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누리/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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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고누리 개인의 자잘한 문제점
3. 코로나 백신 만화 논란
4. 디시인사이드 활동 당시 발언 및 일베 논란
4.1. 비판
5. 시식코너 강매 논란
6. 리부트 월드 비하 논란
7. 던전앤파이터 및 유저 비하 논란
8. 리액션 유튜버들에 대한 비판 논란
9. 초등학생 후원 강제 환불 사건
10. 활동 중단 선언 번복 및 복귀
10.1. 비판
10.1.1. 사과 영상 논란
10.1.2. 향후 전망
10.2. 복귀 후 논란
10.2.1. 여론 조작
10.2.2. 채널 배너 논란
10.2.3. 복귀 후 1차 해명
10.2.3.1. 복귀 당시 입장 번복
10.2.3.2. 댓글 필터링에 대한 해명


1. 개요[편집]


고누리와 관련된 논란 및 사건 사고다.


2. 고누리 개인의 자잘한 문제점[편집]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고누리의 문제점
  • 호전적인 성향
디씨 출신이라서 그런지 말투나 기질이 상당히 호전적(공격적)이다. 생방송이나 커뮤니티 글에서도 욕설이 난무하며 본인도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甲이 되는 유튜브 내에서는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사람이 있으면 덧글로 박제해서 팬들에게 조롱 당하게 끔 올려놓는 행위를 서슴치 않는다.# 덧글을 단 유저가 '인성 개빻은 건 님이네요'라면서 조롱은 했어도, '공개적인 장소에서 욕설을 서슴 없이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고누리 본인도 반성해야 할 대목인데 그럴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욕지거리를 하는 걸 더러 '방역'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딱 타 커뮤니티 유저들을 축출하려는 디씨의 방역 문화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1]
  • 자기 중심적 성향
치즈 관련 영상[2], 본인의 생각을 디폴트로, 그와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공격적인 언동으로 반감을 갖게 한다. 이하에 서술된 '마트 시식 코너' 논란에 기재된 덧글을 보면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건 말건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니, 논란이 터진 후에도 자기 고집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얕은 지식에 근거한 일침질
논란 이전의 영상에서 소위 말하는 일침 계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성향은 고누리 팬들조차 '사이버 렉카'로 느끼게 하는 데에는 충분했고, 결국 이를 지적 당한 고누리가 이와 같은 영상을 올린 적도 있었다.# 또한 이 영상에서 왜이리 일침을 하는지에 대한 고누리 본인의 생각이 나와있는데, 자신이 부당하거나 그지 같은 게 보이면 영상으로 만들어야 직성으로 풀린다고 밝혔다.[3] 결국에는 고누리가 그리는 일침계 영상은 짜증에 의해 즉흥적으로 만들어지는 감이 없지 않다는 걸 시사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후술할 내로남불, 고적고가 되어 버리고는 한다.
  • 내로남불 성향
일침한답시고 그린, 혹은 발언이 후에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고는 한다. 대표적으로 고누리는 선임들에 대한 문제점을 만화로 그려내면서 뒷담화를 했지만[4], 정작 복귀 영상에서 몇몇 스트리머들이 자기 과거를 캐고 있다는 것에는 상당히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정 스트리머들이 해당 과거를 캔 뒤에 폭로한 것도 아닌데, 고누리는 불만 있으면 앞에서 말하라며 경고를 줬다. 또한 문단 하단의 '리액션 유튜버들에 대한 논란'에 기재되어 있듯, 고누리는 남의 창작물로 자기 얼굴만 붙여서 조회수 빨아먹는 행태를 비판했는데 정작 자신이 뜬 치아 영상도 스토리 텔링과 그림 모두 베껴온 영상이었다.
  • 강한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태도
이하의 '시식코너 논란'에 기재된 사진이나 '덧글 필터링에 관련된 해명' 문단에 기재된 링크 등에서 볼 수 있듯, 본인에 대한 강한 비판은 공격으로 간주하고 차단하거나 조롱한다.

3. 코로나 백신 만화 논란[편집]


파일:고노리코로나백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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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으로 한창 대한민국 여론이 민감하던 시절, 고누리는 만화로 '백신을 여러번까지 맞아야 한다'면서 현 상황을 희화화했다. 당시 백신에 대한 유효성과 부작용에 대한 논쟁이 오가던 시기였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맞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고, 시민들 모두 이에 따랐다. 물론 안티 백서나 문 정부가 하는 일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보수 성향의 사람들, 백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 등,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소수파에 속했다.[5] 한편 국내 유튜버들은 코로나 백신을 맞으라 말라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논란거리가 되는 걸 알고 있기에 다들 백신에 대한 자기 생각은 가지고 있어도 이를 밝히지는 않았는데[6], 고누리를 비롯한 일부 유튜버들은 대담하게도 이를 희화화 소재로 만들어서 루리웹을 비롯한 친문 성향의 사이트에서 논란이 됐다.

영상의 내용을 보면 2차 백신을 맞는 사람이 부작용을 호소하기 시작하는 것이 그려지며, 3차에서 백신 거부자는 사회적 매장을 당하는 연출, 그리고 그 이후에도 6차~59차까지 계속해서 백신 접종을 그려내고 있다.

영상의 의도는 현 상황에 대한 풍자(계속 맞으라고 하는 정부, 안맞는 사람 낙인찍기)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누리 채널의 주 연령층인 잼민이 유저 층들에게 백신에 대한 공포증, 혹은 백신은 아무리 맞아봤자 n차까지 또 다시 맞아야 할 정도 효과가 없다는 물백신 논리 등, 안티 백서들이 주장하는 바를 그대로 주입시킬 가능성이 높았다. 어린아이들의 접근성이 낮은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안티 백서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그대로 주입시킬 위험이 있었다는 점에서는 더욱 최악이다.

물론 고누리가 여태 하던 걸 생각하면 백신 관련 주제에 대해 길게 생각 안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진짜 반백신을 주장하려 한다기보단 "정부에서 계속 맞으라고 하는 이 지겨운 상황에 대한 공감"을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그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의도야 어쨌든 만화 내용이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백신 vs 안티백신의 대립이 민감한 주제임을 넘어 정치적인 성격까지 띄고 있는 이상, 이를 그저 공감용 소재로 써먹었던 건 너무나도 섣부른 판단이었다.

고누리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이 영상은 다른 사이트들에게 손가락질 받긴 했지만 당시 고누리 여론은 꽤 좋은 편이었고, 소위 말하는 친문 커뮤니티 등이 고누리 본 채널까지 침투하진 않았기에 사태가 커지지는 않았다.


4. 디시인사이드 활동 당시 발언 및 일베 논란[편집]


고누리는 2015~2017년경 디시인사이드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에서 토토쑤(totos, ㅌㅌㅆ)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는데, 당시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 이용자들은 지역드립, 고인드립, 패드립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등 극단적인 성향이 심각했고 친목질도 심했다. 고누리는 이 갤러리에서 파생된 길드인 '개꿀' 소속이었는데, 고누리의 지속적이고 고의적인 온갖 비매너 행위[7]로 인해 메이플스토리2 내에서 악명이 높은 길드였으며, 일베충으로 인식되는 집단 중 하나였다. 고누리는 ~노 어미, 이기야, 홍어 등 각종 혐오 표현들을 남발하였고, 사회 통념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고어한 그림이나 후타나리 등의 불순한 그림을 그려서 업로드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고누리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 # # # # #[주의]

아래는 고누리가 작성한 지역비하, 성희롱, 반나체 그림, 고어 그림, 고인 드립의 일부 사례를 모아놓은 것이다. 다름이 아니라 수위가 너무 쎈 발언들이 포함되어 있어 접혀있는 것이므로 열람 시 주의.

일부 사례 목록 [ 펼치기 · 접기 ]
파일:고누리편지.png

좆같은 전라도새끼들 횟집에서 입맛 다버림

식당 주방장이 전라좆인지 매운탕에 된장만 존나 풀어서

고춧가루 하나 없는 생선 뼈 넣은 된장국 돼서 입맛 다버리고 기분 개잡쳐서 집올때 꼬마김밥 10줄 사와서 먹는중

디시인사이드에 남긴 지역비하 글 "좆같은 전라도새끼들 횟집에서 입맛 다버림"에서 인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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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압깨 보지에 다 털어넣고 배 빵빵!때리면

압정 하나하나가 벽면에 콕콕하고 박히겠네 으씨발 상상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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쑐쑐 보지에 죽창쑤시면 쑐!쑐! 소리를 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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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꺼츄

그것도 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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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쑤 정육점이 문을 열엇습니다[2]

(직접 그린 칼로 다리가 잘린 캐릭터 사진을 올려놓으며) 바겐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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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누리가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에서 한창 활발히 활동하던 2015~16년에 작성한 글들극히 일부. 참고로 쑐쑐이란 실제 해당 게시판 여성 이용자의 닉네임이었다. 해당 글에 댓글을 작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시피 고누리가 2020년 사과문에서 언급한 노, 이기, 홍어 따위(...)의 다른 사례들보다 훨씬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발언들임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너무 수위가 높은 나머지 논란이 일어난 후에도 널리 알려지지 못하였다. 대중들이 정보를 얻는 유튜브와 같은 매체에 담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


앙 노무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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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노무 딱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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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조타딱조타

원본 아카이브

느무연

원본

디시인사이드에서 고인 드립이 담긴 글의 제목 들


이후 유튜브 채널의 규모가 커지자 고누리도 이런 행적이 논란이 될 것을 우려했는지 메2에서의 행적과 갤러리의 흔적들을 지웠고, 그와 어울리던 갤러리 유저들은 메2 풍자 영상으로 유튜브를 키워 놓고 행적들을 지우는 그의 태도에, 과거의 불순한 행적을 알리고 그가 일베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인성과 함께 일베충이라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잠시 불붙었다.

당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2020년, 고누리의 사과문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왔었다.[8] 사과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캡쳐본

사과문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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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누리 입니다.
10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제 채널과 만화들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시에 이번 글은 여러분에게 언젠가는 꼭  알려드렸어야 할 저에 대한 지난 사실들을 쓰려고 합니다.
이 글은 매우 길고 그다지 재밌고 유쾌한 내용이 아닙니다..
제가 이 글을 이번 기회에 쓰는 이유는 이를 모르셨던 분들께도 꼭 알려드려야 할 필요성을 이전에도 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저 고누리를 검색하면 연관으로 뜨는 '고누리 인성과 일베논란' 에 관한 일입니다.
저의 애니메이션 제작 활동의 첫 시작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입니다.
저는 고1~고3 시절 디시에 빠져 살았습니다. 갤러리의 사람들에게 제가 만든 걸 보여주는 것 자체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고, 활동을 계속 해나가면서 제 실력이나 인지도 같은걸 조금씩 쌓았습니다.

동시에 말투도 동화돼서 노.. 라던가 이기.. 라던가 딱.. 이라던가 홍어.. 라던가, 그런 용어들에 대해 관대했던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같이 동조해서 해선 안 될 말들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생각 없이 사용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그렇게 어울리며 소속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너무 재밌었고 죄의식도 없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 심각성을 느낀 건 제가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을 때 부터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그저 한동안 디시에서 논 것일 뿐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언급자체를 하지 않고 파묻어놓는 느낌으로 지금까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인터넷 문화에 대해 성숙하지 못했습니다..

제 만화를 좋아해주시고 저라는 사람을 믿고 구독해주신 여러분께 뜬금없이 이런글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갤질을 할 당시의 저와 연관이 있던 사람들이 고누리 디시 에 관련된 이야기를 퍼트린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제가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을 잃게 되고 그것들이 무너지게 될까봐 두려워 숨기만 했습니다.

군대오기 전에도, 들어온 후에도 다른 문제들보다도 이 일에 관련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분명히 비난받아야 마땅할 짓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제 생각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제가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던 만화들을 시간이 흐를수록 많이 만들어가면서 점점 더 진지하게 제 앞길을 유튜브로 걷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대해 확실히 짚고 반성하고, 알려드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제 지난 행적들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모든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3년전 끊은 디시의 성향을 더이상은 따라가지 않을것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라는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면을 뒤늦게 아시고 불쾌감을 느끼신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없는일로 할수는 없는것이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뉘우치고 청산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걸 말하는게 좀 많이 무서워서 계속 미루다보니 시기가 이렇게 되버린것 같네요..

