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라/협동전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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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자가라
1. 개요[편집]
군단 무리어미
●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
● 임무에서 유닛 생성 능력을 사용하는 자가라를 조종합니다.
● 쉴 새 없이 저그 군단을 내보내 적을 제압합니다.
-(자가라)
- 맹독충 난사 : 대상 지점으로 맹독충 여러 기를 발사합니다. 각 맹독충은 폭발하여 큰 피해를 줍니다.
- 추적 도살자 생성 : 대상 지점에 시한부 추적 도살자 여러 마리를 생성합니다.
- 대규모 광란 : 일시적으로 지도 상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 및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2번째 작품 군단의 심장의 등장인물이자 군단의 2인자인 무리어미 자가라가 저그의 2[1] 번째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최대 인구수가 100이라는 페널티가 있지만, 이 페널티를 무시하는 알 하나에서 2마리 이상이 생산되는 엄청난 펌핑력과 강력한 폭딜을 가진 자폭 유닛을 활용해 순간적으로 공세를 쓸어버리면서 미션을 클리어하는 강력한 폭발력을 가진 사령관. 그외에도 다른 사령관과는 다른 독특한 운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2]
3.13 패치 사령관 고정 색상은 군청색.[3] 이며, 레벨 배경은 차 행성.[4] 3.16 패치 이후로 워 체스트의 '거대괴수 무리' 스킨을 사용하며, 3.19 패치 이후 전용 UI도 추가되었는데 거대괴수 스킨에 맞게 색상이 바뀌고 가시가 돋아나 있는 형태이다.
2. 사령관 대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자가라/협동전 임무/사령관 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업그레이드 특성[편집]
4. 사령관 능력(자가라)[편집]
추적 도살자와 낙하주머니로 탱킹하고 자가라+병력이 공격하는 전법이 유효하며, 위기상황에는 추적 도살자를 앞에 소환하고 추적 도살자가 탱킹하는 동안에 병력과 자가라가 도망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등 다양한 운영이 가능하다.
4.1. 사용 능력[편집]
- 맹독충 난사
대 구조물 화력도 쏠쏠하고 사거리도 길어서 포탑 라인을 걷어내는 데에도 좋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은폐/잠복한 적을 처리할 때 드러난다. 저글링/맹독충/갈귀가 워낙 빨라서 감시군주가 뒤쳐지기도 하고 자가라에게 붙여놓았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터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 은폐/잠복한 적의 위치에 스킬이 걸리게 쏘면 굴러가다가 대상의 위치에서 터지며 가시지옥이나 군단숙주는 뭉쳐있는 편이니 거리를 조절해서 난사를 쏘면 맹독충이 최대 사거리에 폭발하면서 그 여파로 다수를 처리할수 있다. 물론 거리 조절하기 귀찮으면 그냥 공짜 맹독충을 제자리 폭발시키면 된다.
- 추적 도살자 소환
- 대규모 광란
다만 자가라 본인은 광란 쓰기 전에 소환수 쿨타임 체크를 하자. 이미 생산되거나 소환된 것들만 광란 효과를 받을 수 있기에, 추적 도살자나 감염체 투하를 미리 써놓고 광란을 써야 소환수들이 시너지를 받는다.
3위신의 경우 쿨타임이 줄어들지만 소환수인 바퀴와 추적 도살자, 그리고 영웅 자가라만 광란의 영향을 받는다. 버그로 자가라 본인은 광란을 못 받았지만 패치로 수정되었다.
- 감염체 투하
"하늘에서 죽음이!"
"포자 주머니를 배치해라! 지금!"
"내 무리가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진다!"
"군단이 내려온다!"
"무리가 도착한다!"
"하늘에서 우리가 내려온다!"
궁극기 한 방으로 오브젝트와 주변 방어진을 잿더미로 만드는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이나, 대규모 광역기 겸 CC를 걸어버리는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 등과 비교하면 자체 성능은 확실히 아쉬운 궁극기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시야 확보 없이 적진 한가운데에 즉시 병력을 투하해 어그로를 끈다는 데에 있다. 어차피 갈링링의 순간 화력은 어지간한 궁극기를 상회하는데 그 갈링링이 적진에 무혈입성하게 하는 것만으로 제 몫은 해서 다른 궁극기처럼 한방에 모든 걸 건다든가 공세를 정리하는 딜링용으로 쓴다기보다는, 링링을 꼬라박기 전에 어그로를 끄는 느낌으로 쓰면 안정적으로 적 기지를 밀 수 있다. 덤으로 바퀴가 소환되자마자 광란을 걸면 탱킹은 몰라도 딜링은 무시할 수준이 못된다.
5. 사용자 설정[편집]
5.1. 마스터 힘[편집]
- 힘 구성 1
- 자가라 및 여왕 에너지 재생
- 자가라 공격력
- 위신이나 선호에 따라 한쪽에 몰빵하는게 좋다. 자가라/여왕 에너지는 어차피 자가라가 없는 갈귀 여왕과 체력 높은 변형체/타락귀를 많이 굴리는 피조물의 어머니와 높은 시너지를 보이고, 자가라 무쌍으로 플레이하는 최상위 포식자는 자가라 공격력에 힘을 주는게 좋기에 두 특성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
- 힘 구성 2
- 심화 광란
- 저글링 회피
- 중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중요하다. 저글링 비중을 줄이고 변형체/타락귀 혹은 자가라 영웅에 힘을 준다면 심화 광란, 맵전체를 장악하고 유지력을 높이고 싶으면 회피에 찍는 걸 추천한다. 다만 심화 광란은 안 찍어도 기본적인 대규모 광란 효과는 받는 반면, 회피를 안 찍으면 저글링의 유지력이 바닥을 치기에 대부분 회피에 투자하는 편. 회피에 투자 시 군단충이 거의 죽지 않고 맹독충의 비율이 줄어서 저절로 병력 유지력이 올라가고 병력이 안 죽다보니 자원이 축적되고,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돌려도 자원압박에 시달리지 않으며, 축적된 자원은 나중에 변형체와 타락귀를 여유롭게 뽑을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자가라가 없어도 빠른 기동력을 가진 저글링들이 맵전체의 중요 요소를 뛰어난 생존력으로 정리가 가능하기에 돌연변이 공허 균열에서 맵 곳곳의 균열을 테러하는데 능해지게 만든다. 이 특성의 존재가 자가라를 일반아어의 패왕으로 만들고 돌연변이에서도 크게 활약하는 사령관으로 만들었다.
- 힘 구성 3
- 바퀴 공격력 및 체력
- 맹독충 공격력
- 간단하게 맹독충 및 자가라에 힘을 줘서 돌파력을 높이려면 맹독충 공격력에, 바퀴를 통한 지원에 힘을 준다면 바퀴에 찍자. 다만 1위신은 바퀴가 의미가 없으니 맹독충 공격력 고정이고, 바닐라나 다른 위신이라도 자가라가 태어나는 4분부터 지겹도록 쓰게 될 맹독충 난사가 이 마힘의 유무가 너무 커서 대개는 맹독충에 올인하게 된다.
5.2. 위신 특성[편집]
자가라의 경우, 위신 특성에 따라서 찍어야 할 마스터 힘이 확연히 나뉘는 편으로, 각 항목에 찍어야 할 마스터 힘과 관련 설명이 간략히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바람.[18]
5.2.1. 갈귀 여왕[편집]
추천 마스터 힘: 자가라 및 여왕 재생 / 저글링 회피 / 맹독충 공격력[21]
일단 자가라가 없으니 1번 구성에서 자가라 공격력은 의미가 없고, 2번 구성의 대규모 광란, 3번 구성의 바퀴 관련 마스터 힘은 논외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다. 따라서 자가라 및 여왕 재생, 저글링 회피, 맹독충 공격력에 풀 투자 고정이다.
최대 보급품이 150으로 증가하며, 저글링은 한 번에 4기[22] , 갈귀는 3기 생성된다. 추가로 공짜 맹독충은 한 번에 8기가 나오고 갈귀 둥지에서 공짜 갈귀 4기가 생성되어 자가라의 회전력이 크게 상승한다. 하지만 그 대가로 영웅을 제공하는 사령관중 유일하게 영웅 유닛인 자가라가 봉인되고[23] 패널스킬 대신 가진 스킬들로 전투를 지원하는 자가라가 없어서 사실상 래더마냥 패널스킬이 전혀 없는 사령관이 된다. 적진 교란 효과가 상당한 바퀴 투하와 화력을 극대화시켜주는 광란을 통한 지원 없이 유닛들로만 싸워야 된다.
맹독충 둥지를 지은 뒤, 중반까지는 분당 16마리씩 나오는 맹독충으로 버틸 수 있고, 저글링은 광물 44에 4기씩이나 나와서(12레벨 군단충 특성 해금 이전엔 3마리) 초반에 최소 자원으로 공격 및 수비를 동맹의 지원없이 모조리 할 수 있으며 애벌레 효율도 좋다. 빌드의 우선 순위를 잘 정하면 게임 시간 2분 30초에 맹독충 둥지, 3분 30초에 갈귀 둥지까지 완성 가능해서 자가라가 나왔을 타이밍에 이미 맹독충 24기, 갈귀 4기가 모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혼자서 모든것을 할 수 있다. 수가 너무 많이 모이다 못해 150 꽉 채우고도 맹독충 둥지와 갈귀 둥지에서 쿨타임은 돌았는데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럴 경우 중후반 공세에 동맹의 도움 없이 갖다박아도 인구가 주는 즉시 바로 차버려서 자가라식 데스볼이 형성된다. 신경쓰지 않으면 어느 새 한 뭉탱이로 나와있는 맹독충과 갈귀, 최대 인구 150의 시너지가 정말로 어마어마하여 갈링링으로만 한 화면을 채울 수 있을 정도다. 무료로 나오는 맹독충이 두 배가 되고 갈귀도 나오는데다가 저글링과 갈귀의 기본 생산 물량 자체가 증가하므로 부대 구성에 비용 및 시간 부담이 덜 되는 것도 큰 장점. 대규모 광란이 없다는 건 아쉽지만 화면을 가득 채우는 150 인구수 갈링링의 물량으로 훨씬더 안정적인 게임을 운용할 수 있다.
