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그라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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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내장무기
4. 모형화
4.1. 스튜디오 하프아이
4.2. 센티넬 METAMOR-FORCEE
4.3. MODEROID
5. 슈퍼로봇대전 Z 에서의 갓 그라비온


1. 개요[편집]


파일:God_gravion.jpg

초중신 그라비온의 등장 메카이자, 퍼스트 주역메카 포지션에 해당되는 그라비온 겸 1기에서 유일하게 활약했던[1] 그라비온이자 활약이 제일 많은 그라비온.


2. 설명[편집]


지구방위를 위해서 클라인 샌드맨이 개발한 슈퍼로봇. 지구를 수호하는 "방패"로서의 역할을 지니고 있다. 본래 그라비온이라고만 통칭되었으나 작품 초반중 7화에서 샌드맨이 처음으로 갓 그라비온이라고 부름으로써 갓 그라비온이란 명칭이 되었다.[2][3]

그란카이저그란디바들이 초중합신하여 만들어진다. 합신시와 합신 이후에는 엘고 폼이 기동하고 있기에 높은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란카이저를 제외한 그란디바들은 장시간의 엘고폼을 견딜 수 없으며, 그 한계치를 중력자임계치 라는 수치로서 표현한다.

중력자임계치가 0이 되었을 경우에는 강제적으로 분리되며, 임계치가 0이 되기 이전에도 엘고 브레이크 라는 음성을 스위치로 해서 자체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

각종 무장의 조종은 스위치입력과 음성인식을 병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샌드맨의 의향에 따라 그란디바에는 자동조종 시스템을 장착하지 않았지만, 10화에서 그란팬텀 시스템 이라는 무인조종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중간에 파일럿이 부재중일 때 사용되었다. 단 이 시스템을 장비한 채로 합신할 경우, 시스템 1개당 갓 그라비온의 전투력은 10%씩 하락한다. 다시말해 그란디바에 탑재된 그랜팬텀 시스템이 조종석 1석씩 설치된다는 가정하에 5석(G 드릴러는 2석) 까지 설치되면, 조종석 1석당 설치시 최대 50%까지 하락한다는 얘기가 된다.

작중에는 갓을 빼고 그라비온으로 호칭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솔 시그마 그라비온, 솔, 그라비온이 등장한 이후에는 구분을 위해 갓 그라비온 이라고 호칭되는게 늘어난 듯 하다. 솔 그라비온 등장 이후 그란디바들중 G 스트라이커 & G 어택커가 정비반장 메이드인 트리아에 의해 평소에 코팅되는것으로 보이는 타겐 오노소늄이 아닌 유메 엑소늄으로 코팅되어[4][5]그란시그마를 중심으로 합신, 갓 시그마 그라비온 이 된다.

3. 내장무기[편집]


그라비톤 아크
그란카이저의 가슴에 있는 스피어에서 발사되는 중력광선. 광선은 대기권 밖으로 날아갈 정도로 위력을 지니고 있지만, 대형 제라바이아에게는 안 통할 때가 많다. 참고로 그란카이져의 원형기(혹은 형제기)뻘 되는 그란시그마도 사용하는데, 그 경우 이마에 있는 스피어에서 발사 한다.

그라비톤 프래셔 펀치, 그라비톤 토네이도 펀치
기체를 다리에서 나오는 앵커로 고정하고서, 부스터를 점화시킴과 동시에 조준하여 발사하는 로켓 펀치. 양팔을 동시에 쏘면 기술명에 "더블" 이 붙는다.(Zwei 1화) 작중에는 그라비톤이 생략될 때가 많다. 또한 발사 후에는 드릴러 파일럿의 조작과 중력자에 의한 견인빔으로 회수한다.

