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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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롯데 자이언츠의 원년멤버이자 빙그레, 태평양을 거쳤던 경남고, 경희대 출신의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1973년 청룡기 고교야구의 우승을 이끌어줬고 1977년 춘계대학연맹전에서 인하대 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해서 화제가 되었던 선수이다. 천창호는 주로 컨트롤로 승부를 하는 기교파형 투수다. 커브와 역회전(슈트볼) 등의 변화구도 좋았다고 한다. 양상문에 의하면 당시에 길가의 지나가는 쥐를 돌로 매우 많이 맞출 정도로 제구력이 좋았다고 한다.
실업야구에서 포항제철과 경리단을 거쳐서 프로에 입단을 한 천창호는 1982년 3월 31일 OB전 데뷔전 완봉승을 시작으로 노상수와 함께 롯데의 원투펀치로, 가끔은 셋업맨으로서 활약해줬다. 원년에는 7승 13패, 83년에는 7승 3패로 그런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원년 당시 천창호의 나이는 28살이어서 이미 전성기는 지난 지 오래됐다. 그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86년에 이석규, 김재열, 이광길과 같이 손을 잡고 빙그레로 가게 된다.
비록 빙그레에 있을 때에는 이만수에게 100호 홈런을 선사해줬지만 1987년에는 3.51의 방어율과 4승 7패를, 1988년에는 2.49의 방어율과 1승 1패 1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1989년 김한근과 같이 태평양으로 이적을 가게 됐다.
그리고 시즌 후 은퇴를 하고 빙그레 이글스에서 잠시 투수코치를 하다가 개인사업과 코치일을 병행했다고 한다.
3.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4.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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