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다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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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징가Z에 등장하는 기계수로, 마징가Z가 처음으로 상대한 기계수 중 하나이다. 당연히 웬만한 마징가Z 관련 미디어에서는 동료(?)인 더블라스 M2와 함께 마징가의 첫번째 상대로 개근하기 때문에 가장 유명한 기계수이기도 하다. 다른 유명 기계수들도 작품에 따라 출연하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이 둘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마징가Z의 첫번째 상대로 나온다.

두툼한 흉부 장갑과 해골을 닮은 머리의 양 옆에 거대한 낫을 장비한 기계수로 눈에서 미사일이 나가며, 머리에 붙은 낫은 부메랑처럼 던지거나 참격을 할때 사용한다. 주무장인 낫은 건물도 두동강 낼 수 있다.[1]

CB 캬라 나가이 고 월드에서는 스피커 기능이 탑재되었고, 닥터 헬과 아수라가 서로를 공격하라고 말하는 와중에 과도한 명령으로 인해 고장난다(...).

2. 만화[편집]



2.1. 마징사가[편집]


마징사가에서는 더블라스 M2와 합쳐진 해골 머리가 3개인 모습으로 나온다. 2120년 1999년 전쟁으로 몰살 직전이 되어버린 인류가 화성으로 쳐들어갔다가 화성에 먼저 살던 생물이랑 싸우면서 화성 측 편으로 나와 지구군 전차와 장비들을 쓸어버린다. 사람처럼 말도 하고 생각도 하며, 듀크 프리드가 탄 전투기에게 공격당하자 "에잇! 귀찮은 벌레떼는 꺼져라!"라고 화내며 감정표현도 한다.

처음에는 카부토 코지가 쓰고 거대해진 마징거Z에게 허무하게 당하고 머리 하나가 잘려나가 쓰러지지만, 나중에 부활하여 유미 사야카가 탄 아프로다이 A와 마징거를 가지고 논다. 그러나, 결국 반격한 코지 앞에서 머리가 모두 잘려나가자 왜 말도 하고 생각도 자유롭게 하는지 비로소 정체가 드러난다. 사실은 지구인 몸을 기계에 인공적으로 합체한 것. 닥터 헬이 화성으로 먼저 와서 화성제국 황제 헬 카이저이라고 칭하면서 인류가 나중에 오자 멋대로 지구침략자라고 멸칭하면서 잡은 인류를 기계에 합쳐시켜 개조한 거였다. 정체를 드러낸 건 중장년 남성으로 오래가지 않아 죽는데 죽게 되기전에야 이성을 되찾기에 코지에게 이 기계몸에 합쳐져서 자기 뜻이랑 상관도 없이 지구인을 마구 죽였다면서 씁쓸해하며 헬 카이저는 만만치 않으니 조심하라면서 숨을 거둔다.

3. 애니메이션[편집]



3.1. 토에이판[편집]


1, 2화에서 더블라스 M2와 함께 등장해 마징가Z를 공격했다. 머리의 낫 2개중 하나를 던져 아프로다이 A를 쓰러트린 후, 나머지 낫으로 파괴하려고 했으나 다시 일어난 마징가Z에게 뒤치기를 당해 나가 떨어진다. 이후 로켓 펀치 2대를 연속으로 턱에 맞아 쓰러진다. 이후 비틀거리며 일어나 더블라스 M2에게 전기 충격을 당하고 있는 마징가Z에게 낫을 던졌지만 그게 오히려 더블라스 M2의 오른쪽 목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팀킬을 해버렸다. 더블라스 M2가 파괴된 직후 낫을 들고 덤벼들다가 루스트 허리케인을 맞고 말그대로 가루가 되어버린다.


3.2. 마징카이저(OVA)[편집]


1화에서 도시를 파괴하고 다니다가 살아남은 기계수들과 같이 광자력 연구소까지 공격했으나, 마징카이저의 파이어 블래스터를 맞고 죽는다. 6화에서는 가라다블라로 등장.


3.3. 진 마징가 충격! Z편[편집]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는 아프로다이 A를 낫 한방으로 날려버리고 아직 조종법을 제대로 모르고 도시 한가운데라서 제대로 못 싸우는 마징가를 밀어붙이지만 로켓 펀치에 복부가 뚫린후 루스트 허리케인으로 고철이 된후 뒤 연이은 펀치 한방에 박살났다. 이후 더블라스와의 합체 버전인 가라다블라도 등장했는데 원래 이렇게 붙어있는 것을 둘로 갈라놔서 쓰게된 것이라 한다.


