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등장인물 (r6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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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주요 인물[편집]
2.1. 강남순[편집]
힘쎈여자 강남순의 주인공.
엄마! 내가 엄마 꼭 찾을게! 아무리 땅이 크고 넓어도, 난 다~ 할 수 있어! 보고 싶어! 엄마! 아빠!!!!!
난 있지, 누굴 도와줄 때 정말 행복해.
2002년 9월 23일생. 몽골 이름은 칸 체첵(Khan Tsetseg).
사진작가인 아빠 봉고와 함께 다섯 살 때 몽골로 여행을 갔다가 뜻하지 않게 서로를 잃어버리면서 초원 한복판에 남겨져 난데없이 고아가 되었다.[1] 말 등에 탄 채 하염없이 드넓은 초원을 가로지르다 한 몽골인 부부에게 발견되었고, 그 부부와 함께 게르에서 살며 성인이 될 때까지 몽골 초원에서 지냈다. 어릴 때부터 성인 남성들이 겨루는 전통 무술시합에 나가 건장한 상대를
그러던 중 한국 TV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던 중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들으며 되뇌이다 번뜩 '강남순'이라는 자신의 원래 이름을 떠올린다. 이후 자신의 뿌리가 한국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어를 독학하기 시작,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실력을 늘렸으나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한때 오래 사셨다는 90세 넘은 몽골 할머니에게 한국말을 배운 탓에 모든 말을 반말(...)로 하는 습관을 장착하고 말았다.
한국으로 떠날 채비를 마치고 자신을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준 몽골인 엄마와 아빠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어쩌다보니 우연히 자신이 탄 비행기가 제어 불능에 빠진 채 간신히 활주로에 착륙했으나 속도를 줄이지 못하게 되자, 직접 나서서 기내 출입문을 발로 차 부수고 활주로로 뛰어내린 다음 전속력으로 달려 비행기를 따라잡는다(...). 그리고는 좌측 후방 랜딩 기어를 붙잡고 최대한 뒤쪽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준 끝에 비행기를 멈춰세운다(...). 시속 150~160km 이상으로 달리는 비행기 착륙활주를 뛰어서 따라잡은 것도 모자라 직접 세우기까지 하는 걸 보면 확실히 탈인간급 괴력이다. 게다가 몽골 초원에서 20년 가까이 살아서 그런지 시력도 매우 좋아 먼 곳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쯤 되면 단순히 힘 센 걸 넘어 초능력자 수준.
몽골에서 이것저것
희식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 마약 사건 수사를 하고 있음을 알고 "나랑 같이 하자"며 동참한다. 여기에 온라인 커머스 유통 회사 '두고(DOOGO)'에 마약이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 엄마 금주까지 합세하면서 자신의 힘을 좋은 곳에 쓰기로 마음먹은 것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희식과 함께 두고의 택배 상하차 및 배송을 담당하는 '두고맨·두고우먼' 모집에 지원해 일하며 위장 잠입 수사를 실시하는데, 자신의 괴력으로 무거운 택배상자들을 한 번에 모아 손쉽게 옮기는 상황을 자주 연출하다보니 뜻하지 않게 창고팀장을 경악시킨 것을 시작으로 물류창고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되어버린다. 가짜 딸 행세를 하고 용서를 받아놓고도 질투심과 열등감에 찌든 채 같은 창고에서 일하던 리화자의 눈에 띈 것은 물론이고 공항에서 비행기를 멈춰세우려는 괴력 소녀를 스치듯 목격한 이후로 그 소녀를 찾고 싶어 하던 두고 대표 류시오의 눈에도 띄어버린 것은 덤.
여하튼 희식과 함께 낮에는 두고맨 아르바이트를, 밤에는 물류창고에 몰래 들어가 마약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유력한 '마스크'를 털어 경찰서로 옮겨놓는
물에 닿으면 마약 성분이 발현되는 특성을 눈치챈 희식이 계속 물을 마시던 수사팀장을 제지하고 물을 못 마시도록 자신의 집에 붙잡아두다가 갑자기 괴력을 얻은 팀장으로부터 공격당해 위기에 놓이자,
등 돌려 마주한 순간 괴력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찔린 탓에 타격이 클 것 같았으나, 그 다음화에서 다행히 칼날이 몸에 닿기 전에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막은 직후 리화자를 그대로 날려 발목이 비틀리는 부상을 입히면서 제압해버렸고, 근처에 있던 희식이 달려오면서 상황은 종료되었다. 당장 체포해 감옥에 넣어야 하지만 발목 부상을 당한 탓에 우선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한 후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에 돌입할 듯하다.
두고 대표 류시오의 눈에 들어 창고팀장을 통해 대표실로 호출되는데, 창고팀장으로부터 자신이 마스크를 도둑질한 사실을 들켰다는 걸 알게 되자 그것 때문에 부른 건 줄 알고 시오를 찾아간다. 당당하게 대표실로 걸어들어가
이후 아버지 봉고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단둘이
다시 류시오에게 호출받아 간 대표실에서 "너를 두고의 로비스트로 키우고 싶다"는 제안을 받고,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며 그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텅 빈 거대한 창고 안에 들어간 채로 여긴 뭔가.. 둘러보다 시오가 작동시킨 버튼으로 천장이 자신을 향해 내려오자 두 손으로 받쳐 온 힘을 다해 버틴다. 상당한 힘을 사용했는지 엄마 금주와 할머니 중간에게 동기감응이 일어나기까지 한다.
8화에선 두고의 비서로 위장해, 스파이가 되어 두고에 침입했다.
