 다르다. 소맥과 고누리는 둘다 오너 캐릭터가 하얀 찹살떡같은 캐릭터이며 밈을 다루기도 하지만, 소맥은 스스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꾸준히 구독자가 늘고 있다. 또한 귀여운 애니메이션과는 별개로 매우 애니메이팅 실력과 그림실력이 뛰어났다. 결정적으로 그는 고누리 본인이 스스로 말할 정도로 인성이 매우 훌륭하며, 유튜브 내에서도 문제를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41]
세계관이나 캐릭터에 관한 설정도 빈약하고, 컨텐츠의 전반을 밈에 의존하고 있어서 본인의 개성과 독창성은 떨어질 지 언정, 캐릭터 디자인 실력은 업계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덕분에 오리지널 스토리 없이도 매우 탄탄한 팬층을 꾸준히 확보하는데 성공하였고, 활동 이전에 차미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만큼 애니메이팅 실력도 출중한 편이라 고누리와는 퀄리티 면에서 비교할 수조차 없다. 소맥거핀과 마찬가지로 논란이 없는 것도 덤.
로리신 레퀴엠 애니메이팅 비교
팥쥐 / 고누리


4.2.3. 외국 시청자가 주요 소비층이 될 경우 발생하는 문제[편집]


구독자 수는 6월 7일 기준 148만명으로 복귀 후 한 달여 만에 매우 크게 늘어나 성장세를 되찾은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 쇼츠영상을 제외한 롱폼 영상의 조회수 및 알고리즘의 수혜를 받지 못한 나머지 쇼츠들의 조회수는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그나마 외국인을 포함한 구독자들을 끌어모으는 수완만큼은 훌륭한 사람[42]이었기에 쇼츠와 밈에 편승하여 구독자 수를 불리는 것에는 성공하였지만, 국내 활동을 사실상 포기하는 행보로 인해 수입의 다양성은 크게 감소하였다. 외국 조회수만 무의미하게 끌어모을 뿐 국내에 어필하지 못하는 채널은, 국내 광고를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그리고 결정적으로, 최소한 영어로 팬들과 의사소통을 해야 해외 팬층의 성장 유지가 가능하므로[43]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2.4. 팬층의 동반 극단화 가능성으로 인한 불안정한 채널 운영[편집]


고누리는 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논란이 터진 후 잠적했다 복귀한 유튜버들[44]의 행적을 따라하며 억지로 밀고나가고 있지만, 사실상 그조차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반성을 하는 태도를 전혀 보여주지 않은 상황에서 자숙은 커녕 댓글 조작과 잘못된 대처를 반복하며 여론을 계속 자극해 악화된 이미지가 그대로 낙인찍힌 데다, 겉으로는 어떻게든 영상을 꾸역꾸역 남발하며 구독자 숫자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긴 하지만 조회수를 제대로 회복하는 것도 아니고, 실체가 존재하는 사업체, 유료 광고를 받을 수 있는 뒷배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여전히 유튜브 활동 외의 수익 창출 방법은 전혀 없기 때문.

그 이전에도 고누리와 같은 창작자들 중에서 논란을 터뜨리면서도 무시하거나, 용서받기 힘든 잘못이나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사과하지 않고 뻔뻔함과 사이버불링으로 '자신 곁의 여론'을 지켜낸 사람은 많았다. 그들은 여전히 활동을 유지한다. 하지만 그렇게 남은 팬덤은 더는 창작자를 건강하고 당당하게 만들어주지 못하고, 더 나아가 대형 플랫폼들은 그들을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메인 자리에서 밀어내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반대 여론과 불필요한 논란을 가진 창작자를 수용하여 얻게 될 손익을 저울질할 수밖에 없는 것이 기업이며, 그렇게 지켜낸 팬덤은 창작자가 자신들의 비틀린 사상에 완벽히 맞는 그 무언가가 되기를 원하거나 말초적이고 공격적인 콘텐츠가 아니면 손쉽게 떠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사회규범과 도덕을 무시하는 만큼 팬심도 두텁지 않고 그때그때 자극을 찾을 뿐이기에 오래 남는 경우는 적다.

이럼에도 남는 팬들이 있을 경우 문제가 더 커진다. 낙인 효과가 발동하여 고누리의 채널 구독자들에게 끊임없이 나쁜 이미지가 씌워지고 남은 팬들의 의견의 극단화가 진행되며 이미지 하락 경향에 가속이 붙는다. 그리거 이들 팬들은 절대 고누리 유튜브 채널 안에서만 활동하지 않고 고누리에 악감정을 가진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필연적으로 충돌을 일으킨다. 그러면 팬층이 커진다 싶으면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성장하다 도로 붕괴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리고 타 커뮤니티의 운영진들이 고누리의 나쁜 평판으로 인해 고누리와 엮이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으려 하게 되며, 이것이 유튜브의 귀에 들어가는 날에는 억까가 많다는 수익창출 제한이 불시에 채널과 영상에 걸릴 가능성도 존재한다.[45]

그렇기에, 소위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간 유명인들은 과거가 어떠하였던 간에 스스로의 행실을 가능한 바꾸고 반성을 하거나 어그로를 자제하는 등 살아남는 길을 택한다. 김도, 레바[46] 등이 그 예시이다.[47] 한 때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이나 사회 규범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였어도, 일회성 사과 후 번복하며 나대지 않고 어그로도 자제하고 여론을 신경쓰니 그래도 넘어가는 것이다. 대중들은 유명인의 과거가 잘못이 많더라도 처신 잘하면 어영부영 넘어갈 수도, 몇몇은 '어차피 볼 사람'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처럼 유명인의 사생활도 과거도 더는 숨길 수 없는 뉴미디어 시대에 거짓말과 면피로만 일관한다면 그렇게 지켜낸 것들은 결코 영원할 수 없으며 언젠가는 모래성처럼 무너지게 된다.