다만 자가라가 없는 만큼 자가라가 맡던 초반 대공을 전적으로 갈귀에만 의존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특히나 공중 유닛 조합이 나왔는데 동맹이 초반을 막아줄 수 없다면 초반에 자원(특히 가스)를 쥐어짜서 갈귀 둥지와 갈귀 비용을 할인해주는 단순화된 게놈 진화 업그레이드를 위한 군락을 빨리 올려야된다. 아니면 초반은 포자촉수와 여왕의 수혈로도 버틸 수 있다. 또한 갈귀 둥지 1개 제한이 생겨 공중 유닛 업그레이드 속도가 굉장히 느려지고[24] , 결국 이 단점을 늘어나는 유닛 수와 무료 유닛들로 메워야 하는데, 사실 장점이 워낙 커서 단점을 메우고도 남는다. 전체적으로 라이트 유저들보단 여왕펌핑하며 물량 뽑기 좋아하는 래더 저그 유저 혹은 영웅을 사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맞는 특성이지만 어택땅만 해도 적진을 초토화하는 압도적인 자폭부대 물량은 라이트 유저가 하기에도 충분히 좋은 요소라 고인물이면 고인물대로, 초보면 초보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초보들은 바닐라에서도 초반만 지나면 자가라는 까먹고 있다가 생각나면 바퀴 한 번쯤 쏴주는 존재로 취급하기 때문에(...) 단점이랄 게 없고 오히려 숙련자들은 자가라의 부재 때문에 1위신보다는 유닛의 비용을 늘리는 대신 자가라를 강화하는 3위신을 더 고평가한다.
2위신이 아닌 이상 자가라는 항상 적 저그의 진균 번식이나 거대 혼종의 점액 조이기에 상당히 취약한데 1위신 또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1위신에서는 적 감염충의 마나소모가 링들이 늘어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므로 대놓고 "꼴아박아도" 병력이 조금 줄어든다는 느낌은 있으나, 그로 인해 게임이 터지거나 위기가 오거나 하는 일이 없다. 그래도 인구수 제한이 늘어난데다 기본 자가라 할 때처럼 변형체나 타락귀를 섞거나 유닛을 나눠서 감염충이나 살모사 등 위협적인 스킬을 가진 놈들의 스킬을 살살 빼주면 더더욱 좋다. 또한 갈귀 둥지를 하나만 지을 수 있는데, 공방업이 붙어 있는 구조물이라서 업그레이드를 모두 하기에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보통은 갈귀에게 거의 의미가 없는 방업을 포기하는 편.
참고로 파렙 때, 특히 7레벨 전에는 굉장히 고통스러우므로 레벨 노가다 구간에서는 그냥 바닐라 위신으로 도는 것을 추천한다.[25] 공짜 갈귀와 맹독충은 7레벨에 해금되니 7레벨 이전에는 위신 효과도 제대로 누릴 수 없다. 한마디로 7렙 이전 구간은 인구수 150 옵션밖에 적용안되는 주제에 자가라만 뺏어간다는 소리. 적어도 7렙까지는 올리고 위신 적용을 하는게 낫다. 이후 군단충, 쌍독충 진화가 해금되면 숨통이 트여서 저글링/맹독충 관련 연구를 끝내면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다.
적 공세가 지상일 경우 자원 불균형이 매우 심해지는 위신인데 지대공이나 공대지 공격이 없어서 변형체나 저글링을 뽑을 수밖에 없다. 그나마 지상 중장갑 공세는 가스를 먹는 변형체를 쓸 수 있지만 폭발 위협같은 변형체를 쓰기 영 좋지 않은 공세면 광물만 엄청나게 소모된다. 공중 공세면 당연히 갈귀 때문에 불균형이 심하지 않고, 지상 공세더라도 임무 대상이 갈귀로 파괴할 수 있는 목표물인 경우[26] 갈귀를 양산해서 목표물에 들이박으면 되므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장점
- 더 이상 회전력이 필요없어진 데스볼: 원래는 뽑은만큼 소모하고, 다시 그만큼 뽑으면서 하는게 자가라였다면, 1위신 자가라는 시작하자마자 최후방에 있는 적 본진으로 러시를 간다거나 하는 오버를 하지 않으면 공짜로 나오는 물량만 해도 넘쳐서 유닛을 뽑은만큼 소모되지가 않아 물량이 계속해서 쌓이다 보니 모든 사령관 중에서 가장 빠르게 데스볼을 굴릴 수 있게 된다.
- 막강한 순간 화력: 인구 100으로도 협동전 제일의 돌파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자폭 부대에게 인구 50이 추가로 얹어졌다. 기존에는 적의 기지를 공격할 때 반파되거나 아슬아슬하게 완파되던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150 을 꽉 채우면 손쉽게 완파하게 될 정도로 화력이 무시무시해진다. 동맹이 선돌입해주거나, 아르타니스 혹은 카락스의 보호막이 있다면 핵으로 쓰나미를 일으키는 느낌이 들 것이다.
- 늘어난 보급품의 활용성 증가: 자가라의 변형체와 타락귀는 성능은 괜찮지만 100이라는 한정된 인구수에 끼워넣기는 다소 부담스러운 유닛이었다. 하지만 인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변형체와 타락귀를 섞어도 부담이 적게 되었다. 따라서 맹독충과 갈귀를 통한 충격전은 물론 변형체와 타락귀를 인구부담 없이 섞어 공세종말점도 뒤로 미룰 수 있게 되었다.
- 단점
- 자가라의 부재: 공짜 유닛 물량이 늘어난다해도 자폭 유닛이라 초반 병력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지대공 유닛이 없어서 다른 위신보다 훨씬 빠른 타이밍에 갈귀 둥지를 지어야된다. 또한 자가라의 지원능력을 쓸 수 없어서 지속적인 전투에 약해진다.
- 여전한 범위 피해 및 CC기에의 취약성: 아무리 병력의 물량이 증가했다곤 해도 물량이 늘어난거지 질이 좋아진게 아니라 불리한 상성까지 역전되지는 않으며, 이를 우회할만한 요소인 영웅 유닛이 없어져서 오히려 더 불리해진다. 만약 눈보라나 압도적인 힘같은 기존 갈링링 하드 카운터 돌연변이가 나오면 다른 위신, 특히 3위신을 채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 갈귀 둥지 업그레이드가 느려짐: 자가라는 공중 공방업을 갈귀 둥지에서 하는데 갈귀 둥지를 1개밖에 못 지어서 필연적으로 갈귀의 업그레이드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대모의 함대를 상대할때 꽤 크게 다가오는 단점으로 웬만한 수의 갈귀는 해적선에 순식간에 녹으니 타락귀를 생산하게 되는데, 갈귀 둥지가 하나 뿐이라 공업을 포기하고 방업을 찍게 된다.
- 돌연변이 범용성 감소: 자가라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극대화된 위신 특성상 원래부터 쉬운 양날의 검 같은 돌연변이가 걸린 상황은 더 쉬워지지만 반대로 확산처럼 원래부터 어려운 상황은 더 어려워진다. 돌연변이 뿐만 아니라 광부 대피처럼 자가라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맵에도 더 취약해진다.
5.2.2. 피조물의 어머니[편집]
추천 마스터 힘: 자유 / 자유 / 자유
자가라도 있고, 공짜 맹독충이 없는 점을 빼면 유닛도 큰 차이가 없어 자유롭게 찍으면 된다. 마스터 힘 2는 바닐라를 포함한 다른 위신들은 저글링 회피가 너무 좋아서 심화 광란에 손이 잘 가지 않는데, 피조물의 어머니를 선택하고 변형체 비중을 늘릴 작정이라면 저글링 회피에 크게 목마르지 않게 되므로 심화 광란을 찍기 좋다.
탱커 유닛들인 변형체와 타락귀를 더 싸고 튼튼하게 운영할 수 있어서 유지력이 필요한 전장에서 탱킹 지원에 능숙해진다. 특히나 변형체는 135/52이라는 추적자급 가격으로 불멸자급 체력과 화력을 가져오는 엄청난 가성비의 터프한 유닛이 된다. 또한 이들을 이용할 경우 문제점 중 하나인 회복수단의 부재 또한 보완이 되어서 손실이 더욱 적어진다. 맹독충 둥지에서 생성되는 공짜 맹독충이 막히게 되지만 자가라는 가스 주요 사용처가 업그레이드이며 변형체와 타락귀의 생존력이 올라서 아끼게 되는 가스와 추가로 할인 받으면서 아끼는 자원을 맹독충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균형이 맞다. 원래도 타락귀와 변형체에 투자하면 군대의 순간화력은 줄더라도 유지력이 상당히 상승한다. 변형체를 완전히 배제하는게 아니면 다른 위신에 비하면 페널티가 거의 없는 것과 다름없으면서[30] 확실한 이점이 있는 만큼 위신 중에서는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이 위신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안정성으로, 변형체와 타락귀 둘 다 원본도 쓸만한데 거기에 가격은 내려가고 피통과 재생력이 치솟아 튼튼한 벽의 역할을 해 준다. 그래서 변형체와 타락귀를 어느 정도 뽑은 후 남는 인구수를 링링과 갈귀로 채우는 식으로 운영하면서 변형체와 타락귀가 죽을 때마다 정해진 숫자만큼만 보충해주면 된다.[31] 실제로 이러한 병력 운용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바닐라 자가라만 쓸 때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자원에 여유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전투를 계속 지속해야 해서 소모전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지속력이 출중하다. 이 특징은 자가라에게 고통 그 자체인 파렙 구간에서 엄청난 장점이 되는데 회전력 특화인데도 회전이 불가능한 아이러니를 죽지않는 변형체와 타락귀의 조합으로 말끔히 상쇄할 수 있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의 파렙 자가라는 본 실력과 관계없이 1인분을 하기 정말 힘든 사령관 중 하나인데 자원을 전부 변형체와 타락귀에 몰아만 줘도 1인분은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동맹이 불안해한다면 2위신 특징을 알려주자.[32]
아무리 체력이 높아지고 재생량이 늘었다고는 해도 변형체는 근접 중장갑 유닛이라 최전선에서 공격을 받게 되고, 자가라는 데스볼 최대인구가 적어서 변형체 하나당 받아내야 하는 화력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조금씩 병력이 소모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변형체들이 죽어나갔을 때에도 이득을 부여하는 8레벨은[33] 되어야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다. 그래도 변형체/타락귀 능력치 보너스는 1레벨부터 온전히 누릴 수 있고 7레벨 이전에는 불이익 없이 이득만을 받으므로 1레벨부터 선택해서 위신 작업하기는 편하다. 다만 인구수를 많이 먹으니 변형체/타락귀의 수를 잘 조절하자.