원래는 제대로된 영상이나 해명방송으로 뵐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영상 1개조차도 올릴수 없는 처지이다 보니 이렇게 커뮤니티 글로 쓰게 됐습니다.

제 채널이 여기까지 커오면서 받은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저도 제 좋지 못했던 점을 고치고 매듭지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바른 창작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글이 많이 길고 가독성이 없는점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18일 방송에서는 관련해서 "제 부끄러운 흑역사입니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후 2023년 던전앤파이터 및 유저 비하 논란 으로 논란이 되며 덩달아 이 논란도 재점화되었고,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서슴없이 전라도 지역비하 발언과 고인드립 및 사회통념상 받아들여지기 힘든 변태적인 폭력, 혐오 발언들을 남발한 것 등의 과거 행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 #2 #3

특히나 메이플스토리2를 해온 유저들의 반감이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당시 고누리의 상세 행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2023년 3월 29일 오후 9시 23분 사과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사과 영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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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누리입니다.

저는 과거 디시인사이드의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와 개꿀이라는 길드에서 토토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당시 메이플스토리2와 관련된 팬아트를 그리거나 애니메이션을 제작을 하면서 게시하는 활동을 주로 했었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 중순까지 활동을 했었고, 현재 채널인 고누리 채널의 운영 초기까지도 해당 커뮤니티 활동을 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당시에 제가 직접 쓰거나 그리거나 올렸던 게시물들의 내용은 사회 통념상 매우 부적절한 것들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내용들이 가지고 있는 심각함을 바로보지 않았었고, 그냥 단순하게 "자극적인 방법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거 제 행적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도 알고 반성한다고 하더라도, 저의 지난 일들이 없던 것이 되지는 않는다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3년 전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저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작년과 올해, 그리고 최근에 저라는 사람을 알게 되신 대다수의 시청자분들은 여전히 제 과거 행적에 대해서 모르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글 한 페이지 같은 걸로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여전히 여러분들의 관심을 받을 자격이 없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제가 지금 받고 있는 이 과분한 대우들을 놓기가 어려워서, 그냥 지금까지 뻔뻔하게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유튜브를 계속 해왔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의 고발로 잘못을 고백을 하고 반성을 한다는 지금 저의 이 말은 제가 생각을 해도 진정성이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이 맞고, 제 진심이 이렇다라고 믿어달라는 말을 드리는 것조차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계속해서 여러분들을 속이고 뻔뻔하게 계속 활동을 하면서 관심을 받는 일부터 지금 당장 멈추는 게 제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고, 반성과 뉘우침의 첫 번째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유튜브를 그만두는 것이 제 과거 행동에 대한 면죄부가 될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고요, 그런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 활동이 잘못되었다는 걸 오래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고, 그만뒀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계속해서 불안해하고 죄의식을 가지고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반성하고 뉘우치면서 좀 더 올바른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때 단순히 '중단'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잠정적인 자숙인지 영구 은퇴인지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다. 대다수 구독자들과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고누리가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 자체를 죄악시하는 뉘앙스를 보였다"는 이유로 영구 은퇴라고 보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유튜브 6개월 법칙에 따라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복귀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튿날 유료 회원들에게 "유튜브는 6개월 넘어도 안 할 것 같다. 멤버십은 의미없으니 해지해도 좋다"는 글을 남기면서 유튜버로서는 은퇴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1달 후인 4월 29일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 영상을 올리며 복귀했다. 자신의 반성점과 현재 퍼지고 있는 루머들 등을 얘기하면서 앞으로는 방송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논란은 후술.

유튜브에만 사과문을 게시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고누리는 최근 틱톡을 개설했고 틱톡으로 유입된 시청자들도 분명 있다. 문제는 틱톡에는 아무런 말 없이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그 때문에 유튜브를 시청하지 않는 틱톡 팬들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 하였고 논란이 터진지도 모른 채 고누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어린 연령층이 많이 시청하는 매체인 점과 맞물려, 당장 틱톡 최근 영상의 댓글만 봐도 논란에 실망한 시청자와 고누리를 여전히 지지하는 시청자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건이 퍼지고 후술할 태도논란과 복귀과정에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을 조롱하자 아예 몇몇 네티즌들은 그를 '고노()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4.1. 비판[편집]


활동 중단에 대한 인터넷 반응은 전반적으로 싸늘하다. 고누리의 유튜브 및 트위치 팬덤을 제외하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옹호를 받는 경우가 없는데, 이러한 여론은 단순히 논란 한두 번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고누리 활동 당시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던 그에 대한 반감이 드러난 것이기 때문이다.

고누리는 활동 당시 취향과 신념이 확고해서 자신과 반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방송에서 비하하거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조롱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논리적인 견해 없이, 그냥 자신이 싫다는 이유 하나로 배척하는 일이 잦았다.[9][10] 특히 필터링을 전혀 거치지 않고 조롱 및 비하 유머를 사용했기에, 고누리에 대한 관심이 끊겨 드러나지가 않았을 뿐 반감 여론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었다. 또한 고누리 본인도 유달리 화가 많은 듯한 묘사가 많이 나오기도 하며 댓글이나 채팅에서 반발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구독자나 시청자를 방패삼아 "만화는 만화로 좀 봐라", "내 채널이니 꼬우면 조용히 나가라"는 등 프로불편러로 몰아가며 핀잔을 주었다. 몰락의 단초가 된 던파 바퀴벌레 발언도 이런 행태의 연장선이었으며, 추후 복귀 영상 역시 마찬가지로 해명 및 사과와 함께 팬덤을 제외한 집단을 돌려까고 저격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심지어 조롱의 대상은 팬덤도 피할 수 없었는데, 진지하게 고누리의 영상의 문제를 짚는 구독자를 난독증이라고 조롱하거나 타당한 논리가 없음에도 자신의 비위에 맞지 않을경우 댓글 고정으로 조리돌림하며 사이버 불링을 자행하는 등, 자신을 지지하던 구독자 및 시청자들에게도 반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11]

고누리가 올리는 영상의 유머코드는 대부분 주제가 되는 대상을 놀리거나 조롱하는 비하유머이다. 그러나 고누리는 남을 조롱해서 웃기는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간혹 선을 넘는 경우가 있었는데,[12] 이런 이유로 논란이 되기 이전에도 특정 시청자들의 반발을 사고, 고누리가 그것에 해명 영상을 올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13] 비하유머는 필연적으로 불쾌함을 느끼는 관객이 생기므로 중간중간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14] 고누리는 분위기 환기를 전혀 하지 않고 영상을 마무리 해왔고,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안티층이 계속해서 누적된 것이다.


5. 시식코너 강매 논란[편집]


파일:고누리 강매.jpg
파일:187cc3f8a2633587d.jpg

위 비판의 연장선으로 고누리가 올리자마자 삭제한, 마트 직원이 자신에게 상품을 강매해서 짜증났다는 내용의 글도 덩달아 논란이 되었다. 고누리는 복귀 후 정말 마트 직원이 강매해서 글을 올렸다고 해명했으나 정작 고누리가 당시 상황을 그린 그림에선 고누리가 강매를 당하는 장면은 없고, 그저 마트 직원들이 상품을 홍보하는 묘사만 있을 뿐이다. 때문에 마트 직원들이 평범하게 상품을 홍보하며 일하고 있는 것을 멋대로 자신에게 상품을 강매한다고 받아들인 후, 이를 커뮤니티에 험담했다고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커뮤 반응 예시 알다시피 제품의 판매량을 올리기 위한 일상적인 판촉행위를 커뮤니티에서 강매라는 단어까지 쓰며 비난할 일은 아니다.

그러면서도 오른쪽 개제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고누리는 논란 이후로도 이 사건에 대한 자신의 발언의 정당성을 어필하며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6. 리부트 월드 비하 논란[편집]



문제가 되었던 영상 (24초)

위 논란과 함께 2018년 9월 21일에 업로드했던 자석펫 나오는 만화 영상에서의 리부트 월드 묘사가 논란이 되었다. 리부트 월드를 불법 프리 서버에 빗대는 내용이 있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비하적인 발언을 한 것이 문제였다.[15] 이에 시청자들이 그의 이런 행각에 대해 비판을 했으나, 오히려 고누리는 사과는커녕 자신을 비판하는 시청자들에게 화를 내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이 크게 번졌다.

리부트 발언 관련 댓글에 대한 고누리의 답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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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은 뭔 해명이야
인터넷에 검색만 때리면 선 악 마냥
파벌이 쫙 갈려서 리부트가 어쩌네 서로 헐뜯는 거
고대~로 그림으로 그려놨을
뿐임<<<<매우개중요**
우리 리부트에 나쁜말 쓰여있으니까
아주고냉 개거품[1]을 물고 달려드시네
거품은 입에 무는게 아니라 샤워할때 타올에
묻히는게 거품이야 이놈들아~!!
리부트샤워거품킥!!!
뭔 내가 리부트를 싫어해, 뭐하는 서번지도
관심없고만

특히 리부트 월드 유저들은 본인들이 비하를 당한 것에 더욱 분노를 표출했다.
파일:소 여물 주는 소리.png
고누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소 여물 주는 소리를 장황하게도 쓰네라는 과격한 댓글로 자신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때문에 "만화는 재밌어도 사람은 좋은 거 같지 않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이후 전역한 뒤 2020년에 이에 대해 사과하였다. 2018년 논란 당시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위의 문단의 사과문에서 함께 사과했다고 한다. 해당 사과문에서 지칭하는 '인성 논란'이 이 사건을 뜻하는 것이다.

2020년 루니오 넷카마 및 사기 의혹 당시 이노시스 유저였던 고누리의 채널로 시청자가 유입되었을 때, 생방송 중 리부트 관련 채팅이 올라오자 해당 논란을 언급했다. 잘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은연 중 억울함을 토로했다.

2020. 10. 15. '이노시스 새 촌장 강제 임명 [메이플]' 中 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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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가 이제,
썩 유쾌한 얘기는 아닌데.
뭐 내 채널을 구독 했.. 다는 저 방금 유ㅌ-
방금 리부트라고 했잖아?
제가 2018년에 리부트에 관해서 굉장히 안 좋은 인식이 있어요.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 있을까봐 얘기해두는 건데. 고누리가 옛날에, 뭐를 했냐?
"리부트 서버가 프리 메이플이다~" 이런 소리를, 실언을 해가지고 제가 완전히 쓰레기 섀끼가 됐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그냥 드립으로 쓰길래, 그래가지고 '어 뭐야 써도 되는 드립인가?' 해가지고 썼지.
근데 나는 리부트, 리부트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예민할 줄 몰랐어. 내가 완전히 인성 쓰레기가 됐더라고.
그거에 대해서는 지금도 잘못하게 생각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아까 그 리부트... '리부트 화이팅'이라고 해가지고
그래가지고 혹여라도 리부트 친구가 내가 옛날에 했던 말을 나중에도 알 수라도 있으니까.
미리 알아두고 고누리...(웃음) 고누리 좆같으면 얼른 손절하라고ㅋㅋ
그렇다고 앞으로도 나쁘게 말하겠다는 건 아니야.



7. 던전앤파이터 및 유저 비하 논란[편집]


2023년 1월 23일 고누리의 '던파하는 선임' 영상[17]의 제목이 '답도 없는 선임'으로 변경되었다. 이유는 해당 영상에 던파 유저들의 항의 댓글이 빗발친 것도 있지만, 네오플이 던파에 대한 악의적인 날조를 바로잡겠다고 선언[18]했고, 고누리 측에도 썸네일 변경과 던파를 폄훼하는 내용이 아님을 담는 고정 댓글을 달아달라는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목만 바뀌었을 뿐, 영상 썸네일의 '던파'를 오히려 더한 비하적 표현인 '-던-'으로 바꿔놓았으며, 선임에 빗대어 던파 유저 전체를 일반화하는 영상의 내용 역시 그대로 남겨두었다. #1

고누리 본인은 원신 유저인데, 원신도 일부 극성 팬덤의 패악질로 이미지가 좋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 게임의 유저 이미지를 가지고 조롱하는게 그야말로 내로남불인 셈.