5. 복귀 후 논란[편집]



5.1. 여론 조작[편집]


파일:댓글창은절대손대지않겠습니다(실제로한말).jpg
자신의 유튜브 설명란에는 댓글을 검열하지 않겠다고 써 두었지만, 복귀 후에는 손대는 정도를 넘어 아예 승인을 거친 댓글만 올라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48] 때문에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등의 자유도 높은 거친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어디 하나 할 것 없이 고누리를 검색하면 상당히 평가가 나쁘지만, 인터넷 여론들과는 반대로 복귀 후 업로드되는 영상들은 모두 고누리를 응원하는 등 긍정적인 댓글들 밖에 없다.# 더욱 어이없는 사실은 고누리의 팬들이 고누리를 비판하는 측들을 까는 댓글들은 모조리 승인시켜 노출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고누리 본인이 사과 영상에서 밝혔던 것과 달리 전혀 반성을 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오히려 사과 때 신랄하게 까이고 나니 고개 숙이고 반성하기보단 여론을 조작해 철저하게 자신의 팬들을 콘크리트층으로 굳혀 나가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실제로 싫어요 비율은 속일 수가 없어서 댓글창의 상황과 판이한 평가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복귀 후 대다수 영상들의 싫어요 비율이 70~80% 대를 넘나들고 있다.5월 19일자5월 25일자5월 31일자[49] 고누리 마이너 갤러리 등의 커뮤니티에서 싫어요 운동을 벌이고는 있으나, 해당 커뮤니티들은 인원과 결집력이 낮은 변방갤이라서 영향을 미치는 수가 많아봤자 수백~천 단위다. 즉, 복귀 후 영상에서 나오는 싫어요의 비율은 순수 국내의 여론이다.

그럼에도 고누리는 이를 무시한 채 무조건적으로 자기를 옹호해주는 잼민이들을 최후의 보루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 그토록 잼민이를 싫어하던 인간이 잼민이 덕분에 유튜브 생활을 연명할 수 있게 된 것도 참 우스울 노릇.[50]

자신의 여론 조작이 효과적인지 수시로 관련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위에서 서술된 댓글 승인제 검증글에서 나온 댓글을 실시간으로 내려버리거나 복귀 후 영어 제목 병행이 지적되자 다시 사용하지 않는 등 추정 가능한 사례가 생기고 있다.


5.2. 채널 배너 논란[편집]


파일:고누리 복귀 후 채널 아트.jpg
복귀 후 변경된 채널아트
은퇴 선언 당시 채널 배너를 빈 작업실과 의자로 수정했을때도 "그럴 여유가 있냐", "복귀를 염두에 두고 하는 행동이 아니냐"는 식의 의심을 받았는데 복귀 선언 이후 변경한 채널 배너 또한 논란이 되었다. #

망가진 트위치 마크를 바라보는 삐약쓰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시청자(주로 외국인), 의자에서 환영하는 삐약쓰는 콘크리트 팬층, 다크 삐약쓰는 현재 고누리를 비판하는 사람들, 그런 다크 삐약쓰를 보고 별거 아니라는 듯이 쳐다보는 고누리 본인과, 다크 삐약쓰를 보고 땀을 흘리는 삐약쓰는 현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나름의 이유로 고누리를 시청하는 구독자로 대입하면 얼추 맞아떨어진다는 내용이다.

고누리는 하단의 해명문을 올리면서 이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 배너의 캐릭터 배치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굳이 해석을 넣자면 파란 베레모 캐릭터를 더 이상 그리지 않음으로써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또한 활동을 재개하면서 이런 논란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고누리의 프로필 사진이나 복귀 당시의 영상 썸네일을 보면 고누리의 자캐는 여전히 파란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심지어 해당 해명문에 첨부된 삽화에서도 마찬가지다.

이후에는 여름 컨셉으로 채널아트를 다시 변경했는데, 여전히 기존의 구성원을 유지하고 있다. 가을 컨셉으로 변경된 지금도 마찬가지.


5.3. 복귀 후 1차 해명[편집]


2023년 5월 28일 오후 1시 8분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당 사태에 대한 해명 및 정리글을 올렸다.

해명글 전문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누립니다!

해명을 매듭 짓는 영상을 올리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 남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원래 앞으로는 최대한 발언 자체를 하는걸 자제 하려 했는데, 그래도 아예 입꾹닫을 하는건 남아 계신 분들께
도리가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무언가 정보를 전할게 있으면 글로 남길게요.

크게 3가지를 주제로 여러분들께 이야기 해드릴게 있습니다.

1. 댓글관리 왜 하냐?

댓글관리는 실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고 있습니다.
언론통제 하지 말라고 항의 댓글을 적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매일 댓글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그런 항의 댓글을 적는 사람들은 대부분 분탕성 댓글을 적습니다.

일반적인 댓글을 적는 사람들에게 가서 대댓글로 인신 공격을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채널에서 첫번째로 작성하는 댓글이 왜 자신의 댓글을 삭제하냐는 시비성 글이 대부분 입니다.
보통 이런 부정적인 측면을 띈 댓글을 적는 사람들의 탬플릿을 저도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세로드립, 대각선드립, 반찬 메뉴 적기, 대댓글로 같은 내용 도배하기, 분탕성과 일반 댓글 번갈아 작성하기 등등..
동일한 사람이 인신공격성 대댓글을 100개씩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표현을 존중해달라며 남을 공격하는 댓글을 작성하는 나를 가만히 두어라" 라는건
존중 해 드릴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낌새가 보이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모든 댓글들은 삭제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걸 관리하지 않으면 멀쩡히 댓글을 쓰시는 분들까지 제가 먹는 욕을 같이 먹게 되기 때문에
댓글창이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걸 막기 위해 관리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시는 분들에게 까지 피해가 가면 안되기 때문 입니다.

제 소견이지만, 쉴드 댓글만 남기고 삭제하는거 아니냐는 질문도 꽤 받았는데
삭제한 댓글들이 전부 인신공격, 협박성 세로드립/대각선 드립, 응디시티 떼창 이런것들 밖에 없어서
이것들 다 지우고 나면 쉴드 같은 글 밖에 없긴 합니다.

결론은 멀쩡한 댓글들은 삭제하지 않고 제가 확인 후 승인 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그냥 무고한 댓글들을 삭제한 적은 없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2. 네이버 카페 폐쇄는 왜 함? + 나 왜 고누리한테 스팀or게임 친삭 당함?

네이버 카페는 저에게 유튜브를 제외한 유일한 소통의 창구였습니다.
그걸 날려 버린 건, 저에 대한 이슈가 터졌을 때 가장 먼저 공격 대상이 되었던 게
네이버 카페의 회원들 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논란이 터졌을 때 부터 카페 회원분들이 팬카페에 쓰신 글들과 닉네임들이 외부로 유출 되고 있었습니다.
당시 여러분들의 글과 이름 등의 정보들이 타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지면서
네이버 카페 회원들이 "광신도,정신병자들" 과 같은 낙인이 찍히고 있었습니다.

