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남아시아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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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도네시아 현지 시각으로 2006년 5월 27일 오전 5시 54분 경, 인도네시아 자바 섬 중부 욕야카르타에서 발생한 규모 6.3~6.4의 지진이다. 규모로만 봐서는 작년 3월에 발생한 2005년 남아시아 대지진보다는 현저히 낮지만, 사망자 수는 훨씬 많은 5배에 달했다. 전체 사망자 중 3,580명 가량이 반툴 지역에서 발생하여 '반툴 지진'으로도 불리며 워낙 피해가 막심하다 보니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하였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 주택은 15만 4,000채 가량이 파괴되었으며, 자바 섬 중부에 위치한 힌두교 유적지인 프람바난 사원도 봉우리가 떨어져 나가는 등 지진으로 인한 문화유산의 피해도 있었다. #
2. 기타[편집]
-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06년 6월 남한과 북한을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연기되기도 하였다. #
- 해당 지진으로 자바 섬에 위치한 화산 중 하나인 '므라피 화산'의 화산 활동이 3배로 강화되기도 하였으며,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기도 하였다.
3. 2006년 7월 판간다란 해역 지진[편집]
지진 발생 2달여 후인 2006년 7월 17일, 복구가 덜 된 자바섬에 이 지진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지진(Mw 7.7)으로 인한 대형 지진해일로 660여 명이 사망했다. #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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