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땅거북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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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보급되는 종
3. 피라미딩이란?
4. 온도
5. 습도
6. 먹이
6.1. 피해야 하는 먹이 종류
7. 물 공급
8. 사육장
9. 합사
10. 행동 풍부화
11. 산책


1. 개요[편집]


자그만한 호스필드거북부터 커다란 알다브라거북까지 많은 육지거북이들이 사육되고 있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독특한 등갑무늬가 매력적이고, 특히 새끼 때 매우 귀엽다.

반수생 거북과는 달리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다. 거북의 가격도 비싸지만, 사육에 필요한 용품값도 많이 든다. 육지거북을 1~20만원에 샀지만, 이 거북을 키우기 위해 사육장, 스팟램프, UVB 램프, 은신처 등등으로 1~20만원이 또 깨진다. 이렇게 높은 가격 덕분에 반수생 거북과는 다르게 육지 거북은 초등학생들이 호기심에 키웠다가 방치해서 폐사하는 경우는 적다.

키우기도 꽤나 까다롭다. 최소 준성체가 되기 전까지는 원인도 모른채 죽는 경우도 많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일단은 잘못된 사육방식 혹은 종 특성상 국내에 거북이의 질병을 진찰할 전문적인 수의사가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크다. 온습도, 먹이, 물 공급, 바닥재, 은신처 등 많은 것을 신경써 주어야 한다.

대부분 수명이 매우 길다. 평균 50년 이상이며, 100년 이상 생존한 확인된 사례도 많으므로 평생을 함께할 마음가짐으로 입양하자. 그래서 대를 이어서 키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육지거북은 전종이 CITES 부속서 II 이상이라 대한민국내 사육할 경우 문서가 필수이다.[1]


2. 보급되는 종[편집]




3. 피라미딩이란?[편집]


피라미딩은 등갑이 울퉁불퉁한 피라미드의 형태로 비정상 발육하는 등갑 이상 현상이다. 별거북, 레오파드 육지거북[3]처럼 사육조건과는 상관없이 피라미딩이 생기는 종도 있지만, 이러한 종도 지나친 피라미딩은 심각하게 좋지 않다. 등갑에 척추가 붙어 있는 거북에게, 피라미딩은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를 넘어 척추 신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문제이니 사육자들의 관심과 관찰이 필요하다. 원인은 낮은 습도와 고단백질 식단이다.


4. 온도[편집]


온도는 보통 파충류용 램프로 조절한다. 바닥 열원은 거북이에게는 효율이 높지 않다. 보통 야간용과 주간용을 따로 놓거나 세라믹 계열을 놓는 경우가 있다. 온도계를 놓거나, 온도건을 사용해 온도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주간 (12시간 내외) 사육장 내의 온도는 종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추운 곳은 25도 정도, 스팟램프 등을 쓰는 스팟존은 33~38도 정도는 되어야 한다.

파충류같은 변온동물들은 따듯한 광원을 통해서 체온을 올려야 소화기관이 제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체온을 확실히 올릴곳이 필요하다. 사육장을 충분히 크게 해서 열을 식힐 시원한 곳, 열을 흡수할 따뜻핫 곳을 함께 조성한 후 사육장 내의 미세 기후가 실현되어야 육지 거북이들의 건강에 이롭다. 실제로 사육장이 추워서가 아니라 너무 더워서 거북이들이 가많이 죽기 때문에 좁은 사육장이라면 특히나 온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밤에는 거북이가 자는 곳의 온도를 25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새끼라면 좀 더 높으면 좋다.

광원에는 UVB가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사성 뼈질환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려 훅 가버릴 수가 있다. UVB는 칼슘을 처리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여름이 되면 온도를 조절하는 램프는 끌 수 있지만 UVB 램프는 필수적이다. 또한 이러한 UVB 램프는 수명이 고작 6개월이다. 6개월 후에는 빛은 나오겠지만 가시광선일뿐이라서 UVB는 공급하지 못한다. 기온이 따뜻한 계절에는 사육장에 직접 햇빛을 들어오게 해 줄수 있겠지만,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은 UVB가 아니기 때문에 이 역시 효과가 없다.