10화에서는 류시오가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자 강희식의 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강희식과 첫뽀뽀를 한 건 덤
- 특징
-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93살 몽골 할머니에게 한국어를 배운 탓에 모든 말을 반말로 하는 습관을 장착했다. 보다못한 강희식이 강남순의 폰 벨소리까지 존댓말과 관련된 노래로 바꿀 정도. 11화 시점으로 고쳐졌다. 이때 강한지구대에 찾아갔는데, 존댓말을 능숙하게 쓰는 것을 보고 여지현이 깜짝 놀란다.
- 밑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모계유전으로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5살때 차를 뒤집었을 정도.
- 치마보다 바지, 특히 청바지를 선호하는듯하다. 몽골에서도 청바지만 입고 다녔으며, 한국에 돌아와서 엄마인 황금주와 재회한 후, 재벌인 황금주가 청바지 뿐 아니라, 드레스, 치마등도 여러 벌 사줬는데, 계속 청바지만 번갈아가며 입는(?) 모습을 보여준다.
- 괴력
- 강남순 집안 여성들은 힘이 엄청나다는 묘사가 있는데, 강남순은 이 중에서도 특이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기본적인 괴력은 물론이고 점프력, 달리기 등 다수의 신체 능력이 사실상 초능력자 수준이다. 게다가 몽골에서 살아 뛰어난 시력과 동체 시력을 가지고 있다. 가히 마블의 슈퍼 히어로급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실상 힘쎈여자 시리즈 최강자.
- 기타
- 성인이 될 때까지 몽골 초원에서 살았는데도 첨단 무기까지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몽골에서 한국 드라마 보고 배웠나 보다 - 엄마처럼 성품이 너그러운 대인배 기질이 있어, 자신을 직접 죽이려 한 이명희에게 분노했지만 자신을 증오한 이유를 듣고 씁쓸해하면서도 끝내 용서했다.
- 덤으로 엄마와 할머니와는 다르게 요리실력은 영 아닌 듯 하다. 강희식을 제외한 마수대 형사들이 강남순이 만든 음식을 먹고 맛없다고 했다.
- 본인이 강희식을 간이식이라 부르듯 박영탁 형사는 본인을 부르는 애칭으로 강요원이다.
- 강희식을도와주다보니 자신의엄마.남동생.사랑하는사람상사까지 안좋은일이생기자 증오했지만 류시오를욕하면서도 류시오과거를 자세히알게되면 몽골에서살았던자신이랑겹쳐보며 애증의관계로 남을수도있다.
- 리화자역시 남순본인한테는 애증의관계일수도있다.
- 성인이 될 때까지 몽골 초원에서 살았는데도 첨단 무기까지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2.2. 황금주[편집]
힘쎈여자 강남순의 서브 주인공. 딸인 강남순과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역중 하나이다.
내 딸. 지금 한국에 있어, 그것도 지금 가까이. 난 느낄 수 있어.
그럴리가![3]
괴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사업 수완도 뛰어나다. 소개글에는 전당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작중 언급되는 정황을 조합해보면
자산 규모가 수천억에서 수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억만장자로서 자본주의에 완벽히 적응하여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돈을 좋은 곳에 써야 한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어 이래저래 베푸는 것도 많이 한다. 자신이 남들에게 베풀어야 잃어버린 딸에게도 어디선가 도움을 주는 이들이 베풀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모양. 돈으로 세상을 좋게 변화시키려 한다고 밝힌 오플렌티아 측에게 "내 생각과 같다"며 손잡는 모습이나, 자신을 속이고 가짜 딸 행세를 한 리화자를 용서했다고 언급하는 장면 등에서 선한 본성과 선한 영향력에 대한 신념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재산을 가진 부자이기에 웬만한 자잘한 것들은 일단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듯하며, 이를 (전)남편 강봉고가 지적했다. 아들 남인과의 사이도 그렇게 좋지 않아, 남인이 삐친 이후 5년간 의례적이거나 필수적인 대화 이외의 말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결국 6화의 아침식사 자리에서 남인으로부터 "나는 아빠가 더 좋다, 엄마는 누나만 편애한다, 집 나가서 아빠랑 살겠다"는 폭탄선언을 듣고야 말았다.
9화 마지막에선 류시오에 의해 큰 교통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10화에선 미리 알아채 경미한 부상을 입고 바지 환자를 내세웠다. 10화 말에선 남인이가 마약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11화에서는 전남편 봉고와 딸 남순이 마약 유통책을 찾는 동안 남인의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걸 막아내기 위해 병실에서 남인의 곁을 지켰다. 결국 마약을 유통한 여자의 연락처를 찾아냈으나 연락을 받지 않아 남인의 폰으로도 연락이 되지 않자 잠적 중임을 깨달은 금주가 문자로 거액을 제안하여 해독제를 얻게 된다. 해독제를 먹고 빠르게 쾌유한 남인이를 보고 지금까지 미안했다고 사과를 했다. 또한 강봉고에게도 미안하면서 고맙다고 말해 부부의 관계가 진전되어 보인다.
- 힘쎈여자 황금주
- 괴력
- 작중 초반에 자신을 협박하는 2인조들을 간단히 처리하고 날려버린다. 화재로 인해 남순이가 사람들을 구할때 소방차가 이동하는 공간을 내주기 위해 차량들을 가볍게 밀어버리고 카페 난간을 뽑아서 사다리를 이용하는등 딸 못지 않은 괴력을 보여준다. 힘 조절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실내 골프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는데 한번은 방심한 사이에 하늘 저멀리 골프공을 날려버려서 사람들을 벙찌게 만들기도했다.
