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칸(사시미 한 자루로 아카데미를 씹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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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시미 한 자루로 아카데미를 씹어먹음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게헤나 1군단장으로 직책상으로는 그 쿠아른보다 위이다. 하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토벌당했다고 언급되면서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700년 전, 제 1차 인마대전에서 발로르 호아킨과 싸우다 봉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6군단장 바스몬이 그를 부활시키기 위해 게헤나 게이트 근처에서 날뛰다가 칠성한테 토벌당했다.
여담으로 현 드래곤 로드인 발레리온이 말하길, 제 1차 인마대전에서 개전을 천명한 건 라이칸이 맞지만 실제로는 상상 이상으로 미친놈인 쿠아른이 뒤에서 마족들을 부추겨서 일어났으며 라이칸도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시조의 영웅과 검합을 맞춰보고 싶으셨던 것 같다며 전쟁은 그저 빌미에 불과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3.1.1. 진실[편집]
강검마가 라이칸의 시선으로 본 기억상으로는 700년 전 당시, 홀로 게헤나에 온 발로르 만났고, 한 명의 검사로서 필멸자의 육체로 도달한 경지에 경의를 표한 뒤, 마지막 사투를 벌였다.
게헤나라는 마력 공급이 유리한 공간에서 뇌 속성 마법과 검술을 결합한 마검술로 발로르를 몰아붙이지만 발로르는 오로지 한 가지의 가호로 마력 공급을 차단하면서 한 팔을 대가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발로르는 자신에게 이 빌어먹을 힘을 준 존재, 검의 신의 행방을 묻자 라이칸은 다른 신들과 검의 신의 존재를 인지하였으나 자신 또한 그 행방을 모르고 있었기에 고리의 마안으로 검의 신의 종적을 찾으라는 조언하고 행방이 묘연해졌다.
3.2. 성유물[편집]
검의 신 : 나는 실패했다. 인간이었던 네 스승도 실패했다. 하지만 너라면 성공할 거야. ‘신의 무기’가 깃들었고, ‘인간의 정신’을 가졌으며, ‘악마의 육신’을 갖춘 너라면.
끝말에 내 한쪽 눈썹이 꿈틀거렸다.
강검마 : …악마의 육신?
검신은 상체를 수그리고서 내게 손을 내밀었다. 떨떠름하게 그 손을 맞잡자 그가 나를 일으켜 주었다.
검의 신 : 으잇챠.
같아진 눈높이.
검의 신 : 강검마.
발 디딜 틈만이 남았을 즈음에서 검신은 말을 이었다.
검의 신 : 네가 사용하는 내 힘은 ‘베고 자르는 것’뿐이야. 근데 이상하지 않아? 너는 기본적으로 번개처럼 빠른 속도에 기반해 쾌검을 구사하잖아. 그건 내 힘이 아니야.
강검마 : …그, 그게 무슨.
검의 신 : 그건 네 본연의 육신의 힘이다. 내 힘을 빌렸던 발로르 호아킨을 고전하게 했던 맞수. 필멸자 중 검을 으뜸으로 다뤘던 필멸자. 비록 패했으나 잠시간이나마 내게 필적했음을 나 검의 신이 시인한다.
마무리에 앞서 검신은 숨을 낮게 토했다.
검의 신 : 이 세계에 와선 네가 취한 육신의 주인은 라이칸. 진정한 의미에서 검마(劍魔)다.
269화, 성유물(2)
현재로 와서는 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빙의 이전의 강검마, 주인공이 취한 육체는 원래 악마의 육체이며, 원 주인이 라이칸이라고 검의 신이 직접 알려주었다. 동시에 그의 경지를 직접 시인함으로서 잠시나마 신의 경지에 도달했음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사실 복선이 살짝 깔려있었는데, 시스템에 검신의 가호 설명창에도 나왔듯이 조건이나 부작용은 디테일하게 있는 반면, 설명은 '베면 잘린다' 라는 짧은 문구만이 있고, 그 이외에는 일절 없는 설명이 줄곧 유지되어왔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강검마가 강하니까 눈치채지 못했을 뿐, 육체능력의 성장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4. 능력[편집]
내 힘을 빌렸던 발로르 호아킨을 고전하게 했던 맞수. 필멸자 중 검을 으뜸으로 다뤘던 필멸자. 비록 패했으나 잠시간이나마 내게 필적했음을 나 검의 신이 시인한다.
검의 신
뇌 속성의 마법과 검술을 같이 쓰는 마검사로서 마족 특유의 신체능력이 월등히 뛰어나서 캐스팅을 하는 다른 군단장들과 달리 직접 육탄전으로 몰아붙이는 전투방식을 고수하며, 대인전에 특화되어 있다.
그 경지는 검신의 가호를 쓴 발로르 호아킨을 고전하게 했으며, 그 순간만큼은 자신에게 필적했다고 검의 신이 직접 시인까지 할 정도로 강자이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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