이를 감지하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카페 회원들이 싸잡혀 외부에서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어서
제 최선은 여러분들의 개인정보가 더 퍼져나가기 전에 편집자와 상의 후 카페를 그냥 닫아버리는 것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성급한 행동이었고, 카페를 왜 닫았는지에 대한 해명을
(지금 카페를 안 닫았으면) 카페에 올릴 수 도 있었던 것이었는데, 아마 강제 퇴장된 카페의 모든 멤버들은
내쫒긴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사전 설명없이 내쫒아서 미안합니다.

그 때 제 최선은 폐쇄가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전체공지를 했었다면 그때 카페 내부에서 여러분들의 개인정보를 퍼나르는 사람들도
동일하게 공지를 받아서 더 상황이 안좋아질 뿐이었습니다.

앞 뒤 상황을 모르는 많은 분들이 배신(강퇴) 당했다는 생각이 드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카페 폐쇄를 한 제 선택에 카페 회원분들을 향한 악의는 없었다는 점을 전달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후 저와 관련된 모든 인터넷상의 아이디에 공격이 들어왔습니다.
게임 아이디, 각종 사이트 아이디에 해킹과 신상털이 시도가 들어와 모든 아이디를 탈퇴하는게 최선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당연히 저와 게임 친구가 돼 있던 분들 또한 일괄적으로 친삭을 했습니다,
아무리 신뢰하는 사람이어도, 누가 저에게 어디서 어떻게 악의적으로 접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제 주변의 친구 리스트 같은것을 전부 비워버리는 것이
제 안전상 맞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와 인터넷 아이디 상으로 친구가 되었다가 삭제 되신 개개인분들의 서운함은 저도 충분히 공감 합니다만
제가 그 때 이런 선택을 했던 것에는 제 보호를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의 보호를 위해서
였음을 말씀 드립니다.
아직도 게임 선물 해주신 분들 이름 하나하나 다 기억 합니다. 악감정도 없구요.


3. 채널 배너

는.. 저도 최근에 멤버십 분들께 전해들은 이야기라 자세한 내용을 몰랐는데 채널 배너의 캐릭터 배치와 뭐 여러가지들이 시청자를 비꼬려고 그려넣은것이다.. 라는데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런 논란..? 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직접 그린 제가 말씀 드리길, 배너의 캐릭터 배치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파란 배레모 캐릭터를 더이상 그려넣지 않음으로써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라는게
굳이 해석을 넣자면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함께 해 주시는 분들께 이전과 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나아갈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 시간이 차차 흐르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저에 대한 생각을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여론 조작을 정당화하고 팬카페 폐쇄의 이유를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변명하며 콘크리트 지지층의 지지율만 계속해서 높이려 하고 있으며 채널 배너 논란을 몰랐다는 언급조차도 진실성이 의심받고 있으며 여전히 본인은 그렇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51] 메2갤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고누리가 자신은 던북공정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변명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고누리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이처럼 댓글에 손대지 않겠다고 말한 뒤 며칠도 안 되어 모든 댓글 사전검토를 걸어버리고, 유튜브를 그만두겠다고 말한 뒤 4주 만에 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복귀하고,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전달하려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다시 한 달 만에 곧 자신에 대한 생각을 담은 더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 오겠다고 말하는, 자신이 했던 말을 1개월마다 계속 번복하는 유튜버를 남은 팬들이 얼마나 오래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극성 쉴더들과 사건 자체를 모르는 상태로 알고리즘을 타고 보러 오는 외국인 시청자들만 믿어보려고 해도 복귀 이후 올린 영상들의 조회수는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는 중이고 충치만화처럼 압도적인 조회수의 영상 하나로 강력한 한 방을 노려보려고 해도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또한 현재 논란에 대해 무지한 시청자들이 고누리의 행적을 알게 된다면 그 콘크리트 팬층조차 철거될 지 모르는 일이다.


5.3.1. 복귀 당시 입장 번복[편집]


복귀 영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전달하려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과 달리 이번 해명문에서는 시간이 흐르면 자신의 생각을 차차 밝히겠다면서 또다시 말을 번복했다. #

이는 실질적으로 방송 복귀와 이전 영상 스타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이며 이미 유튜브 활동 중단 선언 복귀라는 전과도 있고 고누리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질대로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고누리를 비판하는 측들은 단계적으로 다시 생방송 등의 활동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 다른 측에서는 고누리 성격상 이럴 줄 알았다는 여론이 올라오고 있다. 이전부터 무언가를 말하길 좋아하는 고누리였고, 그 주제가 자신에 대한 나쁜 여론이면 더더욱 극단적으로 대응을 했는데, 그런 사람이 절대로 묵묵히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만 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5.3.2. 댓글 필터링에 대한 해명[편집]


이번 해명문에서, 특히 1번에서 댓글 관리하는 걸 더러 "(분탕 및 인신 공격의) 낌새가 보이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모든 댓글들은 삭제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우선 고누리는 문제가 되는 댓글을 삭제하고 있는 게 아닌, 우선 모든 댓글을 기본적으로 차단한 뒤 이 중 자신이 표시하고자 하는 댓글만을 골라 승인하고 있다는 게 이미 알려져 있으므로@ 여기에도 어폐가 있다. 관련 문단에 전술되었듯,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어떠한 댓글이 승인·차단되는지 실험해본 바가 있었고, 물론 개중에는 고누리의 말대로 맹목적인 비난과 아무 상관없는 분탕도 존재했지만, 정중한 말투의 비판이나 강한 어조로 작성되지 않은 비판도 승인하지 않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대외적으로 인증한 사람들 외에도 분명히 현재의 상황에 정중하게 현 상황에 대한 비판을 제시한 유저는 분명 존재했을 것이다. 그런데 고누리의 복귀 후 영상을 보면 이러한 댓글조차 남아 있지 않다. 비판 여론이 크다지만, 복귀 이전까지만 해도 채널에 점잖은 비판 댓글은 항상 있어 왔는데, 그런 댓글들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건 이 같은 댓글들조차 모조리 필터링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의 해명에 대해 모순이 있다.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자신의 구독자들이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을 조롱하는 댓글들은 승인하고 있다.@ 고누리의 말이 정당성을 얻으려면 이러한 댓글도 모두 차단해야 맞는 것인데, 자신에 대한 비판은 차단하며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을 골라 직접 승인버튼을 눌러 노출시키는 건 비판을 제기하는 측들에 대한 간접적인 조롱 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댓글 필터링에 관해 "분란의 소지를 보이는 댓글만 필터링"한다는 건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밝히기 위한 대의적인 명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해당 해명문에서조차 한 팬이 작성한 지적[52]조차 필터링한다는 것이 밝혀졌다.한 팬이 쓴 글@#무고한 댓글들은 삭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러한 사례를 보면 진위가 의심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필터링하는 이유를 "제가 이걸 관리하지 않으면 멀쩡히 댓글을 쓰시는 분들까지 제가 먹는 욕을 같이 먹게 되기 때문에 댓글창이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걸 막기 위해 관리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구독자를 위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정작 위의 링크에서 알 수 있듯 고누리 안티들을 도발하는 고누리빠들의 댓글들은 저런 식으로 캡쳐를 당해서 타 사이트에서 조리돌림 당하는 중이다. 고누리가 정말로 구독자를 보호할 마음이 있다면 빠들이 안티들을 까는 댓글들을 모두 차단해야 하는데 안하고 있다. 때문에 타 사이트의 여론들은 고누리가 현재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힘든 상황이니 구독자들이 안티들을 조롱하는 댓글을 승인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댓글이 승인제라는 것이 밝혀진 상황에서 이러한 댓글들은 고누리 본인이 모두 승인했다는 의미가 되므로 읽어보지 않았을 리가 없다. 하여간 현재 고누리의 필터 기준은 팬들을 지킬 마음은 전혀 없고, 오히려 팬들을 통해서 자기가 말하고 싶은 바(안티에 대한 조롱)를 말하고 있는 셈이 된다.

