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선

和順線 / Hwasun Lin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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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총 연장 11.4km의 철도. 복암선으로도 불린다. 2014년 12월 11일자 열차를 마지막으로 열차 운행이 중지되어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으며, 2022년 1월 1일에 폐선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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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수송을 위해 1942년 10월 1일 개통되었다. 이후 석탄산업이 저물고 수요가 줄어들게 되자 1986년 대한석탄공사 소속의 전용철도가 되었다.

2012년 당시만 해도 화순탄전의 석탄 수송을 위해 화물열차가 하루에 한 대씩 운행했다. 2014년 12월 11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으며, 설상가상으로 2016년 12월을 끝으로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 이용 계약까지 종료된 상황[1]이다. 결국 2020년에 서부 경전선 구간의 선형 개량 노선이 화순역을 지나가지 않음이 확정나면서 이 노선도 완전히 시한부에 들어갔다. 결국 2022년 1월 1일 완전히 폐선되었다.

3. 상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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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상태는 처참하다. 풀이 자란 건 말할 것도 없고 신호기들이며 철길건널목 장비들도 전부 고장난 상태로 방치 중이다. 아예 자갈을 치우고 궤도 사이에 밭을 만들거나,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한 경우도 있다. 그나마 2021년에 화순읍내 구간은 이러한 상황을 정리하면서 선로가 있던 곳을 아예 군민들을 위한 걷기 코스로 바꾸었다.[2]

4. 화순선의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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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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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시내버스인 광주 228번이 이 철도 옆으로 따라가는 도로(충의로)를 지나간다.
• 화순고등학교 바로 앞으로 철길이 지나가 학생들이 지름길로 사용하기도 한다. 남화순역 문서에서 설명란의 작은 구글 지도를 이용해 조금 왼쪽으로 움직이면 화순고 앞을 바로 지나가는 것이 확인된다. 도로와는 다른 쪽에서 접하기 때문에 정문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 듯. 읍내에서 들어올 경우 약간의 거리단축효과도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