프래셔는 변형 없이 주먹 상태로 사출하는 공격. 토네이도는 드릴을 전개한 상태에서 사출하는 공격.
그리고 발사 후의 펀치에는 발사된 팔 안에 타고 있는 파일럿에게 조작이 맡겨진다. 그 때문에 에이나보다 조종 숙련도가 높은 루나가 탄 왼팔이 주로 발사된다. 그라비온들이 왼손잡이라는 칭호를 얻은 가장 큰 원흉인 기술. 에이나가 맡은 오른팔도 발사할때도 있으나, 왼팔의 관절같은 부분이 파손되 사출이 불가능할때 사용하는 일종의 보험용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펀치류 기술들은 발사때의 충격을 버티기 위해 발이 전개 및 앵커가 나오면서 기체를 땅에 고정시키는데,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지상에서의 발사모션으로 구현했고, 모형에서는 센티넬제가 발의 전개만이나마 구현했다.

파일 토네이도 펀치
토네이도 펀치로 왼팔을 날리고, 오른팔을 프래셔 상태로 날린후, 오른팔이 왼팔을 밀어내는 형태로 부스터의 속도를 강화시켜 위력을 올린 기술. 접속부에 부스터의 분사구가 없기에 가능한 기술이며, 양팔의 파일럿들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합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된적이 있는데 그란카이저가 발로 차듯이 드릴러를 날려(12화)서 시전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합신하지 않은 상태서 쓴 공격의 연출을 그란카이저의 그란나이츠 어택 연출 일부에 반영했다.

그라비톤 버스터
G 드릴러의 팔에 내장된 캐논을 양손을 잡은 상태로 발사한다. 슈퍼로봇대전 미등장.

그라비톤 미사일
G 어택커의 주병장. 발사시의 스위치 음성은 "그라비톤 미사일. 풀 버스트". 무장 위치상 발사각도를 잘못 잡으면 그라비온 자신을 공격하게 되는데 실제로 2화에서 에이지가 그래비톤 발칸과 혼동해서 발사하여 자해하는 트롤링을 하기도 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트라이차지 무기라서, 트라이차지 공격음성 쪽이 우선되어버리는 바람에 에이지가 무기명을 외치는 패턴이 잘 안뜬다.[6] 재세편의 갓 시그마 그라비온에서야 일반무기가 되었는데 데이터 체크를 잘못했는지 그라비톤 프레셔 펀치에 있어야 할 P속성이 이쪽으로 와버렸다.

그라비톤 발칸
G 스트라이커와 G 어택커의 공통 병장. 근접시의 견제 등으로 자주 사용했다.

그라비톤 크래쉬
G 어택커의 기수부분을 들이받아 시전하는 무릎차기. 첫번째로 사용한 6화에서는 명칭이 딱히 없었으나, 기술명과 함께 시전된 12화의 두번째 사용시에는 주요병기들이 파손된 시점에서 토우가와 에이지가 사용한 우정의 필살기가 되었다. 두번 다 직격한 제라바이아가 두쪽날정도로 파괴력은 강력하나 기체 프레임에 주는 데미지도 커서 정비반을 고생시켰다. 슈퍼로봇대전 미등장.

그라비톤 레이저
G 스트라이커의 주병장. 사용회수는 꽤 많지만, "그라비톤 미사일. 풀 버스트" 와 함께 쏘는 경우가 대부분. 슈퍼로봇대전 미등장.

그라비톤 바이퍼
G 스트라이커 옆면에 격납되어있는 작은 손잡이를 이용해 시전하는 중력자를 이용한 채찍같은 무기. 8화와 13화에 사용하여 상대를 구속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본편 사용 무기중 몇 안되는 오른손으로 휘둘렀던 무기이긴 한데, 슈퍼로봇대전 및 모형으로는 구현되지 않았다.

그라비톤 라이플
G 스트라이커 옆면에 격납되어있는 라이플로 격납위치는 바이퍼랑 다르게 G 스트라이커 옆면이 전개되면서 나타난다. G 어택커에만 그라비톤 미사일이 있다면 이쪽은 라이플이 있다. 형태는 라이플이라기 보다는 배럴이 긴 권총. 11화에서는 양손으로 잡고 썼다. 작중에선 1자루만 사용되었지만 모형화될때는 2자루나 쥐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아쉽게도 G 스트라이커 기체 옆면이 전개되어서 꺼내는 기믹은 모형으로 구현 못 되었다. G 스트라이커에서 나오는 만큼 이 무기는 미츠키가 조작한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탄수제의 원거리 견제무장으로 나왔는데, 연출 패턴이 꽤 희한하다. 고도차 연출은 대상이 지상이냐 공중이냐로만 바뀌고, 비 피니시시에는 맨 마지막으로 쏜 3발째만 맞지만, 피니시시에는 그 3발째도 빗나가고 적기의 뒤에서 미츠키의 컷인과 함께 영거리사격을 먹이는 연출로 변화한다. 중반에 미츠키 이탈중에는 사용불가가 되니 주의. 샌드맨이 사용할때는 아쉽게도 피니시 연출용 인물 컷인이 없다.