적절한 날씨라면 일광욕을 위해 같이 산책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개체가 아직 어린 편이라면 일광욕을 위해 밖에 나가는 것은 꽤나 위험할 수 있다. 무턱대고 일광욕을 하다가는 체온이 너무 올라가 탈수 등으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어린 개체들은 탈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어느 정도 큰 성체라도 산책하다가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자연상태에서도 거북이들은 날씨가 뜨거운 한낮에는 대부분 그늘이나 물웅덩이로 많이 피신해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5. 습도[편집]


습도 조절은 조금 더 노력을 요구한다. 보통 습계형 바닥재를 통해 습도를 조절한다. 고구마 같은 식물을 키우거나 물그릇을 열원 밑에 놓아두는 방법으로 보완할 수는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필요로 하는 습도를 유지하기 불충분할 수 있다. 또한 습도계는 필수로 두고 습도가 떨어지면 분무를 한다. 노동을 자본으로 대체하고 싶으면 자동 습도 조절기를 자그마한 가습기에 부착하자. 습도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저온다습은 모든 거북이에게 최악의 환경이다. 외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보통 40~70도 이내로 습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해츨링은 성체보다 상대적으로 습도를 높이는 편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중해 혹은 사막거북은 언제나 건조한 환경에서 기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습도를 높게 유지해야 피라미딩을 막을 수 있다. 이는 거북이가 성장하는 미세기후와 그 장소에서 인간이 느끼는 기후와의 차이 때문이다.

설령 건조한 지대에 산다고 해도, 거북이가 폭발적으로 자라는 유체 시기에는 대부분 습도가 비교적 높은 덤불 같은 곳에 숨어 있다. 그리고 거북이의 먹이 활동은 주로 새로운 새싹과 잎이 돋는 우기에 집중된다. 그렇기에 자연상태의 거북이가 건조한 지방에 사는 것 같아도, 대부분의 성장은 습도가 높을 때 이루어진다.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게 건조하게 키우면 십중팔구 심각한 피라미딩을 겪게 된다. 관련 연구와 실험도 있으니 궁금하면 논문을 읽어 보자. 요구 습도는 보통 지중해/ 사막 원산 땅거북들이 낮은 편이며, 숲거북은 높은 편에 속한다. 물론 요구 수치는 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알아 보도록 하자.


6. 먹이[편집]


육식도 겸하는 잡식성 종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채식성 종이 대부분이다. 영양소 균형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티모시 그라스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하고 단백질이 적은 잔디류[4]가 식단의 대부분을 차지해야 한다. 잔디류는 영양가가 거의 없는 섬유질이 대부분인데, 육지거북이의 내장기관은 이러한 풀들을 오랫동안 없는 영양소를 짜내며 소화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기에 식단 구성에서 잔디류는 절대로 필수적이다. 이상적으로는 자연에서 구한 잔디를 주면 되지만 겨울에는 구하기 힘들다. 게다가 농약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건초를 먹일 수도 있지만, 맛없는건초를 알아서 잘먹는 개체는 드물기 때문에 건초를 잘라서 물에 적절히 적셔서 주거나, 잘게 갈아서 잘 먹는 먹이에 묻혀서 주면 좋다. 온도가 좋은 날 농약이 없는 곳에 자주 데리고 나가서 다양한 잎과 잔디를 먹이면 좋다.

철분 공급, 칼슘 공급도 매우 중요하다. 보통 영양제를 먹이에 묻혀 급여한다. 적절한 먹이 리스트는 외국이나 국내의 육지거북 커뮤니티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The tortoise table이란 앱이 자세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준다.


6.1. 피해야 하는 먹이 종류[편집]


사료와 같은 먹이를 통한 지나친 단백질 공급을 피해야한다. 단백질 과잉 섭취는 신장 결석, 피라미딩으로 이어진다. 영양 불균형은 매우 흔한 증상인데, 특히 신장 결석도 폐사의 흔한 사유다. 등갑, 복갑 때문에 수술도 힘들다. 최대한 다양한 식량을 영양소에 맞게 식단을 짜서 공급하자. 날씨가 좋으면 농약이 없는 녹지에 데려가 먹이자.

유튜브에 과일을 먹이는 거북이 동영상이 너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한다 그러나 과일과 같이 산도가 높고 당분이 많은 식단은 대다수 육지거북의 내장기관에 좋지 않다. 특히나 흔히 키우는 설가타나 레오파드와 같은 육지거북이들은 초원에서 잔디를 주로 먹는 동물들이라서 산도가 높은 과일을 먹으면 위장의 pH가 바뀌어 소화불능 현상이 생긴다. 준다 해도 먹이의 다양성을 위해서 아주 가끔식 줘야 한다. 다만 숲에 서식하는 일부 종들은 과일을 많이 먹기도 한다.