파일:1685351507.jpg
게다가 논란의 시발점이었던 던북공정을 옹호하는 댓글 또한 승인하고 있다. 즉 여전히 본인에 대한 인신공격은 나쁜 짓이지만 비하 옹호는 상관 없다고 인정하고 있는 꼴이다. 또한 안티팬들을 강한 어조로 비난하고 있는 댓글도 승인 된 상태이다.

분명히 해명글에서 '"자신의 표현을 존중해달라며 남을 공격하는 댓글을 작성하는 나를 가만히 두어라" 라는건 존중 해 드릴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지만 이조차도 본인의 디시인사이드나 유튜브 활동 당시의 전적들, 현재 자신의 극성팬들이 고누리를 비판하는 측들을 공격하고 조롱하는 댓글들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내로남불이다.

파일:내가삭제하면비정상인.png

이란 상황에 한 팬이 "비난 글은 관리하는 게 맞지만 실드글만 보이는 게 이상하다"고 질문을 던졌는데[53], 이에 대해서는 이미 비슷한 내용의 해명 요구를 원하시는 분들은 정상적인 의견 표출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답했다. 그런데 상기 링크된 한 팬의 호소를 보면 알겠지만 "고누리 님의 이런 태도는 반감 가지기 딱 좋다고 생각해요"라면서 강한 어조로 사용한 건 있어도 비난은 결코 하지 않았다. 심지어 저 팬의 질문인 "팬들이 안티들을 공격하는 건 왜 삭제하지 않는 거냐"[54]에 대해서도 해명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고누리가 말한 필터링의 기준인 '이미 해명한 내용을 가지고 해명을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필터링이 된 걸 보면 겉으로만 어그로 차단을 표방하고 있지, 실제로는 자신에 대한 격한 비판조차 일절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고누리가 허용하는 건 어디까지나 자신 혹은 작품에 대한 우호적인 댓글, 비판과 동시에 고누리 안티들을 까는 댓글[55], 수위가 약한 비판 정도만 허용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격한 어조의 비판은 결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오죽하면 팬들이 현재 확인된 2명의 팬들이 '실드글만 보이는 게 이상하다'고 지적을 했겠는가?

게다가 강한 어조로 비판한 팬들을 더러 "정상적이지 않다", 다시 말해 비정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물론 고누리를 향해 내용이라곤 하나도 없고 욕설만 한가득 담겨있는 악플러시를 하는 안티들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고누리에 의해 차단된 댓글 중에는 논리정연한 내용으로 강한 어조를 담아 비판한 팬들 또한 존재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비정상'이라 치부하고 있는 것이다. 복귀 후 보이는 고누리의 현 태도가 이전보다 더 심해진 걸 생각하면 아마 강한 어조로 비판을 하는 팬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반감을 갖는 모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주장까지 모두 묵살해 버리니 실드글, 빠는 글 등 호의적인 댓글들만 남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5.3.3. 복귀 후 3차 입장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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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누리 입니다.
제가 이전에 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풀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번이 첫번째 입니다!

오늘은 왜 복귀 기간이 한달인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 해 드리고자 합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당시 채널을 접으려고 했던 생각은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짊어지고 있었던 잘못들은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기에 마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시 복귀한 이유에 대해서는 첫번째로 많은 인플루언서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제가 다시 활동을 하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제 개인적인 의미부여의 가치 때문입니다.
이 전까지 방송과 영상 제작 활동이 제 하루의 95%를 차지했었기 때문에
논란이 터진 후 부터는 활동을 중단 했기 때문에, 제 하루의 전체가 공백기가 되었습니다.

이 때 제 내면에 대한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 자기 전 까지 제 채널에 대한 생각만을 계속 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이러한 판단이 맞았을까" 부터 시작해서 제 개인적인 가치관 부터 시작해서
잘못된 점에 대해서 매일매일 생각 했었습니다.

하루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제 논란에 관련된 것에 대해서만 되짚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존까지 진행했던 생방송과 업로드 영상에 관한 문제점들에 관해 깊게 성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참 잘못된 점이 많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가치관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제 분노를 전염시킬 영상을 업로드 한다거나,
모두가 볼 생방송에서 불편 할 수도 있는 여과없는 거친 말들을 내뱉는다거나,

이러한 점들 때문에 군대썰 등 적지 않은 영상들을 지금은 비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렸던 일부 공격적인 영상에 상처를 입으셨을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돌아온 시간이 한달 이라는 것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기간은 한 달 이지만 제가 깨닫고 고쳐야 할 점을 느낀 규모는 몇 개월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도 성격이 매우 급하기 때문에 결과값을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것이 가만히 입 다물고 있는것 보다
더 나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6개월 이상 잠적하는것은 저를 욕하는 사람들에게도, 저를 믿어준 사람들에게도
모두를 무시하는 행동이라 생각하여 저는 적어도 "침묵보다는 무엇이라도 행동을 하자" 라는 생각에
빠른 복귀를 선택 했습니다.

가만히 모든 말을 무시하는 것은 저에게 관심을 주는 모든이를 무시하는 게 되지만,
앞으로는 이전의 과오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적어도 계속 믿어주신 분들의 기대에는 부응하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활동을 계속 해 나가는 근본적인 이유임을 말씀 드립니다.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지표의 하락 등은 제가 마땅히 겪어야 할 과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되려 놀란것이 해명 영상도, 사과영상도 엉터리로 올렸음에도 (말의 번복)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믿고 남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함을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

말의 번복은 분명히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이나 (복귀 의견을 바꾼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 현재의 저는 확실한 반성의 지속과 바른 활동을 유지를 확고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전달 드립니다.