그라비톤 소드
가슴의 엠블렘이 전개되어 만들어지는 한쪽날의 검. "브레이즈 업"이라는 목소리를 스위치로 도신에 중력자를 모아서, 갓 그라비온 단기 최고 클래스의 위력을 자랑하는 "브레이크 참(斬)"을 사용한다. "초중검"의 레플리카. 3화에 첫등장했을때는 대검을 이용한 참격과 피니시 대사 등으로 필살검의 클리셰를 잘 따르는 왕도적인 연출이었지만, 바로 다음인 4화에서 바로 깨진 뒤로는 한동안 안나오다가 11화에서 공격을 막는 임시방편으로만 쓰이고 뒤이은 12화에서는 칼날이 얼어붙어서 깨졌다.

4화에서 깨졌을 당시는 "한번 사용한 공격은 분석당해 다음 개체에는 통하지 않는다" 는 제라바이아의 특성을 암시하는 부분이었고, 역으로 그 덕분에 그라비온은 초중검이 나올때까지는 다양한 무기의 사용을 어필하는 로봇이기도 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도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으나 EN소비 무기들중에서 EN을 제일 적게 먹는 무기고, 약하게나마 피니시 연출 자체는 있다.

그라비티 크레센트
G 새도우의 날개를 이용한 대형 부메랑. 위력은 "브레이크 참"과 동급. 조준은 릴이 한다. 또한 이 무기는 G 새도우 혼자서도 날개를 칼날로 바꿔서 공격하는데 활용된다. 4화에서 그라비톤 소드가 통하지 않자 첫 시전했으며, 그 이후로도 높은 빈도로 사용되었다. 다만 11화에서는 릴과 에이지의 부재로 오토매틱 모드로 쓴 덕에 피니시로 성립하지 못했고, 13화에서는 다른 무기들과 함께 대놓고 막혀버렸다가 Zwei에서는 아예 사용되지 못한 비운의 무기.
완구의 경우 하프아이및 센티넬제에서는 구현됐지만, MODEROID에서는 얼티밋 합체 구현에 더욱 집중된 탓인지 아쉽게도 구현되지 못했다.[7] 슈퍼로봇대전에서도 초기상태에서의 최강무기인데, 중반에 릴이 이탈하면서 토우가가 상심상태가 되면 사용 불가능이 된다.

그라비톤 브레이커
제라바이아가 대(對)그라비온으로 진화했기에 거기에 대한 대책으로 무장반과 트리아가 협력해서 1기 최종화인 13화에서 완성시킨 무기. 안정성에는 문제가 있지만, 공격력은 강력했다. 그러나 첫번째에 날이 나가고, 두번째에는 막히면서 부서졌다. 소설판에선 아예 나오지 못했는데다가 입체물로도 구현된적이 한번도 없던 불우한 무기.

초중검 (超重剣)
은빛 이빨로 불리는 검. 1기 최종화인 13화에서 첫 등장. 달에서 갓 그라비온에게 전이되었다. 대상을 공간채로 베어내서 소멸시키는 "초중참"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과 동시에 중력자한계가 임계에 도달하며, 그란디바의 시스템이 에러가 단번에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 6명의 그란나이츠가 모여 있지 않으면 사용할 수도 없기에 상당히 제약이 많은 편.

사용시에는 페이스마스크를 착용한다. 원래는 솔 그라비온의 무장이다. 본기가 쓸때는 칼자루의 장식이 흰색이지만, 본래의 보유 기체인 솔 그라비온이 쓸때는 흰색이었던 부분이 붉은색으로 바뀌어있다.


