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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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시부야 미즈나리. 삽화가는 이토 소이치.
2. 줄거리[편집]
“검도, 안 좋아해. ……나를 벨 수 있는 녀석이 더는 없으니까.”
과거에 『최강』이라고 불리다가 그 자리에서 내려온 소년이 있었다.
『어검(御劍)』의 신동, 유우. 더는 두 번 다시 검은 쥐지 않겠다고 결심한 소년은, 그럼에도 다시 검의 길로 복귀한다.
유우를 바꾸었던 것은 처음으로 나란히 설 수 있는 친구들, 자신에게 이끌려 오는 아름다운 『검희(劍姬)』 후부키, 그리고…… 고고의 정상에서 그저 오로지 유우를 줄곧 뒤쫓아왔던 고교 검도계 최강의 남자, 카이세이.
두 사람이 검을 겨룬 끝에 도달하는 곳은 약속의 너머, 검의 저편.
“간다, 유우. 너를 벨 사람은, 바로 나다!”
검에 모든 것을 걸고 패권을 다투는 고등학생들의 청춘 검도 이야기, 당당히 개막!
3. 발매 현황[편집]
4. 등장인물[편집]
- 미나카미 유우
주인공. 현립 후지노미야 고등학교 2학년 E반에 온 전학생으로 갈색머리에 단정한 용모의 남학생이다. 사실 원래 이름은 미츠루기 유우로 6대 도장 중 하나인 미츠루기 도장의 후계자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성을 바꾸고 어머니와 단둘이서 살고 있다. 검도 선수로서 실력은 최강으로 몇 년 동안 손에서 검을 놓았으면서도 고교 최강자인 이누이 카이세이를 능가하는 재능을 가진 천재로 이미 중학생 때 검도계의 발리투도라고 할 수 있는 창천기라는 대회에서[1] 고등학생 선수들을 전부 꺾고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너무 강한 나머지 검도 자체에 흥미를 잃고 있다.
- 이누이 카이세이
라이벌. 사립 슈스이 대학 부속 고등학교 2학년. 현 고등부 검도의 절대적인 최강자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지만 과거 엄청나게 강했던 어떤 남자[2]를 동경해서 그의 뒤를 좆기 위해 수행 중인 검객.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칠칠찮은 여동생을 걱정하는 오빠이기도 하다. 주인공 미나카미 유우와는 어릴 적 친구로 그 때는 울보였다는 듯.
- 이누이 후부키
히로인 1. 명문 아가씨 학교이자 검도 여성부 강자인 토오학원의 2학년으로 이누이 카이세이의 쌍둥이 여동생.[3] 오빠가 현 검도 고등부 최강자라면 후부키 쪽은 검도 여성부의 절대적 강자이다.[4] 겉모습은 귀여운 미소녀지만 내면은 투쟁심에 불타는 뇌근육계 전투광이라 어지간한 남학생따윈 관심도 없고 이상형은 오빠보다 강한 검객이다.[5][6] 그러다 후지노미야 고등학교에 연습시합을 하러 갔다가 어떤 남학생[7][8]과 대련해서 압도적인 실력차로 패배하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 후카세 시오리
히로인 2. 현립 후지노미야 고교 1학년으로 안경을 쓴 미소녀. 부활동으로 뭘 할지 고르다 우연히 미나카미 유우와 만나게 되었는데 이때 청개구리같은 성격 때문에 유우가 검도에 대해 마구 디스해대자 반대로 검도에 관심을 갖고 유우까지 끌고가게 되면서물귀신 같이 입부하게 된다. 당연히 검도 쪽은 생초보지만 강자인 유우를 보면서 성장해가는데 나름 재능은 있다는 듯. 키가 크고 고집은 세지만 머리는 좋은 편이다. 유우에게 한눈에 반해서 검도에서 자신보다 유우에게 가까이 있는 후부키를 질투하고 있다.
- 아이하라 히토미
토오학원의 교사이자 검도부 고문. 과거 미츠루기 도장의 제자였으며 현재는 미츠루기 도장 자체가 공중분해되어 뿔뿔히 흩어진 상황이라 유우에게 미안해하고 있다. 그래도 유우를 남동생같이 여기고 귀여워하는 누나같은 존재. 검도부 고문으로도 나름 유능하며 후부키에게 유우와 대련시킨 다음 반응을 보기 위해 데려왔다. 따틋하고 상냥한 미인 교사로 인기가 높지만 검도부에서는 맹훈련을 시키는 귀축교사로 별명이 '살인녀'라고 한다.[9][10][11] 다만 사생활에서는 잉여 그 자체라 항상 유우네 집에서 밥을 얻어먹는 신세고 저금도 얼마 없는 듯.[12]
5. 코믹스[편집]
5.1. 발매 현황[편집]
[1] 검도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아니라서 매우 실전적인 대회로 구분은 남녀, 18세 이상과 미만으로만 나누며 상단, 찌르기, 이도류 등 모든 기술이 사용 가능한 대회이다. 유우가 소속되어 있던 미츠루기 도장에서는 이 창천기 대회에만 주로 참여했다고 한다.[2] 미츠루기 유우.[3] 약 10분 정도 후부키가 늦게 태어났다.[4] 전국대회 우승 경력이 있다.[5] 입학 후 스물 다섯 번이나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중 남학생이 고백한 횟수가 19번, 여학생이 고백한 횟수가 6번이라고. 또한 토오학원 내 안기고 싶은 미소녀로 2년 연속 1위이다.[6] 검도를 할 때는 늠름한 여검객이지만 일상에서는 어리광쟁이 소악마에 남녀관계에 대해서는 완전 꽝이다.[7] 미나카미 유우. 사실 고문 선생인 아이하라 히토미가 이제까지 한번도 오빠를 제외하면 자기보다 강한 또래 선수와 대련해 본 적이 없는 후부키에게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그리고 후부키가 유우 눈에 찰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유우에게 부탁한 듯하다.[8] 아이하라 선생도 강하긴 하지만 성인인 만큼 후부키와 진심으로 싸우고는 싶지 않아서 유우에게 맡긴 듯하다.[9] 부임한지 1년만에 토오학원을 강호로 만드는 등 미츠루기 도장 출신답게 검도 사범으로는 매우 뛰어나지만 웃으면서 마구 훈련량을 늘리는 특유의 방식에는 검도부 전원이 학을 떼는 중.[10] 거기다 미츠루기 도장 출신답게 엄청나게 강해서 후부키도 상대가 안 될 정도. 물론 유우한테는 어림도 없지만 상성상 카이세이에게는 강한 편..[11] 특기는 상단으로 히토미가 상단 자세를 취하는 것은 진심으로 하겠다는 뜻이며 작중 이 자세를 취하는 건 유우나 카이세이 정도밖에 없을 정도고 토오고 여학생들에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냥 상단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12] 자차를 굴리고 있어서 그 할부금을 내느라 여유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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