드리고 싶은 말의 의미전달은 비록 완벽히 되지 않았을 지라도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더욱이 제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구독 해 주신분들이
부끄럽지 않은 채널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함을 크게 인지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다시한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반성하겠습니다.
과거라 할 지라도 제가 지나온 과오를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저로 인해 불쾌 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나은 만화로 뵙겠습니다!


이전 사과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풀겠다고 한 사례중 첫 번째 사례이다.

대체적으로 논란이 되는 영상들은 모두 비공개처리 하였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또한 1개월동안 잠깐 영상을 내려놓고 자숙하는 기간에 긴 공백기가 생기면서 본인을 오히려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6개월 이상 잠적하는것은 고누리를 욕하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에게도 모두를 무시하는 행동이라 생각하여 적어도 "침묵보다는 무엇이라도 행동을 하자" 라는 생각에 빠른 복귀를 선택 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항상 낮은 자세로 반성하겠다면서 본인 때문에 불쾌 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하였다.

그러나, 사과문 3번째 줄부터 33번째 줄까지, 사과문 전반에서 그는 "자신이 왜 이렇게 하는지"를 해명하고 있다. 그것은 전부 법정에서 공방을 다투거나 혹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이 하는 일이며, 또한 자기중심적인 시점에서 서술한 것들이다. "내가 미안하다, 내가 이런 행동을 한건 이래서이다" 는, 해명하는 이야기이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할 때는 쓰는 말이 아님에도 이렇게 집필하였으며, 결론 부분에서는 기어코 자신의 행동이 사과이지 외면이 아님을 주장하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이는 곧 7분 여의 복귀 영상에서 보여준 "생각해보니 나는 억울하다. 나는 내 과거를 "꾸준히" 밝혔지만 일부 대중들은 "알빠노?"라면서, 140만 유튜버가 과거에 일베를 했다는 자극적인 이야기에만 집중하여 나를 비난하고 있다."라는 논지가 조금 더 길고 교묘해졌으며 사리판단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우호적으로 들리도록 작성하였을 뿐, 실질적인 내용은 달라짐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겉으로 보여준 언행과 달리 과오를 반성한다는 말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다. 원글 아카이브 스스로가 과오를 반성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있어 정말 불리한 것들은 지우고 있으며, 긴 시간의 자숙을 갖는 것이 되려 "무시"라면서 "빠른 행동"을 하여 반성하겠다고 하였지만 복귀 이후로 지속적으로 댓글 통제 및 여론 조작을 하였다. 이는 곧, 사회적으로 자숙이 갖는 의미를 제대로 헤아리지 않은 행위임과, 동시에 사리판단능력이 부족한 미성년자 팬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다. 논란 이전부터 그는 커뮤니티나 영상으로 소신발언이라는 이름의 공격성을 담은 영상을 개제한 사실이 있으며, 그것에 부정적인 여론이 달리자 자신은 유튜버 이전에 일개 개인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결국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일 뿐이었으며 그것이 고쳐지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저는 제가 돌아온 시간이 한달 이라는 것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기간은 한 달 이지만 제가 깨닫고 고쳐야 할 점을 느낀 규모는 몇 개월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문단에도 문제가 있다.

복귀 영상을 본 대중들이 지적한, 한 달 여의 짧은 자숙 기간을 가진 후 정신적으로 내몰려서 충동적인 은퇴선언을 하였으나 한달만에 그것을 번복하고,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비난하는 사람들이며 140만 구독자를 가진 자신의 부정적인 과거를 들추면서 "알빠노?"를 하는 악역이라고 묘사한 애니메이션을 게재한 행동을 보인 것"크게 의미를 갖지 않는다"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그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잘못의 당사자가 결정할 것이 아니라, 그에게 실망하고 등 돌린 팬덤들이 결정할 일이며 그의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 시절의 피해자 길드원들과, 그의 영상 소재가 되어온 피해자들이 결정할 일이다.

또한, 기간은 한달이지만 고쳐야 할 점을 느낀 규모는 몇 개월 이상이라는 말 또한 문제가 있다. 당장에 그것을 어떻게 측정하고 누가 증명하는가를 떠나서, 타 유튜버 내지는 유명인들이 자숙의 기간을 길게 갖는 이유는 피해 당사자들이 받은 정신적, 경제적, 물리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동안 자신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함과, 잘못에 대한 무게를 사회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누리는 자신은 이전의 복귀 영상에도 언급했던 6개월의 법칙을 어긴 이유를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라는 말로 정당화 하면서 자신은 여전히 타인과 다르다는, 방향성만 달라진 고압적인 태도를 바꾸지 않고 있다. 실상은, 팬덤 보호라는 명목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은 전부 차단한 여론만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안티들과 던파 유저를 비난하는 댓글은 승인해주며 꾸준한 영상 업로드를 함으로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저는 지금도 성격이 매우 급하기 때문에 결과값을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것이 가만히 입 다물고 있는것 보다 더 나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자신의 성격을 두고 "그지같은 것"으로 언급한 것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였던 것에서 바뀌지 않았고, 그것을 바꾸지 않겠다는 태도도 여전하다. 그 수많은 애니메이터, 창작자, 작가들이 자신의 사상을 구태여 다듬고 구태여 말을 조심하는 것은 충동심의 조절이자 자기 감정 조절을 위한 당연한 과정인데, 고누리의 행실 중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충동 조절 능력의 부족함은 여전하다.

또한, "빠른 행동"이라고는 하였으나, 그 "빠른 행동"이란, 결과적으로는 여론 통제, 조회수 및 구독자수 증가로 자신에게 이득으로 돌아올 법한 행동들이다.

1. 그토록 리액션 유튜버를 비판하고 그토록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를 중계하는 유튜버들을 비난한 사실이 있으면서 본인도 충치 만화에 대한 논란은 외면하면서, 원작자가 외국인이기에 사실상 법적 대응이 불가한 상태에서 타인이 제작한 밈 영상에 자신의 캐릭터를 덧대어 만든 영상을 쇼츠에 업로드함.

2. "비난 댓글"이라고 라벨링한 자신에게 불리한 정황을 담은 댓글들을 댓글 승인 검토모드로 숨기면서 미성년자 팬덤들에게 거짓된 여론을 보여줌으로서 유튜브 및 인터넷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음.