타락귀의 능력치가 좀 불안한 만큼 갈귀는 공세에 따라 직접 뽑아 써야할 경우가 있지만, 맹독충은 아예 사용하지 않고 변형체와 저글링만으로도 모든 대지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긴 하다.[34]
불이익은 7레벨부터 활성화되는 맹독충 둥지의 맹독충 자동생성이 막히는 것으로 저글링에서 변태하는 것이나 8레벨 능력인 변형체 사망시 맹독충 2기 생성은 영향이 없다.
- 장점
- 병력 유지력 대폭 상승: 변형체와 타락귀 모두 탱킹에 강점을 보이는 유닛들인데 이 위신을 통해 값은 감소하는데 체력/체젠 상승까지 붙게 되니 기존의 일회용으로 던지고 다시 생산하는 소모적인 플레이에서 강력한 탱킹 유닛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링링을 뽑아서 싸우는 식으로 플레이 방식이 바뀐다. 덕분에 한 번 소모 후의 현자 타임이 적으며 전투 지속력이 상승한다. 순간 화력이 필요해서 변형체를 던지려고 해도 좀처럼 죽지 않아 고민이 될 정도가 된다. 덕분에 자가라가 약한 감염체 임무(광부 대피, 죽음의 밤)[35] 들의 난이도가 하락한다.
- 장판형 돌연변이원에 강함: 매우 큰 장점 중 하나로, 변형체와 타락귀의 체력 재생이 빨라지기 때문에 장판형 돌연변이원에 매우 강해진다. 기존에는 갈링링 조합의 체력이 워낙 저질스럽다보니 눈보라, 회오리바람, 불타는 대지 등에서 하나만 잘못 걸려도 병력이 순식간에 떼몰살 당했기에 장판형 돌연변이원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이 두드러졌으나, 2위신을 사용하고 변형체와 타락귀 위주로 생산하면 빨라진 체력 재생으로 틱뎀이 충분히 상쇄되어 오히려 매우 쉬워진다. 다만 대미지가 차원이 다른 핵전쟁이나 용암 폭발은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
- 저레벨 육성에 용이: 저레벨 자가라는 일반적으로는 케리건, 카락스와 더불어 최약체로 손꼽힌다. 그러나 2위신의 혜택을 받은 변형체와 타락귀는 깡스펙이 매우 우수한데다 레벨 특성 및 업그레이드 의존도가 적어서[36] 1레벨부터 변형체를 중심으로 무난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지며 또한 페널티가 7레벨 특성 미적용인 만큼 6레벨까지는 장점만 적용되므로 기존의 매우 약했던 저레벨 구간을 넘기는 데 큰 도움이 되며, 나중에 3위신 해금 후 15레벨을 달성할 때까지 매우 유용하다. 갈링링에 힘을 줄 수 있을만큼 레벨 특성들이 해금되면 그 때부터 바닐라나 1위신으로 전환하면 쉽게 마스터 레벨을 찍을 수 있다.
- 높아진 돌연변이원 범용성: 기존 자가라의 갈링링 플레이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37] 성격이 아예 다른 튼튼한 데스볼 구성이 가능해진다. 즉, 체력이 낮은 값싼 유닛 다수의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던 플레이가 돌연변이원에 의해 카운터를 맞으면 변형체와 타락귀를 이용한 튼튼한 데스볼을 만들어 무력화시키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 단점
- 자가라 특유의 물량 및 순간화력 저하, 그리고 인성비가 좋지 않은 유닛들의 운용 강제: 변형체와 타락귀의 가성비가 좋아지긴 해도 최대 인구수가 100밖에 안되는 자가라에게 있어서 인성비는 나쁜 유닛들인데, 이 유닛들을 주력으로 굴리게 되다보니 그만큼 순간 화력 증폭용으로 뽑아낼 갈링링의 양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변형체만 두 줄을 넘기거나, 변형체 & 타락귀 합쳐서 세 줄 정도를 뽑게 되면 갈링링에 투자할 수 있는 보급품은 30 이하로 급감한다. 만약 적 공세가 저그 종족이거나 저티어 물량형 공세라면 자가라의 맹독충 굴리기 활용이 전술적으로 중요해진다. 그게 아니라면 변형체와 타락귀의 수를 조절해야 하며, 특히 공중은 평소처럼 갈귀를 뽑는게 훨씬 나은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이 둘을 아예 안뽑으면 그저 바닐라에서 공짜 맹독충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전략이 사라진것과 다를 바 없다.
- 다소 떨어지는 물량 처리:자동생성되는 맹독충이 사라지는만큼 맹독충을 쓰려면 저글링으로 직접 변태하거나 맹독충 난사를 쓰거나 변형체 사망시 나오는 맹독충을 써야하는데 다른 위신이면 자동 생성된 맹독충 만으로 빠르게 지상 공세를 정리하지만 이 위신은 저글링이나 변형체만으로 잡거나 다소 귀찮은 직접 변태를 써야하는것도 은근히 거슬리는 점이다. 갈귀는 아무런 불이익이 없지만 타락귀가 강화되는만큼 타락귀를 주로 쓰게 되니 공중 공세 역시 처리 시간이 다소 늦어진다.
- 극초반 교전 능력 감소:첫 공세가 4분인 공세면 상관없지만 2~3분대거나 공허 균열 같이 처음부터 제대로 교전해야 하는 돌연변이에서는 맹독충 자동생성의 부재가 생각보다 크다. 특히 동맹이 후반 지향형 사령관이면 자가라가 나올 때까지 군단충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 일단 회피 만렙을 찍으면 잘 싸워서 결국 막기는 하지만, 최적화가 늦춰지는건 피할 수 없다.
5.2.3. 최상위 포식자[편집]
추천 마스터 힘: 자가라 및 에너지 재생 / 저글링 회피 / 맹독충 공격력 증가
자가라를 아예 사용할 수 없는 1위신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위신으로, 자가라의 모델링이 데하카와 비슷하게 잿빛 색깔을 띠고, 머리와 등에 골판이 자라나고, 몸 곳곳이 연보라색으로 빛나게 변경되고 단독 성능이 강화된다. 기술의 쿨타임이 33% 감소하고[39] 체력 재생률 +4, 에너지 리젠률 +1이 되며, 이동기인 굴파기까지 주어진다.[40] 추적 도살자는 사용 대기 시간과 사용 가능 시간이 같아져서 병력의 공백기가 줄어들고, 감염체 투하나 대규모 광란은 주요 교전 시마다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가라가 상당히 강해진 만큼 자가라 혼자서도 적절한 갉아먹기 컨트롤을 통해 대부분의 교전이나 적진 돌파를 혼자 수행할 수 있으며, 4분부터 자가라를 통해 빠르게 당기는 템포를 통해 많은 이득을 보며 중후반을 도모하기 좋다.
대신 전투 유닛들은 제값을 넘어 웃돈을 받게 되고[41] 광란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되어 전투 유닛들의 효율이 감소한 만큼 자가라와 여전히 공짜로 나오는 맹독충을 최대한 악착같이 굴려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초반은 굴파기를 이용한 압도적인 기동성으로 모든 공세를 혼자 막으며 시간이 남으면 적의 본진, 혹은 다음 수비 진영까지 밀어놓아 자신과 동맹이 배를 째며 병력을 온존하게 만드는것이 핵심.
문제 아닌 문제로 이 위신은 마스터레벨을 개방하고 상당한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어야 제 기능을 한다. 무엇보다 자가라 의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 위신이다보니 마스터힘을 몰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파렙구간의 경우 15레벨 특성 무리어미를 받지 못하는 자가라는 공세마다 추적도살자나 맹독충난사를 쓰다간 위신특성만으로는 마나소모를 감당할 수가 없게되고 초중반의 감염체 투하가 활성화되지 않은 자가라가 공세와 방어를 담당하려면 자가라의 공격력도 투자를 해줘야하기 때문에 위신 레벨을 올릴 때는 2위신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다.
아주 어려움+에서 자가라의 평가를 매우 크게 올린 위신으로, 병력 구성상 랜덤 돌연변이에 카운터가 너무 많아 굴리기 어렵다는 근본적인 약점을 굴파기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과 돌연변이에 카운터를 최소한으로 당하는 자폭 유닛을 주력으로 쓰는 것으로 무마하고 자가라의 약점 중 하나인 지속적인 소모전 능력을 강화된 자가라 본체로 보완한 뒤 필요한 상황에만 자폭 유닛을 쏟아붓는 화력 집중이 가능해지면서 전투 유닛 가격이 올랐음에도 오히려 전체적인 효율은 훨씬 우위라는 점을 통해 단점을 보완한다. 굴파기의 쿨타임이 워낙 짧아 사실상 패널 수준으로 자가라 본체를 굴릴 수 있으며, 10분이 지나면 바로 쓸 수 있는 감염체 투하도 쿨타임이 어지간한 일반 스킬 수준으로 짧아지기 때문에 특유의 비대칭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덤.
하지만 유닛 가격 증가가 갈귀의 가스 소모 감소 업그레이드와 완전히 상극을 이루기 때문에[42] 자가라 본체로도 커버하기가 쉽지 않은 대공 능력이 상당히 하락한다는 점이 꽤나 껄끄럽고, 자가라 본체를 계속 빡빡하게 쓰면서도 죽지 않게 관리해줘야해서 난이도가 원본에 비해 크게 올라간다.
기존 자가라의 약점인 지속전 능력과 장판 대처 능력, 빈약한 단일 대상 폭딜 능력을 대부분 보완하면서도 근시안, 치명적 끌림, 흑사병, 양날의 검, 처치로봇같이 다른 사령관들에게 매우 난감한 류의 돌연변이들을 매우 쉽게 카운터할 수 있다는, 자가라의 특수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위신이다. 이런 특성상 무작위 돌연변이 조합에 대처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 아주 어려움+에서 점차 평가가 올라간 끝에 현존하는 최고난도 컨텐츠인 아주 어려움 +6 난이도에선 너무 사기라 논외에 가까운 스텟먼을 제외하고는 최고 성능의 사령관으로 꼽힌다. 제라툴 3위신처럼 초반에 영웅을 굴려서 게임을 반쯤 가져오는 것이 핵심.
참고로 여왕은 가격이 인상되지 않고 그대로다. 군단 여왕이 아닌 래더 여왕이라서 전투유닛이 아닌 내정용 유닛으로 간주되어 열외된듯.
이전에는 자가라 영웅에게 대규모 광란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지만 유저가 만든 패치를 적용하면서 2년만에 수정되었다.
