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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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눌 쾌 / 쾌괘 쾌(夬) 나누다, 쾌괘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다.
쾌괘는 주역 64괘에서 외괘가 태(兌, ☱)이고 내괘가 건(乾, ☰)인 괘이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서는 592C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DK(木大)로 입력한다.
활시위를 당기기 위해 깍지를 손가락에 낀 모습을 묘사한 글자이다. 이체자로 이 글자의 옛 형태를 간직한 叏가 있다.
절운계 운서중에서는 거성 쾌운(夬韻)이 있으며, 한국 한자음에서는 이 쾌운에 속하는 한자에 한해서만 초성 ㅋ이 발현된다. 하지만 사실 夬의 경우 쾌라는 발음은 속음인데 夬는 원래 전청이라 본음은 괘이다. 한국 한자음의 특성을 생각하면 특이한 편. 또한 이 글자는 깍지 결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이 글자가 방으로 들어간 한자는 그 음이 쾌(夬,快) 혹은 결(決, 缺 등)로 갈린다. 한국 한자음에서 쾌의 음가를 가지는 글자는 이 글자를 포함해서 夬(쾌괘 쾌), 快(쾌할 쾌), 獪(교활할 쾌), 筷(대젓가락 쾌, 쾌할 쾌), 噲(목구멍 쾌), 儈(거간 쾌), 𥢶(거친 쌀겨 쾌), 駃(쾌할 쾌)[1] , 璯(사람이름 쾌)[2] , 䈛(살대 쾌)[3] 로 몇 글자 없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한자는 快(쾌할 쾌) 하나밖에 없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 쾌결
- 쾌괘
- 쾌선
- 쾌설
- 쾌포
- 쾌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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