3. 그러면서 자신이 그들을 악성 이용자들로부터 보호하고 있다고 말하나 정작 그 미성년자 팬덤들이 악성 이용자를 맹비난하는 댓글은 숨기지 않고 보여줌으로서 간접적으로 타인을 이용하는 행위를 하는 등, 팬덤에 대한 가스라이팅 행위와 이중잣대적 행위 및 수익 창출, 여론 통제

...가 전부였다. "빠른 행동"을 보여주겠다고 하였으나 복귀 후 2달 여가 지난 지금까지의 행동들은 팬덤을 위한 것이 아닌, 여전히 진실을 모른 채 자신에게 좋은 말, 좋은 여론을 만들어 줄 팬덤 관리 및 자신을 위한 수익 창출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이전부터 자신에게 미성년자 팬덤이 많음을 분명 인지하고 있었음에도[56], 자신만이 증명할 수 있는 타인의 과거사나 언행, 개인사를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 앞에 악행으로, 혹은 간접적이지만 명백한 조롱과 공격성의 어조를 담아서 귀여운 그림으로 포장하는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또는 커뮤니티 게시글 등에서 자신의 의견에 비판하는 댓글들을 무시하거나 최소한 지금처럼 삭제하는 것조차 아닌, 고정 댓글로 박제하고서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냐~ 다들 잡숫고 가" "소 여물 주는 소리 하네. 꼬우면... 아시죠?" 라는 말을 남기며 팬덤들에게 마녀사냥을 할 것을 간접적으로 종용하였다.

그러한 일련의 행위들로, 고누리는 150만 구독자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타인을 묻어가며 길러낸 150만 유튜버라는 나무는 결국 수많은 미성년자들에게 신원 미상의 타인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는 것을 교묘한 정의의 맥락으로 포장하여 보여주고, 영상의 소재가 된 타인에게 고통을 주고,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지 않음으로서 키워낸 것이었다. 자신은 인터넷의 쓰레기들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는 커뮤니티 게시글도 업로드하였지만, 본인이 그것에 가세하는 인물임은 직면하지 않았다.

즉, 고누리에게 비합리적인 비난을 퍼붓는 안티들도, 적으로 돌아선 팬들도 고누리의 "전역 이후의 모습"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고누리는 지속적으로 최소한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외면하는 모습을 복귀 이후로도 꾸준히 보여왔으며,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이것이 다 팬들을 위한 일이다"라는 굉장히 간접적이고 증명하기 힘든 교묘한 말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한 번 사과했으면 됐지, 평상시에 고누리님한테 관심없던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 몰려드네요."라는 댓글은 자신의 손으로 승인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자신의 언행 불일치와 댓글 통제에 속고 있는 대상에게 일방적인 입장에서 "이것이 너를 위한 행동이다"라고 말하는, 가스라이팅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종합하자면, 이번 글은 얼핏 보면 문제가 없어보이는 글이지만 이번에 게재한 사과문에서도 여전히 자신에게 있어 치명적인, 자신에게 유리한 어릴적의 과거가 아닌 자신에게 불리한 최근과 현재의 논란에 대해서는 결국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다. 또한, 자기합리화를 위한 교묘한 언변과 미성년자 팬덤을 감싸주는 홍조를 잔뜩 넣은 귀여운 척하는 감성팔이 그림을 통한 교활하고 가식적인 행동들은 결코 멈추지 않고 있다.

이를 본 피해자들 중 한명인 던전앤파이터관련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최근의 지표가 많이 내려가고 있다"는 말을 한 것을 근거로 "결국 수익 떨어지니까 이러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된 사랑니 만화에 대한 입장 해명 요구글에 대해서는 모두 차단했다.#1#2[57]


5.4. 유튜브 멤버십 변경 관련[편집]


몇몇 쇼츠 영상들은 갑작스런 알고리즘의 혜택으로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할지 몰라도, 일반 영상들은 시청자들의 싫어요와 각종 신고 테러로 인해서인지 '장전 놀이' 이후로 40만 조회수를 넘기는 영상이 없을 정도로[58] 외부 노출과 조회수가 이전에 비하면 급격히 감소했는지 2023년 8월 25일 990원 삐약쓰 멤버십과 4,900원 고숨조 멤버십으로 기존에 없엤던 멤버쉽을 부활시키면서 사실상 돈을 구걸하기에 이르었다.

그동안 해왔던 만행에 대한 반성도 없이 수익이 나오지 않자 갑자기 멤버십을 추가했으며, 그동안 잼민이들을 혐오하던 모습과 대비되게 예전보다 형편이 안좋다고 잼민이들과 해외 시청자들에게 구걸하는 점에서 자존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게다가 군대썰 관련 영상도 던북공정 사태로 인해 비공개로 전환했는데 멤버십 한정으로 공개하여 자신의 채널이 몰락한 도화선이였던 던북공정에 대한 반성은 일절 없다는 것을 다시 인증했다. 뿐만 아니라 던북공정에 대한 반성 여부를 제외하고 봐도 애당초 주요 수요층이 된 잼민이들과 외국인 시청자들을 타켓팅한 영상도 아니였는데다 군대에 있었던 불만만 타령만 하면서 더 이상 올라오지도 않는 군대썰을 누가 월마다 4000원이 넘는 돈을 주고 본다며 냉소적인 시각 또한 많은 편이다.

이렇듯 논란이 많은 군대 영상마저 멤버십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수익이 예전보다 못함을 추측할 수 있다.