- 기타
- 전작 힘쎈여자 도봉순에 나오는 도봉순의 엄마, 즉 자신의 사촌언니인 황진이와 대비된다. 괴력을 가지고 학창시절 삥뜯기에 악용하는 등 탐욕스러운 일에 괴력을 쓰다 결국 힘을 잃고 후회하며 살고 있는 황진이에 비하면 힘을 착하게 써야 한다는 인식 하나는 확실하다. 다만 쌍둥이 자식 중 한쪽만 편애하다 다른 한쪽을 서럽게 만든 건 황진이와 다를 게 없다.[5]
- 극중에서 본인이 소유하고 바이크는 할리 데이비슨사의 포티에잇을 타고 다닌다.[6]
2.3. 길중간[편집]
마장동은 이 땅에 건강한 육식 문화를 선도하는 신성한 곳이다. 당신들이 진정한 깡패라면, 깡패답게 맞다이를 뜨자!!
나 요새 텔레비전 드라마 안본다. 왜인줄 알아? 죄다 젋은 것들 사랑 이야기 뿐이야. 늙은이들은, 노래자랑만 보래. 왜? 늙어도 심장은 뛰어. 이 가슴이 쳐지지 심장이 쳐지니?
3화에선 경찰서에서 자기 언니의 손녀인 도봉순과 남편을 만났다. 다만 대화를 미뤄 봐선 자주 왕래한 사이는 아닌듯.
4화에서 손자의 가게에 일하는 바리스타한테 반한 걸 보면 금사빠 기질이 있는 듯하다. 5화에서 사기를 당한 바리스타를 위로했지만 7화에선 본거지를 처들어 간것을 보면 진짜로 이어질듯.
6화에서 보면 딸인 금주도 새로운 사랑을 응원하기는 하지만, 황국종과 먼저 이혼하라고 하며 그 나이에 그렇게 물불 안가릴 만큼 연애가 급하냐고 하자 위의 두번째 대사와 함께 화낼 정도로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9화에서 남편이 돌아오자 분노했고 한국에 오자마자 멀리 밀어내 다치게 만들었다.[7]
힘쎈여자 황금주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이 나오는데, 아침부터 엄청 큼직한 스테이크를 줬다.
무엇이든지 손으로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한다. 손으로 해야 손맛이 좋다며 소뼈와 커피콩 등 기계로 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부수고 있다. 한편, 스핀오브 작인 힘쎈여자 황금주에서는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렌지를 손으로 쥐어 짜고 있다.
2.4. 강희식[편집]
나 경찰이야. 당신 엄마, 내가 찾아줄게.
이 사건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전작 힘쎈여자 도봉순의 안민혁과 인국두를 합쳐 놓은 듯한 남자 주인공. 인국두처럼 경찰이면서 진지한 성격을 가졌지만 안민혁처럼 허당끼를 가지고 있다.
남순에게는 '간이식'
8화에서는 남순이 두고에 요원으로 붙어있는동안 류시오를 질투했고, 남순이가 퇴근 후 희식과 포장마차에서 시간을 보낼때 몽골어로 '사랑해'라는 말을 했는데 당연히 못 알아들었다.
11화에서는 마약 수사중 공식적으로 가장 위험한 마약인 펜타닐보다 위험하고 성분 분석도 제대로 안된 마약이라는 걸 잊고 합성마약을 맛본뒤, 마약 중독을 보인 하동석 팀장이 끝내 사망하자 분노가 극에 달아오른다.
여담으로 자주 여장을 한다. 작중엔 2번. 원판이 제법 미남이라서 그런지 한눈에 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 류시오[편집]
작중의 메인 빌런. 커머스 유통 회사 '두고(DOOGO)[8] '의 창업자이자 현직 대표다. 두고의 유통망과 수많은 상품군을 악용하여 강남구 일대에 마약을 유통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된건지 세계관 설정상 모계로만 유전되어 여성만 쓸 수 있는 괴력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본인의 회사에서 만들어진 마약 때문에 일시적으로 힘이 강해졌다. 실제로 마약 중독자 중에 한 남성이 중독 증세를 보였을 때 단단한 탁자를 주먹으로 한번 내려쳤을 뿐인데 반으로 갈라졌고 6화에서 하동석 팀장이 엄청난 힘으로 희식의 목을 졸랐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해독제가 있어서 마약을 먹은 후 중독되지 않고 곧장 해독제를 마셔 멀쩡했다.
그가 왜 사이코패스가 되었는지 작중에 등장하는데, 어릴적 고아였을 당시에 러시아 마피아에 의해 길러진 과거사가 나왔다. 당시엔 살아야겠다는 일념하에 사람을 죽여야만 했고 결국 사이코패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처음에 억지로 사람을 죽였을 때엔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는데, 그 때는 감정이라는 게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실은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마피아 조직 보스 파벨을 증오하여 그를 파멸할 기회를 엿보는 중인 모습이 11화에서 밝혀졌다.
일단은 메인빌런 포지션이고 강남순과 대립하는 관계이지만, 인물소개에서도 알수 있듯이 강남순을 훗날 사랑하게 된다는 묘사가 나온다. 7회부터 본격적으로 강남순과 엮이기 시작했는데, 8회부터 이미 강남순에게 뭔가 느끼기 시작했다는 묘사가 등장했다. 그래서 남순이에게만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했다. 그러다가 10화 마지막 장면에서 강남순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점에서 오히려 자신의 헛점들만 노출되어 도리어 강남순에게 빌미를 제공해줬고[9] 강남순의 뒷조사나 의심을 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완벽해보이지만 의외로 개인 감정에 휘두른 바람에 황금주와 강희식에게 약점잡히고 뒷통수를 받는 등 어딘가 허술한 빌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이명희와 유사한 면이 있다. 두사람 모두 고아다. 또한 자신에게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이 필요한 이명희처럼 자신을 구원해줄 누군가가 필요했고 그 구원해줄 사람이 남순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명희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고 어느정도 희망적인 엔딩을 갖게 된 반면, 류시오는 마약, 살인 등 무수히 많은 죄를 저지른 극악의 범죄자다. 게다가 강남순은 그가 위험한 인물인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고 이미 강희식과 서로 사랑하고 있어서 그에게는 그저 희망사항으로 남게 되었다.