7. 물 공급[편집]


물 공급은 거북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물 공급은 물그릇과 온욕으로 병행한다. 야생 거북은 척박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살면서 수분을 거의 대부분 먹이를 통해서만 섭취하기 때문에, 초기의 육지거북 사육자들은 별도로 물공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육지거북 사육의 노하우가 점차 축적됨에 따라 육지거북이 죽음에 이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탈수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언제든 거북이 원할 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물그릇을 놓아두는 것은 필수적이라는 것이 대다수 육지거북 사육자의 공통된 견해다. 따라서 거북이 물그릇의 물을 마시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물그릇을 준비하고 언제든 깨끗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자.

온욕으로도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다. 외국의 육지거북 전문 싸이트 등에서는 섭씨 29도에서 35도 사이를 추천하는데, 미지근한 정도에서 따뜻한 정도 사이라면 적절하다. 물높이는 복갑 정도가 잠길 정도면 충분하다. 온욕 후에는 반드시 마른 수건 등으로 물기를 구석구석 닦아 주어야 껍질이 썩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물그릇이 크면 온욕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지만, 몸이 뜨끈해진 거북이가 높은 신진대사량으로 배설하는 경우가 많아서 물그릇 위생 관리가 힘들다. 온욕은 이렇게 신진대사량을 높이고 배설을 조절해서 사육장 위생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2회 정도가 적절한 온욕 횟수로 보고 있다. 사육자에 따라서는 매일 온욕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에 대해 너무 잦은 온욕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좋지 않다는 견해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적절한 온욕 횟수는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의학적으로 주 2회도 많다는 견해가 있다. 본래 야생에 있을 때 거북이들이 주 1~2회 온욕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온욕은 필요하지만 주 2회는 스트레스만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2주에 1회 또는 3주에 2회 정도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8. 사육장[편집]


유리장은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거북은 유리를 장벽으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무리하게 지나가려고 하는데, 이는 스트레스 상승과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 쓴다면 측면에 널빤지라도 붙여서 거북이가 제대로 된 장벽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자. 다만 벽이 불투명한 상태더라도 계속해서 벽을 긁으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흔한데, 육지거북 자체가 기본적으로 계속해서 돌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기에 사육장에서 키운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많은 육지거북 주인은 사육장을 자가제작한다. 나무 합판을 주로 사용해 보통 위가 열린 형태로 만든다. 어떤 크기가 좋은지 정답은 없지만, 클수록 나쁠 것은 없다. 소형종이나 새끼는 4자 정도 플라스틱 욕조 정도면 된다. 무엇보다 환기를 신경써야 하는데, 특히 추운 계절에 온도 유지를 하겠다고 사육장을 밀폐시켜 환기를 하지 않으면 거북이는 물론 어느 동물에게나 건강에 독이 된다. 환기팬을 설치하면 편하지만 그냥 직접 사육장을 열어서 환기를 해 줘도 충분하다.

바닥재를 고를 때 크게 세 가지를 배려해야 한다. 습도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거북이가 먹었을 때 해가 없는지, 그리고 관리가 용이한지다. 습도 조절은 주로 바닥재가 흡수한 수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바닥재에 의한 습도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거북이가 바닥재를 먹었을 때 장폐색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물론 건초라면 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먼지로 인한 호흡기 문제, 날카로운 부분에 눈이 찔리는 문제 등이 생긴다.

국내에는 쿠션 작용을 위해 부드러운 바닥재가 좋다는 얘기가 종종 도는데 낭설일 뿐이다. 특히 지중해 거북은 발톱 갈이 조절을 위해 단단한 편석 등을 준비해 놓아야 하며, 그외에 올라타고 다닐 수 있을 만한 돌덩이를 사육장에 배치하는 것도 좋다. 버로우하는 흙도 마냥 부드럽기보다는 어느 정도 단단한 편이 좋다. 신문지 같은 소재를 깔고 키우면 거북이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일반적인 사육에서 많이 쓰는 바닥재는 코코넛 바닥재, 바크, 정원용 토양(화학 비료가 함유되면 안된다)등이 있다. 모래는 섭취시 장폐색을 유발하므로 피하고, 먹이 그릇을 비치해 먹이를 먹을 때 바닥재도 먹지 않게 하면 좋다.