[1] 아무 유저나 붙잡고 욕설하기, 상스러운 내용의 편지 보내기, 버그 악용, 외설적 아바타, 빠빠가루 트롤링, 김대중·노무현 고인드립,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길드 이미지로 걸어놓는 등[주의] 혐오 이미지 및 표현 다수 주의.[2] 사과 영상이나 해명 방송으로 사죄를 하려 했으나 군 복무중에 있어서 영상 활동, 방송 활동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밝혔다.[3] 대표적 예로 메이플 쇼케이스 영상에 대한 알 수 없는 혐오를 꼽을 수 있는데, 허락 없이 빨대를 꽂는다고 비난하며 자기 말에 동의하지 않는 시청자들을 전부 찔려서 그렇다며 조롱했는데, 정작 해당 쇼케이스는 사전 허락 없이도 중계방송이 가능하다고 사전공지가 있었으며, 고누리는 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혹은 인지하고도 개인적인 견해 하나로 남들을 비난한 것이다.[4] 커뮤니티로 비속어를 섞으며 개념없는 사람들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쏟아낸적이 있었는데, 어조가 너무 강해서 반감을 느낀 구독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쾌감을 표하는 구독자들의 댓글을 수시로 고정시키며 사이버 불링을 했던 적도 있다.[5]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묘사한 치즈 영상과 마트 직원의 상품 홍보를 강매라고 말하며 짜증났다고 험담하는 커뮤니티글이 그 예시이다. 또, 논란으로 아예 문단이 분리된 리부트 비하, 던파 비하도 이러한 맥락에서 튀어 나왔다.[6] 고누리는 이런 논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그냥 예민한 사람들의 불편 정도로 인식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반발했을 때에 한해서 사과하고 보통은 사건 사고 문단에서 리부트 서버 비하처럼 이의를 제기한 사람들을 커뮤니티나 댓글창에 고정하고 조리돌림했다.[7] 이를테면 치즈영상이 논란이 되자 고누리는 자기도 치즈를 좋아한다. 치즈 좋아하는 사람들을 욕하는게 아니었다는 취지의 해명영상을 올렸는데, 이것이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에 속한다. 이런 내용이 치즈영상 막바지에 붙어있었다면 아무 논란도 생기지 않았을 것.[8] 2021년 5월 15일 업로드.[9] 웹툰 '뷰티풀 군바리'가 던파를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대사를 넣은 것에 네오플이 직접 수정을 요청한 것이 첫 시작이다. 이때는 윤명진 대표이사가 아직 던파 총괄 디렉터일 때였다.[10] 네오플이 고누리에게 고소를 하겠다고 선언해서 다시 조치를 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단순히 논란이 다시 생긴 것을 감지했기 때문이다.[11] 네오플은 당시 고누리 외에도 던북공정을 연출한 크리에이터들에게 영상 수정을 요청했으며, 항의가 빗발친 이유는 해당 요청을 고누리가 무시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특정 집단에서 자신‘만’ 묻으려 한다는 자의식과잉과 지나친 진영논리가 드러난다.[12] 이 과정에서 '혼쭐'이라는 말 때문에 고누리가 항의 댓글을 쓰는 사람들을 매니저를 통해 고소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3월 29일에 올린 사과 영상에서 고소할 생각은 없고 해당 영상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매니저와 의논하겠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물론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변명이다.[13] 당연하지만 고누리는 바퀴벌레라고 불렀던 이들의 논리나 근거를 들을 생각도 안했다. 단지 자신이 까고 싶어서 깔 뿐. 논리를 읽었다 한들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조롱할 것이 뻔했다.[14] 사실 고누리 생방송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고누리는 과거만큼은 아니더라도 욕설이 많고 말이 험한 편이긴 했다. 분위기를 파악 못하고 평소처럼 경솔하게 대하면서 일이 커지게 된 것이다.[15] 고누리의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지분 일부를 넥슨 코리아(네오플의 모회사)가 2022년 기준 5.36%의 우선주로 차지하고 있다.[16] 모든 댓글이 채널 주인의 허가를 받기 전에는 표시되지 않는 기능. 유튜브 고객센터 댓글 설정 알아보기.[17] 던북공정 사례처럼, 사실과 다른 잘못된 근거로 일반화하고 욕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고누리 측에서 이것을 허용하여 표시 시킨 것.[18] 급하게 바꿨는지 띄어쓰기에서 오타를 냈다.[19] 심지어 이때도 '뭔 여성 유저야 여자를 만난적이 없'라며 말을 편집으로 끊는다.[20] 실시간으로 댓글이 승인되는 장면. 댓글을 최신순으로 계속 정렬하자 갑자기 원래는 보이지 않던 6분 전 작성된 댓글이 튀어나온다.[21] 고누리의 팬인 척 작성한 거짓 옹호 댓글이 로그아웃하자마자 사라졌다가 3분 뒤 승인되어 모든 사용자에게 표시되는 모습. 나무위키에 링크가 올라온 이후에는 다시 댓글 승인이 해제되었다.[22] 네티즌 한 명이 고누리가 댓글을 검열하고 있는 건지 테스트한 결과, 혐오성 키워드와 일절 상관없는 댓글임에도 고누리에 대한 옹호댓글이 아니라면 댓글 노출이 안 되고 있음이 드러났다.[23] 때문에 사전검열을 진행한 댓글창엔 옹호적인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이나 검열이 불가능한 좋아요와 싫어요의 비율은 싫어요가 훨씬 많다. #[24] 과거 고누리의 언행을 보면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지식인 행세를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투네이션의 영상도네 기능을 불법이라 한다던가, 메이플 쇼케이스 중계 방송을 불법이라고 하는 등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행보를 보였던 전적이 많다.[25] ReturnYoutubeDislike에서 추정한 수치이다.[26] 2023년 10월 1일 기준 싫어요는 무려 7.5만을 돌파했다.[27] 정작 자신이 과거 메2에서 행한 악질적인 행위, 성희롱과 스토킹성의 편지에 대한 사과, 본인도 편부모 가정이면서 일면식도 없는 남에게 함부로 고아라고 패드립을 친 것에 대한 사과나 언급은 단 한마디도 없었다.[28] 이미 이때부터 은퇴 생각은 없었고 복귀를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던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29] 본인 입으로는 뒤를 캔다고 했지만, 해당 논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검색만 해도 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스트리머나 사이버 렉카들이 공들여서 조사할 필요도 없다. 또한 정작 고누리 본인도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폐급이나 인간 말종으로 묘사하며 비난하는 영상을 여러 차례 올린 적이 있다. 사실상 내로남불.[30] 고누리 본인의 의도가 어찌됐든 간에 복귀한 순간부터 사과 영상과 은퇴 선언은 회피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31] 6월 3일 기준 145만명이 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제작 재개에 따른 해외 유입이 대부분으로 보인다. 깔끔한 논란 종결로 국내 활동까지 성장세를 유지했다면 한 달도 더 전에 150만을 돌파했을 시간이다.