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ller(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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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로드 템퍼튼이 작사, 작곡을 했으며 본 앨범의 타이틀 트랙. 공포영화가 주제이다. 83년 11월에 공개되었으며 빌보드 핫 100에서 1984년 3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2주 연속 4위를 기록했고 1984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78위에 올랐다. 그리고 MTV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직 비디오 1위. 피터 가브리엘의 Sledgehammer,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Money for Nothing이나 A-ha의 Take On Me급으로 유명한 뮤직비디오이다.
2. 상세[편집]
사실 로드 템퍼튼이 처음 만들었던 데모곡은 Starlight라는 제목의 Dorian mode 풍[3] 의 밝고 희망찬 가사를 가진 디스코 펑크곡이었다. 하지만 총괄 프로듀서였던 퀸시 존스가 '이 곡을 앨범명으로 할 거니까 제목 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라고 하자, 자신의 곡이 앨범 제목으로 쓰인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 로드 템퍼튼은 지내던 호텔로 돌아가 몇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했고 그 중 가장 삘이 왔던 Midnight Man으로 정한 뒤 잠을 잤다. 그러나 그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자신의 입에서 Thriller란 단어가 맴돌았고, 이후 가사와 멜로디를 바꿔서 앨범에 싣게 된다.
존 랜디스[4] 가 감독한 뮤직비디오는 당시로선 엄청난 제작비인 80만 달러를 투입해 만들어졌다. 원래는 평범한 뮤직비디오가 될 예정이었으나 이전부터 그의 영화의 팬이었던 마이클 잭슨이 존 랜디스를 섭외하며 단편 영화로 만들기를 원했고 그 바람대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전세계인들이 보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다. 중간에 등장하는 음산한 소리는 앨머 번스타인이 작곡했으며 존 랜디스의 영화 런던의 늑대인간 OST를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호러영화계의 대부 빈센트 프라이스의 음산한 나레이션(뮤직비디오에는 랩이라고 나온다.)이 나온다.[5] 좀비가 등장하다보니 종교 문제로 꽤 시끄러워질 것을 염려했는지 영상 시작 전에 '저의 개인적인 강한 신념이 있기에 이 영상이 (저의) 종교의 믿음을 지지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라는 코멘트를 삽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여호와의 증인 교인들이 격렬한 항의를 해댔고, 캐서린 잭슨은 이 때문에 마이클 잭슨이 여호와의 증인에서 탈퇴한 것 같다고 답변했다.#Ebony 1990년 10월[6] 심지어 사과도 했다고 한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영화의 배경은 1950년대고 그 뒤는 당시 80년대 배경으로 진행된다. 사실 숲에서 좀비 피해다니다 끝이라 배경은 눈치채기 힘들다. 더불어 특수분장을 맡은 사람 또한 런던의 늑대인간에서 수공업으로 현실감있게(?) 변신씬을 비롯한 분장을 맡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수분장상을 받은 릭 베이커이다.
참고사항으로 뮤직비디오 음원과 실제 음원이 다르며[7] , 뮤직비디오에서 마이클 잭슨이 직접 늑대인간과 좀비 분장을 하고 출연한다. 마이클 잭슨은 남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좀비 분장을 한 댄서들과 춤을 추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기 때문에 여러 미디어에서 이 퍼포먼스를 패러디했다. 좀비나 늑대인간 관련 캐릭터가 춤을 춘다면 이 춤일 가능성이 높다. 단골로 등장하는 부분은 마이클 잭슨이 좀비로 변해 노려보는 부분 이후의 단체 군무. ex)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워윅이나 좀비 브랜드의 춤 등.
식물 vs 좀비에서 밤 시간대 댄서 좀비로 패러디되었다. 약 두 칸 정도를 문워크로 이동하다가 전후좌우로 댄서좀비를 소환해 스릴러 춤을 춘다. 다만 GOTY 에디션에선 마이클 잭슨 사후였던지라 여러모로 변경이 되었다.