또한 파벨 노쉬를 증오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남순과 손잡거나 같이 동귀어진을 할 가능성이 높다.
3. 강남순 주변인물[편집]
3.1. 강봉고[편집]
이혼 후에는 사진관을 차린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남인이 때문인지 종종 만나거나 함께 밥을 먹고 다닌다. 또한 황금주와 이혼하기 전보다 이혼 후 사이가 좋아졌다고 한다. 또한 자주 티격태격하다가 길중간이 말리기도 한다.
2화 엔딩컷에서 남순과 다시 재회하지만 알아보지는 못한다. 하지만 뭔가 미묘한 기분 때문에 인사하고 떠나는 남순을 뒤늦게 부르지만 이미 그녀는 떠나버린 뒤. 4화에서 드디어 감동의 부녀 상봉을 하며 딸을 잃어버렸던 죄책감을 털어버린다.
7화부터는 남인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남인이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꼈고, 10화에서 남인이가 쓰러지자 남인이가 먹은 약이 의심스럽다면서 강희식에게 조사해달라고 전달했다.
11화에서 딸 남순이를 잃어버린 일 때문에 경찰을 믿지 못해 남순과 함께 개별수사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 모두가 사위감으로 찍고 자신의 딸이 좋아하는 강희식이 경찰이다. 불의를 해결하기 위해 딸을 앞장서게 하는 황금주의 사고방식에 불만이 많다. 다만 황금주가 해독제를 샀고 그걸 마신 강남인이 회복하자 황금주와의 관계가 개선이 될 여지가 있어 보였다.
12화에서는 황금주가 남인이를 경호하기 위해 보낸 경호원들을 보며 놀라고 황금주의 핀잔을 듣고 내가 자기 부하냐며 불평하기도 한다.
3.2. 강남인[편집]
감이 좋고 잘 들어맞는 타로점이 강점이다. 캐릭터성을 보면 주인공의 동생이라는 점에선 도봉기와 동일하지만, 6화에서 누나인 강남순만 이뻐하는 엄마 때문에 서운함이 폭발한다.[10]
정체불명의 여성에게 다이어트 약이라 받은 수상한 약을 받았는데, 감이 역시 좋은지 바로 섭취하지 않고 경계를 하며 타로점을 쳐본다. 아빠랑 살고 싶다며 수상한 여자가 준 약을 꺼내는 모습이 보였다.
7화에선 수상한 여자가 준 약을 먹었고 그로 인해 중독 증상을 보여줬다. 중독 증상으로는 잘먹던 음식을 잘 못 먹게 되었다. 8화에선 중독 증상이 더욱 심해졌고 말미에 수상한 여자가 준 약을 먹었다. 참고로 해당 약은 다른 것으로 보였으나, 9화에서 물을 미친듯이 마셨고 이후 두고에 판매하는 그 마약이였다.
슬프게도 이 순간 까지도 못 먹고 방에 틀어 박혀 있다고 들었음에도 엄마는 반응조차 안하고 무시했다. 하지만 10화에서 마약으로 인해 결국 쓰러졌고 엄마인 금주를 큰 충격에 빠트린다. 그동안 내색을 잘 안했을뿐 그녀 또한 아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고 사랑하고 있었다는것을 보여주는 장면. 마약 중독증세로 금주를 슬프게 하지만 아빠와 엄마 남순이까지 발 빠르게 움직이며 고생끝에 해독제를 구해 먹여주며 회복 됨으로써 어느정도 엄마와의 사이도 회복할 가능성이 생겼다.
12화에서 엄마가 경호원까지 배치해주고 치킨까지 사다주면서 이전과는 달리 관계가 많이 회복되었다는것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강남순 집안에선 유일하게 러브라인이 엮이지 않는다.
3.3. 황금동[편집]
남순의 외삼촌이자 금주의 남동생. 매형인 봉고와 함께 누나의 아이들, 즉 조카의 육아를 담당하였다.
이 집안에서 태어난 남자들은 비실한 경우가 많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 설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11] 게다가 주식으로 몇 억을 날리기도 하는 등 집안엔 그닥 도움이 안되는 인물이지만[12] 그래도 천성은 착한 모양. 웹소설 작가로 겨우 살아났다.
7화에서 그의 능력이 나오는데, 서준희의 돈을 가로챈 보이싱 피싱범의 IP를 역으로 해킹하여 길중간이 그 피싱범 일당의 본거지를 털어 잡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누나의 비서인 정나영과 묘한 로멘스를 가지고 있다. 일단 본인은 좋아하지만 정나영은 영 관심이 없다.
스핀오브작 힘쎈여자 황금주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때는 지금처럼 비실대지 않았지만 툭하면 넘어진다고 하며, 아버지를 닮아 공부를 잘했다고 한다. 또한 누나랑 티격태격한 사이다.
3.4. 지현수[편집]
박학다식함에도 거지가 된 이유는 과유불급이라고 무리한 코인 투자로 돈을 다 잃었다고 한다. 목에 줄줄이 걸린 명찰만큼 사회생활은 많이 했다고 언급한다.
황금주에게 딸 강남순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돈 2억 원을 받은 후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또 코인 투자를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었는지 황금주에게 받은 2억을 사용하지 않고 본인이 단역 알바로 해서 번 돈으로 쓰겠다고 한다.