2023년 3월, 계속되는 메이플스토리의 사건사고로 인해 던북공정이 각종 커뮤니티의 큰 화젯거리가 되자 고누리의 이 행보 또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유저들이 던파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는 듯하자 2023년 3월 25일 생방송에서 고누리가 "해당 영상은 어디까지나 '선임'을 비판한 내용이니 영상의 내용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결국 3월 28일에야 '-던-'이었던 글자를 '선임'으로 변경하고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는 댓글을 작성 및 고정하였다. #2 하지만 다시 조치했음에도 미흡했던 점은 있었는데, 영상 내 '선임' 캐릭터의 얼굴에 'DF'라는 문자가 여전히 쓰여있고 '선임'에 빗대어 던파 유저 전체를 일반화하는 이야기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3

네오플이 고누리에게 고소를 하겠다고 선언해서 다시 조치를 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단순히 논란이 다시 생긴 것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이때까지는 미흡했어도 몇 번의 조치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시 한번 적절하게 조치를 취하면 큰 탈 없이 지나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같은 날 진행한 생방송에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말았다. 생방송 중에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에서 할 게 없어서 저런다", "매니저님이랑 얘기 좀 해서 혼쭐을 내줘야겠다",[19] "바퀴벌레들"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4분가량 계속했다. 영상 링크

2023. 03. 28. 생방송 중 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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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만요 여러분들 잠깐 잠깐 잠깐, 이거 씨 이거 바퀴벌레 새끼들이 또 기어들어오네 이거?
제가 방송을 하다가 이 제보를 받았는데. 으. 제보를 받았는데.
개 극혐스네 이거?
그 (헛기침) 영상. 제 영상 중에 군대 썰 영상 있잖아요 고거. 군대 썰 영상. 요거에서 지금 지랄하는 바퀴벌레들이 좀 많아가지고. 으. 개쌉극혐이네.
애초에 한번 테러를 왔었네? 한번 테러를 왔었네 바퀴벌레들 와가지고.
아니 아니야, 그 선임 얘기 있잖아, 선임 얘기. 선임 영상 있잖아
아 개극혐이네. 이거 영상 내려야겠다.
어 그거 그거. 아냐. 그거 언급하면 안돼.
언급하면 이제 존나 발작함. 개지랄해요. 개지랄해.
(빈정거리며 흉내내는 목소리로) 왜 우리들 욕하심? 우리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욕함?
이 지랄할 게 뻔하니까.
걔네들이 뭘 하려는지 뻔히 보여 나를 이용해 가지고 막 무슨 선례를 남기고 막 자기네들의 약간 뭐 그 위대함을 좀 그거 하려는 거야. 자기네를 좀 더 굳건히 하려는 거임
그냥 영상 내려버리면 돼. 어우 씨. 저 그런 데 도구로 이용될 수 없죠. 너무 역겹고~
원래 소속감 가지고 있는 게 제일 역겹거든
우리 생방송... 지금 비추가 좀 많이 박혀 있거든? 이것도 지금 그 바퀴벌레들이 좀 와 가지고 비추 좀 박아놓고 갔네. 레이드를 왔었네.
왜 그러냐고? 현실에서 할 거 없으니까 그러는 거지. (웃음) 현실에서 할 거 없으니까 그러는 거지 뭐.
일단은~ 그냥 내려놔야지. 그냥 삭제를 해야죠. 삭제를. 그들이 원하는 대로 삭제를 해줘야죠. 오케이~ 하고~ 재생 목록에서도 삭제를 해버려야겠지? 됐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줬는데도 욕을 먹었네요.
원래 이 소속감이란 게 진짜 위험해 가지고 잘못 제대로 한번 걸린 거지 뭐.
남는 게 시간이라고? 으.
방송을 어느 정도 하다가 막 조금 있다가 막 이렇게 뭐가 울리데? 울려가지고 확인해 보니까 막 이상한 조짐이 보여. 이상한 조짐이 보이니까 이미... 이미, 이미 그들이 왔다 갔네?
해줘도 지랄~ 안 해줘도 지랄~
됐습니다. 일단은 정리가 됐고요. 저는 요거 일단은 좀 마무리를 지어야 되니까. 어.
우리 매니저님하고도 얘기해서 이제 어떻게 어? 딱 혼쭐을 내줄 수 있으면 혼쭐을 내줘야 되기 때문에 오늘 방송은 열한 시까지 합시다. 열한 시까지만. 우리 오늘 열한 시까지만 하죠. 원래는 열한 시 반까지 했었는데.
무슨 일이냐고? 별건 아니야. 별건 아니고. 잠깐 어? 이상한 것들이 좀 왔다리 갔다리 했어요.
조기퇴근 킹정~
됐다~
자 우리 읽던 거 마저 읽읍시다. 읽던 거 마저 읽읍시다. 잠시 소란이 있었다~
(생략)
끊이질 않네 끊이질 않아.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제 발언의 수위가 상당히 높다. 이러한 경솔한 발언들로 인해 스노우볼이 급속도로 굴러가기 시작하면서 본인의 몰락의 단초가 되고 만다.[20] 그렇게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향해 비난을 한 다음 '답도 없는 선임' 영상을 비공개로 변경하고, 평소처럼 생방송을 진행하고 종료했다.

방송 종료 후 약 30분이 지나고 던전앤파이터 유저에 대한 사과 생방송을 다시 켰다. 다시 생각해보니 자신의 잘못이라며 감정적인 막말과 던전앤파이터 비하 관련 논란 등 잘못에 대해서 사과하였다. 준비 없이 시작한 방송이라서 말에 두서가 없는 부분이 있었다. 해당 사과 생방송에서 한 발언 중 일부는 아래와 같다.

2023. 03. 28. 두 번째 생방송 중 발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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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하시는 분들만 좀 남아주세요.[1] 나한테 화난 사람들 이야기 좀 들어야지. 근데... 아니다, 이거 말하면 또 그렇게 되겠구나. 필터링되지 않은 머릿속의 생각 그대로 말한 거거든요? 대본 쓰면 이상한 소리로 들릴까봐."

"아 제가 bgm을 안 틀면 말을 못해가지고, 껐습니다.[2] 예. 왜 지금 사과하냐고? 솔직하게 얘기해서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원래도 쓰레기지만, 더 쓰레기같이 보이니까 빨리 켜 가지고 제 생각을 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상한 욕 댓글 같은 걸 박으니까."

"일단은 던파 욕한 건 죄송합니다. 사람이 고쳐쓰는 게 아니라는 게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쵸 평소 모습 나온거죠. 가면 뒤에 그 모습이 나온 거죠. 목소리 깔고 하면 불쌍한 척하는 거 같아서.[3] 생각하고 있는 거 그대로 방송에 얘기하는 거거든요? 메모장 같은 거 안 켜고."

결론적으로는 최대한 빨리, 늦어도 목요일(3월 30일)까지 내용을 정리해서 사과 영상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3월 29일 오전 9시 30분 사과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사과 영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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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튜브 고누리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고누리입니다.
저는 2021년 5월 15일. '던파하는 선임'이라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던파 유저가 잘못된 것이 아닌, 선임의 잘못을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선임과 던파 유저가 관련이 없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던파 유저들을 일반화하고 폄훼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저는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고 그 후로 최근까지 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던파 유저분들의 댓글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삭제하고 차단했습니다.
이후 생방송 중에 항의 댓글을 작성하려 모여든 분들에게 바퀴벌레라는 실언을 하였고
담당 매니저님을 찾았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항의 댓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을 담당 매니저님을 통해
고소할 것이라는 말이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담당 매니저님을 찾았던 것은
제가 업로드 한 영상의 처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의논하기위해서였습니다.
영상 하나 가지고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분명히
'던전 앤 파이터'라는 게임을 하는 분들을 폄훼하는 영상을 삭제하지 않고 방치했습니다.
제 이러한 행동으로 멀쩡히 게임을 하시는 던전 앤 파이터 커뮤니티 유저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네오플에서 해당 영상이 던파를 폄훼하는 것이 아니라는
고정 댓글과 썸네일을 수정해달라는 요청을 했었고 저는 그것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과정에서 영상은 영상으로 봐달라는 식의 가벼운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저지른 이 잘못들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자신이 하는 게임이 폄훼와 비하를 당했을 때 그 기분을 생각하지 못하고
제 마음대로 실언을 하고 잘못된 영상을 업로드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네오플 측에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던전 앤 파이터에 대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발언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네오플 측으로 직접적인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네오플 측에 제 이야기가 전달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영상을 업로드하겠습니다.
제 행동으로 상처 입으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해당 사과 영상에서 피해를 입은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에 대해 사과했다. 앞으로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면서 네오플 측에 직접적인 사과를 드리겠다고 한다. 직접적인 사과가 완료되면 추가 영상을 올리겠다고도 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반성 및 자숙하면서 책임지기 바란다는 반응과 사과한 부분은 잘 하였으나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반응, 고누리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반응 등 여러 반응이 나왔다. 댓글에 검토 시스템을 적용해 진정성이 없다는 반응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소속사까지 팀킬[21]하고 있는 거냐고 조롱받았다. 또한 대다수의 던파 유저들은 도를 넘은 망언에 '이미 늦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오히려 잊혀졌던 과거의 문제된 행동들과 언행들이 재발굴되어 커뮤니티에 올라오게 됐다. #1 #2 #3
사과 영상에서 고누리의 댓글

그러나 마지막 사과조차도 네티즌들에게 진정성이 없다고 여겨진다. 고누리 실시간 근황(지마갤) 사과 이후로도 던파에 대한 적개심이 크게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과 영상의 댓글을 '검토를 위해 모든 댓글 보류'[22]로 두고 던파를 비하하는 댓글[23]과 고누리 자신에 대한 옹호성 댓글만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같은 논란을 일으킨 스트리머 델로략국이 진심어린 사과와 적절한 대응으로 시청자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스트리머'라는 좋은 인상을 남긴 것과 대조적이다.

아래 후술하겠지만 던북공정 성향이 나타나는 댓글을 그대로 승인시켜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는 등 여전히 이 사태에 대한 반성은 안 하고 있다. 던파가 악질 게임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죽어도 안 접겠다는 것이다.


8. 리액션 유튜버들에 대한 비판 논란[편집]


파일:1685423014.jpg
리액션 유튜버에 관한 주제를 말 하면서 "남이 만든 창작물에 자기 얼굴을 붙여서 그대로 돈을 버는 건 크리에이터라 할 수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런데 고누리 본인도 해외에서 흥행한 영상에 대한 패러디 영상을 곧잘 올리곤 한다. 물론 이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이게 바로 고누리가 말한 "남의 창작물에 자기 얼굴(고누리의 경우는 자캐)만 붙여서 돈을 버는 행태"와 뭐가 다르냐는 비판이다. 심지어 고누리가 결정적으로 뜨게 된 계기인 이빨 영상도 외국의 4컷 만화가 원작이다. 고누리 본인도 소재와 연출, 스토리 텔링을 모두 남의 작품들에서 가져다 썼으면서 과연 리액션 유튜버들에 대해 손가락질 할 자격이 있을지 의문이다. 고누리의 논리를 적용하면 고누리 본인도 한 작가가 그린 4컷 만화를 원작자 허락없이 가져다 쓰는 게 되므로 크리에이터라고 할 수 없다.

리액션 유튜버들을 자신의 노력은 하나도 없이 남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파렴치한 이들로 묘사하는 것도 문제다. 모든 리액션 유튜버들이 무조건적으로 콘텐츠에 대한 리액션을 한다고 떡상하는 것도 아니며, 그 중에 정말 성공하는 건 소수다. 리액션 유튜버들끼리도 결국 경쟁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유튜버들만이 성공하는 건데, 그 경쟁의 기준은 무엇이겠는가? 그 유튜버의 역량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성공하는 것도 결국은 다른 유튜버와 다를 바 없이 자신의 능력으로, 고누리 본인이 폄하할 자격이 못된다. 무엇보다 말이 리액션 유튜버지, 고누리가 하는 말은 영화 리뷰 유튜버 등, 대다수의 리뷰 유튜버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라, 당시에는 고누리의 이미지가 좋게 보여서 지적이 안됐을 뿐, 특정 컨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들을 간접적으로 광범위하게 저격한 것이나 다름없다.


9. 초등학생 후원 강제 환불 사건[편집]


1편 2편

민법 제5조(미성년자의 능력) ① 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함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권리만을 얻거나 의무만을 면하는 행위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전항의 규정에 위반한 행위는 취소할 수 있다.

어떤 초등학생 시청자가 생방송 때마다 나이를 속여가며 지속적인 도네로 총 80만 원가량을 후원했는데, 나중에 그 시청자가 이메일을 통해 진짜 나이를 밝히면서 사과와 함께 환불을 해달라는 글을 보냈다.[24] 고누리는 그 시청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조용히 넘어가려했으나,[25] 그 시청자의 부모가 개입해 민법 제5조[26]를 들어 강제로 환불을 받아갔다.[27]

이에 고누리는 총 두 편에 달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부모들에게 자녀를 방치하지 말아 달라는 당부의 말을 올렸다.