3. 가사[편집]
뮤직비디오에서 음악이 시작할 때 배경인 영화관 앞의 포스터 중 하우스 오브 왁스의 포스터가 보이며, 빅풋처럼 생긴 괴물이 금발 여성을 안고있는 영화는 존 랜디스 감독의 처음으로 감독한 영화 Schlock의 포스터이다. 이 영화는 국내제목이 희한하게도 바나나 몬스터이다.
지금 보면 우스울지 몰라도..그 시절에는 뮤직비디오에서 제법 명성을 타다보니 80년대 중순에 난데없이 MBC에서 명절 오전에 호러 뮤직비디오만 모아 여러 편을 틀어준 적이 있을때, 이 비디오도 나왔었다. 그 밖에 한국에서는 나이프(Knife) 로 유명한 가수 락웰 Rockwell이 부른 Somebody's Watching Me 뮤직비디오도 틀어줬었다. 이 노래 코러스를 바로 마이클 잭슨이 맡았는데 미국 빌보드 핫 100 2위까지 올랐다.
분위기가 음산한 것이 딱 할로윈 시즌에 잘 어울리다 보니 할로윈 파티에선 빠지면 섭섭한 단골 손님, 심지어 백악관의 할로윈 파티에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영부인 부처가 손님들과 함께 신나게 춘 적도 있을 정도로 미국에선 국민 댄스곡.
4. 퍼포먼스[편집]
5. 공식 MR[편집]
2009년에 진행된 밴드 리허설 음원으로 사실상 가이드 보컬이 조금 더 들어간 공식 MR 음원이다. 마이클 잭슨 콘서트의 드러머이자 원년 멤버인 조나단 모펫이 This is it 투어 리허설 당시의 녹음 음원을 업로드 하였다.
[1] 스페셜 에디션[2] 리믹스 쇼트 버젼[3] 선법 중의 하나이다. 정확히는 C# 키의 모던 도리안 선법이다. 모던 도리안 선법은 1, 2, ♭3, 4, 5, 6, ♭7, 8 음으로 구성되며, 다이아토닉으로 토닉음보다 온음 낮은 음의 메이저 스케일과 구성음을 공유한다. (가령 이 곡은 C# 모던 도리안이므로 B Major(나장조) 스케일의 구성음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러나 토닉음에 3화음은 마이너로 쌓이므로, 모던 도리안은 마이너 스케일과 유사한 멜로디를 갖게 되는 것이다.[4] 1970년에 18살의 나이로 켈리의 영웅들에 조감독과 배우로 참여하여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영화감독이자 배우. 켈리의 영웅들 이외에 참여한 영화 중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는 영화로는 환상특급 극장판, 혹성탈출 최후의 생존자, 스파이더맨 2, 1941, Clue,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 1 7화 & 시즌 2 2화, 런던의 늑대인간이 있다. 다만 환상특급 헬기추락 사건의 책임자 중 한 명이기도 해서 비판도 많은 편. 존 랜디스와는 후에 Black or White 뮤직비디오 작업 때 다시 만나게 된다.[5] 마이클 잭슨이 어린 시절에 빈센트 프라이스를 처음 만났을 때 빈센트 프라이스가 장난기가 발동해 무서운 목소리로 인사를 했는데 어린 잭슨이 깜짝 놀라서 울어버렸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그때의 기억 때문에 빈센트 프라이스를 섭외한 듯.[6] 여호와의 증인 교리상 더 이상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사람과 영적인 뭔가를 나눠서는 안 되므로, 차마 물어볼 수가 없었다고 회고했다.[7] 뮤직비디오의 음원은 1, 2절의 후렴구를 건너뛰고 1~3절의 앞을 쭉 이어부른 후 엘범 음원에서 마지막에 나온 빈센트 프라이스의 나레이션을 중간에 집어넣고 마지막에 2절 후렴구를 제외한 1, 3절 후렴구를 이어 부른다.[8] 여기부터 빈센트 프라이스 옹의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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