이후 부자에다가 단역 배우 일도 생각보다 잘되서 그런지 점점 변해갔고 결국 노선생을 차고 말았다.
1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아예 주연 배우가 될 정도로 크게 성공했지만 노선생과 만났던 습관 때문인지 존댓말을 해 감독에게 혼나고 말았다. 또한 강남순의 부탁으로 마약상에 명의를 도용당한 노숙자를 찾게 되었고 마약을 유통한 여자의 연락처를 찾아낸 후 남인의 목숨을 건지게 되는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
3.5. 노선생[편집]
전세 사기로 노숙자가 되었다고 한다. 황금주에게 2억을 받고 난 후 부자가 되었으며, 단역 알바라도 뛰는 지현수와 달리 호텔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래도 부자가 된 이후에도 강남순을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마냥 좋은 게 아닌게 그 후에도 지현수와 여전히 사귀고 있지만 지현수도 부자가 되었고 배우 일도 잘된 바람에 점점 마음이 변했고 결국 호텔에 나가는 마지막 날에 억울하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 그 뒤로는 등장하지 않았다.
노선생이 이름인지 직업인지 미지수. 11화에서 지현수가 연기로 혼날 때 어디 선생을 만났냐라는 말에 놀란 거 보면 선생일 가능성이 있다.
4. 강남한강지구대[편집]
4.1. 오영탁[편집]
희식의 선배 형사. 능글맞은 면이 있는지 희식과 마약범을 잡기 위해 부부로 잠복수사할 때 여장한 희식이가 신고한다고 하자 우리 둘이 혼인신고라고 능청스럽게 말한다.
결혼 못한 총각인지 결혼정보업체에 보낼 프로필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후배인 희식이 결혼 못할 것 같다고 팩트를 날리자 이에 발끈하는 모습도 보였다. 최근엔 희식의 파트너 자리를 남순이한테 빼앗기고 있는 듯하다.
8화에서 희식이랑 잠복근무하고 있는 동안 질투하는 희식이를 쳐다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강남순이랑도 만나서 대화를 잠깐 했다.
4.2. 진선규[편집]
5화에서 남순이 희식을 안고 오는 모습을보고 영탁 선배랑 함께 남순이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4.3. 김석호[편집]
4.4. 하동석[편집]
마약첩보전문이라면서 강희식이 가져온 마약을 무턱대고 찍어먹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바로 물로 헹궜지만 물 마시자 마자 바로 마약에 취했다.
희식이가 예감이 안좋다고 4화에서 한 걸 보면 결국엔 사망 플래그가 생길 듯 마약 중독증세인 물을 과하게 마시는 행동이 점점 심해지고 예고편에서 금단증상으로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6화에서 희식을 죽이려 들었고 이 때 나타난 남순의 도움으로 제압당하고 이후 제정신이 돌아왔다.
10화에서는 증상이 심해지고 있는지 아예 강물로 들어가려고 했고, 그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이 그를 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한명이 잡으면 곧바로 날려버릴 정도의 괴력이 있었던 상태라 4명이 달라붙어 간신히 꺼내왔다.
11화에서 보면 결국 사망하여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다.[13] 하지만 죽어가면서도 갈치에게 마약을 구매한 순간부터 자신의 행적을 모두 남겼다.
4.5. 여지현[편집]
강남순의 사기 피해를 접수한 지구대 순경.
6화에서 희식한테 파이팅 하거나 남순이가 희식한테 잘생겼다는 모습에 공감한 거보면 이 쪽도 강희식을 좋아한 듯하다.
11화에선 오랜만에 등장해서 남인이에게 약을 팔았던 계좌번호의 주인을 찾아주며[14] 해독제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5. 황금주 주변인물[편집]
5.1. 리화자[편집]
목표를 바꿨어, 나 그냥 이 집 딸 할래.
황금주 돈을 노리고 강남순 흉내를 내며 접근한 사기꾼. 연변 말투를 쓰지만 사실 서울 말투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3화에 의하면 리화자는 가명이고, 본명은 이명희다.[15] 또한 사기로 지명수배되자 4화에선 안은진[16]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명을 사용하여 신분세탁했다.
중간에 남순의 정체를 알고선 남순을 금주와 재회하지 못하게 했으나[17] , 결국 남순이 금주와 재회하면서 본인의 정체도 탄로나 스리슬쩍 집을 뛰쳐나왔다.[18] 금주 집에서 가지고 나온 돈과 우승상금, 물건[19] 들도 치료비 등으로 다 써서 류시오 관련 회사 알바로 취직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또 남순 일행을 만난다. 5화에선 남순이 아르바이트하는 것을 보고 의구심을 가지면서 다시 남순을 없애려 한다.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조선족 조직에 어릴때부터 들어가 있었으며 독하고 일처리는 확실한 무서운 아이라고 한다. 또한, 가족도 없는 고아였는데, 자신에게 유독 잘해줬던 남순 집안의 딸이 되고 싶다고 하는 것도 사실 가족이 필요해서 생긴 순수한 의도였던 듯.
6화 말에 강남순에게 결국 칼빵을 놓으려 시도했지만, 7화에서 강남순이 그 칼을 막아 실패했고 강남순의 괴력으로 날아가 발목이 비틀리는 부상을 입게 된다. 마침 근처에 있던 강희식이 발견했고 치료가 끝난 후 살인미수죄로 체포된다.
9화에서 황금주가 회개하면 딸처럼 받아줄 수 있다고 꾸준히 설득한 이후로, 류시오가 그의 차 안에서 그에게 강남순과 황금주에 대한 이야기를 얻을려고 했으나 둘의 관계를 부정한다. 10화에선 일자리와 집을 얻어줬고 변호사를 알선하여 그녀를 도와준다고 한다. 또한 정나영에게 류시오가 자신을 찾아와 강남순과 황금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언급했다.