얼핏보면 고누리 관련 사건사고 중 유일하게 고누리가 피해자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마냥 고누리가 피해자라고만 할 수는 없다. 고누리는 초등학생 시청자가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각심을 심어준다는 이유로[28] 무시해버리고 조용히 묻어가려고만 했던 주제에 부모가 사과를 안했다는 이유로 해당 부모를 개념없는 막장 부모로 묘사하는 영상을 만들어 온갖 욕을 다 먹게 만들었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초등학생 밖에 안된 아들이 멋대로 자신의 거금을, 그것도 자기가 모르는 사람의 인터넷 방송에 쓴걸 법에 따라 정당하게 환불받았을 뿐인데, 고누리는 부모가 사과를 안했다는 점만 집중해 자기 자식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을 부모의 입장은 전혀 신경쓰지않고 고누리 본인이 손해본 것들 위주로 영상을 만들어 부모를 비난했다. 이러한 행보는 사실상 사이버 렉카와 다를 바가 없는 행동이다.

물론 해당 시청자와 부모도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며, 고누리 입장에선 80만원이라는 거금을 도로 가져가려는 모습이 화가 날 수 있지만, 그걸 영상으로 만들어 비난하는 것도 상당히 문제가 되는 행동이다.

게다가 고누리는 해당 영상에 대해 비판의 댓글을 남긴 시청자를 '난독증'이라는 조롱과 함께 차단하기까지 했다. 정 차단할 거라면 그냥 차단만 해버리고 끝내면 되는 걸, 고누리는 자기 기분 나쁘게 했다고 해당 시청자를 조롱하기까지 한 것이다. 해당 시청자가 사이버 렉카랑 뭐가 다르냐고 말한 건 있지만, 글의 전체적인 문맥을 보면 고누리를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니다.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건 '고누리가 부모가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점만 부각시켜 까는 것이, 자극적인 면만 제멋대로 강조해서 조회수 빠는 사이버 렉카랑 뭐가 다르냐, 역지사지를 못하고 자기 중심적으로만 이야기를 전개해나가서 좀 그렇다. 앞으로 이런 영상은 안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지극히 강한 어조로 비판한 팬의 주장이다. 그러나 고누리는 해당 댓글을 읽고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긴 커녕 오히려 해당 시청자를 '난독증'이라 조롱하고 차단을 해버리며 끝까지 자신은 절대 잘못이 없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10. 활동 중단 선언 번복 및 복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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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세요 고누리입니다.

사과 영상 올리고 한 달 정도 지났죠?

뭐 그때는 영원히 안 올 것 같이 말을 했었는데 왜 한 달 밖에 안됐는데 벌써 왔냐?

논란 직후에는 멘탈이 완전히 나가서 그때 했던 말이 진심이 맞았습니다. 근데 시간이 좀 흐르고 멘탈 붙잡고 생각을 좀 많이 해보니까 저도 할 말이 있더라구요?

오늘 이 영상은 납작 엎드려서 사면을 구걸하는 게 아니라 제가 저지른 잘잘못과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고 인정하는 그런 영상입니다.

제목을 이렇게 써놓고 잠수를 타니까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이 간과한 점이 있는데, 제가 디시인사이드를 했었던 8년전 학창시절의 과거를 인터넷에 처음 공론화 했던건 이번 사건이 아니라 제 스스로였습니다. 지금 뭐 이야기가 어떻게 퍼졌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단 한번도 남들에게 숨기고 부당하게 활동을 이어서 할려는 적도 없었구요.

2018년 제가 유튜브와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옛날의 나는 이런 사람이었다. 입대 전까지 계속해서 알려왔었고, 2019년 군 복무중에는 제 과거를 스스로 알리는 커뮤니티 글을 스스로 제 채널에 업로드 했었고, 그리고 2020년 전역과 복귀후에 2023년 최근까지도 나 라는 사람을 좋아할려면 우선 내가 과거에 이러했던 사람이다 라는 것을 알아달라고 계속해서 방송으로도 경각심을 꾸준히 줘왔습니다.

악의를 가지고 일부러 과거를 숨기면서 활동을 지속해올려고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구요. 여기서 제가 잘못한 점은 커뮤니티에 빠져 살았을 제 학생 때의 그 추악함에 대한 깊이를 여러분께 명확하게 인지시켜드리지 못한 점에서 있겠죠. 그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최근까지 너무 비대하고 비정상적으로 채널이 급성장 해버려서 이렇게 제 과거를 제 스스로 여러분들께 경각심을 드렸던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알지못하고 계속해서 유입된 시청자들도 많았었고, 게다가 평소에 제가 적을 너무 많이 만든 행동들이 이 둘과의 시너지를 일으켜서 비난의 여론을 형성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 됐었고요.

저는 제 학창시절의 잘못했던 점을 누구보다 제 스스로 잘 알고있었기 때문에 더더욱이 '더 이상 그렇게 살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나중에 나이를 먹어서 성인이 되고, 이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하고 싶다'라고 다짐을 해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이거를 타임라인을 반대로 뒤집어 놓으니까 그냥 반성도 안한 미친놈이 되더라고요.

이때다 싶어서 물어 뜯으려 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뒤가 구린 과거를 가지고 있는 유튜버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었겠죠. 8년전 학생시절에 잘못을 저질렀었고, 이것이 만회가 될 수는 없겠지만,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계속 해왔던 5년동안의 속죄는 그냥 없던게 되어버렸죠.

왜냐하면 이때 날 묻으러 온 사람들의 90%가 이거랑 이거만 보고 왔거든. 이 중간은 필요 없는거죠.

???: 어? 너 옛날에 이거 인정했었어? 근데 어쩌라고, 나 묻어버릴건데?
..라는 상황이 된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서 제가 올렸던 사과영상은 타인이 저에 논란을 터트려서 큰일났다 싶어서 올렸다기 보다는 제가 5년동안 여러분들한테 꾸준히 나의 과거를 인정하며 경각심을 드렸던 것을 추가적으로 영상화를 한번 더 한것에 저는 가깝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돌 던지러온 사람들한테 이 모든게 대수입니까? 140만 유튜버가 일베라는데...

당시에는 사과문에 이런 구구절절한 사연을 붙이면 더 구질구질하고 더러워질까봐 안하고 그냥 고개박고 사과만 했었는데, 대응을 하지 않으니까 진짜 별 얘기가 다 돌아다니더라고요. 뭐 진짜로 일베하는 놈으로 만들려고 제 이메일로 일베 가입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근데 반대로 얘기하면 이 이메일을 받았다는 건 한 번도 가입을 한 적이 없었다는 거겠죠.

또 제가 여성 유저한테 썼던 스토킹 편지라고 돌아다니는건.. 쓰읍..

제 옛날에 게임을 하면서 진짜 친했었던 형님이 계셨었는데 그 형이 레이드 버스를 안 태워줘서 관심받고 싶어서 우편 폭탄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때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고 애정결핍이 있어서 그 형님께 피해를 드렸었었고요. 그 피해를 드렸었던 형님에겐 지금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형님과 지인분께 사과드리고, 그 분과 손절되고 마무리를 했었고요.

뭔 여성 유저야.. 여자를 만난적이 없는[1]

앞서 설명한 것들로 미루어 본다면, 이젠 죄를 새로 만들어서 씌울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고 볼 수 있죠. 없는 것도 만들어서 이젠 뒤집어 씌우니까... 뭐라고 퍼다 날라졌는지 모르겠는데, 저를 중심으로 돌던 이런 커다란 이야기에 사실들은 이렇습니다.

혀 쥰내 길죠? '아니 얘는 변명이 많아 영상에..'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애초에 이 영상이 변명으로 들리는 사람들을 설득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애초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남의 정보라고 소스를 놓은거를 100% 진실이라고 믿는다면 그 사람들은 딱 거기 까지인거겠죠.

이러한 논란점들에 대해서 왜곡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싶었던 분들에게 말씀드리는 진실들이구요.

오늘 이 영상은 아직까지 제 채널에 남아주신 분들께 드리는 영상이구요.

면죄를 하겠다는 것도, 잘못을 안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이번일은 분명 남을 헐뜯는 제 언행에서 시작된 불씨가 맞으니까요.

저를 믿어주고 남아준 사람들에게 달라졌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잘못된 것을 앞으로 하지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앞으로 그런 행동을 또 한다면 동일한 실수를 할게 뻔하니까.

그래서 저는 앞으로 제 의견을 남에게 강요하는 영상, 제 의견을 남에게 전달할려는 행동, 썰풀이, 요즘 이슈를 지적하는 영상, 또 제 목소리가 들어가는 영상의 제작같은건 앞으로 절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또 생방송도 절대 하지 않을거구요.

저라는 사람이 남에게 영향을 끼치는 순간부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창작 애니메이션만 만드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야기지만, 왜 이렇게 빠른 타이밍에 다시 나타났나? 넌 뭐 자숙도 안하냐? 라고 하시는 의견이 정말 많을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6개월 안에 무조건 돌아온다','돈 떨어지면 다시 돌아온다', '6개월의 법칙이다' 뭐 별의 별 소리가 다 있죠? 그거 다 헛소리라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거 같고.

6개월 지나도 수익이 안 끊기는 경우도 허다하고, 1년 넘어서도 수익 창출이 되는 사례는 뭐 그 분들이 맹신하는 인터넷에 검색해도 허다하게 나오는 마당인데, 자숙의 기간이 길면 길수록 저같은 유튜버한텐 유리하죠. 수익이 끊기지 않을뿐더러 논란이 잊혀지기까지 하니까.

이걸 반대로 얘기하면 한달만에 돌아온다는 건 미친 짓이죠. 꺼진 불씨에 제 스스로 땔감을 다시 밀어넣는 꼴이니까.

하지만 전 그 1달조차 참지 못하고 저를 믿어준 사람들한테 꼭 이렇게 제 속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을 해야만 될 것 같아서 이 영상으로 행동으로 옮겼구요.

저의 1달만의 입장을 표명한 행동이 과연 어떻게 적용을 할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빠른 복귀에 어떤 뜻이 있는지는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분들이 더 잘 알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자숙이라는 명목으로 그냥 몇개월 잠수타고 오는것보다는 '도망치지 않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 라는 모습을 계속해서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그게 자숙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구요.

자, 여기까지 제가 여러분들한테 드리고 싶었던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부터는 해당되는 분들께 전달하고 싶은 영상 편지입니다.

저 터지고 나서 제 뒤를 캐고다니는 '일부' 트위치 스트리머분들. 궁금한게 있으면 저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뒤에서 캐고 다니지 마시구요오. 옛날 버릇 못 버리고 남의 뒤 캐시는 분들도 있고, 누군지 이름 다 압니다. 내 이름 굳이 언급할 필요 없고, 하고싶지도 않고, 특정 짓고싶지도 않고, 본인 채널이나 신경쓰시기 바랍니다아.