3.4. 마징카이저 SKL[편집]


파일: 스컬 가라다.jpg
GRK-7이라는, 딱 봐도 가라다처럼 생긴 양산형 조종기로 나온다. 키바군의 주력 병기로 주무기는 자동소총으로 바뀌었지만, 머리에 있는 낫을 뽑아서 백병전에 쓰거나 투척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 하루종일 갈려나가는게 일로 사이코기어를 상대로는 좀 싸워도 카이저가 오면 전부 학살당한다.


3.5. 로봇 걸즈 Z[편집]


CV. 모리시타 유키코.

상쾌한 운동계의 성격을 가진 유쾌한 기계수 소녀. 주 무기는 등에 있는 거대한 칼날로 건물을 일도양단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전혀 사용하진 않지만 눈에서 미사일도 쏠 수 있다고 한다.[2]

1화에서 아수라 남작의 명을 받아 더블라스와 함께 깽판을 치지만 마징가 패거리에게 관광을 탄다. 심지어 자랑하던 거대한 칼날조차 그렌다이저의 더블 하켄에게는 쪽도 못쓰고 발린다(...).

이후로도 다른 기계수들과는 달리 더블라스 M2와 함께 주역급으로 등장해 항상 발리는 역할.(...) 특히 5화에서는 Z쨩미네르바X의 19금성 백합질(?)을 훔쳐보면서 하악하악거리고, 이에 아수라 남작이 "착한 아이는 보면 안 돼!"라고 제지하자 "난 나쁜 애야!"(...)라고 말했다.


3.6. 마징가 Z: 인피니티[편집]


파일:garada k7 infinity ver.jpg

극초반에 기계수 군단이 미국에 위치한 광자력 에너지 기지를 급습하는 장면에서 파트너인 더블라스 M2와 함께 등장해 기지 수비대를 공격한다. 특유의 머리에 달린 낫을 하나 분리해 수비대의 17식 한 대에게 투척하지만 수비대의 지휘관 테츠야그레이트 마징가가 날린 그레이트 부메랑에 막힌다. 이후 최종결전 때 재등장, 수많은 기계수들의 공격을 공중에서 회피하던 마징가 Z에게 낫을 부메랑처럼 던져 견제하였으며, Z가 기계수들의 공세에 밀려 잠시 지상에 내려왔을 때 근처의 언덕에서 뛰어내려 기습하지만 제트 스크랜더에서 발사하는 서전 크로스 나이프에 막히고 낫을 떨어뜨린다.[3] 다시 일어나서 하나 남은 낫으로 Z를 공격하나 팔에서 사출된 아이언 커터에 막히면서 이내 Z의 아이언 커터 당수에 베여 폭사한다.
작중에 등장한 기계수들 중 더블라스 M2, 제노사이더 F9, 담담 L2, 데스크로스 V9, 타이탄 G9 등과 함께 활약상과 존재감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버프를 받은 기계수이다.

4. 게임[편집]



4.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편집]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언제나 초반 적 기체로 자주 등장하고 나중엔 여러대가 나오고 박살나서 자금을 주는 역할... 비슷한 취급인 더블라스 M2와 쌍으로 취급된다. 뭐 만화에서부터 쌍으로 취급하긴 했지만. 건담 데스사이즈는 낫을 휘두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라다 K7닮은 건담"이라고 불린 적도 있다. 1차 알파에서는 겟타 팀이 이 기계수를 암시하는 말을 하며, W에서는 직접 언급된다. 마징카이저에서는 아예 합체까지 해서 나온다. 한편으로는 더블라스와 더불어 인지도가 높은 기계수 중 하나라 볼수 있다. 더블라스와 합체된 기계수도 더블라스만이 아니라 온갖 기계수의 장점을 합쳐서 만들어졌다. 그중에서도 더블라스와 함께 그 형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다.


4.2. 마징가 Z(게임)[편집]


슈팅게임 마징가Z에 더블라스와 함께 1 스테이지 중간보스로 나오는데 빌딩을 머리의 낫으로 두동강을 내면서 등장. 이후 뒤로 점프 하면서 다량의 탄을 날리지만 화면 한가운대로 일직선으로만 날아오니 양옆으로 피해주면 그만. 이후 머리의 낫을 부메랑처럼 날리기만 할뿐이니 어렵지 않게 잡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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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 마징가 ZERO에서는 기계수 주제에 마징가Z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2] 동료인 더블라스 M2쿠치카라빔을 사용하는 걸 봐서는 기술명은 메카라 미사일로 추정.[3] 이 낫은 Z가 주워 더블라스 M2의 목 하나를 베는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