4. 모형화[편집]



4.1. 스튜디오 하프아이[편집]


변형&합체가 가능한 그라비온들중 이게 제일 처음으로 나온 그라비온. 무기는 그라비톤 소드, 그라비티 크레센트가 들어가며, 그라비티 크레센트 발동을 위해 주익 자체를 분리시킬 수 있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중력자 씌읜 버전이 따로 있다. 초회예약특전으로는 1기 최종화에서 선보인 흰색 칼자루 장식의 초중검이 있다.

1기 방영당시에 나오던터라 ZWEI가 방영되고, 그란시그마, 솔 그란디바, 얼티밋 합체가 존재한다는걸 제작사측도 몰랐던 사실이었기에, 이후에 나온 동 제품군들에 얼티밋 합체를 위한 개수가 들어가면서 갓 시그마 그라비온에는 G섀도우 좌우 날개에 분리된 드릴러 두대를 견인해서 달고다니는 기능을 추가했고, 솔 시그마 그라비온 발매때는 얼티밋 합체구현에 대응하도록 그란카이저용 팔뚝 프로포션 파츠를 동봉해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따라서 하프아이제로 얼티밋 그라비온을 만들려면 갓 그라비온의 그란카이저 + 갓 시그마 그라비온의 그란디바 + 솔 시그마 그라비온 구성품 전체를 활용한다고 보면 된다.

4.2. 센티넬 METAMOR-FORCEE[편집]


그라비온들중 가장먼저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35만원대로 발매가 되었다. 직접 만져본 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호평이며, 초대박을 치루었다. 그러면서, 솔 그라비온의 발매계획이 잡히기까지 했다.

다만, 갓 그라비온이 망했다면, 나머지는 발매가 나올 기회도 없었기에, 얼티밋 합체 구현이 불가능한 상태로 나오게 되었으며, 그란카이저의 눈 바로 위의 이마의 검은먹선이 없어 이질감이 든다는 반응이 있으며, 그란카이저의 어깨장갑의 회전이 불가능해 팔가동에 제한이 많다. 이상태에서 더 최악인건 솔 그라비온의 그란카이저도 같은구조로 제작되던터라 팔 가동의 제한이 많은건 똑같다는 것이다.

현재는 재고가 없어 드물게나마 있더라도 50만원가는 기본에, 많게는 60만원대를 훌쩍 넘어가며 얼티밋 그라비온과 거의 맞먹는 수준의 가격대로 나오고 있다. 반면, 솔 그라비온은 가격대가 50만원가로 넘는 경우가 간간히 있으며, 갓 시그마 그라비온은 가격대가 아직도 30만원대로 덤핑된 상태에서 유지중이라고 한다.

4.3. MODEROID[편집]


2020년쯤에 제작이 발표되었으며, 그라비온들중 맨 처음으로 등장한 만큼 2022년 11월 21일에 가장 먼저 출하되었다.

갓 그라비온을 포함한 모든 그라비온들은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의 대표 MR.田가 직접 모델링 작업에 착수했고, 코멘트에 자신의 첫 모데로이드라고 강조했기에 기대감이 컸으며, 구매자들의 반응은 MR.田가 집중개입한 작품인 만큼 호평과 극찬을 많이 받았다.

일본에서 첫 공개 생방송 중 담당자가 시제품을 꺼내서 보여주자, 그자리에 있던 오오바리 마사미가 '검수를 하지 않겠다, 여기서 끝내겠다'[8]라고 말함으로써, 생방송 중 검수가 끝난 제품이었다고 한다. 1시간 10분 경에 MR.田이 썰을 푼다.

여기서 프로포션 가동용 상체를 부속해줘서[9], 그란카이저의 상체를 변형합체용에서 프로포션용으로 바꿔줄시 갓 그라비온의 상체 포징을 더 과격하게 잡을 수 있다. 센티넬에서 해내지 못했던 그란카이저의 팔 수납, 어깨장갑의 180° 회전등의 극중모습의 완벽구현이 가능하고, 합체과정이 센티넬 버전과 다르게 난이도가 쉬워져서 극찬까지 나오고있다. 그란카이저의 다리가 얇아보인다는 의견도 있으나 갓 그라비온 합체시 비율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고른 선택이었고, 실제로 만져봤을때 다리 볼륨도 괜찮다는 반응도 상당하기에, 이정도는 눈감아줄 수 있다.