이만 영상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영상 대본


던파 비하 사건 이후 6개월의 법칙을 여러 의미로 깨버리고 한 달 만에 복귀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자숙만 하는 것보다는 달라진 모습을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리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자숙이다.'라며 야구로 보답하겠다와 다를바 없는 말을 하거나 영상 설명란에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계속 욕할 뿐"이라며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계속 욕을 할 것이니 신경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해당 글귀를 수정했으나 수정된 내용은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할⠀사람[29]들은 계속해서 할 뿐 정말 궁금했고 남아있던 사람들을 위한 영상입니다."로, 복귀의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또한 메이플 여성 유저를 스토킹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는데, 과거 친했던 아는 형이 레이드 버스를 안태워줘서 관심을 받고 싶어서 보낸 우편 폭탄이며, 따라서 여성 유저를 스토킹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30]

복귀 영상에서 유튜브 댓글을 "검토를 위해 모든 댓글 보류"로 설정하고 사전 검열하며[31][32][33] 본인을 옹호하는 댓글을 노출시키고 있어 정말로 반성하는 게 맞냐는 의구심이 든다는 반응이 많다.[34]


10.1. 비판[편집]


사과 영상에서조차 정말로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의심이 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10.1.1. 사과 영상 논란[편집]


  • 여실히 드러나는 호전성과 도발
던파나 일베 논란 때의 영상은 3분도 안되는 검은 화면을 띄우는 영상이었는데 복귀 영상은 무려 7분짜리에 애니메이션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본인에 대해 비판하던 사람들을 인터넷에 나온 게 전부인 줄 아는 족속들로 묶어 부정적으로 묘사했다. 정작 고누리에 대해 가장 크게 비판을 했던 건 다름아닌 고누리의 팬이었던 사람들이며, 그토록 악독하게 묘사한 헤이터는 고누리 본인의 평소 언행이 쌓아온 업보나 다름없다. 심지어 고누리의 메2 시절 행적을 꺼낸 사람들은 다름아닌 고누리에게 스틸 행위, 성희롱과 스토킹성의 편지, 지나칠 정도의 패드립과 일베 행위로 피해를 입은 메2 유저들이었다.[35]
또한 정중한 말투로 이마트 강매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에 무례한 말투로 대답하는 등#, 신경을 건드리는 이들에 대한 날카롭고 공격적인 태도는 여전했다. 심지어 이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놓고도 아무튼 강매가 맞았다며 우기고 있다. 비록 이게 맞다고 생각을 해도 일단 논란이 된 사안인 데다, 당시 이걸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면 상식적으로 그냥 사과하고 상황을 넘겼을테지만, 고누리는 끝까지 자기 고집을 관철하고 있다. 지난 날의 태도를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대놓고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고집을 관철하는 사례는 정말 드물다.
본인에 대한 여론을 최악으로 만든 것이 바로 고누리의 뻔뻔함, 독선적이고 공격적인 언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점들이 1달이라는 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나아지긴커녕 오히려 던북공정 논란 이전보다 더욱 심해졌다. 복귀 영상에서는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어떻게든 유튜브에 복귀하기 위해 말만 그럴싸하게 한 것이지 진짜로 반성하고 달라질 생각은 전혀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것이다. 이런 태도들 때문에 당연히 여론이 나아졌을 리 없고, 이를 증명하듯 복귀 영상의 싫어요는 6만 명을 돌파했다.#[36] 후술하겠지만 좋아요보다 싫어요의 수가 몇 배나 높다는 것은 유튜버로서는 빨간불이다.

  • 과거 사실 왜곡과 피해자 코스프레, 그리고 이중잣대
자신의 과거 행적을 과거에 인정하고 사과한 일이라고 왜곡했으며[37], 영상에서는 본인을 그저 억울한 피해자처럼 묘사해놓고, 그저 지나간 일이라는 얄팍한 면죄부만 들고서 변명이 아니라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게다가 "진정한 자숙은 앞으로의 행실을 똑바르게 하는 것"이라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자숙의 태도를 지킬 것인지는 언급이 없다. 고누리가 이대로 다시 애니메이션을 올리고 조회수를 올리는 것은 그저 고누리 개인의 수익창출이 될 뿐 자숙의 태도나 반성하는 태도는 될 수 없다. 일베논란이 커져서 묻혔을 뿐, 던파 논란 등으로 보여지는 고누리의 평소 공격적이고 뻔뻔한 언행, 일반화를 통한 지식인 행세 등의 비판점은 전혀 나아진 것이 없다.
고누리는 평소부터 언행이 거칠었고, 본인의 주관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유머와 풍자라는 이름 아래에 애니메이션이라는 높은 전달력의 매체를 무기삼아 비아냥대고 깔보는 행위를 일삼았으며, 그것이 가진 영향력을 근거로 비판하는 이들의 말에는 귀를 막은 채 나몰라라 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타인의 행동은 물어뜯기 바쁘던 인물이 본인의 행동은 그저 어린 시절의 실수로 치부하고, 이를 비판하는 이들을 역으로 악인이라고 간주해 비난하고 있는 것이니 그야말로 이중잣대다.

  • 은퇴 사실 번복, 그리고 포장
고누리는 6개월이 지나도 복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놓고 1달 만에 복귀했는데, 자신이 사과문에 명시한 책임 내용을 스스로 어기는 것은 좋게 볼 수가 없다. 설령 내용을 수정한다 해도 그것을 대중들이 납득할 만하게 했어야 했는데, 은퇴하겠다고 해놓고 채널이나 동영상을 삭제하긴 커녕 배너를 빈 작업실로 수정하는 등의 여유를 부리는 것부터가 사과의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보기 충분하다.[38] 복귀영상 초반에 멘탈이 나가있었다는 말조차 의심된다.
어이가 없는 건 자신이 1개월만에 복귀하는 걸 더러 자신은 6개월 후 살금살금 기어나와서 복귀하는 뻔뻔함이 아닌 아직 자신에 대해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1개월만에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진정한 반성이라 생각한다며, 1개월만에 복귀를 반성의 일환으로 포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빠른 복귀가 반성이라 말하면서도 그 이후에 고누리가 보여준 태도는 댓글을 승인제로 바꿔 자신에게 우호적인 댓글만 남기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즉, 정말로 반성의 목적으로 1달 복귀 한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하고 싶어서 했던 거였고, 여기에는 일절 반성의 태도란 없다.

  • 내로남불성이 짙은 타 스트리머 저격
복귀 영상 중 자신의 뒤를 캐고 다니는 스트리머들을 언급하면서[39] 불만 있으면 앞에서 말하라고 저격했다. 지금까지 유튜브에는 수많은 유튜버들이 논란이 있고, 사과를 했지만, 고누리처럼 사과 영상에서 누군가를 저격하는 행위를 한 건 적어도 국내 유튜버들 사이에선 전대미문일 사례일 것이다. 또한 이때의 목소리가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며 특정 대상들을 비난했던 영상들에서처럼 공격적인 톤으로 변했다.
그리고 애초에 고누리는 이전 행보를 생각해보면 자신이 타 스트리머를 저격할 자격은 없다. 왜냐하면 고누리는 지금까지 자신이 만난 폐급 선임들에 대한 내용을 일기장에 적어서 기록해 나중에 이를 소재로 영상을 만들어 조리돌림을 했기 때문. 심지어 고누리 영상을 보면 선임들은 고누리의 유튜브를 안다고 한다. 이를 생각해보면 아무리 더이상 만날 일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당사자가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를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특정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상처받지 않는 게 아니다. 영상에서 자신이라 생각되는 캐릭터가 썰풀이 소재로 쓰이면서 댓글에서 수많은 비판과 조롱이 있다면 그 당사자는 곧 자신에게 악플 세례가 가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물론 해당 선임이 모르면 다행이지만, 이미 고누리가 올렸던 옛 영상에서 선임 한 명이 영상에서 다뤄지는 폐급 상병이 자신임을 알아보고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40] 게다가 이번 사태도 결국은 선임을 던공이라며 조롱했다가 역풍을 맞게 된 사례인데, 본인은 지금까지 남들을 창작물 소재로 사용해 구독자들과 함께 조리돌림 해놓고서는, 일부 스트리머들이 자신의 뒤를 캐자 기분 나빠하는 셈이다. 해당 스트리머들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들이 고누리를 뒤를 캔다고 해서 뭘 폭로하고 그런 것도 아니었다. 고누리 본인은 "불만 있으면 앞에서 말하라"라고 했는데 본인부터 이를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로남불성이 짙다고 할 수 있다.

10.1.2. 향후 전망[편집]


요약하면 '고누리라는 사람은 일반인으로나 방송인으로나 모든 입장에서도 근본적으로 행실이 바르지 못하고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한 인물'이었으며, 그것이 던파논란을 통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올라도 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을 바퀴벌레라며 깔보는 행위를 반복하다가 그의 언행들이 완전히 여론에 드러나고 나서야 뒤늦게 고개를 숙였지만, 그 숙인 고개인 사과와 은퇴 영상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회피 수단에 불과했으며[41], 1달이라는 자숙이라기에도 민망한 기간 만에 돌아와서 해명이라는 껍데기를 쓴 자기 변명 및 책임 전가를 시작했고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로 피해자 행세를 하는 것 뿐 아니라 본인의 업보나 다름없는 비판자들은 그저 인터넷만 믿는 시야 좁은 악플러라는 듯이 일반화해 묘사함으로써 자신을 따라주는 팬들을 속이기까지 했다. 사실상 고쳐진 것이 없다 보아도 무방하다. 본인은 남들의 결점을 부풀리기 바빴던 주제에[42] 본인의 결점과 잘못은 사소한 것이었고 이미 사과했으니 다 끝났다는 이중 잣대와 개똥 논리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말로만 자기 변명이 아니라고 할 뿐, 여전히 그는 반성과 사죄를 모르는 자존심과 고집만 강한 인물이며 자신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그토록 혐오하던 잼민이의 흔한 군상이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잼민이를 혐오 하면서 잼민이들을 통하여 수익을 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아야 몇 십만 수준의 구독자를 가지고 순수하게 애니메이션만 만드는 것은 어찌 감당 가능한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140만 구독자에 스트리밍까지 겸하는 종합 유튜버 역할을 할 만한 사람은 절대 아니었다는 것이 주된 평가이다. 왜냐하면 이 정도 규모의 유튜버부터는 연예인들의 사례가 그렇듯이 유튜버 개인에 대한 타인의 평가 역시 인기에 영향을 미쳐 팬 관리를 위해 적절한 인성과 의사소통 능력, 사교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누리는 억지로 유튜브 복귀를 했지만 앞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의 미래는 그닥 어둡다고는 하지 못 할 것이다. 현재 고누리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극성 팬덤과 해외 시장을 제외하면 국내에선 정말 이 사건들에 대해 전혀 알지 못 하는 사람이나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적어도 국내 유입은 그닥 좋지는 않으며, 구독자 수의 변화는 이전에 비하면 정체나 다름없는 [43]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튜버 임에도 거의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판 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국내 활동에 큰 제약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크리에이터의 수입원 중 하나 인 굿즈는 이미 팔린 굿즈도 처치 곤란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싫어요 비율에서 알 수 있듯 평판이 안 좋은 상황이라 광고도 기대하기 어려우며[44], 복귀 공지에서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결국 고누리가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남아 있는 팬들과 외국인 시청자들의 영상 시청으로 창출되는 영상 광고 수익 뿐이다.
그렇기에 고누리에게 남은 유일한 돌파구는 기사 자격증까지 획득하는 수준으로 전문 기술을 요구하는 제 2의 직업에 주로 종사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은 채널 규모 유지만 되는 수준의 부업으로 돌리고 신뢰 회복을 위해 마지막으로나마 스트리밍의 중단이라도 지키는 것이다. 이러면 악화된 기대 수입 문제도 해결되고 최소한 열심히 사는 현실 모습이 있다는 점이 등 돌린 옛 팬들의 평가를 회복하며 몇 년 뒤에는 채널이 다시 성장할 여지는 있다.

지금 사이버 렉카의 영상은 저작권 침해로 내려버리고, 영상 댓글을 검열해서 채널에 보이는 비판 여론을 지운다고 하더라도, 싫어요 숫자 만큼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싫어요는 단순히 영상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유튜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유튜브의 영상 추천 알고리즘을 좌지우지하는 수치라서 싫어요가 누적되는 날이 지속될 수록 직접적인 영향이 오기 시작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무리 영상을 만들어 올려도 다른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노출되지 않아 유입 시청자를 모으기 어려워진다. 도움을 구하려고 하더라도 방송에서 늘려왔던 인맥에겐 이미 거의 손절당했고, 소속사도 나갔기 때문에 앞으로는 모든 걸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



스스로도 이를 아는 것인지, 커뮤니티와 복귀 영상에서 판단력이 약한 어린 팬층을 재워주는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자신의 행동들의 모순점을 팬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말하며,[45] 조회수를 회복하고 여론을 방어하기 위해서 매우 빠른 주기로 영상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고누리는 본래부터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 자신의 고유한 컨텐츠나 예술 사조, 세계관 없이 타인이 만든 그때그때 유행하는 밈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흔히 보이는 짤방을 위시로 한 공감 시리즈 혹은 주변인 내지는 악인을 비판하고 그들의 사생활 내지는 불쾌할만한 이야기를 "썰"이라는 이름의 귀여운 그림으로 제작한 컨텐츠들이 대다수였다.[46] 게시글장전 놀이 영상과 유사성을 의심받은 영상 그렇기에 갈수록 소재와 퀄리티에 한계가 찾아오고 있다.[47]

본래 구독자수가 거의 없던 시절에도 메이플스토리2의 문제점과 직업간의 격차를 비판하는 컨텐츠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2를 포기하고, 메이플스토리1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채널이 성장한 이후부터는 아란 등 메이플스토리1 직업군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것이 대다수였다. 그나마 스우 보스전 영상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절의 감성을 잘 살렸으나, 그것 외에는 불편한 점이나 불공정한 점 등 비판사항을 더 많이 말하던 유튜버였다.