- 장점
- 강력한 자가라: 여타 영웅 강화형 위신과는 다르게 자가라 자체 스펙을 크게 향상시키지는 않지만 모든 능력의 쿨타임이 감소하고 에너지 재생률도 크게 오르는 게 시너지를 발휘해 단독 전투력이 타이커스의 무법자 수준으로 상승해서 중반까지 공세를 자가라 유닛 하나로 단독 방어가 가능하다. 덕분에 자가라를 케리건이나 데하카 굴리듯이 굴릴 수 있으며, 시야 없이도 쓸 수 있는 쿨타임 20초의 굴파기 덕분에 기동력도 폭발적이라서 오브젝트 저격과 속공 플레이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상승하고 공허 균열, 공허 부활자와 같은 돌연변이에 대처하기도 쉬워진다. 자가라에게 까다로운 장판류 돌연변이에도 강해지는 것은 덤.
- 병력 운영 난이도 감소: 자가라가 강해지는만큼 초반부터 무리하게 테크를 빨리 올려서 병력을 뽑지 않아도 되며, 병력을 뽑지 않는만큼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가격이 비싸지는 것이지 유닛 생산속도는 그대로이고 바닐라나 갈귀 여왕 위신으로는 소모성 병력을 들이받아서 해결해야 했던 임무 목표를 자가라만 굴려도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게 되어서 필요할 때만 병력을 왕창 생산하면 가격으로 인한 회전력 감소가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또한 2위신과 달리 공짜 맹독충은 꼬박꼬박 나오니 뭣하면 공짜 맹독충을 왕창 모아놨다가 한 번에 밀어버려도 된다.
- 단점
- 자가라 의존도 상승: 병력에 들어갈 힘이 자가라에게 옮겨진만큼 어느 정도 케리건과 운영이 비슷해지면서 부각되는 단점이다. 3위신 자가라의 단독 전투력은 좀처럼 줄지 않는 에너지와 스킬 쿨타임 감소가 시너지를 내서 쿨마다 던질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자가라 관련 연구를 찍어야 가능한 것이지 자가라 단독 스펙은 여전히 무쌍을 찍기에는 하자가 있는 편이라[43] 그냥 공세에다가 어택땅으로 던져놓았다가 자가라가 죽어버리면 그 부재를 메우기 위해 더 비싸진 병력을 활용해야하므로 자원 손해가 커지는건 물론 자칫하면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
- 낮아지는 회전력: 적극적으로 소모전을 벌이는 플레이를 할 경우 상승한 유닛 비용 때문에 지속 전투를 하기가 어려워진다. 주요 유닛들의 업그레이드를 끝내고 몇 번 쏟아부을 수 있을만큼 자원을 축적하기까지 자가라가 적극적으로 전장에 나서서 이득을 취해야 이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 이 위신에서는 공짜 맹독충도 공짜라고 막 쓰는 건 금물이다.
- 레벨 및 마스터 힘 의존도: 자가라 사령관 자체가 레벨과 마스터 힘 의존도가 높지만 이 위신은 특히나 레벨과 마힘 의존도가 높다. 자가라 공격력 및 맹독충 공격력 투자 없이는 단독 전투력이 떨어지고, 15레벨 특성 무리어미가 없으면 위신 효과를 받아도 에너지가 빠르게 바닥을 치게 된다. 에너지가 다 떨어진 3위신 자가라는 굴 파기 빼면 다른 위신들과 다를 바가 없는데 병력만 비싸지는 꼴이므로 상술한 대로 파렙 육성시에는 쓰지 않는게 좋다. 특히 유닛들 특성도 안 풀린 저렙 때 자가라 3위신은 파렙 레이너 3위신과 다를 바 없다.
6. 유닛[편집]
자가라의 유닛들은 1레벨 특성으로 인하여 생산 비용은 약 10% 감소했고 생산 시간이 기존의 2/5 수준으로 단축되었다. 다만 일벌레, 대군주, 여왕은 이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맹독충, 감시군주로 변이할 때는 생산 시간 감소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6.1. 부화장[편집]
6.1.1. 일벌레[편집]
쌍둥이 일벌레가 적용되어 자원 최적화에 유리하고 최대 보급품 100인 자가라에게 숨통을 터준다. 대신 캠페인과 달리 비용과 생산시간 +50%의 패널티가 생겼다.
6.1.2. 대군주[편집]
항목 참고. 다른 저그 사령관과 다르게 지상 화력이 강한 공세 상대로 맹독충 드랍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6.1.3. 저글링→군단충[편집]
자가라의 주 화력은 맹독충이지만 공허 분쇄나 코랄의 균열 등의 임무에서는 맹독충으로 방어선으로 부수고 난 후 나머지 건물이나 목표들을 저글링으로 마저 부숴야하기 때문에 관련 업그레이드들은 모두 다 해야한다. 맹독충만으로 쓸어버린 후 나머지는 동맹에게 맡겨도 되긴 하지만 자원과 시간으로 본다면 저글링이 더 좋다. 또한 망각행 고속 열차에서는 맹독충이 열차에 들이받아버리는 관계로 적 조합에 따라 맹독충은 공짜 맹독충으로 충원하고 저글링만으로 조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해당 임무는 본진 기지 및 확장 기지와 교전이 일어나는 지역 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죽은 저글링의 수를 즉시 복구하여 충원하기 쉽기 때문이다.
회피특성에 올인할 경우 이것들이 변형체와 같이 다니면 황충 세례가 돼서 광역 공격이고 나발이고 아예 못때리는 공중 유닛을 제외하고는 카운터가 없는 유닛이 된다. 공중 유닛도 공중 유닛 특화 공세가 아닌 기지 방어용으로 떠 있는 정도로는 택도 없으므로 아몬을 피꺼솟하게 할 수 있다. 스텟먼의 메카 저글링이 나오기 전까지는 전 저그 사령관의 저글링 중 가장 활용도 및 성능이 좋았으며 탱킹도 약간이나마 가능했었다.
여담으로 같은 경장갑인데도 불구하고 레이너의 바이오닉에 비해 혼종을 정말 잘 잡는다. 분쇄 발톱 업글시 흡사 맵을 돌아다니는 하이에나를 볼 수 있는데 방어력을 0으로 만드는 순간 거대혼종일지라도 체력이 살살 녹는다. 혼종들 충돌크기가 크다 보니 근접유닛인 저글링이라도 꽤 여럿이 동시타격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회피가 스킬 데미지도 회피하는만큼 딜을 넣기가 더 수월하다.
6.1.4. 맹독충→쌍독충[편집]
최종적으로, 군단충 값을 계산하면 한 기에 광물 36.66 / 가스 14 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만들 수 있고, 풀업이 되면 단일 대상에게는 장갑 구분 없이 92(구조물 대상 184)의 끔찍한 피해량에 마스터힘을 맹독충 데미지에 최대 투자를 했다면 122(구조물 214)라는 정신나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령관 레벨이 높으면 맹독충만 줄창 뽑아서 어택땅만 찍어도 지상은 모조리 터져나간다. 여기에 새끼 맹독충도 마스터 힘은 못 받아도 부식성 산과 파열, 공업은 정상적으로 받아서 하나당 최대 13(구조물 26)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은근히 쏠쏠하다.
단, 높은 난이도에서 어중간한 숫자로는 자가라 혼자서 진입각을 만들기 힘드므로, 동맹군의 움직임을 잘 보고 준비해두는 눈치가 필요하며, 11렙 이전엔 상술된 업그레이드를 어느 하나도 사용할 수 없어 화력이 반토막밖에 나오지 않으니 저레벨 때 주력으로 굴릴 생각은 하지 말자.
새끼 맹독충도 인구수를 잡아먹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면 새끼 맹독충을 자폭시키고 인구수를 확보하는 것이 좋겠지만 새끼 맹독충과 일반 맹독충 구분 없이 선택이 되기 때문에 꽤 귀찮은 작업이 된다. 참고로 부화장 두 개를 옆으로 두 칸 띄워서 짓고 그 사이에 포자촉수를 빈틈 없이 붙여서 지으면 그 사이로는 일반 맹독충은 지나갈 수 없고 새끼 맹독충만 지나갈 수 있어서 새끼 맹독충을 쉽게 걸러낼 수 있다.
6.1.5. 여왕[편집]
작정하고 애벌레 생성 능력을 사용하면 부화장 2~3개만 있어도 많은 애벌레를 확보할 수 있지만, 자가라 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생산 - F2 - 어택땅만 하기 때문에 귀찮게 여왕 지정해서 알 까느니 부화장을 더 짓는 걸로 퉁친다. 마찬가지로 점막 종양도 쌩까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안 뽑는 유저도 많다. 다른 사령관을 할 때는 잘만 컨트롤하는 유저도 이상하게 자가라만 하면 귀차니즘
다만 귀찮은 것을 감안해도 활용하기만 한다면 다방면에 도움이 되는 유닛인 것은 확실하다. 특히 위신이 나오면서 위신1에게 중요해졌는데 어차피 손이 많이 가는 위신도 아니지만 광란이 없어서 기동력 자체가 약해진 탓에 병력을 빠르게 집결시키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위신이 아니더라도 애벌레 생성의 효율이 워낙 좋기에 무리하게 부화장을 늘리는 것보다 이득이다. F2에 포함도 안되니 한번쯤은 부화장 더 지을 시간에 여왕을 부대지정 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또한 웬만하면 뒤로 갈 수록 애벌레 생성 컨트롤을 하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에너지가 남게 되는데, 그 타이밍에 부화장을 여러 개 짓고 골고루 능력을 써서 지속적인 교전에 대비하는 것도 좋다.
6.2. 번식지/군락[편집]
6.2.1. 변형체[편집]
하지만 변형체의 진면목은 무시무시한 지상 중장갑 dps. 공3업시 공격력 26에다가 중장갑 공격력이 52나 되기 때문에 dps가 43.3이라는 높은 수치가 나오게 된다. 높은 공격력과 빠른 공격속도에 맞물려 지상 중장갑을 무기 이름 그대로 분쇄할 수 있다.
변형체의 또 다른 메리트는 변형체 아래에 있는 모든 유닛에게 피해량 50% 감소 효과를 주는 보호 덮개에 있다.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변형체가 건너뛰기로 넘어다닐 수 있는 유닛들이다. 변형체가 넘어다닐 수 없고 충돌할 정도로 큰 유닛들은 효과를 받지 못한다.[70] 그러나 자가라의 지상 병력인 저글링과 맹독충은 모두 이 대상에 포함되기에 이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병력에 변형체를 섞어주면 유지력이 크게 올라간다. 또한 아군한테도 효과가 적용된다.
자가라의 최대 인구수 한계 때문에 많이 뽑으면 그만큼 링링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버프용으로 최대 한 줄(8기) 정도만 섞는 걸 추천한다. 변형체와 타락귀의 진짜 의의는 대물량 병력 사이에 묵직한 한방 스펙을 추가해서 안정성을 늘리는 것에 있으므로 소수 뽑아서 나쁘진 않다.
