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학부/이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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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건국대학교자연과학대학.


2. 학부[편집]



2.1. 수학과[편집]


1959년 신설.
기하학과 응용수학 두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하여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2. 물리학과[편집]


2010년부로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안의 물리학과가 물리학부로 개명되고, 10학번 신입생이 2학년이 되는 시점부터 '양자상 및 소자 전공'이란 전공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2010년에도 '양자상 및 소자 전공'이란 전공은 이미 개설되어 있었으나 학교 홈페이지엔 반영이 안 된 상태이다.(건국대학교 요람에서 확인) ...근데 국내 물리학계가 물리학부가 생기고 그 안에서 전공을 나눠야 할 정도로 흥했던가?

2018년의 대규모 학사구조개편 이후, 물리학부와 양자상 및 소자 전공은 다시 물리학과로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2월 BK21플러스사업 중간평가에서 이과대학 물리학전공의 ‘양자 미래 기술 연구단’(단장 권용경 교수)이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래저래 학교에서 지원을 하는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물리학과에 진학할 대학원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듯하다.

학부생들 분위기는 대체로 개인주의적인 편. 이과대학 새터에 가면 그 진면목을 볼 수 있는데, 어마어마한 물량[1]에도 불구하고 이과대학 타 학과들, 특히 수학과에게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밀린다. 개강총회 참석 인원수를 봐라 학기 초에는 커다란 규모의 강체였다가 점점 유체화되는 인간관계가 매년 반복된다. 건국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정시 커트라인이 상대적으로 낮은 물리학과에 지원한 후 다른 과로 전과하는 인원이 많아서 그런 듯. 물론 이렇게 뭉치는 분위기가 없는 덕분에, 과 내에서는 선후배관계똥군기로 걱정하게 될 일은 전혀 없다. 이과대학 내 동아리 혹은 중앙동아리에서 겪게 되는 인간관계와는 전혀 별개의 일.

전과를 하지 않고 졸업까지 가는 경우 학과 내의 인간관계는 심플한 편이라고 한다. 세상 끈끈한 관계가 되거나, 정치/치정 관계에 지쳐 아예 손절하거나.
다만 진로가 한정적인 편이라 동종업계에 종사하거나 진입하길 희망하는 사람들 간의 유대관계는 종종 보이는 편.

2.3. 화학과[편집]


기타 이공계열 학과와는 달리 여학생의 비중이 높은 과이다. 게다가 타 학교와는 다르게 신교재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여기서 사용하고 나면 서울대 화학공학과가 따라서 사용했던 적이 있다 또한 공대가 아니라 취업이 안될 거라는 실망감을 가진 학생들때문에 한 학기 또는 한 학년이 지날 때마다 동기가 반으로 줄어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학년제도 아닌 나이제도 아닌, 그냥 학원을 다니는 듯한 선후배관계가 정립되어 있다.

매년 입시결과를 보면 건국대학교 내에서도 꽤나 높은 입결을 자랑한다. 높게 들어와서 딴데로 나가버리는 게 함정 이과대학 내에서도 물리학부의 물리학과로 변경설, 지리학과의 부동산학과 편입설, 생물학과의 환경생명대학으로의 편입설 등을 뚫고 단 한번도 폐지나 편입등의 이슈가 없던 강력한 과다.[2]

그래서 그런지 교수의 자부심이 넘치는 한 교수는 학점에 대한 비율은 권유된 최대치이기 때문에 자신의 교수로서 옳지 않다 판단되면 전부 F를 준 일화가 있다.[3] 지금까지도 문과대학이나 경영대학처럼 꽉꽉 채워주기보다는 A+대신에 A를 주고 B+대신에 B를 줘서 상당히 낮은 학점에 많은 학우들이 허덕이고 있다.[4]

이공계열 공무원, 편입 등에서 희대의 과목 유기화학이라는 분야를 가장 폭 넓게 배우기 때문에 타 학과 또는 한국으로 온 외국인 교환학생도 심심치 않게 출몰한다.[5] 대부분의 강의는 영어 교재를 사용하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영어로 시험보기 때문에 타과생들이 잠시 보러 왔다가 멘붕하고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독일에서 유학 온 여학생이 첫날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적도 있다.

사실 09년도 이전에는 꽤나 동문회가 발달한 편이어서 화학과 전용 장학금도 있었고 선후배 모임이 주기적으로 있었다. 그러나 학사는 물론이요 그 이상의 학위를 원하는 풍토속에서 대학의 반의무교육화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 이전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이상 많아서 남자들이 간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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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과대학에 개설된 다른 학과에 비해 정원이 거의 2배 정도 된다.[2] 사실 자연과학 분야는 대부분의 유망한 대학의 자존심이기 때문에, 국문학과와 더불어서 잘 건들지 않는 경향이 있다.[3] 그 사건 이후로 그 교수는 해당 강의를 나갔던 단과대에 출입금지 조치를 당했으며(이과대 강의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다), 2018년 시점에서는 명퇴하여 명예교수가 되었다.[4] 사실 A+라던가 B+같은 +점수는 교수의 재량이기 때문에 주지 않는다고 해서 뭐라 할 수 없는 교수의 권력이다. 설사 그것이 현 시대의 학점 전쟁에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이러한 풍습이 절대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생들이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만큼 소위 좋은 대학이라는 곳에 진학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5] 다만 그렇게 온 타과/타소속 수강생들의 성적은 평균을 밑도는 경우가 대다수. 일단 가르치는 심도부터가 다르다. 타과에서는 적게는 한학기, 많아야 두 학기 배우는 유기화학을, 화학과에서는 최소 두 학기(유기화학1~2), 최대 네 학기(+유기화학3, 유기분광학)까지 배운다. 단 흔히 편입에 요구되는 유기화학의 수준이 그렇게 깊은 편은 아니어서 유기1,2의 수강만으로 대부분 해결되는 편이며(학점은 지못미), 유기3과 분광학은 3학년 이후 과목이다. 대개의 편입을 노리는 학생들이 2학년 2학기 끝나고 휴학하는 걸 생각하면 편입준비생이 유기화학을 네 학기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