이후 군 전역 이후에는 군생활 시절 선후임 및 군대 자체에 대한 비판과 주변인들의 사생활 및 자신의 시점에서 바라본 그들의 결점을 비판하는 썰 혹은 라이브 방송의 "진상 잼민이"를 패거나[48]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인터넷의 악성 유저들 비판하는 것, 또는 자신의 아버지와 친척누나를 포함한 주변 타인의 민감할 수도 있는 "썰"이 위주인 유튜버였다.

심지어는 자신의 불행한 어린시절의 썰도 사용하는 등, 고누리는 본래부터 확인할 수 없는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신원미상의 타인의 잘못을 대형 유튜버로서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지위에서 비판 혹은 비난하거나, 타인이 유행시킨 밈을 주전자닷컴 시절의 투박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재가공하는 것이 대다수였던 유튜버였다.

즉, 타인을 비판하거나 공격하는 귀여운 외형의 추억의 애니메이션 혹은 그때그때 유행하는 타인이 만든 밈에 귀여운 그림을 그려넣는 플래이 애니메이션 외에, 소맥거핀과 같이 스스로만의 창의적인 예술적 세계관을 만드는 것에는 부족하여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의 창조적인 소잿거리가 많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런 단점의 연장선으로, 그렇기에 라이브 방송에서도 어린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에 자칫하면 사이버불링으로 변질될 수 있는 댓글 삭제 및 유튜브 관리를 하기도 했던 것이다. 악한 타인을 공격하는 것이 그의 주력 컨텐츠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라이브 방송과 썰풀이를 멈춘 채로 영상을 많이 만들려고 해도, 쇼츠를 통해 언어가 필요없는 밈이나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웃기는 공감 짤 등 외에는 스스로 이야기할 것이 부족한 이야기꾼이었기에, 갈수록 새로 유입된 구독자들이 수익을 안겨주고 영상의 조회수를 늘려주게 만들 퀄리티에 타격을 입고 있다.


마치 이를 증명하듯, 구독자수는 6월 3일 기준 145만명으로 복귀 후 한달여만에 매우 크게 늘어나 성장세를 되찾았지만 정작 그에 반하여 롱폼 영상의 조회수 및 성공하지 못한 쇼츠들의 조회수는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논란에 사과문만 적은 후 뻔뻔하게 댓글 삭제로 일관한 일부 먹방 유튜버들의 행보를 따라했지만, 그들처럼 논란을 노이즈 마케팅으로 사용하지도 못하였고, 그들처럼 향후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도 못했으며, 그들처럼 사업가로서 실체가 존재하는 사업체나 부하 직원도 갖지 못했기에 그들처럼 영상마다 굉장한 조회수를 찍고 유료 광고 협찬도 받는 것에는 실패한 것이다.

본래도 외국인을 포함한 구독자들을 끌어모으는 수완이 훌륭한 사람[49]이었기에 쇼츠와 밈에 편승하여 구독자 수를 불리는 것에는 성공하였지만, 그들이 구독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인 영상의 재미와 퀄리티를 지켜내는 것은 못하였기 때문이다.
특히나 외국인 구독자들은 고누리의 논란을 모르지만 고누리라는 개인에게 팬으로서의 유대감도 매력도 느끼지 않기에, 언어가 필요없는 밈 영상을 제외하면 고누리보다 더 훌륭한 영상을 만드는 모국 유튜버를 택하지, 그가 만든 롱폼영상까지 볼 이유는 없었고[50] 무엇보다 "공감" 영상류는 결국 한국에 한정된 밈이거나 아예 공감하기 힘든 세대도 있기에 어린 시청층 및 외국인 시청층에게는 매력이 떨어진다. 젤다를 포함한 게임 이야기도 굳이 고누리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지 않고, 그보다 더 높은 퀄리티를 가진 애니메이터가 많기에 경쟁력에서 밀린다.


논란 이후 2개월 이후 시점에서, 고누리는 과거에 대형 유튜버였지만 현재는 유튜버가 주업이 아니게 되어 활동이 필요없거나, 논란 대처 미숙으로 몰락한 유튜버들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독자 숫자는 분명 늘고 있으나 그에 비해 조회수는 회복하지 못한 것.[51]


그 이전에도 고누리와 같은 창작자들은 많았다. 논란을 터트리면서도 무시하거나, 용서받기 힘든 잘못이나 범죄를 저지름에도 사과하지 않고 뻔뻔함과 사이버불링으로 "자신 곁의 여론"을 지켜낸 사람은 많다. 그들은 여전히 활동을 유지한다. 하지만, 그렇게 남은 팬덤은 더는 창작자를 건강하고 당당하게 만들어주지 못하고, 더 나아가 대형 플랫폼들은 그들을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메인 자리에서 밀어내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반대 여론과 불필요한 논란을 가진 창작자를 수용하여 얻게 될 손익을 저울질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기업이며, 그렇게 지켜낸 팬덤은 창작자가 자신들의 비틀린 사상에 완벽히 맞는 그 무언가가 되기를 원하거나 말초적이고 공격적인 컨텐츠가 아니면 손쉽게 떠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사회규범과 도덕을 무시하는 만큼 팬심도 두텁지 않고 그때그때 자극을 찾을 뿐이기에 오래 남는 경우는 적다.

그렇기에, 소위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간 유명인들은 과거가 어떠하였던 간에 스스로의 행실을 바꾸고 반성을 하여 오래 살아남는 길을 택한다. 김도, 레바 등이 그 예시이다. 과거에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이나 사회 규범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여도, 일회성 사과 및 번복, 뻔뻔함과 거짓으로 일관하지 않고 진실되게 언행을 바꾸고 고쳤기에 팬은 그들을 용서할 수 있는 것이다. 대중들은 유명인의 과거가 잘못이 많더라도 현재에 그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용서할 수도, 몇몇은 "어차피 볼 사람"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처럼 유명인의 사생활도 과거도 더는 숨길 수 없는 SNS 시대에 거짓말과 면피로만 일관한다면, 그렇게 지켜낸 것들이 영원할 수도 없으며 언젠가는 모래성처럼 무너지게 된다.

10.2. 복귀 후 논란[편집]



10.2.1. 여론 조작[편집]


파일:댓글창은절대손대지않겠습니다(실제로한말).jpg
자신의 유튜브 설명란에는 댓글을 검열하지 않겠다고 써 두었지만, 복귀 후에는 손대는 정도를 넘어 아예 승인을 거친 댓글만 올라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52] 때문에 디씨, 루리웹, 인벤, 어디 하나 할 것 없이 고누리를 검색하면 상당히 평가가 나쁘지만, 인터넷 여론들과는 반대로 복귀 후 업로드되는 영상들은 모두 고누리를 응원하는 등 긍정적인 댓글들 밖에 없다.# 더욱 어이없는 사실은 고누리의 팬들이 고누리를 비판하는 측들을 까는 댓글들은 모조리 승인시켜 노출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고누리 본인이 사과 영상에서 밝혔던 것과 달리 전혀 반성을 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오히려 사과 때 신랄하게 까이고 나니 고개 숙이고 반성하기보단 여론을 조작해 철저하게 자신 팬층을 콘크리트층으로 굳혀 나가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실제로 싫어요 비율은 속일 수가 없어서 댓글창의 상황과 판이한 평가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복귀 후 대다수 영상들의 싫어요 비율이 70~80% 대를 넘나들고 있다.5월 19일자5월 25일자5월 31일자[53] 고누리 마이너 갤러리 등의 커뮤니티에서 싫어요 운동을 벌이고는 있으나, 해당 커뮤니티들은 인원과 결집력이 낮은 변방갤이다. 즉, 복귀 후 영상에서 나오는 싫어요의 비율은 순수 국내의 여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결국 고누리 본인이 그렇게 싫어하는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옹호하던 잼민이[54]들이 자신의 최후의 보루가 되어버렸다.

재미있는 점은 자신의 여론 조작이 효과적인지 수시로 관련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위에서 서술된 댓글 승인제 검증글에서 나온 댓글을 실시간으로 내려버리거나 복귀 후 영어 제목 병행이 지적되자 다시 사용하지 않는등 추정 가능한 사례가 생기고 있다.


10.2.2. 채널 배너 논란[편집]


파일:고누리 복귀 후 채널 아트.jpg
복귀 후 변경된 채널아트
은퇴 선언 당시 채널 배너를 빈 작업실과 의자로 수정했을때도 '그럴 여유가 있냐', '복귀를 염두에 두고 하는 행동이 아니냐'는 식의 의심을 받았는데 복귀 선언 이후 변경한 채널 배너 또한 논란이 되었다. #

망가진 트위치 마크를 바라보는 삐약쓰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시청자(주로 외국인), 의자에서 환영하는 삐약쓰는 콘크리트 팬층, 다크 삐약쓰는 현재 고누리를 비판하는 사람들, 그런 다크 삐약스를 보고 별거 아니라는 듯이 쳐다보는 고누리 본인과, 다크 삐약쓰를 보고 땀을 흘리는 삐약쓰는 현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나름의 이유로 고누리를 시청하는 구독자로 대입하면 얼추 맞아떨어진다는 내용이다.

고누리는 하단의 해명문을 올리면서 이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 배너의 캐릭터 배치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굳이 해석을 넣자면 파란 베레모 캐릭터를 더 이상 그리지 않음으로써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또한 활동을 재개하면서 이런 논란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했다. 그러나 파란 베레모 캐릭터를 더 이상 그리지 않는 것과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은 애시당초 아무 연관도 없는 것이다.


10.2.3. 복귀 후 1차 해명[편집]


2023년 5월 28일 오후 1시 8분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현 사건에 대한 해명 및 정리글을 올렸다.

해명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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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누립니다!

해명을 매듭 짓는 영상을 올리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 남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원래 앞으로는 최대한 발언 자체를 하는걸 자제 하려 했는데, 그래도 아예 입꾹닫을 하는건 남아 계신 분들께
도리가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무언가 정보를 전할게 있으면 글로 남길게요.

크게 3가지를 주제로 여러분들께 이야기 해드릴게 있습니다.

1. 댓글관리 왜 하냐?

댓글관리는 실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고 있습니다.
언론통제 하지 말라고 항의 댓글을 적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매일 댓글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그런 항의 댓글을 적는 사람들은 대부분 분탕성 댓글을 적습니다.

일반적인 댓글을 적는 사람들에게 가서 대댓글로 인신 공격을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채널에서 첫번째로 작성하는 댓글이 왜 자신의 댓글을 삭제하냐는 시비성 글이 대부분 입니다.
보통 이런 부정적인 측면을 띈 댓글을 적는 사람들의 탬플릿을 저도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세로드립, 대각선드립, 반찬 메뉴 적기, 대댓글로 같은 내용 도배하기, 분탕성과 일반 댓글 번갈아 작성하기 등등..
동일한 사람이 인신공격성 대댓글을 100개씩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표현을 존중해달라며 남을 공격하는 댓글을 작성하는 나를 가만히 두어라" 라는건
존중 해 드릴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낌새가 보이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모든 댓글들은 삭제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걸 관리하지 않으면 멀쩡히 댓글을 쓰시는 분들까지 제가 먹는 욕을 같이 먹게 되기 때문에
댓글창이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걸 막기 위해 관리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시는 분들에게 까지 피해가 가면 안되기 때문 입니다.

제 소견이지만, 쉴드 댓글만 남기고 삭제하는거 아니냐는 질문도 꽤 받았는데
삭제한 댓글들이 전부 인신공격, 협박성 세로드립/대각선 드립, 응디시티 떼창 이런것들 밖에 없어서
이것들 다 지우고 나면 쉴드 같은 글 밖에 없긴 합니다.

결론은 멀쩡한 댓글들은 삭제하지 않고 제가 확인 후 승인 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그냥 무고한 댓글들을 삭제한 적은 없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2. 네이버 카페 폐쇄는 왜 함? + 나 왜 고누리한테 스팀or게임 친삭 당함?