5.2. 정나영[편집]
모든 것에 똑부려지지만 결혼을 안한지 맞선 어플을 통해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또한 집이 있지만 업무 등의 이유로 황금주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회차가 갈수록 황금동하고 엮이고 있다. 다만, 황금동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은 크게 관심없는듯.
11화에서 황금주가 마약수사를 위해 개국한 방송국 금주TV 뉴스쇼 앵커[20] 로 나와서 마약 CTA 4885를 폭로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12화에서 납치당하고 만다.[21]
5.3. 브래드송[편집]
위에도 언급하듯 브래드 피트할 때 brad가 아닌, 빵할 때 bread라고 지어 황금주에게 빵씨라고 불린다. 황금주는 그가 일부러 허술해 보이는 것에 의구심을 품기도 한다.
8화에서 보면 황금주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황금주가 현금부자라는 사실을 알자 접근했다.
9화에서 황금주가 스토커라고 하자 발끈하면서 류시오 사진을 보여주니 류시오 뒤에 찍힌 자신의 사진을 보고 황금주의 말은 듣지도 않은 채 또 스토커로 오해하고 내쫒는다.
10화에서 금주의 예상과는 다르게 바지환자라는걸 눈치챘다. 그런데... 눈치챈 이유가 콧구멍이 금주의 콧구멍이 아니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사실은 예전에 류시오가 러시아 마피아에 의해 안톤이라는 이름으로 길러졌을 당시에 같이 있었던 친구가 아닌지 의심되는 인물이다.
5.4. 김남길[편집]
5.5. 젠틀맨[편집]
2화에서 헤리티지 클럽에서 황금주와 처음 만났다.
헤리티지 클럽에서 류시오가 정치인들 접대하는 방을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려고 할때 뒤에서 금주 어깨를 치며 금주에게 잘못 찾아왔다며 세상을 바꾸싶으면 이쪽으로 오라고 오플렌티아 명함을 준다.
3화에서 오플렌티아 사이트를 통해 금주에게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정보를 준다.
5화에서 금주를 항구로 유인후 포장마차에서 닭똥집을 팔고 있는 오플렌티아 부회장을 금주에게 소개시켜준다. 오플렌티아 부회장은 금주에게 오플렌티아의 역사를 알려준다. 오플렌티아는 생선 장수로 큰 돈을 벌었던 고조할머니가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오플렌티아를 설립했다고 한다. 현재는 누나가 기업을 이어 회장이며 본인은 부회장이라고 한다. 오플렌티아는 큰돈 벌어 거창하게 쓸 생각은 없고 그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남은 돈으로는 부족한 사람들을 돕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돈 가지고 못된 짓 하는 사람들을 혼내준다고 한다. 오플렌티아는 엄청난 정보력과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자본력으로는 퇴직한 CIA, FBI, 영국정보국, 러시아 조폐국까지 있으며 모든 권력의 집단까지 포섭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하여 황금주의 정보를 캐왔고 진짜 돈 쓰는 법을 아는 진정한 사람을 찾고 있다며 그 사람이 황금주라고 생각해 선택했다고 한다.
7화에서 금주와 한강을 걸으며 금주에게 류시오에 대한 정보와 과거사진을 주며 거대한 러시아 마피아 조직 파벨과 연관있다는 정보를 준다. 그리고 황금주가 브래드 송에 대해서 알아봐달라며 브래드 송 명함을 받는다.
8화에서 금주에게 주신 정보만으로는 도무지 이 사람의 정체를 알 수없다며 브래드 송이란 인물은 미스테리하다는 문자를 보내며 브래드 송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한다.
10화에서 류시오가 황금주를 죽이라는 명령에 금주의 차를 쫓고 있는 덤프트럭 앞에 마름쇠를 뿌려 큰사고로 이어지 않게 했으며 금주를 도와 금주를 의식불명 환자, 일명 바지환자를 만들어줬다.
11화에서는 황금주가 파벨의 목적은 해독제 판매라는 정보를 알려주자 그 역시 파벨이 한국에 와 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6. 길중간 주변인물[편집]
6.1. 서준희[편집]
길중간의 새로운 인연이 되었지만 중간의 원남편인 황국종이 돌아옴에 따라 예상치 못한 일이 꼬이게 되었다.
한편, 이 사람이야 말로 마냥 선역이 아닐것이란 추측이 있는데, 금주 집안의 재산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더 나아가 마피아의 수장이자 이 드라마의 진 최종보스인 ‘파벨 노쉬’가 아니냐는 떡밥이 나돌고 있다. 왜냐하면 배우 스케일이 큰 정보석이 평범한 역할을 맡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6.2. 황국종[편집]
중간의 남편이고, 가출하여 실종된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서류상으로도 여전히 남편이다[22][23] . 사망했을지 살아있을지는 불명이나, 작중에서 타로에 살아있다는 점이 나온것도 그렇고 소개문을 보면 스토리 진행 도중에라도 등장하여 중간이 바리스타 준희와 새로운 사랑을 하려고 할때 방해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8화 마지막에 출연은 없지만 딸 금주에게 한국에 있다고 전화를 걸었기에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듯 하다.
9화에서 공항으로 귀국하는 국종을 중간이 맞이하지만, 멋대로 나가놓고 좋은 남편으로써 죽겠다고 뻔뻔하게 말하자 그간 쌓여온 분노를 폭발시키며 국종을 날려버렸다. 공항 카트로 날아가 기절했다. 그리고 기절한 채 공항 카트에 실린 채로 그대로 중간이 데려간다.