2위신을 선택하면 변형체의 체력이 413으로 증가하고 체력 재생이 대폭 빨라지는데, 가격은 132/51로 줄어 불멸자급 맷집을 가진 유닛을 추적자값을 주고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맹독충과 저글링을 생략하고 지상을 아예 땡변형체로 채울 수 있을 정도로 탱킹력과 가성비가 좋아지며, 미친 대중장갑 피해로 상대 구조물과 중장갑 유닛들을 도륙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인성비가 그대로라는 건 아쉬운 점.
6.2.2. 타락귀[편집]
갈귀 업그레이드가 해금되지 않은 저레벨이거나 아몬이 스카이 공세일 때 한줄 ~ 한줄 반 정도 뽑아서 쓰는건 나쁘지 않다. 마스터 힘을 광란에 몰아줬을 경우 공속 증가 효과를 못 받는 갈귀보단 타락귀 쪽이 지속딜에선 효율이 좋은 편. 자가라는 유닛을 안뽑아도 맹독충 자동 생성 때문에 자동으로 인구수가 사용되므로 그것때문에 갈귀를 좀 덜 뽑게 될 것 같다면 갈귀 일부를 타락귀로 대체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타락귀가 죽어도 갈귀가 나오므로...
좋은 유닛이긴 하지만, 같은 인구수로 4기의 갈귀가 나오기 때문에[76] , 최대 인구수가 겨우 100인 자가라한테 상당한 부담이 된다. 게다가 초반 대공은 추적 도살자로 커버가 가능하고, 갈귀라는 좋은 대공유닛이 있기 때문에 레벨이 높아질수록 거의 안 쓰이게 된다. 갈귀 대신 탱킹을 하려 해도 대부분의 마법 유닛은 저글링이나 대군주(살모사의 기생 폭탄)를 선진입시키면 에너지를 뺄 수 있는데다 이속도 갈귀보다 느려서 대신 맞아주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 유닛이 크게 각광받는 조합이 딱 하나 있는데 바로 대모의 함대. 해적선 때문에 갈귀만 보내면 죄다 경추뎀 방사 피해에 들이박지도 못하고 갈려나가기 때문에 타락귀를 뽑아 탱킹과 보조딜을 담당하게 해야한다. 이 조합이 상대라면 평소엔 계륵같던 타락귀가 선녀같이 느껴진다.
6.2.3. 갈귀[편집]
광란을 받은 갈귀의 이동속도는 해적선에게 두 대 맞기 전에 해적선을 먼저 죽일 수가 있다.
다만 테란의 해방선, 프로토스의 해적선, 저그의 살모사/감염충의 기생 폭탄/진균 번식은 갈귀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잘못했다가 뭉친 갈귀들이 유닛에게 닿기 전에 죄다 터져버리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규모 광란을 사용해서 빠르게 접근해서 전부 처리할수도 있으나 자가라가 없는 위신 특성인 갈귀 여왕이거나 공세는 나왔는데 대규모 광란 쿨타임이 아직 멀었으면, 먼저 저글링들부터 보내서 마나를 바닥나게 한 후에 가는게 좋다. 해방선은 지상 유닛을 만나면 무조건 수호기 모드를 사용하며 감염충 역시 저글링에게 먼저 진균을 뿌려버리므로 이 두 경우에는 갈귀를 지켜줄 수 있지만, 다른 병력이 살아있는 한 마나를 계속 채우는 살모사와 웹 한번 뿌리고 저글링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해적선은 상대하기 껄끄러우니 최소한 갈귀를 두세 덩이 이상으로 나눠야 한다.
6.2.4. 감시군주[편집]
F2를 자주 쓰는 자가라 특성상 유닛들과 함께 적진에 보내지 않게 지속적으로 컨트롤해줘야 하며, 지상 은폐 유닛은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로 잡을 수 있지만 은폐 밴시같은 공중 유닛은 감지기 없이는 답이 없기에 잘 관리해 주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존재한다. 급할때는 갈귀를 3~4마리 보내 자폭시키면 공중에 어처피 범위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눈에 관측선이 설치되어 있다면 오히려 오메가망을 가진 케리건보다 탐지기를 뽑을 필요가 없어진다. 공중에서 은폐하는 적은 결국 소~중형 전투기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정리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가라의 병력이 크게 손실되거나 하지도 않으므로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감시군주를 생산하지 않게 된다.
다만 이 방법은 갈귀를 소모해 가스가 들기 때문에 미네랄이 줄창 남는다면 그냥 감시군주를 스팸하는것도 괜찮다.
6.3. 자가라[편집]
6.3.1. 추적 도살자[편집]
사령관 능력(자가라) 문단 참조.
6.3.2. 바퀴[편집]
사령관 능력(자가라) 문단 참조.
7. 건물[편집]
7.1. 연구 건물[편집]
7.1.1. 부화장/번식지/군락[편집]
- 기낭 갑피 진화
- 배주머니 진화
7.1.2. 산란못[편집]
- 대사 촉진 진화
- 아드레날린 과부하 진화
- 분쇄하는 발톱 진화
- 고속 포격 진화
7.1.3. 맹독충 둥지[편집]
- 원심고리 진화
- 부식성 산 진화
- 파열 진화
당연하지만 위 업그레이드 모두 맹독충의 자원 대비 효율을 크게 끌어올려주는만큼 필수다.[84]
맹독충 부화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시간 증폭과 시간장, 시간의 파도의 영향을 받아서 동맹이 프로토스 사령관이라면 눈치껏 시간 증폭을 요청해보자. 죽어도죽어도 줄지 않는 생체폭탄 군단이 만들어진다. 동맹이 카락스라면 시간의 파도를 쓸 때마다 군단충을 만들지 않고도 맹독충이 넘쳐나는 자가라를 볼 수 있다.[85] 한때 맹독충 둥지 무한 설치 버그(이럴 경우 각각 맹독충이 따로 쏟아져나온다)가 있어서 카락스가 없어도 맹독충이 넘쳐흐르는 상황을 볼 수 있었으나 수정되었다.이것 덕분에 2위신을 제외하면 맹독충을 그렇게 적극적으로 운용할 생각이 없더라도 마치 슈팅게임에서 슈류탄을 지급받는 감각으로 맹독충을 꾸준히 공급받을수 있기에 좋든싫든 맹독충 업그레이드를 다 찍어주는건 자가라의 기본이다.
인구가 막혀서 맹독충이 더 나올 수 없을 경우에는 맹독충 중첩이 최대 10회까지 누적되며, 인구수가 다시 풀리면 바로 그만큼 나온다.
7.1.4. 진화장[편집]
- 지상 공격 진화
- 지상 갑피 진화
- 영웅의 인내 진화
- 메두사 칼날 진화
- 보호 덮개 진화
7.1.5. 갈귀 둥지[편집]
- 비행체 공격 진화
- 비행체 갑피 진화
- 독성 포자 진화
- 단순화된 게놈 진화
7.2. 방어 건물[편집]
7.2.1. 가시 촉수[편집]
자가라의 일벌레는 75광물로 2마리가 뽑혀나오는 쌍둥이 일벌레이기 때문에 타 저그 사령관보다 방어타워가 조금 저렴하다는 깨알같은 이점이 있다.
7.2.2. 포자 촉수[편집]
7.2.3. 부패 주둥이[편집]
방어임무의 돌연변이에서 자가라가 강력하다는 말은 대부분 이 건물 때문에 나오는데, 분명히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따로 세팅을 해줘야 제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라이트한 게임인 협동전에는 맞지 않아서 실제 인게임에서 사용하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방어전이라 하더라도 방어선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안갯속 표류기, 광부 대피, 잘못된 전쟁에선 한 번 쓰고 나면 잉여가 되어서, 죽음의 밤에선 이거 뽑아서 방어하느니 방어는 동맹에게 맡기고 병력을 모아놨다가 낮에 구역을 초토화시키는 게 훨씬 빠르기에 역시나 쓰기 애매하다.
쓰일만한 맵을 정리하면 망각행 고속열차, 과거의 사원, 공허의 출격 등 공격이 필요없는 수비맵이 전부. 최대 25에 달하는 사거리에 강력한 광역 대미지 덕택에, 복수자 돌연변이와 광물 보호막이 있던 7주차 맵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망각행 고속열차 역시 6시 아래쪽 언덕(아래 열차)과 본진 왼쪽 언덕(위 열차) 에 도배해 두면, 적 병력이 나오기도 전에 갈아넣을 수 있다. 남는 인구수는 광물만 이용해 땡저글링(공업 포함 관련 업그레이드 풀업)으로 열차 강제어택을 해 두면 상황에 따라 11~12만까지도 넘는 어마어마한 열차 딜링이 가능하다. 손이 따라준다면 가시/포자촉수를 추가로 지어주면 좋지만 거기까지는 조금 까다로운 경우가 많을 것이다. 다만, 부패 주둥이 지역에 어그로 용도로 촉수를 소수 지어두는 건 추천. 보통 첫 열차를 처리한 후 자가라로 6시 언덕을 제거하고, 그 지역에 부화장을 하나 더 지어주면 점막이 자동으로 넓혀져 주둥이 설치가 용이해진다.
원래는 매번 포격 명령을 새로 내려줘야 했기때문에 긴 사정거리에 강한 공격력을 가졌음에도 공격 명령이 귀찮기 때문에 쓰일 구석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한번 지정하면 그곳을 지속적으로 포격하도록 업데이트 된 이후론 시도때도 없이 공세가 오는 임무에선 꽤나 빛을 볼 수 있다. 또한 시야가 없는 곳도 지정이 가능하여 한과 호너의 밤까마귀의 레이더가 있다면 안전하게 적의 위치를 파악해 적을 섬멸하거나 적의 공세가 소환되는 곳에 미리 명령해두어 공격해오기 전에 죽이는 방법 역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적이 올곳을 미리 예측해 그곳에 미리 공격을 지정해 쓰는 식으로 사용하면 밤에 적이 시도때도 없이 몰려오는 죽음의 밤에서 가장 큰 빛을 볼 수 있다.
보이는 것과 달리 의외로 대공이 되는데 사실 포격 위치가 고정되는 특성상 기동력이 뛰어난 공중 유닛을 상대로는 의미가 없다. 단, 방어임무에서 기용시 이 단점이 사실상 사라지는데, 어차피 방어선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면 적 공중유닛들의 교전시 위치도 고정되는 셈이기 때문에 적들의 사거리를 계산해서 포격을 해놓으면 지상유닛과 별 다를 것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전선을 유지하기 위해선 부패 주둥이 가지고는 힘들고, 어차피 미네랄이 남기 때문에 앞에 가시 촉수, 포자 촉수 등을 미리 세워 놓아 전선을 만들어 놓은 후 긴 사거리를 이용해 멀리서 전선 위치에 공격을 해 주자.
