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터널

덤프버전 :

파일:external/dimg.donga.com/7053666.1.jpg
파일:external/dimg.donga.com/7053667.1.jpg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을 잇는 터널. 밀양대로, 울밀로 (50번 울산광역시도)와 24번 국도의 일부이다. 2008년 4월 24일에 개통되었다.

경남에서도 몇 안 되는 1,000m대 산인 가지산을 통과하기 때문에 길이가 무지막지하게 길다. 울산 방면 터널 4,580m, 밀양 방면 터널 4,534m로 대한민국에서 일반 국도상의 터널로 한정하자면 보령 해저터널, 배후령터널에 이어 3번째로 길다. 단, 보령 해저터널은 이름 그대로 해저터널이므로 해저터널을 제외하면 배후령터널의 뒤를 잇는 두 번째로 긴 터널이다.[1]

터널 개통 전의 24번 국도였던 가지산 산길은 막장 오브 막장으로 유명했다. 완전히 타넘는 것도 아니고 석남터널을 통과함에도 경남에서는 매우 악명 높았다.

이 터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밀양 방면으로 또 다른 터널이 곧장 이어진다. 호박소터널로, 이 터널 역시 길이 1.2km의 상당히 긴 길이의 터널이다. 어쨌든 이게 만들어지니까 호박소터널은 한 쪽만 정상 통행이 가능했는데도 한 쪽 터널을 왕복 2차로로 개통시켜 가지산을 피해 가도록 만들어 버렸다. 그 정도로 가지산 산길은 어마어마한 막장코스로 악명이 높았다. 애초에 가지산의 별명이 영남알프스이다.

함양울산고속도로의 경우 이 터널보다 더 남쪽에 있는 재약산에 터널을 뚫어서 배내골 일대를 지나간다. 재약산터널 참조.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15:12:13에 나무위키 가지산터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고속도로상의 터널들을 포함할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존재하는 인제양양터널이 서울 방면 터널 10,965m, 양양 방면 터널 10.962m로 가장 길며, 철도상의 터널까지 포함 시 일반철도상의 터널로 한정할 경우 대관령터널이 21,755m로 가장 길고, 고속철도상의 터널을 포함한다면 율현터널이 50.3km로 가장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