10화에서 병원에 입원 중에 면회온 아들딸에게 그간의 잠적에 대해 밝힌 바로는, 남순이를 찾으려고 몽골을 거쳐 티벳까지 갔다가 거기서 구루를 만나 깨달았다고 한다. 거기서 남순이를 찾기 위해 기도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티벳 사원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고 결국 한국밥을 먹은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또한 황금주-황금동 남매에게 남순이를 찾았다는 소리를 듣자 아픈 것을 잊고 매우 기뻐했다.
스핀오브 작 힘쎈여자 황금주에서 보면 머리가 상당히 좋다고 하며 그걸 아들 황금동이 물러 받았다고 한다.
7. 류시오 주변인물[편집]
7.1. 윤비서[편집]
7.2. 카일 알렉산드로스[편집]
9화에서 강남순이 류시오의 컴퓨터를 도난하기 위해 귀신으로 변장한 모습을 보고 키는 강남순이랑 비슷하다는 걸 눈치챘지만 그 정체가 강남순인지는 모르고 그냥 못생긴 귀신이라고 했다.
10화에서 류시오한테 자신의 컴퓨터를 도난당한 책임으로 다리에 칼빵을 맞았고 강남순이 그를 업고 병원에 데려다주는데 본인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무슨 이유로 반격하지 않았냐는 강남순의 질문에 영어로 난 그를 지켜야 된다고 했다.
8. 그 외 인물[편집]
8.1. 졸자야[편집]
남순을 길러 준 보답을 한다며 금주가 고층빌딩을 선물해줘[24] 건물주가 되었다. 건물을 보며 남편과 싱글벙글 하는 모습이 백미.
8.2. 코코[편집]
남순이 친부모를 찾게 된 후, 황금주가 그동안 딸을 키워 준 보답으로 몽골에 고층빌딩을(...) 지어 준 덕분에 건물주가 되어 게르는 취미생활이 되었다. 건물을 보며 아내와 싱글벙글 하는 모습이 백미.
8.3. 김마담[편집]
헤리티지 클럽의 대표이자 본래 류시오의 로비스트로 활동하던 인물. 작중 모습을 보면 류시오를 좋아하는 듯해 보였다.
8화에서 갑작스러운 로비스트 해고 통보로 인해 새로운 로비스트인 남순을 경계하며 술대결을 펼친다. 사실 남순이가 먹은 술에는 복어의 테트로도톡신이 들어있지만[27] , 남순은 그 독을 소화해버렸다.[28] 이 모습에 경악한다. 이후 술대결을 하다가 기절했다.[29]
9화에서 남순을 경계하며 리화자처럼 사람을 데려와 죽이려 하지만 남순의 힘에 놀라 도망가다 도리어 사람들과 갇혀버린다.
그러다 이번엔 12화에서 류시오의 지시로 병원에 있는 금주를 죽이려고 갔으나, 정작 병원에 배치된 바지환자부터가 전직 국정원 요원이였고 격투를 벌이다가 마무리로 난입한 금주에게 제압당했다. 의외로 개인 전투력이 뛰어났지만 금주의 대비책에 실패하고 말았다.
9. 기타 인물[편집]
- 식당 사장 (곽자형)[30] : 강남순에게 갑질하다가 도리어 그녀의 괴력에 꼬리를 내렸다.
- 허팀장 (윤서현) : 두고 물류센터의 팀장.
- 남홍도 (이창호) : 브래드 송의 비서. 황금주의 연락처 이름은 '숫자또라이'.
- 임지혜 (???) : 브래드 송의 여자 비서
- 조연출 (송유빈)
- 갈치 (한동원) : 강희식에게 체포되었지만 말미에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 홍정호 (김현명)
- 백 대리 (이희진)
- 태리 (한다희) : 남인이에게 마약을 판매한 여성. 해독제 판매하던 중 갈치가 체포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자 자취를 감췄다. 이후 황금주의 거액 제안을 받고 10억을 주는 대신 해독제를 건냈다.
- 한의사(이세나) : 황금동을 진료했던 미녀 한의사. 길중간이 며느리감으로 점찍었다.
10. 특별 출연[편집]
[특별출연] [1] 참고로 해당 부분은 웹툰 힘쎈여자 황금주에서 자세하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2] 이 여성은 남편까지 있었고, 이후 다시 만나서도 뻔뻔하게 굴자 남순은 그 대가로 이 여성의 고급 가방을 빼앗아 몽골로 가방을 날렸고, 한국말을 가르쳐줬다는 할머니가 받았다.(!)[3] 무언가를 부정할때 자주 쓰이는 대사이다.[4] 정작 중간의 언급이나 스핀오브 작에 따르면 학창시절 공부는 못했다는 모양이다. 오히려 공부는 동생인 금동이가 잘했다. 오히려 숫자 계산은 물론이고 요식업 사업과 투자를 효율적으로 하여 지금의 결과를 이뤄낸 모습을 보면 정말 천부적 재능을 지녔던 것 같다. 그녀의 능력을 의심하며 소뼈와 선지를 유통했던 중간도 이내 금주를 인정하고 자신의 노후를 책임져 달라고 한다.[5] 황진이는 아들 봉기를 편애하여 딸 봉순을 서운하게 했고, 황금주는 딸 남순을 편애하여 아들 남인을 서운하게 했다.[6] 실제로 포티에잇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서 여성 바이커들이 할리에 입문하려고 할때 많이 찾는 차량이기도 하다. 담당배우인 김정은은 이 인물의 설정을 위해서 2종 소형면허를 직접 취득했고 이미 오토바이 면허가 있는 정나영 역의 오정연에게 라이딩 기초를 배웠다고 한다.[7] 이 건으로 이후 금주가 와서 그렇게 힘을 잘못쓰면 안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따져묻지만, 의외로 정당했는지 중간은 멀쩡히 황도 복숭아 캔을 찌그러뜨리며 국종은 맞아도 싸다는 조상님의 윤허라고 말한다. 이 모습에 금주는 바로 수긍하게 된다.