사육장 내의 바닥재 선택은 의견이 너무 제각각이라 정답은 없지만, 키우는 종의 습성[5]과 원래의 서식지를 고려해서 어느 정도 맞춰가는 쪽이 바람직하다. 특히 알을 낳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개체를 키울 때 육지거북 대부분이 흙을 파내고 그안에 알을 낳으려고 하기 때문에 거북이가 어느정도 파낼 만한 깊이로 흙[6]을 넣어 주어야 한다. 한마리만 키우더라도 육지거북은 무정란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무시해선 안 된다. 흙이 없는 경우엔 그냥 아무곳에나 알을 낳기도 하지만 알이 손상될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알을 낳을 곳을 찾지 못해 산란하지 못하면 알막힘(Egg Binding) 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거북이 크기에 맞는 은신처도 필요하다. 은신처는 거북의 심리안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개 정도는 배치하도록 하자.


9. 합사[편집]


육지거북은 단독생활을 주로 하는 동물이므로 혼자 키운다고 외로움을 타는 일은 없다. 여러 마리를 합사하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어릴 때는 오순도순 잘 지내다가 다 크고 나서는 갑자기 싸우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새끼 때부터 싸울 수도 있다. 합사를 한다면 은신처를 많이 배치하고, 싸움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예비 사육장을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

또한 새로운 개체를 입양하게 되어 합사를 하는 경우는 질병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전염성 질병이 있거나 기생충이 있으면 아주 쉽게 전염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전에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최소한 변검사, 건강검사[7] 등을 해서 기생충 또는 전염성 질병이 없는지 확인한 이후에 합사하고, 그전까지는 분리 사육을 하는 것이 좋다.

수컷끼리는 절대 합사하면 안된다. 다음의 경우는 합사가 가능할 수 있다. 암컷끼리는 수컷보다는 덜 싸우지만, 그래도 싸울 수 있으므로 잘 관찰하자. 암컷과 수컷이라면 1대1은 절대로 안 되고, 수컷 한마리당 암컷 3마리 정도가 가능하다.

거북이도 비록 사회적 동물은 아닐지언정 자연에서는 다른 개체들과 교류를 하기도 한다. 고로 합사는 후술된 행동 풍부화에 도움이 된다.


10. 행동 풍부화[편집]


당연하지만 행동 풍부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을 제공해 주자. 가령 구멍이 뚫려 있는 공에 먹이를 넣어서 주거나, 정기적으로 사육장의 구조물 배치를 바꿔 주는 식으로 행동 풍부화를 꾀할 수 있다. 특히 야생에서 잎을 먹는 종들은 높은 곳에 잎을 달아 주면 잘 먹는다.

합사 또한 적절한 관리과 관찰, 그리고 올바른 사육장 세팅과 넓은 사육면적이 있으면 거북이의 행동 풍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싸워서 다치는 일이나 먹이 경쟁에 밀리는 사태가 발생하면 적절히 개입해야 해서 초보자가 하기에는 난이도가 있다.


11. 산책[편집]


거북이를 산책시키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자외선을 쬐야 하는 거북이의 특성상 산책도 가끔씩은 필요하다. 다만 강아지마냥 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하는 것 보다 조용한 곳에 잠깐 풀어놓는 방법이 좋다. 매우 느려서 멀리 도망칠 우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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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ITES급과 멸종위기 여부는 사실 거의 무관하다.[2] 동물원 수준의 사육공간과 식비를 요구하는 동물임에도 설카타거북과는 달리 사이테스 1급은 커녕 시설등록종으로 지정되지도 않은채 멀쩡히 거래되고 있다.[3] 별거북보단 피라미딩이 훨신 적어야 정상이고, 이상적으로는 거의 없어야 한다.[4] 밀싹, 라이그라스, 캣그라스 등에 심지어 강아지풀 잎도 급여 가능한데, 이렇게 더 구하기 쉬운 잔디류들이 있으니 티모시 그라스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5] 흙을 파내서 버로우하는 성향, 알을 낳을때 땅을 파내는 습성 등등.[6] 어미들은 산란 시에 본능적으로 알을 품기에 적당한 땅을 고르려고 찾아다니며 땅을 파내고 덮어주기 때문에 결국 흙이 필요하다.[7] 코에 콧물방울이 맺히는지, 기침을 하는지, 쌔액쌔액 하는 숨소리를 내는지, 눈동자가 정상적으로 맑은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