네이버 카페는 저에게 유튜브를 제외한 유일한 소통의 창구였습니다.
그걸 날려 버린 건, 저에 대한 이슈가 터졌을 때 가장 먼저 공격 대상이 되었던 게
네이버 카페의 회원들 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논란이 터졌을 때 부터 카페 회원분들이 팬카페에 쓰신 글들과 닉네임들이 외부로 유출 되고 있었습니다.
당시 여러분들의 글과 이름 등의 정보들이 타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지면서
네이버 카페 회원들이 "광신도,정신병자들" 과 같은 낙인이 찍히고 있었습니다.

이를 감지하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카페 회원들이 싸잡혀 외부에서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어서
제 최선은 여러분들의 개인정보가 더 퍼져나가기 전에 편집자와 상의 후 카페를 그냥 닫아버리는 것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성급한 행동이었고, 카페를 왜 닫았는지에 대한 해명을
(지금 카페를 안 닫았으면) 카페에 올릴 수 도 있었던 것이었는데, 아마 강제 퇴장된 카페의 모든 멤버들은
내쫒긴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사전 설명없이 내쫒아서 미안합니다.

그 때 제 최선은 폐쇄가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전체공지를 했었다면 그때 카페 내부에서 여러분들의 개인정보를 퍼나르는 사람들도
동일하게 공지를 받아서 더 상황이 안좋아질 뿐이었습니다.

앞 뒤 상황을 모르는 많은 분들이 배신(강퇴) 당했다는 생각이 드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카페 폐쇄를 한 제 선택에 카페 회원분들을 향한 악의는 없었다는 점을 전달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후 저와 관련된 모든 인터넷상의 아이디에 공격이 들어왔습니다.
게임 아이디, 각종 사이트 아이디에 해킹과 신상털이 시도가 들어와 모든 아이디를 탈퇴하는게 최선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당연히 저와 게임 친구가 돼 있던 분들 또한 일괄적으로 친삭을 했습니다,
아무리 신뢰하는 사람이어도, 누가 저에게 어디서 어떻게 악의적으로 접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제 주변의 친구 리스트 같은것을 전부 비워버리는 것이
제 안전상 맞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와 인터넷 아이디 상으로 친구가 되었다가 삭제 되신 개개인분들의 서운함은 저도 충분히 공감 합니다만
제가 그 때 이런 선택을 했던 것에는 제 보호를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의 보호를 위해서
였음을 말씀 드립니다.
아직도 게임 선물 해주신 분들 이름 하나하나 다 기억 합니다. 악감정도 없구요.


3. 채널 배너

는.. 저도 최근에 멤버십 분들께 전해들은 이야기라 자세한 내용을 몰랐는데 채널 배너의 캐릭터 배치와 뭐 여러가지들이 시청자를 비꼬려고 그려넣은것이다.. 라는데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런 논란..? 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직접 그린 제가 말씀 드리길, 배너의 캐릭터 배치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파란 배레모 캐릭터를 더이상 그려넣지 않음으로써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라는게
굳이 해석을 넣자면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함께 해 주시는 분들께 이전과 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나아갈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 시간이 차차 흐르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저에 대한 생각을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여론 조작을 정당화하고 팬카페 폐쇄의 이유를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변명하며 콘크리트 지지층의 지지율만 계속해서 높이려 하고 있으며[55] 채널 배너 논란을 몰랐다는 언급조차도 진실성이 의심받고 있으며 여전히 본인은 그렇지 않았다고 변명하고 있다.[56] 메2갤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고누리가 자신은 던북공정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변명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고누리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이처럼 댓글에 손대지 않겠다고 말한 뒤 며칠도 안 되어 모든 댓글 사전검토를 걸어버리고, 유튜브를 그만두겠다고 말한 뒤 4주 만에 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복귀하고,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전달하려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다시 한 달 만에 곧 자신에 대한 생각을 담은 더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 오겠다고 말하는, 자신이 했던 말을 1개월 동안 계속 번복하는 유튜버를 시청자들이 앞으로도 계속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극성 쉴더들과 사건 자체를 모르는 상태로 알고리즘을 타고 보러 오는 외국인 시청자들만 믿어보려고 해도 복귀 이후 올린 영상들의 조회수는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는 중이고 충치만화처럼 압도적인 조회수의 영상 하나로 강력한 한 방을 노려보려고 해도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또한 현재 논란에 대해 무지한 시청자들이 고누리의 행적을 알게 된다면 그 콘크리트 팬층조차 안전하지 않게 될 것이다.


10.2.3.1. 복귀 당시 입장 번복[편집]

복귀 영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전달하려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과 달리 이번 해명문에서는 시간이 흐르면 자신의 생각을 차차 밝힌다면서 또다시 말을 번복했다. #

이는 방송 복귀와 이전 영상 스타일로 돌아갈 수도 있는 여지를 남긴 것이며 이미 고누리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질대로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고누리를 비판하는 측들은 단계적으로 다시 생방송 등의 활동도 전개해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또다른 측에서는 고누리 성격상 이럴 줄 알았다는 여론이 대다수. 이전부터 무언가를 말하길 좋아하는 고누리였고, 그게 자신에 대한 나쁜 여론이면 더더욱 극단적으로 대응을 했는데, 그런 사람이 절대로 묵묵히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만 할 리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10.2.3.2. 댓글 필터링에 대한 해명[편집]

이번 해명문에서, 특히 1번에서 댓글 관리하는 걸 더러 "(분탕 및 인신 공격의) 낌새가 보이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모든 댓글들은 삭제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우선 고누리는 문제가 되는 댓글을 삭제하고 있는 게 아닌, 우선 모든 댓글을 기본적으로 차단한 뒤 이 중 자신이 표시하고자 하는 댓글만을 골라 승인하고 있다는 게 이미 알려져 있으므로@ 여기에도 어폐가 있다. 관련 문단에 상술되었듯,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어떠한 댓글이 승인·차단되는지 실험해본 바가 있었고, 물론 개중에는 고누리의 말대로 맹목적인 비난과 아무 상관없는 분탕도 존재했지만, 정중한 말투의 비판이나 강한 어조로 작성되지 않은 비판도 승인하지 않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대외적으로 인증한 사람들 외에도 분명히 현재의 상황에 정중하게 현 상황에 대한 비판을 제시한 유저는 분명 존재했을 것이다. 그런데 고누리의 복귀 후 영상을 보면 이러한 댓글조차 남아 있지 않다. 비판 여론이 크다지만, 해당 채널에서도 점잖은 비판 댓글은 항상 있어 왔는데, 그런 댓글들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건 이 같은 댓글들조차 모조리 필터링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모순적인 점은,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자신의 구독자들이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을 조롱하는 댓글들은 승인하고 있다.@ 고누리의 말이 정당성을 얻으려면 이러한 댓글도 모두 차단해야 맞는 것인데, 자신에 대한 비판은 차단하며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을 골라 직접 승인버튼을 눌러 노출시키는 건 비판을 제기하는 측들에 대한 간접적인 조롱 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댓글 필터링에 관해 "분란의 소지를 보이는 댓글만 필터링"한다는 건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밝히기 위한 대의적인 명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해당 해명문에서조차 한 팬이 작성한 지적[57]조차 필터링한다는 것이 밝혀졌다.한 팬이 쓴 글@ 무고한 댓글들은 삭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러한 사례를 보면 진위가 의심된다.

심지어 필터링하는 이유를 "제가 이걸 관리하지 않으면 멀쩡히 댓글을 쓰시는 분들까지 제가 먹는 욕을 같이 먹게 되기 때문에 댓글창이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걸 막기 위해 관리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구독자를 위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정작 위의 링크에서 알 수 있듯, 고누리 안티들을 도발하는 고누리빠들의 댓글들은 저런 식으로 캡쳐를 당해서 타 사이트에서 조리돌림 당하는 중이다. 고누리가 정말로 구독자를 보호할 마음이 있다면 빠들이 안티들을 까는 댓글들을 모두 차단해야 하는데 안하고 있다. 때문에 타 사이트의 여론들은 고누리가 현재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힘든 상황이니 구독자들이 안티들을 조롱하는 댓글을 승인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댓글이 승인제라는 것이 밝혀진 상황에서 이러한 댓글들은 고누리 본인이 모두 승인했다는 의미가 되므로 읽어보지 않았을리가 없다. 하여간 현재 고누리의 필터 기준은 팬들을 지킬 마음은 전혀 없고[58], 오히려 팬들을 통해서 자기가 말하고 싶은 바(안티에 대한 조롱)를 말하고 있는 셈이 된다.

'"자신의 표현을 존중해달라며 남을 공격하는 댓글을 작성하는 나를 가만히 두어라" 라는건 존중 해 드릴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조차도 본인의 디시인사이드나 유튜브 활동 당시의 전적들을 생각해보면 내로남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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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논란의 시발점이었던 던전앤파이터 비하를 옹호하는 댓글 또한 승인하고 있다. 즉 여전히 본인에 대한 인신공격은 나쁜 짓이지만 비하 옹호는 상관 없다고 인정하고 있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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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팬이 '비난 글은 관리하는 게 맞지만 실드글만 보이는 게 이상하다'고 질문을 던졌는데[59], 이에 대해서는 이미 비슷한 내용의 해명 요구를 원하시는 분들은 정상적인 의견 표출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답했다. 그런데 상기 링크된 한 팬의 호소를 보면 알겠지만 '고누리 님의 이런 태도는 반감 가지기 딱 좋다고 생각해요'라면서 강한 어조로 사용한 건 있어도 비난은 결코 하지 않았다. 심지어 저 팬의 질문인 '팬들이 안티들을 공격하는 건 왜 삭제하지 않는 거냐[60]에 대해서도 해명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고누리가 말한 필터링의 기준인 '이미 해명한 내용을 갖고 해명을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필터링이 된 걸보면 겉으로만 어그로 차단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에 대한 강한 비판조차 절대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고누리가 허용하는 건 어디까지나 자신, 혹은 작품에 대한 우호적인 덧글, 비판과 동시에 고누리 안티들을 까는 댓글[61], 수위가 약한 비판 정도만 허용하는 것이다. 강한 비판은 결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오죽하면 팬들이 현재 확인된 2명의 팬들이 '실드글만 보이는 게 이상하다'고 지적을 했겠는가?