7.3. 기타 건물[편집]
7.3.1. 추출장[편집]
8. 평가[편집]
8.1. 장점[편집]
- 대물량의 자폭 유닛에서 나오는 협동전 최강의 순간 화력
이 덕분에 각종 사기 사령관이 출시되고 쟁쟁한 사기 위신들이 추가된 현재에서도 순간 화력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1위다. 교전 준비가 완료된 자가라의 순간 화력을 넘는 것은 거미 지뢰를 엄청나게 많이 묻어놓은 레이너 정도밖엔 없으며, 이마저도 거미 지뢰는 적이 지뢰 쪽으로 안 와주거나 공중 유닛이면 공격용으로 쓸 수 없는데 비해 자가라는 그냥 모아서 던지면 그만한 화력이 나오므로 유용성으로는 비교할 수준이 못 된다. 덕분에 대략 10초 이내로 끝날 교전 정도만 놓고 보면 자가라보다 빠르고 강하게 전장을 찢어놓는 사령관은 없으며, 여기서 말하는 "10초 이내에 끝날 교전"은 중대형 적진 궤멸 수준까지도 포함한다. 심지어 이 10초만에 인구수 대부분을 비우고 나면 10초 후에 들이닥치는건 인구수가 비워진 만큼 다시 그대로 채워진 백 수십 마리의 저글링과 갈귀들이다.[88]
자폭 유닛들을 양산할 수 있는점은 돌연변이에도 이점인데 변성, 양날의 검, 번식자 등 일부 성가신 돌연변이를 거의 무시하시다시피 하기 때문.
- 최고의 병력 회전력
- 뛰어난 기동력
- 빠르고 효율적인 자원 활성화
가스가 공짜로 시작하자마자 지어지고, 전설군단 소환 한번에 바위를 다 부숴버리며, 유사 프로토스 주제에 시증까지 받은 제라툴과 일꾼 가격이 광물 40에 겨우 8초만에 생산되며, 마스터레벨이 오르면 시작하자마자 24기로 만들 수 있는데, 일꾼이 공격유닛도 겸해서 멀티 확보까지 빠른 멩스크가 등장하면서 기지 최적화는 3위로 밀려버렸다. 하지만 쌍둥이 일벌레 자체가 최적화는 물론이고 건물을 짓는데도 이득이 많다는 점에서 자가라의 최적화는 현재도 결코 느리지 않다. 오히려 비교대상이 너무 사기적으로 나온 것 뿐이며, 초창기 사령관임에도 18명의 사령관 중 3위의 최적화[90] 를 가진 것이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제라툴의 최적화가 자가라보다 확실히 빠른지는 이견이 있다. 멩스크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넘사벽 1위지만 제라툴 전설군단 560~800원은 공짜가 아니고, 마힘도 화신 쿨타임 선호도가 확연히 높은 편이라 800원에 달하는 거금을 멀티 활성화에 쓰는 건 .
- 안정적인 초반
- 준수한 방어능력
- 매우 쉬운 조작 난이도
s(애벌레)→z반복(저글링 양산)→r반복(갈귀 양산)→F2(전 병력)→e반복(맹독충 양산)→F2(전 병력)→a(공격)→미니맵 목표 클릭[91]자가라는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고 되어있지만 일단 레벨이 다 오르면 모든 사령관중 난이도가 가장 쉽다.[92]
극단적으로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병력 충원을 수시로 하면서 눈에 보이는 아몬 병력을 잡으러 다니면 된다. 이런저런 자잘한 계산이나 아군과 합을 맞추는 플레이 보다는 오로지 공격적인 본능에만 의지해 공격만 하면 그것이 자가라의 역할의 기본이자 전부이다. 부화장만 3~4개 건설하고 부대지정한 다음 양산하는 콤보면 적들은 다녹아 없어진 상태. 옛날에는 여왕도 2개씩은 만들어야 했지만, 애벌레 상향을 받은 이후에는 5~6개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애벌레로도 충분한 물량이 나온다. 여왕은 애벌레 펌핑보단 점막 공사나 극심한 소모를 대비해서 1~2기만 운용하는 수준.
8.2. 단점[편집]
- 대지/대공의 철저한 이분화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가라는 대공이 나쁜 편이 절대 아니다. 갈귀와 타락귀는 공중의 무상성 깡패라서 마음만 먹으면 제공권을 얼마든지 장악할 수 있다. 다만, 타락귀의 경우 추가 업그레이드가 전무한데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고 인구수 부담도 있어서 지상군의 화력에 악영향을 끼치고, 갈귀는 추가 업그레이드 중 가스 감소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꾸준히 소모하기에는 가스가 고프다. 타락귀는 갈귀 업그레이드가 해금되기 전에 임시방편으로 쓰는 것이 대부분이고, 이후에는 갈귀 생산 전에 군락부터 올리고 자원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다음에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래도 최적화만 되면 회전력을 통해 충분히 대공은 커버할 수 있다. 문제는 로공 토스(사도)와 같은 지상 극화력형 공세 조합이 걸릴경우 자가라의 입장에서는 공대지 유닛의 부재 탓에 변형체, 링링같은 근접 공격 유닛으로 맞지상 병력 박치기를 해야하는데 그럴 경우 범위 공격에 다수가 산화해버리기 때문에 뼈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맞지상 박치기를 하는 사령관은 자가라 말고도 있지만 자가라는 스완의 탱크마냥 우월한 사거리로 파괴자, 분열기 같은 광역 공격 유닛에게 선빵을 날려 예봉을 꺾을 지상 원거리 유닛이나 손실없이 먼저 두들길 수 있는 광역 섬멸 패널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라 더욱 그렇다. 그나마 강하지도 않은 자가라의 어깨가 매우 무거워지며 정확한 조준의 맹독충 굴리기, 추적 도살자 활용이 절실히 요구된다.
- 정말로 힘든 저레벨, 그로 인한 가장 높은 레벨 의존도
여기에 더해, 만렙을 찍는다고 끝이 아니다. 물론 설계구조상의 불편함은 전부 해소되지만 자가라를 자가라가 특히 강한 종류의 돌변 해결사로 만드려면 마스터 힘에서 저글링 회피만큼은 찍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가라 유저에게 마렙 90과 1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사실상 모든 사령관을 통틀어 사령관 및 마스터 레벨 모두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위신이 추가되면서 파렙 문제는 절반 정도 해결이 되었다. 저레벨 자가라의 단점은 모두 소모성 사령관이면서도 소모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데서 나오는데, 2위신 피조물의 어머니를 선택하면 사령관 유형이 완전히 바뀌어 견실한 변형체/타락귀를 이용해 튼튼하게 밀어붙이는 데스볼 운영이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변형체와 타락귀는 레벨에 영향도 적게 받아서 사망 시 맹독충/갈귀가 부화되는 업그레이드를 획득하고 나면 15레벨과 다름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마저도 완전히는 아니고 반쯤만 해결된 셈인데, 피조물의 어머니를 고를 수 없는 바닐라 파렙과 1위신 구간 파렙에서는 기존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4렙 이전까지는 어려움 난이도로, 4렙부터는 갈귀로 날먹할 수 있는 공허의 출격, 코랄의 균열 아주 어려움으로 레벨을 올리자.
- 절반으로 제한된 최대 보급품[95]
현재 1위신 효과로 인해 조금 완화됐다. 2위신 역시도 병력의 질을 높여서 인구수 부담을 조금 덜어줄 수 있게 된다.
- 자가라 영웅의 기동성
- 상단 패널의 부재
- 매우 많은 업그레이드 요구량
- 탐지기 유지의 번거로움
- 타 종족전보다 취약한 프로토스전
- 적은 유닛 종류와 부족한 다양성
- 빈약한 사거리
8.3. 총평[편집]
최속의 회전력으로 병력들을 끊임없이 생산해 폭발적인 순간 화력으로 적을 갈아버리는 사령관. 또한 인프라 구축과 병력 운영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서 보다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레벨 특성의 효과를 많이 받는 사령관이기 때문에, 저레벨에는 굉장히 힘들게[103] 게임을 해야한다. 대체로 자가라는 레벨 4, 7, 12 특성을 해금하면 거의 정석 운영과 동등한 운영을 할 수 있다.
장점이 확실한 사령관이지만, 점차 단점이 크게 부각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단점을 심화시키는 맵들과 돌연변이가 나타나면서 자가라의 평가가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자가라 개편 이전에 쓰는 유닛이 군단충, 쌍독충, 갈귀 밖에 없어서 조합 수가 획일화되기에 유저들이 지루함을 느끼면서 결국에는 손을 떼는 경우가 많았다.
노바, 타이커스, 제라툴과 더불어 인구수 한계 최대치가 100인 사령관이기도 하다. 굉장한 제약이지만, 가용유닛들이 모두 인구수를 3 이하로 차지하고, 특성으로 인해 본래 가격보다 10% 싸게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시간은 대체로 본래 생산시간보다 50% 빠르게 생산한다. 1레벨 특성 덕분에 자가라는 병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으며, 병력이 전멸한다고 해도 다시 빠르게 병력을 충원할 수 있어서 병력 유지력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가라는 기존의 자폭병 조합(군단충, 쌍독충, 갈귀)을 가면서, 유지력이 필요하면 '회피' 특성과 맷집이 좋은 변형체와 타락귀로 어느정도 커버를 칠 수 있다. 기존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단점은 상황에 맞게 병력과 특성을 맞추면서 극복할 수 있어 좋은 성능을 보이고, 제라툴 패치 이후 돌연변이 없는 아주 어려움까지는 OP라인 중 하나가 되었다.
다만 광부 대피같은 카운터도 있어서[104] 제라툴마냥 적이 뭐건 뚝배기를 깨는 타입은 아니다. 게다가 레벨 의존도가 사령관들 중 역대 최고 수준이라서[105] 제라툴 이상의 강력함을 느끼려면 마스터 레벨이 높아야한다.
하지만 자가라의 카운터 돌연변이나 맵이 아니고, 자신이 90레벨 자가라라면 모든 사령관들 중 최강급의 철거력을 십분 발휘해 모든걸 손쉽게 날려버릴 수 있다.