다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작은 부품들을 세게 다루면 부러질 위험이 있음과 동시에, 재질때문인지 높은곳에 떨어트리면 큰 부품들이 조각나듯이 바스라지기에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갓 그라비온의 구성원들의 일부는 도색이 안된부분이 있고, 얼티밋 합체구현에 집중한 탓인지 그라비톤 크레센트 구현이 불가능하다.[10] 또한, 일부 부품의 취급을 잘못하면 얼티밋으로 합체할때 피해를 보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후술한다.

그래도 G드릴러에 합체용 통짜주먹대신, 그라비톤 소드를 쥘때 쓰이는 주먹파츠를 수납하는게 가능하긴 하다. 다만 합체용 통짜주먹에 비해 살짝 크다보니 G 드릴러에 그라비톤 소드전용 주먹을 넣으려면 약간 쑤셔넣듯이 넣어야 들어갈 수 있다. 이는 같은 금형의 그란디바로 구성된 갓 시그마 그라비온의 G 드릴러도 마찬가지. 단 솔 시그마 그라비온의 GEO자벨린에서는 공간이 모잘라서 초중검용 주먹의 수납이 불가능하다.

또한, 그란카이저 눈과 얼굴간의 연결부(GI1/GC12), 고간부의 GB15부품 만큼은 절대 접착제로 붙이지 말것. 전자는 솔 시그마 그라비온에 들어있는 초중검용 페이스 및 솔 그라비온용 페이스를 갈아끼울때 지장이 생기며, 모르고 GB10/GB22를 버려버린 재수없는 경우면 얼티밋 헤드로 환장할때도 지장이 생긴다. 후자 역시 얼티밋 합체에 지장이 생기는데, 해당 부품을 떼어낸다음 그 자리에 G섀도우를 거치용 조인트를 붙이는 식으로 얼티밋 스커트 파츠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시리즈를 구입할 사람들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얼티밋 그라비온의 완성을 위해 발매당시에 순차적으로 샀던 사람들은 본 제품의 GB런너에 있는 GB10과 GB22번 부품의 존재이유를 몰라서 피해를 봤던 부분이 있었다. 갓 시그마 그라비온의 부품과 해당 부품 두개를 조합하여 얼티밋 전용 헤드를 만드는 구조인데, 이 부품들을 예비용 잉여파츠인줄로만 알고 버렸던 사람들은 그란카이저/갓 그라비온 머리를 분해해서 마스크를 바꿔달고 얼티밋 투구를 씌워줘야지만 얼티밋용 헤드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솔 시그마 그라비온과의 연동으로 초중검/솔 그라비온용 얼굴을 바꿔달때의 번거로움을 다시 맛보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앞서 말한대로 접착이라도 해버렸다면 확실하게 망한다.

5. 슈퍼로봇대전 Z 에서의 갓 그라비온[편집]


세츠코편 6화에서 첫등장. 원작과는 달리 대부분의 장면에서 정식명칭 곧 갓 그라비온으로 불리며, 중력자임계의 설정 때문에 3턴밖에 합신을 유지할 수 없다.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건 15화 이후로 세츠코편의 주력 유닛으로 활용되며 28화에서 초중검이 추가되면서 중력자임계 제한이 사라진다.

하지만 36화에서 릴과 미즈키가 빠지게 되어 솔 그라비온을 탈 수 있게 될때까지 토우가가 상심상태가 되는데 이에 따라 라이플과 크레센트를 사용할 수 없으며 초중검의 위력도 떨어진다.[11] 이후 솔 그라비온으로 갈아타게 되면서 개조치가 그대로 이어지지만 갓 시그마 그라비온에는 이어지지 않으므로 주의.