[32] 사실 고누리에게 가장 큰 타격은 바로 이 부분인데, 유튜브 채널 수익은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수익일 뿐, 실제 주 수익은 방송 중에 받는 도네와 광고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론 악화로 인하여 광고를 받는게 어려울 수 있겠지만 방송은 여전히 가능하다. 문제는 이 경우 다시한번 약속을 깨는 것이 되며 수익성을 마냥 보장하기도 어려운 것이 방송 중 채팅창 등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을 만들어 질 수 있으며 이로인하여 해당 논란을 모르고 유입된 인원들이 아우러져 도네는 커녕 방송이 난장판의 현장이 될 확률이 다문해진다. 때문에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하여 방송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으니 우선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33] 다만, 괴인협회같은 대형 렉카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괴인협회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구독자가 있는 렉카의 영상은 막지 못했다.[34] 흔히 알려진 것처럼 유튜브 쇼츠는 조회수 당 단가가 매우 적어서, 하루에 몇개씩 찍어내며 그 모든 것이 평균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하는 정도가 아니면 직장인 평균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35] 이 그림도 약간의 비판이 되기도 했다. 왜냐하면 삐약스를 재우는 고누리의 얼굴에 홍조가 있었기 때문. 물론 이는 드립에 가까웠다.[36] 이 또한 오래가기는 힘든 것이 논란을 다 앎에도 활동하는 소위 말하는 '음지' 유튜버는 범죄와 고소의 선을 넘나들어 팬덤에게 말초적 유희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고누리의 팬덤은 논란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 혹은 그의 댓글 검열에 넘어가 버린 잔여 구독자들이 대다수이기에 이는 곧 아이들이 성장하여 진실을 깨닫거나 외국인들 눈에 더 재밌는 유튜버가 등장하면 전부 무너지는 약점이 있다. 다른 성공한 유튜버들이 노이즈 마케팅을 이용할 수 없거나, 작은 논란이라도 철저히 대응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37] 최근 영상에서도 수학시험 공감, 어릴 적 장전 놀이 공감 등을 보여주지만 장전놀이는 해외 유튜버의 콘텐츠와의 유사성을 지적받았고, 수학시험 공감 영상의 내용은 인터넷에 보이는 수학시험 짤방을 인용하였다.[38] 본인이 그토록 싫어하던 영상도네를 불펌이라고 비판한 것과 반대로, 본인은 타인 없이 자체적인 아이디어로 영상을 만들지 않았던 것이다.[39] 얼마나 심각하면 차라리 前 네이버 웹툰 작가였던 임총의 괴작 공감.jpg의 에피소드들이 훨씬 공감이 된다는 비판까지 나올 정도니 말 다한 셈이다.[40] 상단에 기술된 80만원 환불사건이 그 예시이다.[41] 물론 소맥도 가족들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긴 했지만,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심각한 부분은 건드리지 않았고, 가족들도 하나같이 개성을 강렬하게 설정해서 사실상 하나의 캐릭터도 거듭나게 만들었기에 이런 의견은 소수이다.[42] 짧은 영상주기, 귀여운 그림체 등[43] 한국 애니메이션 유튜버 퍼런안경도 자신이 만든 애니메이션이 지속적으로 해외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 조회수도 상승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정확한 영어 실력을 배우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44] 과거에 굉장한 조회수와 수익을 올렸지만, 현재로서는 구독자수만 많고 실 수익은 굉장히 떨어져, 다른 장르나 직업으로 갈아타는 경우는 많다. 대정령, 대도서관, 밴쯔, 도로시 등이 그 예시이다. 과거에는 조회수나 실시간 방송의 수익이 매우 훌륭했지만 사건사고나 장기 활동 중지 등의 이유로 팬이 떠난 후 소재 고갈 등의 이유로 몰락을 복구하는 능력이 모자랐던 유튜버들이다. 대도서관의 경우는 아예 개인사업가, 도로시의 경우는 먹방으로 장르를 전환하였지만 이 또한 새로운 수익원 혹은 컨텐츠 개발능력이 있는 이들기에 가능한 일이며,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위에 나와있는 인물들 중 밴쯔 정도를 제외하면 "사회적 매장" 수준의 잘못을 저지른 적은 없는 사람들이기에 가능한 것이다.[45] 유튜브의 광고주들은 자신들의 광고를 노출하지 않을 채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46] 다만 레바/논란 및 사건 사고에 나오듯 여전히 사과 후 간간히 앙망, 오오미(특히 이건 전라도 사투리가 아닌 비하단어로 드러났으나 자기가 호남 쪽이라 호남 사투리 쓴거라며 화냈다.) 등 단어 논란이 터지고 이상한 해명을 하고 고소드립을 하긴 했다.[47] 아이러니하게도 레바는 고누리가 그렇게 정공겜, 바퀴벌레라고 욕하던 던전앤파이터 유저였지만 레바는 본인의 행동탓에 생긴 논란이 적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고누리는 던파와 사이가 좋지 않은 메이플스토리 유저인 동시에 수많은 논란을 일으켰으니 누구더러 정신병 공익이라며 깔만한 처지도 아니며 메이플의 이미지또한 추락시키는데 일조하게 된 것이다.[48] 현재는 설명란 내용이 삭제되었다.[49] 구글이 유튜브 싫어요 표시를 막았기 때문에 외부 요소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50] 고누리는 평소에 자기 영상이 초딩들이나 보는 영상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걸 싫어했던건지 몰라도, 자기 영상에 주 연령층이 20대라고 어필을 많이 해왔었다.[51] 필터링을 거쳐 올라온 특정 댓글을 실시간으로 내린 행적으로 인해 수시로 관련 커뮤니티를 눈팅한다는 의혹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채널 배너 논란을 진작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52] 읽어보면 알겠지만 악의적으로 비방한 내용은 없다.[53] 필터링을 했다지만 팬들 입장에서 봐도 실드글 밖에 남지 않은 지금의 댓글창이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보인다는 것이다.[54] 고누리 팬들이 안티들을 조롱하는 댓글들은 모두 박제가 돼서 인터넷 사이트에 퍼지고 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고누리는 팬들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댓글 필터링을 시전하고 있는데, 정작 팬들의 조롱 댓글을 필터링하지 않아서 팬들이 조리돌림 당하는 걸 방치만 하고 있다.[55] "고누리 님도 잘못했긴 했지만 까는 쪽들도~" 같은 뉘앙스의 댓글들.[56] 당장 팬덤을 병아리로 비유한 것은 고누리 본인이다. 처음에 악성 팬덤에 대한 조롱이었을 지언정, 결국엔 팬덤 전반을 그 병아리로 비유하기로 결정한 것은 본인이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했다고는 하나, 애당초 악성 팬덤에 대한 비하 캐릭터를 팬덤의 대표 캐릭터로 내세울지 "고민"한 것은 본인이다.[57] 댓글을 보면 고누리가 말한 '비난'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58] 상술한대로 쇼츠는 수입이 풀린 이후에도 매우 짜게 주는만큼 조회수와 시청시간을 통한 수입 효과는 매우 떨어지는데도 정작 본편 영상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게 이상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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