[8] '온라인'으로 사업한다는 언급은 명시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나 현대 사회 상거래의 특성과 작중에서 회사의 물류창고 상하차 및 택배 배송, 이를 전담하는 '두고맨'들의 장면이 비중 있게 묘사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쿠팡을 모티브로 한 기업으로 추정된다. 물론 작중의 두고는 커머스 유통을 빙자한 마약 유통 범죄 소굴이라는 점에서 대놓고 쿠팡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기에는 조심스럽다.[9] 대표적으로 헤리티지 클럽 대표 김마담을 해고하고 강남순을 로비스트를 채용한 바람에 클럽 구석을 촬영하게 하거나 도청 장치를 설치했고, 자신의 통화를 강남순이 있는데 대놓고 해 도청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신뢰된다면서 연구소를 강남순에게 공개하는 엄청난 실책을 저질렸다.[10] 엄마가 누나만 편애하고 결국 서러움을 폭발하여 갈등이 생긴다는 점에선 도봉순과 유사하다.[11] 강남인도 어릴 적부터 허약해서 봉고와 중간이 워낙 많이 먹이다보니 성인이 되어선 건강하다 못해 살쪘다고 하며, 도봉순의 동생 도봉기는 어릴 때 허약하다고 언급은 됐지만 성인이 된 이후엔 멀쩡히 잘 다닌다.[12] 물론 현금부자 길중간-황금주 모녀에겐 몇 억을 날려도 큰 타격은 아니다. 심지어 남순에게 도움을 준 거지 커플에게 돈 2억 원을 꽁으로 줬을 정도.[13] 같은 회차에서 같은 마약에 중독된 남인이가 해독제를 마시고 무사히 쾌유한 것과 대조적이다. 만약 해독제의 존재를 빨리 알았더라면 죽지 않고 살았을 것이다.[14] 약을 팔았던 당사자가 아니라 노숙자의 계좌번호였다.[15] 두음법칙이 적용된 본명도 그렇고 서울 말투를 사용하는 것으로 미루어볼때, 조선족 인맥이 많은 한국인이거나, 귀화한 연변 출신 인물일 가능성도 높다.[16] 토요일 경쟁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의 이름과 같다.[17] 남순을 쫓아보내려고 조선족 20명을 데려와 임시 게르를 부수는 등 위협을 가했지만 남순이가 모두 처리했다.[18] 황금주는 이전부터 화자가 남순이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그냥 묵인하고 있었다. 리화자도 은근히 남순을 부러워하며 자길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라고 한탄한거 보면 고아로 추정된다.[19] 이중 황금주의 명품 시계 2개를 훔쳤다고 하는데, 값이 무려 1억 5천이라고 한다.[20] 실제로 담당 배우 오정연은 아나운서 출신이다.[21] 하지만 황금주가 이렇게 허술하게 일을 처리할 사람이 아니라서 정나연과 서로 짜고 적의 아지트에 잠입하기위해 머리를 굴린걸수도 있다.[22] 실제로는 생사불명이 된 지 3년이 지나면 이혼청구가 가능하고, 실종신고 후 5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망처리가 되어 혼인관계가 소멸한다. 자발적으로 집을 나간 것이기에 따로 실종신고를 하지는 않은 모양. 설령 생사는 알더라도 장기간 배우자를 방치하고 연락두절된 경우에도 '악의의 유기'로 판단해 이혼사유가 된다. 중간이 괜히 자동이혼 운운하는게 아닌 셈. 다만 아직 법적인 남편인 건 맞기 때문에 금주도 '엄마 연애 찬성인데 일단 아빠랑 서류정리부터 끝내라'고 이야기한다.[23]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은 것이 남편에 대한 마음이 아직 남아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 준희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한 것은 아무리 상황이나 묘사가 좋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의도적이고 명백한 양다리 즉, 불륜이다. 따라서 이후 황국종이 이 사실을 확인하고 반대로 불륜 관련 소송을 걸게 되면 빼박 유책 배우자가 되는 것은 명백하다.[24] 어떻게든 보답을 하고 싶다는 금주에게 남순이 '그럼 게르 좀 지어 줘'라고 답했는데, 금주가 게르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며, 임대료로 불로소득을 얻을 수 있게 아예 빌딩을 세워줬다.[25] 실제로 몽골에는 코코라는 이름이 없다 . 발음이 비슷한 '흐허'라는 이름이 있는데 발음상 코코라고 들려 코코인 듯 하다.[26] 몽골의 유명배우로 출연작 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르코 폴로', 영화 '라이징 호크', '징기스칸: 제국의 건설' 등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연기 발성이 묵직한게 좋다.[27] 본래 복어독을 먹으면 즉사하겠지만, 해당 술에는 미량의 독이 들어있다. 미량의 독이여도 3시간은 마비를 일으킨다고 한다.[28] 남순의 말로는 뜨거운 돌도 맨입으로 씹어 먹었다고 한다.[29] 그리고 남순은 헤리티지 클럽 구석구석을 시계에 있은 카메라로 촬영한 후 강희식에게 전달했다.[30] 강남순 역의 이유미와 함께 오징어게임 6화에서 죽음을 당한 참가자로 출연한 바 있다.[31] 전작인 도봉순에서는 용역깡패 김광복/ 개발기획팀 팀장 오돌뼈 역으로 1인 2역을 맡은 바 있다. 전작에서도 도봉순에게 맞아 이빨이 털렸는데, 이번 작에선 황금주에게 맞아 또다시 이빨이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