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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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빨간 리본으로, 얼굴은 연극용 가면으로 되어 있는 여성. 우는 가면 위에 웃는 가면을 쓰고 있지만 자주 깨진다.[1] 또 손까지 리본이라 가위바위보를 할 때 보밖에 낼 수가 없어서 항상 지는 모양이다.[2]

웃는 가면을 쓰고 있을 때는 밝고 활기찬 모습이며 반달 모양의 입을 다물면 고양이입도 되지만 가면이 깨졌을 때는 우울하고 침울한 상태가 되며 거의 항상 눈물이 맺혀 있다.[3] 성격도 소심하고 여리다 보니 잭스가 장난을 쳐도 화 한번 내지도 못하다 보니 잭스에게 장난을 자주 당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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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에서는 폼니가 뒷걸음을 치다가 넘어진 탓에 가면이 깨져 버리고, 크게 두드러지는 행적 없이 킹어와 동행하는 정도로만 나온다. 킹어의 건망증으로 인한 발작적인 행동에 깜짝깜짝 놀라거나, 주블이 여왕 글로잉크 입에 들어가자 질겁을 먹는 등 심약한 모습을 보인다. 사태가 일단락되고도 잭스가 숙녀 먼저 구덩이를 나가는 출구를 양보해주나 싶더니 변덕을 부려 갱글을 한 번 더 밀쳐 넘어뜨린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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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브는 포피 더 파포머의 케다모노라고 하며[4]
  공통적으로 가면이 떨어져나가 표정이 표현되며 겁쟁이이다.
  가면은 흔히 희극과 비극을 표현하는 가면인 페르소나라고 한다.

• 오타쿠 레벨이 꽤 깊은 듯하다. 구스웍스가 그린 낙서 중 갱글이 이상한 표정이 잔뜩 그려진 후드티를 입고 있는 낙서가 있다거나#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이 아즈망가 대왕이라거나 바디 필로우를 가지고 자는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구스웍스는 갱글이 캐릭터가 그려진 바디 필로우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 제작자가 말하길 갱글은 단원들 중 첫 번째로 추상화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5]
  다만 제작자 구스웍이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한 전적이 있고, 대놓고 다음 화의 내용을 미리 스포일러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함부로 맹신하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