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이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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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ngneungIceArena1.jpg

강릉 아레나[1]
Gangneung Arena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수리골길 102
기공
2014년 7월 17일
개장
2016년 12월 14일
좌석 수
12,000석
준공비
1,339억 원





1. 개요
2. 역사
2.2. 실내체육관
2.2.1. 전환 후 주요 행사
3. 기타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GangneungIceArena.jpg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에 아이스링크 2면(60m * 30m)과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갖추고 있다.

본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빙상장으로, 당시 이름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2.1. 빙상장[편집]


개장 직후인 2016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쇼트트랙 월드컵을 개최했고, 2017년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17 사대륙선수권을 개최함으로써 동계 올림픽을 대비한 실전 테스트를 했으며 경기장 시설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으로 사용됐다.

올림픽 이후에는 하술하는대로 종합 실내체육관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서 오랜만에 강릉 아레나에서 빙상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2.2. 실내체육관[편집]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위해 새로 건립되는 시설은 대회가 끝나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일도 많은데[2],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실내체육관으로 전환돼 적절히 쓰이고 있다.

사실 올림픽 전에는 강릉에 작은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있었지만,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철거되고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이 들어섰다. 물론 체육이나 문화 행사를 개최할 공설 체육관은 필요한 만큼 대체 계획도 당연히 잡혀서 본래 빙상장으로 쓰이던 강릉컬링센터를 대회 후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바꿔서 활용하고 아이스 아레나를 새로운 빙상장으로 쓸 예정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때 컬링이 엄청난 성황을 이루며 컬링장 존치 여론이 대두되며 컬링센터가 원래 용도인 빙상장 겸 컬링 경기장으로 되돌아가고 아이스 아레나가 실내체육관으로 전환됐다. 어차피 여차하면 강릉 하키 센터도 쓸 수 있으니 링크가 3개나 있을 필요도 없었다.#

실내체육관으로 개조되며 경기가 열렸던 지상 링크는 마루 바닥으로 바뀌었고, 지하 링크에는 수영장이 들어섰다. 아울러 구내에 강릉올림픽뮤지엄이라는 기념박물관도 만들었다. 공식적인 평창올림픽 기념관은 개폐회식장이었던 평창 횡계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본부동 건물에 만들어졌으나, 강릉시 역시 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린 도시로서 이를 기념할 시설이 필요했기에 시 차원에서 만든 것이다.

이렇게 실내체육관으로 바뀌며 공식적인 이름도 강릉 아레나로 바뀌었다. 경기장 진입로에 있는 표지판이나 강릉 올림픽 파크 공식 홈페이지에도 '강릉 아레나'로 표기 중이다. 다만 올림픽때 기억대로 아이스라는 이름을 여전히 붙여서 부르는 사람도 꽤 있다.

2.2.1. 전환 후 주요 행사[편집]


올림픽 후 다행히 나훈아, 임창정, 미스트롯 전국 투어 등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휠체어럭비 최종예선도 여기서 치렀다.

2020년 5월 10일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곳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했다.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공연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2022년 8월 28일에 2022 LCK 서머결승전을 개최하였다.

2023년 강릉 산불 당시 주민 대피소가 설치되었다.

1년에 한번씩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도 개최하기도 한다.

3. 기타[편집]



  • 개회식 장소인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지붕이 없는데다가 평창이 워낙에 추운 점을 감안, 폭설 등으로 인해 개회식이 불가능해지면 플랜B로 이 곳에서 개회식을 치를 계획이었다고 한다.[3] 다행히 폭설도 없었고 기후 문제가 심하지 않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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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舊 강릉 아이스 아레나(Gangneung Ice Arena)[2] 당장 같은 대회를 위해 지어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아레나는 좋은 시설과 빙질에도 불구하고 여러 난점으로 인해 빙상계에서도 잘 찾지 않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태다. 이때문에 현대로 올 수록 올림픽을 위해 지은 시설의 적절한 사후 활용 방안 수립이나 기존 건축물을 대회에 활용하는 것이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의 이점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스타디움 974처럼 아예 사후 해체를 염두에 두고 지은 경기장도 늘어나는 추세다.[3] 실제로 2017년 11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드림콘서트를 관람하다가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이 생기는 바람에 이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방한 대책을 탄탄하게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