게다가 강한 어조로 비판한 팬들을 더러 '정상적이지 않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비정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고누리에 대해 악플러쉬를 하는 안티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그 중에는 강한 어조로 비판한 팬들 또한 존재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비정상'이라 치부하고 있는 것이다. 복귀 후 보이는 고누리의 현 태도가 이전보다 더 심해진 걸 생각하면 아마 강한 어조로 비판을 하는 팬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반감을 갖는 모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주장까지 모두 묵살해 버리니 실드글, 빠는글 등 호의적인 댓글들만 남는 건 어떻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13:08:41에 나무위키 고누리/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디씨 내에서는 루리웹이 싫어하는 노무현/문재인에 대한 조롱이나 욱일기 등을 합성한 괴기한 이미지를 올려놓곤 하며, 이를 '방역'이라고 표현한다. 애초에 방역 문화가 디씨에서 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디씨의 영향을 받은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2] 치즈 넣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만화를 올렸는데 소위 말해 본인의 취향과 다르다고 취좆을 한 영상이다. 물론 단순히 취좆만 했으면 몰라도 영상에 나온 반대파에 대한 언동 자체가 공격적이다. 이는 1번의 '호전적인 성향'과 일맥상통하는 문제이다.[3] 여기에서도 1번에 서술한 호전적인 성향이 드러나 있다.[4] 비록 특정을 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해당 선임이 본다면 충분히 알법한 내용들이다. 게다가 고누리 본인 스스로가 선후임들도 자신의 유튜브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즉, 자신이 그린 선임의 뒷담화 영상을 해당 선임이 볼 수 있을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기어이 그려낸 것이다. 때문에 실제로 한 선임이 해당 만화를 보고 고누리에게 오해를 풀고자 연락을 해온 적이 있었다.[5] 소수파라는 말이 적다는 뉘앙스로 느껴질 수 있지만, 백신을 맞는 사람들에 비해 안맞는 사람들이 더 적다는 걸 이야기 한다.[6] 우파 유튜버 제외.[7] 아무 유저나 붙잡고 욕설하기, 상스러운 내용의 편지 보내기, 버그 악용, 외설적 아바타, 빠빠가루 트롤링, 김대중·노무현 고인드립,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길드 이미지로 걸어놓는 등[주의] 혐오 이미지 및 표현 다수 주의.[8] 사과 영상이나 해명 방송으로 사죄를 하려 했으나 군 복무중에 있어서 영상 활동, 방송 활동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밝혔다.[9] 대표적 예로 메이플 쇼케이스 영상에 대한 알 수 없는 혐오를 꼽을 수 있는데, 허락 없이 빨대를 꽂는다고 비난하며 자기 말에 동의하지 않는 시청자들을 전부 찔려서 그렇다며 조롱했는데, 정작 해당 쇼케이스는 사전 허락 없이도 중계방송이 가능하다고 사전공지가 있었으며, 고누리는 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혹은 인지하고도 개인적인 견해 하나로 남들을 비난한 것이다.[10] 실제로는 법적인 문제가 없는 영도데이의 경우에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채, 혹은 알고서도 일부러 저작권을 운운하며 영도데이 자체와 이를 사용하는 타 스트리머들을 비꼬는 경우도 있었다. 당시 인맥을 쌓아가던 다른 스트리머들도 영도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음을 생각하면 최소한 그들을 생각해서라도 먼저 잘 알아보고 비판하던지 했어야하는 부분이다.[11] 커뮤니티로 비속어를 섞으며 개념없는 사람들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쏟아낸적이 있었는데, 어조가 너무 강해서 반감을 느낀 구독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쾌감을 표하는 구독자들의 댓글을 수시로 고정시키며 사이버 불링을 했던 적도 있다.[12]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묘사한 치즈 영상과 마트 직원의 상품 홍보를 강매라고 말하며 짜증났다고 험담하는 커뮤니티글이 그 예시이다. 또, 논란으로 아예 문단이 분리된 리부트 비하, 던파 비하도 이러한 맥락에서 튀어 나왔다.[13] 고누리는 이런 논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그냥 예민한 사람들의 불편 정도로 인식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반발했을 때에 한해서 사과하고 보통은 사건 사고 문단에서 리부트 서버 비하처럼 이의를 제기한 사람들을 커뮤니티나 댓글창에 고정하고 조리돌림했다.[14] 이를테면 치즈영상이 논란이 되자 고누리는 자기도 치즈를 좋아한다. 치즈 좋아하는 사람들을 욕하는게 아니었다는 취지의 해명영상을 올렸는데, 이것이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에 속한다. 이런 내용이 치즈영상 막바지에 붙어있었다면 아무 논란도 생기지 않았을 것.[15] 리부트 월드를 농담삼아 '프메 서버'라고 놀리는 풍조는 본섭/리부트섭 유저들 모두 말할 만큼 꾸준히 있어온 상황이었지만, 리부트 월드는 명백히 메이플스토리의 직영 서버이고, 엄연히 비하였기에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주제를 꺼내는 사람들을 분탕충으로 여기며 비난을 하곤 했다.[16] 현재는 해당 댓글이 내려갔다.[17] 2021년 5월 15일 업로드.[18] 웹툰 '뷰티풀 군바리'가 던파를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대사를 넣은 것에 네오플이 직접 수정을 요청한 것이 첫 시작이다. 이때는 윤명진 대표이사가 아직 던파 총괄 디렉터일 때였다.[19] 이 과정에서 '혼쭐'이라는 말 때문에 고누리가 항의 댓글을 쓰는 사람들을 매니저를 통해 고소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3월 29일에 올린 사과 영상에서 고소할 생각은 없고 해당 영상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매니저와 의논할 생각이었다고 해명했다. 물론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변명이다.[20] 사실 고누리 생방송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고누리는 과거만큼은 아니더라도 욕설이 많고 말이 험한 편이긴 했다. 분위기를 파악 못하고 평소처럼 경솔하게 대하면서 일이 커지게 된 것이다.[21] 고누리의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지분 일부를 넥슨 코리아(네오플의 모회사)가 2022년 기준 5.36%의 우선주로 차지하고 있다.[22] 모든 댓글이 채널 주인의 허가를 받기 전에는 표시되지 않는 기능. 유튜브 고객센터 댓글 설정 알아보기.[23] 던북공정 사례처럼, 사실과 다른 잘못된 근거로 일반화하고 욕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고누리 측에서 이것을 허용하여 표시 시킨 것.[24] 해당 시청자는 후원을 누적 80만원까지 한 이유에 대해 “리액션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자꾸 더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고누리는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25] 영상에서 환불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26] 보호자(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지 않은 미성년자의 모든 법률행위는 아무런 조건없이 취소가 가능하다. 미성년자가 나이를 적극적으로 속여 계약한 경우 민법 제17조(제한능력자의 속임수)에 따라 취소가 불가능하지만, 신분증 위조 등 적극적인 불법행위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27] 카드사에 미성년자에 의한 도용을 신고하면 자동으로 매입 취소를 때리는 시스템이 있어 일방적으로 환불당했다.[28] 이것도 말만 그럴듯 하지, 사실상 해당 시청자가 어린 마음에 뭣모르고 결제한 거금을 자기가 그대로 꿀꺽해버리겠다는 졸렬하고 이기적인 심산이다. 게다가 그 80만원은 원래 해당 시청자의 가족들의 생활비가 됐어야 할 중요한 돈이다.[29] 급하게 바꿨는지 띄어쓰기에서 오타를 냈다.[30] 심지어 이때도 '뭔 여성 유저야 여자를 만난적이 없'라며 말을 편집으로 끊는다.[31] 실시간으로 댓글이 승인되는 장면. 댓글을 최신순으로 계속 정렬하자 갑자기 원래는 보이지 않던 6분 전 작성된 댓글이 튀어나온다.[32] 고누리의 팬인 척 작성한 거짓 옹호 댓글이 로그아웃하자마자 사라졌다가 3분 뒤 승인되어 모든 사용자에게 표시되는 모습. 나무위키에 링크가 올라온 이후에는 다시 댓글 승인이 해제되었다.[33] 네티즌 한 명이 고누리가 댓글을 검열하고 있는 건지 테스트한 결과, 혐오성 키워드와 일절 상관없는 댓글임에도 고누리에 대한 옹호댓글이 아니라면 댓글 노출이 안 되고 있음이 드러났다.[34] 때문에 사전검열을 진행한 댓글창엔 옹호적인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이나 검열이 불가능한 좋아요와 싫어요의 비율은 싫어요가 훨씬 많다. #[35] 과거 고누리의 언행을 보면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지식인 행세를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투네이션의 영상도네 기능을 불법이라 한다던가, 메이플 쇼케이스 중계 방송을 불법이라고 하는 등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행보를 보였던 전적이 많다.[36] ReturnYoutubeDislike에서 추정한 수치이다.[37] 정작 자신이 과거 메2에서 행한 악질적인 행위, 성희롱과 스토킹성의 편지에 대한 사과, 본인도 편부모 가정이면서 일면식도 없는 남에게 함부로 고아라고 패드립을 친 것에 대한 사과나 언급 또한 단 한마디도 없었다.[38] 이미 이때부터 은퇴 생각은 없었고 복귀를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던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39] 본인 입으로는 뒤를 캔다고 했지만, 해당 논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검색만 해도 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스트리머나 사이버 렉카들이 공들여서 조사할 필요도 없다. 또한 정작 고누리 본인도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폐급이나 인간 말종으로 묘사하며 비난하는 영상을 여러 차례 올린 적이 있다. 사실상 내로남불.[40] 현재 군대 관련 영상은 모두 내려감.[41] 고누리 본인의 의도가 어쨌든 간에 복귀 영상을 통해 회피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42] 이 결점이라는 것도 사실상 고누리가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들어 했던 것들이지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들도 많았다. 지식인 행세를 위해 비난하면서 영상은 영상일 뿐이라는 100만 유튜버가 들어서는 안될 방패를 든 채 의기양양하던 것이 고누리의 평소 태도였다.[43] 6월 3일 기준 145만명이 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제작 재개에 따른 해외 유입이 대부분으로 보인다.[44] 사실 이는 꽤 중요한 악재인데, 고누리는 그래도 구독자 수가 백 만 명이 넘는 유튜버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면 광고 단가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45] 이 또한 오래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논란을 다 앎에도 소위 말하는 "음지" 유튜버로서 범죄와 고소의 선을 넘나들며 말초적 유희를 제공하는 유튜버의 팬덤과 달리, 고누리의 팬덤은 논란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 혹은 그의 댓글 검열에 넘어가버린 아이들이 대다수이기에, 이는 곧 아이들이 성장하여 진실을 깨닫고 외국인들 눈에 더 재밌는 유튜버가 등장하면 전부 무너지기 때문이다. 타 성공한 유튜버들이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할 수 없거나, 무시할 수 없는 논란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은 이때문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컨텐츠가 쏟아지는 유튜브 시장에서, 악행도 위선도 컨텐츠로서의 매력은 오래갈 수 없고 적을 늘릴 뿐이기 때문이다.[46] 최근 영상에서도 수학시험 공감, 어릴 적 장전 놀이 공감 등을 보여주지만 장전놀이는 해외 유튜버의 컨텐츠와의 유사성을 지적받았고 수학시험 공감 영상의 내용은 인터넷에 보이는 수학시험 짤방을 인용하였다.[47] 본인이 그토록 싫어하던 영상도네를 불펌이라고 비판한 것과 반대로, 본인은 타인 없이 자체적인 아이디어로만 영상을 만들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전에 합방에서도 그가 영도를 불펌이라고 할 때 타 스트리머가 그를 적당히 제지하였으나, 그와 알고 지내던 스트리머들은 그것에 내심 불쾌할만 함에도 말을 조심하지 못했다. 하물며, 그의 가장 성공한 영상인 충치 시리즈도 구글링 해보면 그것과 매우 유사한 원본 만화가 존재한다.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52005193 고누리 갤러리 등에서 이를 표절이라고 의심을 제기하였지만, 본디 상호 가공이 많은 인터넷 문화 특성상 이를 절대로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가 평소에 보였던 리액션 유튜버 비판, 메이플 쇼케이스 중개 비판, 영도 혐오와는 상반되는 것이다.[48] 상단에 기술된 80만원 환불사건이 그 예시이다.[49] 짧은 영상주기, 귀여운 그림체 등[50] 흔히들 아는 것처럼 쇼츠는 조회수 당 단가가 매우 적어서, 하루에 몇개씩 찍어내며 그 모든 것이 평균 조회수 몇백만회를 기록하는 정도가 아니면 직장인 평균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https://brunch.co.kr/@shortsman/6[51] 과거에는 굉장한 조회수와 수익을 올렸지만, 현재로서는 구독자수만 많고 실 수익은 굉장히 떨어져버린 경우는 꽤 많다. 김스카이, 대정령, 대도서관, 밴쯔, 도티, 도로시PD 등이 그 예시이다. 과거에는 분명 조회수나 실시간 방송의 수익도 매우 훌륭했지만 현재로서는 본업을 문화예술업계의 사업가로 스스로를 바꾸어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조회수나 영상 주기가 낮아져도 상관 없는 사람들이거나, 혹은 그 반대로 유튜브와 방송이 전부임에도 소재 고갈과 논란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여 몰락한 사람들이다.[52] 현재는 설명란 내용이 삭제되었다.[53] 구글이 유튜브 싫어요 표시를 막았기 때문에 외부 요소를 통해서만 확인할수 있다.[54] 고누리는 평소에 자기 영상이 초딩들이나 보는 영상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걸 싫어했던건지 몰라도, 자기 영상에 주 연령층이 20대라고 어필을 많이 해왔었다.[55] 이 지지층이 평소 그렇게나 혐오하던 잼민이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56] 수시로 관련 커뮤니티를 눈팅하면서 댓글을 실시간으로 내려버렸던 전적으로 보아 채널 배너 논란을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57] 읽어보면 알겠지만 악의적으로 비방한 내용은 없다.[58] 재차 말하지만, 팬들을 지킬 생각이라면 팬들이 안티들을 조롱하는 댓글들을 모두 필터링해서 해당 팬이 타 사이트에 캡쳐되서 조리돌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줘야 하는 게 맞다.[59] 팬들 입장에서 봐도 필터링을 했는데 실드글 밖에 남지 않은 지금의 댓글창이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보인다는 것이다.[60] 고누리 팬들이 안티들을 조롱하는 댓글들은 모두 박제가 되서 인터넷 사이트에 퍼지고 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고누리는 팬들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댓글 필터링을 시전하고 있는데, 정작 팬들의 조롱 덧글을 필터링하지 않아서 팬들이 조리돌림 당하는 걸 방치만 하고 있다.[61] "고누리 님도 잘못했긴 했지만 까는 쪽들도~" 같은 뉘앙스의 댓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