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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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죄보
1. 개요
1.1. 등장 세력
2. 프롤로그 I : 빼앗는 자, 빼앗기는 자
3. 프롤로그 II : "죄보사냥의 악마"
4. 스토리 I : 노려보는 반역의 눈
5. 스토리 II : 그 백귀, 나찰과 같이
1. 개요[편집]
부추겨져서, 악마에게 빼앗긴 사람의 영혼. 그리고 이용되어, 버려진 영혼으로 '죄보'는 만들어진다.
재앙과 불행을 퍼뜨리는 저주받은 보물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가...
12기 듀얼리스트 넥서스부터 시작한 12기의 오리지널 스토리, 죄보와 관련된 카드군의 일러스트 및 설정을 정리한 문서.
1.1. 등장 세력[편집]
2. 프롤로그 I : 빼앗는 자, 빼앗기는 자[편집]
...악마
그것은 이 세상의 액운 그 자체, 피할 수 없는 부조리.
온갖 수단으로 사람을 속여 그 영혼을 뽑아 버림으로써 살아있는 인형으로 바꿔버린다.
단지 순종적인 도구를 필요로 하는 녀석들에게 죄에 찌든 영혼 따위는 필요없는 것이다.
빼앗는 자와 빼앗기는 자, 아이러니하게도 평등하게 존재하는 양측.
그렇다면... 모든 것을 빼앗긴 소녀의 모든 것을 빼앗는 싸움이 시작된다.
버려지고 갈 곳을 잃은 영혼은 새겨진 죄를 이 세상의 이치에 따라 심판받는다.
그리하여 여러 재앙을 불러오는 저주받은 물건 '죄보'가 생겨나는 것이다.
구원없는 그 모습은 마치 유구한 시간을 방황하는 죄인과 같다.
3. 프롤로그 II : "죄보사냥의 악마"[편집]
지하거리의 어느 술집에서...
거기 누님, 알아? 이전에 말했던 '죄보사냥꾼'이 이 근처에 와 있다는 이야기야.
에? 누구를 말하는 거냐고?
저주받은 보물을 모으는 트레저 헌터 말이야.
소문으로는 '죄보'를 위해서라면 동료도 해쳐버리는 것 같아.
그 녀석을 본 자는 이렇게 말하는거야.
저게 바로 악마...
응? '죄보'를 본 적은 있냐고? 없지없어. 그런 무서운 물건,
아, 그러고보니 남동쪽 유적에서 이상한 '눈'을 보았다는데...
어이쿠, 벌써 가는거야?
그나저나 무뚝뚝한 누님이었지...
4. 스토리 I : 노려보는 반역의 눈[편집]
얼마 안되는 '죄보'의 정보를 바탕으로, 지하거리에서 남동쪽으로 나아가자 무너져내린 유적이 나타났다.
과거 이 땅의 수호신을 모셨다고하는 장엄한 신전은
갑자기 나타난 '죄보-스네이크아이'의 영향으로 그 모습이 무참히 변해있었다.
그곳에 둥지를 틀고 있는 외눈의 괴물들을 쓰러뜨리고 유적의 가장 안쪽에 다다르자,
그곳에는 거대한 눈동자가 붉게 빛나고 있었다.
마녀와 이형의 눈과 눈이 마주친 찰나, 그것은 사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나타난 거대한 용은 오랜만의 사냥감을 앞에 두고 환희의 포효를 내지른다.
끝까지 발악하는 거룡과 그 권속들에게 드물게 고전하는 디아벨스타였지만,
마침내 염룡의 거친 푸른 불꽃을 잠재우는데 성공한다.
드디어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 흑마녀.
그러나 '죄보'를 회수하려고 하는 순간, 그 눈동자에 무수한 균열이 갔다....
5. 스토리 II : 그 백귀, 나찰과 같이[편집]
'죄보'로부터 나타난 스네이크아이즈 포프루스를 회수해, 거점으로 삼고있는 지하거리로 돌아온 디아벨스타.
다음 '죄보' 탐색까지 포프루스의 연구와 잠깐의 휴식에 시간을 쓰려 생각한 그 순간,
갑자기 폭음이 울려퍼지고 무수한 헤드라이트가 어둠을 가렸다.
"이봐, 흑마녀! 기다렸다고!" "또 너희냐..."
이렇게 해서 인연의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흑마녀'가 데리고 있는 그 꼬마, 수배서의 '죄보'를 닮았군!
수수께끼의 생물에 눈을 들인 고블린들은 양동부대가 흑마녀의 발을 묶고 있는 동안,
폭음 속에서도 깨어나는 일 없이 길게 잠든 포프루스를 빼앗는데 성공.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악마의 형상'으로 동료들을 날려버리는 흑마녀를 앞에 두고, 그 미소는 공포에 사로잡히는 것이었다.
위험을 느낀 리더 가봉가는 모 아니면 도의 내기를 한다.
잡은 것은 좋았는데 아무도 못 타고 부두창고에 봉인했던 초위험마수 고블린즈 크레이지 비스트의 봉인을 풀어버린 것이다.
적도 아군도 상관없이 날뛰는 크레이지 비스트는 무엇인가 체내에 강대한 마력을 쌓아두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마력을 감지했는지 고블린들이 소란을 피우는 와중에도 잠을 자던 포프루스가 드디어 깨어났다.
일어나지 얼마 되지 않아 배가 고팠던 포프루스는 '죄보'의 맛있어보이는 마력을 띤 비스트에게
말그대로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 체격차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비스트를 통째로 빨아들여버린 포프루스.
그러나 뭔가 상태가 이상하다...
그렇게 생각한 것도 잠시, 포프루스는 대염마로 변모했다.
날뛰는 대염마의 고삐를 당기는 디아벨스타는 대염마를 풀스윙으로 가봉가들에게 내던졌다.
그 모습, 그야말로 나찰과 같다.
고블린라이더들이 막말을 내뱉으며 흩어져 달아나고 있는 것을 따분하게 바라보는 디아벨스타.
...!?
갑자기 나타난 하얀 그림자는 디아벨스타에게 아무런 틈도 주지않고 대염마(스네이크아이즈 디아벨스타)의 마력을 봉쇄했다.
...리셋...
그 모습, 그 마력, 잘못 볼리가 없다.
이 자리에 나타난 또 다른 마녀는 '죄보'의 힘을 능숙하게 조종한다고.
빼앗은 포프루스, 그리고 디아벨스타를 깊은 잠에 빠지게 한다.
지금 멈춰있던 시계바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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