시스템 한계상, 원작을 그대로 반영할 순 없었기에 원래 시간경과 말고도 강력한 무기 사용시 감소가 빨라지는 중력자임계는 3분(턴)으로 고정되었으며, 초중검추가후 "시련을 넘어 강력해진 그란나이츠의 G인자는 임계점 한계를 초월한다"면서 중력자임계가 없어지고, "그란팬텀 시스템 사용(릴과 미츠키 이탈)시 대응 무기인 라이플과 크레센트가 사용 불가능해지며 초중검의 공격력이 저하"[12] 되는 등으로 오리지널 설정이 가미되어있다.

신기하게도 베어내기는 왼팔의 드릴로 한다. 이건 갓 시그마 그라비온이 원작 후반에서 그란트루퍼 부대를 구했을때 시전했던 왼팔 드릴 막아내기가 원본. 또한 모션 관계상 무기들을 대부분 왼팔로 사용하다보니까[13] 에이나에 의한 그라비온의 왼손잡이화를 어느정도 받아들였다시피한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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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컨드 주역메카 포지션에 해당되는 솔 시그마 그라비온은 2기인 zwei 9화 막판이 다다를때 쯤에 가서야 겨우 등장했기에 1기에서 활약한 메카는 갓 그라비온이 유일하며, 솔 시그마 그라비온은 ZWEI 9화막판~10화 초반에 딱 한 번 등장및 소소한 활약이후에는 등장 없음, 솔 그라비온은 ZWEI 10화 후반부터~12화까지, 갓 시그마 그라비온은 ZWEI 11화 부터 12화 까지의 짧은 에피소드에 등장하고, 그만큼 활약이 적기에 갓 그라비온이 제일 많이 활약하긴 했다.[2] 기획 당시와 작중초반까지만 해도 그냥 그라비온 이었으나, 최종적으로 갓 그라비온으로 변경되었다.[3] 샌드맨 왈, 한번 그렇게 외쳐보고 싶었다고 한다..[4] 아무래도 타겐 오노소늄으로 코팅하면 파란색으로, 유메 엑소늄으로 코팅하면 검은색으로 도색이 되는것으로 보인다.[5] G섀도우 & G 드릴러는 애초부터 검은색이기에 따로 도색을 할 필요가 없었다.[6] 이 TRI무기의 무기전용 대사가 잘 묻히는 문제점은 갓시그마의 핑거 니들 및 발디오스의 발디 미사일 등도 마찬가지. 2차 Z에서 트라이배틀 시스템이 폐지되면서 옛말이 되었다.[7] 단, G섀도우의 날개가 하부에 연결되어있는 구조상 살짝만 분해하는걸로도 유사 재현은 된다. 덕에 약간만 손보면 이런 식으로 자유롭게 착탈이 가능. 물론 개조 없는 기본사양의 손들로는 그라비티 크레센트 자체를 집는게 불가능하니 주의.[8] =따로 검수할 필요 없이 완벽하다.[9] 솔 시그마 그라비온, 갓 시그마 그라비온의 그란시그마도 프로포션용 상체가 똑같이 부속되어있다.[10] 정확히 말하면 기체 하부의 날개부분 자체의 분리는 가능하나, 이걸 딱 맞게 잡을 손이 없어서 구현이 안된다는 이야기. 앞쪽 각주에서 설명했다시피 구현을 위해서는 가볍게나마 개조가 들어가야 한다.[11] 다만 상심상태 토우가가 라이플/크레센트를 오토 파일럿으로 사용하는 음성 자체는 데이터에 남아있다. 대응 컷인을 없앰 내지는 바꾼 연출을 따로 만들기 어려워서로 추정.[12] 원작에서는 6명 전원이 안 모이면 사용조차도 안 됐었기에 상황이 그나마 나은 편이라 봐야한다. 이 상태에서의 제일 큰 문제는 릴과 미츠키의 주요 정신기인 철벽과 번뜩임이 없어져서 방어면에서 잃는게 너무 많다는 점.[13] 물론 주요 기술들이 왼팔 경유로 사용하다보니 이런 말이 따르기는 한데, 엄밀히 따지면 오른팔을 이용해서 쓰는 기술도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그라비티 크레센트랑 초중검이 그러하며 이 둘은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반영되어있다. 한편 바이퍼랑 브레이커도 오른손으로 썼는데 이쪽은 로봇대전 미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