그나마 흠으로 잡히는 점은 부패 주둥이가 자가라와 궁합이 맞는 건물이 아니라는 점이고, 대신 거듭되는 상향을 받아 열차맵 같은 곳에서는 패널 대용으로 써볼만한 건물이 되었다.
8.4. 돌연변이[편집]
- 강세: 감화, 공허 균열, 공격적 배치, 공허 부활자, 광물 보호막, 공유의 미덕, 궤도 폭격, 근시안, 변성, 복수자, 양날의 검, 인과응보, 처치 로봇, 치명적 끌림, 현기증, 허리띠 졸라 매고, 활동 비용, 흑사병, 번식자
- 약세: 눈보라, 불타는 대지, 용암 폭발, 회오리바람, 압도적인 힘으로, 원거리[106] , 자폭, 좀 죽어!, 폭풍의 영웅들, 확산.
2위신은 변형체를 크게 강화해 무난하게 주병력을 굴릴 수 있어 자가라의 고질적 단점을 보완해주는 특성상 저난도의 돌연변이 조합에선 땡변형체 러시만으로도 다 해결이 가능하기에 아주 어려움 4+ 이하에서는 높은 무작위 돌연변이원 저항 능력과 낮은 난이도 덕에 매우 고평가되지만, 강화된 변형체로도 대처할 수 없는 힘싸움형 돌연변이가 몰려나올 경우 힘이 급격히 빠지고 장판형 돌연변이에 난감한 것은 그대로이며 결국 소모될 수밖에 없는 근접 유닛의 한계 때문에 아예 초고난도의 돌연변이원 조합을 내는 경우가 잦은 현존 최고난도 컨텐츠인 아주 어려움 +6에선 저평가된다.
3위신은 자가라 의존도가 올라가 난이도가 상당히 오르지만 자가라 본체가 스킬 쿨타임 감소와 특히 쿨타임이 고작 20초에 시야가 없어도 쓸 수 있는 굴파기의 사기적인 성능을 통해 엄청나게 활약할 수 있어 전투 유닛 가격 증가를 충분히 메꿀 정도의 성능이 나오며, 무엇보다 자가라의 고질적 약점인 지속전과 단일 대상 딜링을 크게 보완하며[109] 장판류 돌연변이, 지뢰청소부, 공허 균열, 공허 부활자, 폭풍의 영웅들 같은 기존 까다로웠던 돌연변이 내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줘[110] 기존 자가라가 흑사병, 근시안, 치명적 끌림, 양날의 검, 처치로봇과 같은 다른 사령관들에게 유독 위협적인 돌연변이에 특히 강하다는 장점은 그대로 남아 무작위 돌연변이에 저항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선 고성능 사령관으로 평가받는다.
9. 운영[편집]
케리건이 기동전, 데하카가 범용성, 아바투르가 효율, 스투코프가 무한물량, 스텟먼이 아군지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자가라는 회전력이 특기다. 쌍둥이 일벌레를 통해 초반부터 최적화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재충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틈틈이 부화장 확보 및 애벌레 펌핑을 하고 점막 공사[111] 도 부지런히 해두는게 좋다.
중요한 건 맹독충 둥지를 최대한 빠르게 짓는 것과 군락을 빠르게 올리는 것이다. 맹독충 둥지는 짓기만 하면 무료 맹독충을 제공하고, 갈귀 둥지의 가스 절감 업그레이드는 군락 테크를 요구한다. 따라서 이 2가지는 빠를수록 좋다. 빠르면 멀티 최적화 완성와 동시에 군락도 완성되는데 최우선 업그레이드는 링링 이속, 갈귀 관련 2개, 보호 덮개, 저글링 관련 업그레이드[112] 부터 하면 된다. 공방업은 이 업그레이드 이후 건물을 2~3개 지어서 한꺼번에 돌려주자.
자가라의 강력한 파괴적인 원천은 쌍독충과 갈귀에서 나오는데, 이들은 주변에 연쇄적인 폭발을 주기 때문에 가성비가 최고이며, 자폭유닛이기 때문에 유지력을 걱정할 필요없고, 공격방식이 근접이기 때문에 F2 어택땅만 하면 된다.
또한 자가라는 자가라 스스로가 전장에 참여하는데, 전장에 참여하는 사령관들은 대체로 병력의 전위에서 병력을 보호하고, 압도적인 공격과 스킬로 적과 맞서싸우는데, 자가라는 병력의 후위에서 병력을 보조하는 식으로 싸운다. 이는, 자가라의 스킬들이 모두 병력 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가라의 스킬들은 하나같이 병력 보조에 큰 도움을 주는데, 맹독충 난사는 많은 물량의 지상 유닛을 병력을 온존히 하면서 처리할 수 있으며, 추적 도살자는 전천후 유닛으로 자가라의 초중후반 운영에 큰 도움을 주며, 대규모 광란은 아군과 더불어 한타 기여도를 높여주며, 감염체 투하는 적진 한복판이나 공세 길목에 투하하여 탱킹과 더불어 적의 화력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런 장점들이 있으나, 극심한 소모전을 요구하는 맵에서는 취약한데, 그 이유는 자가라의 주력 유닛은 군단충, 쌍독충, 갈귀가 체력이 굉장히 낮은 유닛들이고 대부분이 자폭 유닛이라 공격을 하면 자동적으로 인구수도 줄어들어 현자타임이 오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 자가라의 유닛 컨트롤은 F2지만, 공격 타이밍을 정하는 건 유저라는걸 명심해야 한다. 인구수 40과 80의 공격력과 손실양은 서로 다르다. 왜냐하면 란체스터법칙이 적용되어서 실제로 소모되는 양이 달라지고, 80 유저는 소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다음 전투에서 더 많은 양으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1위신으로 인구 150이 넘는 순간 또 다른 격차가 생긴다. 따라서 공격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고 최대한 많은 양을 한번에 투입하는게 중요하다. 일부 초보 자가라 유저들이 자주 하는 실수가 적진이나 자가라에게 귀찮다고 랠리찍고 플레이하는것인데, 자가라 컨트롤이 쉬운 편이라 이래도 된다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이러면 축차투입이 돼서 각개격파당해서 극심한 소모전을 강요받게 된다. 조금 바뀌서 인구수를 어느정도 모아서 플레이해보자. 자가라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4.4 패치에 자가라가 개편되면서 자가라의 단점인 극심한 소모전의 해결책과 비주류 유닛들의 상향, 안쓰이는 마스터 힘 특성들을 대체하거나 상향시켰다. 첫번째 단점이었던 극심한 소모전에서의 취약함은, 변형체의 보호 덮개와 '회피' 특성으로 인하여 군단충이 거의 안죽는 신비한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따라서 자가라도 원한다면 어느정도의 유지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두번째 단점이었던 단조로운 조합 수는 그동안 비주류 유닛이었던 변형체와 타락귀를 상향하면서 해결이 되었다. 인구수 때문에 많이는 못만들지만, 넉넉한 숫자를 확보하면 병력의 현자타임을 방지하고 유지력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에 병력과 섞는 걸 추천한다. 마지막 문제였던 마스터 힘은 안쓰이는 특성들을 일부 바꾸거나 상향하면서 특성들이 보다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개편되었다.
자신이 프로토스 사령관이고 동맹이 2위신이 아닌 자가라라면, 맹독충 둥지에 (1위신 자가라의 경우는 갈귀 둥지에도) 시간 증폭을 걸어주자. 특히 1위신 자가라의 경우는 징그러울 정도의 공짜 유닛 물량을 볼 수 있다. 공짜 자폭 유닛의 펌핑이 빨라져 자가라에게 매우 큰 힘이 된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자가라이고 동맹이 프로토스 사령관이라면 시간 증폭을 정중하게 요청해보자.
육성 (위신작)
노위신, 1위신 7레벨 전은 장단점란에 상술되었다시피 자가라는 저레벨 최약체이다. 강력한 영웅이 있는 케리건, 비대칭 화력을 유사시에 패널로 투사할 수 있는 카락스와 달리 자가라는 패널도 없고, 초반을 책임질 영웅 자가라도 케리건에 비하면 약하다. 쓸 유닛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는데 그 유닛들도 레벨 특성으로 강화가 되어야 밥값을 하는지라, 핵심 특성들이 안 열렸으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무작위 맵에서 1인분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자가라의 핵심 레벨 특성들은 아래와 같다.
- 레벨 2: 감염체 투하
- 레벨 4: 갈귀 범위 피해 및 가스 할인
- 레벨 6: 저글링 추가 업그레이드 (체력 증가, 분쇄 발톱)
- 레벨 7: 맹독충 부화실 (1위신은 갈귀 부화실 추가)
- 레벨 11: 맹독충 추가 업그레이드
- 레벨 12: 군단충
- 레벨 14: 쌍독충
- 레벨 15: 무리어미
이 중 그나마 자가라가 목표에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드는 특성이 4, 7레벨 특성이며, 갈귀 가스 할인이 안 풀리면 정말 아주 어려움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이고, 7레벨 맹독충 부화실이 뚫리기 전에는 지상전 힘싸움 & 소모전이 안 된다. 아주 어려움에서 동맹마저 저레벨 사령관이라면 게임이 눈 뜨고 터지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위 특성들을 얻기 전에는 그냥 어려움을 돌리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최소한의 아주 어려움 플레이 하한 레벨이 4다.
- 1~3레벨: 웬만하면 어려움 돌리자. 이 때는 어려움도 꽤나 버거운 편이며, 감염체 맵이나 아몬의 낫, 죽음의 요람 등이 걸릴 경우 그냥 나가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저글링은 적 화력이 모두 제거된 상황에서 프리딜 넣을 때나 투입해야지, 적 공세나 방어선에 암만 들이부어봐야 붓는 족족 갈려나간다. 아주 어려움에선 별 것 아닌 방어선 하나 미는 데도 감염체 투하가 필요한 수준이다. 비용이 들더라도 라인을 밀 때는 맹독충으로 바꿔 밀고, 그나마 가성비와 화력이 되는 변형체 위주로 병력을 꾸려야 하며 자가라를 케리건 굴리듯이 굴러야 게임이 된다.
- 4~6레벨: 주 목표가 공중 타격이 될 경우 가스 할인 업글 후 갈귀만 냅다 뽑아서 들이붓는 식으로 날먹 루트가 하나 생긴다. 공허의 출격이나 코랄의 균열 같은 맵에서 유용하다. 그러나 갈귀가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맵이나 공세일 경우에는 여전히 답답한 성능이다. 그러니 4레벨부터는 날먹 맵 아주 어려움 난이도로 레벨을 올리자. 가시촉수+5렙부터는 부패 주둥이까지 포함해서 본진 방어를 하고(자동시전이 되므로 쓸만해졌다) 갈귀만 냅다 뽑아서 임무 목표에 박으면 된다.
- 7~11레벨: 맹독충 둥지를 최대한 빠르게 올리고 정면 돌파 & 교전 시에 적당한 양을 들이붓는 식으로 플레이함으로써 그나마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구간.
- 12레벨 이후: 여전히 마스터 특성 저글링 회피가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군단충의 물량과 회전력이 급상승하므로 본격적인 자가라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시점이다.
1위신 갈귀 여왕은 부화실 해금 전인 7렙 미만에서는 아무리 보급품 한도를 올려줬더라도 오합지졸 병력 150을 들이부어봐야 암만 소용이 없으므로 부화실이 열리면 선택하자.
1위신 7렙 이후부터는 무료 맹독충+무료 갈귀가 전력의 큰 축을 담당해주므로 아주 어려움 정도는 쉽게 깰수 있게 된다. 만약 1위신을 해금했다면 7레벨부터 1위신을 선택하면 쿨마다 8마리의 맹독충이 나오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들어부어도 일반 임무 기준으로 크게 지장이 없어진다.
2위신 피조물의 어머니는 가성비와 유지력이 급상승한 변형체를 중심으로 물량을 상대할 맹독충만 필요할 때 준비하거나 자가라의 맹독충 굴리기로 대처하는 식으로 저렙 때도 정면 힘싸움을 가능하게 해준다. 2위신을 뚫었으면 상술한 저레벨의 문제점이 많이 보완되므로 1렙부터 아어를 가도 문제가 없다. 저렙 때는 적극적으로 쓰고, 2위신의 불이익 적용 시점이자 1위신의 혜택 적용 시점인 7레벨 이후부터는 본인의 선호에 따라 위신을 돌려서 쓰면 된다.
3위신 최상위 포식자는 자가라를 강화하는 15레벨 특성이 없이는 자가라의 무쌍 능력이 제 성능을 못 발휘하는데 유닛 가격만 올라가므로 파렙 육성에는 적합하지 않다.
9.1. 조합 및 사령관 궁합[편집]
자세한 내용은 자가라/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업적[편집]
바퀴 군단: 한 임무에서 자가라의 감염체 투하로 적 유닛 100기 처치 (어려움 난이도)
파괴의 여왕: 한 임무에서 자가라로 유닛 500기 처치 (어려움 난이도)
맹독 샤워: 협동전 임무에서 자가라의 맹독충으로 유닛 5,000기 파괴
대규모 광란: 협동전 임무에서 자가라의 대규모 광란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동맹이 적에게 10,000의 피해
11. 패치 내역[편집]
3.3.0
- 감염체 투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분으로 감소했습니다.
- 인공지능 모선이 영웅 유닛으로 분류되어 특정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3.4.0
- 마스터 점수: 감소하는 고치 생성 시간이 레벨당 0.5초에서 1초로 증가했습니다.
3.7.0
- 맹독충 둥지: 맹독충 생성
- 30초마다 최대 4회 충전됩니다.
- 최대 4회 충전됩니다.
- 맹독충 생성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습니다.
개발자 의견: 이전에는 플레이어가 보급품 한도에 가까웠을 때 이 능력을 사용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고 4마리 미만의 맹독충만 생성되어 결과적으로 일부 맹독충이 낭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재사용 대기시간 주기 동안 보급품에 여유가 생길 때마다 맹독충을 최댓값만큼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토론장에서 이 능력을 개선할 방안 중 하나로 이와 같은 제안을 접했고,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여 이번 패치를 통해 이를 게임에 반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11.0
- 새로운 마스터 힘:
- 회피: 저글링이 일정 확률로 공격을 회피합니다.
- 지속 광란: 대규모 광란의 지속 시간이 증가합니다.
3.13.0
- 여왕
- 대공 사거리가 7에서 8로 증가했습니다.
개발자 의견: 저그 여왕이 공중 유닛을 더 쉽게 상대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오래 전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시도한 변화를 이번에 적용했습니다. 이 변화를 통해 여왕이 해방선 공격을 조금 더 수월하게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땅굴벌레
- 버그 수정: 땅굴벌레를 보유한 동맹이 게임에서 나가도 이제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 초기 생성 시간이 5분에서 4분으로 감소했습니다.
개발자 의견: 이전에도 자가라는 게임 초반 방어나 바위 파괴에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사령관의 영웅 유닛과 일관성을 맞추기 위해 초기 생성 시간을 감소시켰습니다.
3.16.0
- 광란: 공격 속도 증가율이 15%에서 25%로 증가했습니다.
- 기본 애벌레 생성 속도가 60%로 증가했습니다.
- 이제 자가라의 유닛이 거대괴수 무리 스킨을 사용합니다.
개발자 의견: 기존 자가라의 애벌레 생성 속도를 증가시키는 마스터를 새로운 마스터로 대체하여 더욱 흥미로운 선택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자가라의 가장 큰 매력은 신속한 유닛 대체였는데 기존의 마스터 변경 내용이 자가라의 대규모 부대 전술에 해롭게 작용했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저희는 애벌레 생성 속도 증가 효과를 기본으로 갖춰지게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광란의 효과를 증가시켜 더욱 매력적이고 협동전 동맹에게도 더 큰 도움이 되게 개선하였습니다.
4.2.0
- 자가라, 케리건, 아바투르, 아몬을 포함한 모든 저그 포자 촉수의 피해가 15(생체 유닛 대상 +30)에서 15로 감소했습니다.
- 감시 모드에 돌입한 감시군주가 이제 시각적으로 더욱 뚜렷하게 표현됩니다.
-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 비용이 (150/150; 225/225; 300/300)에서 (100/100; 175/175; 250/250)으로 감소했습니다.
- 비행체 갑피 업그레이드 비용이 (150/150; 225/225; 300/300)에서 (100/100; 175/175; 250/250)으로 감소했습니다.
4.4.0
- 기낭 갑피 연구 비용이 100/100에서 50/50으로 감소했습니다.
- 배주머니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대군주를 파괴하면 화물을 떨어뜨립니다.
- 기낭 갑피 연구를 완료한 대군주의 이동 속도가 1.88에서 3.88로 증가했습니다.
- 기낭 갑피 연구를 완료한 대군주의 가속도가 1.0625에서 2.125로 증가했습니다.
- 자가라의 재생성 시간이 120초에서 60초로 감소했습니다.
- 메두사 칼날의 공격력이 자가라의 무기 공격력의 10%에서 50%로 증가했습니다.
- 대규모 광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초에서 90초로 감소했습니다.
- 지속 광란 마스터가 심화 광란 마스터로 교체되었습니다.
- 공격 및 이동 속도 보너스가 1점당 1.5%씩, 최대 45%까지 증가합니다.
- 감염체 투하로 생성되는 바퀴의 이동 속도가 2.25에서 3으로 증가했습니다.
- 저그의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의 이름이 저그 지상 공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이 업그레이드는 현재의 기능과 더불어 자가라의 여왕, 추적 도살자, 바퀴에도 효과를 줍니다.
- 저그 지상 공격 업그레이드로 증가하는 맹독충의 공격력이 +4(구조물에는 +5)에서 +4(구조물에는 +8)로 증가했습니다.
- 비행체 공격 업그레이드로 증가하는 갈귀의 공격력이 +5에서 +11로 증가했습니다.
- 자가라의 1레벨 특성인 무자비한 군단이 이제 기존의 기능과 더불어 여왕의 보급품 소모량을 2에서 1로 감소시킵니다.
- 자가라의 저글링 회피 확률이 0.5%에서 1.5%로 증가했습니다.
- 최대 보너스는 15%에서 45%로 증가했습니다.
- 변형체의 보호 덮개가 덮개 안의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50% 감소시킵니다.
- 저그 지상 공격 업그레이드로 증가하는 변형체의 공격력이 +2(중장갑 유닛에는 +3)에서 +2(중장갑 유닛에는 +4)로 증가했습니다.
- 자가라의 8레벨 업그레이드인 맹독충 부화의 이름이 맹독충과 갈귀 배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이제 다음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타락귀가 죽으면 갈귀 2마리가 생성됩니다.
- 타락으로 증가하는 공격력이 20%에서 35%로 증가했습니다.
- 타락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5에서 15로 감소했습니다.
- 타락귀의 공격력이 14(거대 유닛에는 20)에서 14(중장갑 유닛에는 28)로 변경되었습니다.
- 비행체 공격 업그레이드로 증가하는 타락귀의 공격력이 +1(거대 유닛에는 +2)에서 +1(중장갑 유닛에는 +3)으로 증가했습니다.
- 타락귀의 이동 속도가 2.9531에서 3.375로 증가했습니다.
- 타락귀의 가속 속도가 2.625에서 3으로 증가했습니다.
- 타락귀의 기생충 포자의 피해 지점이 .1670에서 .0625로 변경됐습니다.
- 부패 주둥이의 포격 능력이 재설계되었습니다.
- 이제 한 번만 공격하지 않고, 대상 지역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포격합니다.
- 부패 주둥이가 전쟁의 안개로 뒤덮인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부패 주둥이의 포관 업그레이드로 증가하는 사거리가 7(총 20)에서 9(총 22)로 증가했습니다.
- 새끼 맹독충이 차지하는 탑승자 공간이 2에서 1로 감소합니다.
4.11.4
- 부패 주둥이의 기본 사거리가 13에서 15로 증가했습니다.
- 포관 업그레이드가 이제 부패 주둥이의 사거리를 22가 아닌 25 증가시킵니다.
5.0
- 위신 추가
5.0.3
- 이제 자가라의 체력 및 에너지 재생 마스터 힘이 여왕에게 적용됩니다.
- 마스터 힘 순서가 다음과 같이 조정되었습니다.
- 구성 1: 자가라 공격력 대 자가라와 여왕의 체력 및 에너지 재생
- 구성 2: 저글링 회피 대 심화 광란
- 구성 3: 맹독충 공격력 대 바퀴 투하체 공격력
12. 기타[편집]
- 최대 보급품이 100인 사령관중 유일하게 초기 보급품은 그대로 이며, 정예 컨셉이 아니다.[114]
- 멩스크, 레이너 못지않은 팀킬의 제왕이다. 여왕을 쓰지 않는 경우엔 다수의 부화장을 건설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력 유닛들이 하나같이 숫자가 많고 크기가 작아 어택땅하기 불편한 반면 자가라의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자가라가 작정하고 팀킬을 시도하면 정말 순식간에 동맹의 유닛들과 구조물들을 날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