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라시 겐타 (r4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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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등장인물. 주인공 이가라시 잇키의 아버지.
동영상 투고 사이트의 인기 크리에이터가 되어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는 다소 엉뚱한 면도 있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다정한 아빠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본편[편집]
2.1.1. 1장 - 악마와 계약 편[편집]
1화 - 줄넘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려다가 2개 밖에 못하는 장면으로 등장. 이후 취임식 때는 혼자 집에 남아 목욕탕을 보면서 TV로 아들의 모습을 보다가, 취임식에 난입한 데드맨즈를 보고 놀란다. 이후 병원에 모인다.
2화 - 아직 병상에 있는 아내를 위해 머리 3개 달린 학 접기를 만들었다. 가족들이 모두들 보고 신기하다며 감탄하자 뿌듯했는지 미소를 지었는데, 잇키가 바이스더러 웃기지 말라고 하자 자기한테 그러는 줄 알고 풀이 죽었다.
3화 - 잇키가 도시 재개발 건으로 인해 찾아온 사람들과 입씨름을 벌이는 동안 휴지 빨리뽑기 영상을 찍고 있었다. 그러던 중 행복탕 단골 손님들이 몰려와 잇키에게 동조해 철거를 반대하며 소란이 일어나자 자신이 해결하겠답시고 나서지만, 그 해결이라는 게 철거 동의에 도장을 찍으려는 거라서 단골 손님들에게 제지당한다.
4화 - 사쿠라와 함께 TV로 오케타니 아야카의 인질극을 보게된다.
5화 - 고민 상담 방송을 진행하지만 정작 본인이 하지 않고 잇키 혼자서 떠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화 - 고민을 상담하러 온 사람의 정보를 듣자마자 평소와 달리 진지한 목소리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순식간에 상대 변호사의 이름, 정보, 이력을 모두 조사하는가 했더니 알고보니 단골손님의 손을 빌렸던 것이다. 근데 이때 단골이 직업을 말 못한다고 둘러댈 때 겐타와 무언으로 말을 맞추는 장면이 있어 난데없이 화제가 되었다. 그러다가 바이스가 건데폰을 통해 나타나자 놀란다. 이로 인해서 잇키가 가면라이더 리바이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8화 - 유키미의 퇴원 축하 겸 온천 여행을 간다. 그 후 다이지가 갑자기 잇키를 공격하더니 가면라이더 이블로 변해 잇키를 공격하려고 하자 이블을 붙잡고 막지만 이미 다이지 몸을 지배하고 가면라이더 이블이 된 카게로우에게 집어 던저져 수영장에 빠지고 만다.
9화 - 잇키가 동생 다이지를 어떻게 구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아내와 함께 어릴 적 잇키가 다이지를 찾아준 것에 대해 애기를 해 주고 잇키에게 기운을 돋아준다.
10화 - 다시 모인 가족들과 저녁을 먹는 장면으로 등장 한다.
13화 - 리바이스 드라이버의 조정 때문에 휴가를 받은 잇키 그리고 부씨와 함께 도미노를 세우는 영상을 찍다가 사쿠라가 가면라이더로 활동하려는 걸 반대하는 유키미와 사쿠라의 추격전 때문에 도미노가 망가져 절망해 한다. 이후 사쿠라가 데드맨즈가 나타나 출동하자 '걱정하는 것은 쉽지만 믿는건 용기가 필요하구나...' 라고 말했는데 이게 큰 복선이 되어 잇키가 바이스를 신뢰 및 바라드 렉스로 폼 체인지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14화 - TV를 보다가 행복탕에 찾아온 쿠도 야스시를 보고 아직 영업 준비중이라며 신발을 벗으라고 말하다가 쿠도에게 멱살을 잡히며 잇키는 어딨냐는 질문을 받자마자 바로 변호사임을 알아차리다가 그대로 내팽겨친다.
15화 - 바이튜브 촬영하다 허리 디스크가 생겨서[3] 이라부에게 부축받아 자리에 엎드린다. 이후 허리에 유키미가 겐타의 허리에 파스를 붙여준다. 이후, 3남매가 데드맨즈 아지트로 처들어 가려고 할 때, 모두 힘내라 돌아오면 가족 다함께 야키니쿠나 먹자며 믿고 격려하면서 보내준다.[4]
16화 - 허리 때문에 페닉스의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는데 그 엑스레이에서 심장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5]
2.1.2. 2장 - 계약의 대가 편[편집]
17화 - 이라부의 언급에 의하면 16화의 엑스레이 건으로 페닉스의 병원에서 정밀 검사로 입원해 있다고 한다.
19화 - 페닉스의 정기 검진이 끝나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 겐타 본인의 말에 의하면 중병이었다고 말하며 나한테 무슨 일이 있다면 유키미를 부탁한다고 이가라시 남매에게 부탁한다. 이에 잇키가 병명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병명은 심각한 충치였다고 말한다.[6] 물론 16화의 진실을 알고있는 죠지나 시청자들은 병명을 떠나 어떻게 지금까지 무탈하게 살아있냐고 경악하는 데에 비해 검진의 병명이 충치라고 페닉스 측이 둘러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당분간은 밝혀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화 - 심각한 충치를 진단 받았지만 영상을 찍으며 비장하게 일본에서 가장 단단한 센베이 먹방을 하면서 고통을 참아보겠다 말하고 베어물지만 아프지 않아서 의문을 가진다.[7] 이후 바이스가 카레를 먹을때 기겁하곤 호러 영화에 맞는 애라고 말한다.
21화 - 초반 유키미에게 사쿠라가 아직 집에 안왔다고 말을 하는데 유키미가 우시지마씨 집에서 저녁 먹고 올거라고 말을하자 외가한테 인사하러 간다고 생각해 이르다고 말했다. 이후 마지막에 히로미가 사망해[8] 가족들이 실의에 빠져있는데, 갑자기 흉부에 고통을 느끼며 주저 앉더니 기프의 모습을 환각으로 보고는 이게 뭐냐며 당황한다.
22화 - 초반 공기계단의 매니저에게 의뢰를 받는걸로 등장한다. 이후 사쿠라가 훌리오를 데려오자[9] 남자친구냐고 물었다가 배빵을 맞는다.(...)
23화 - 우시지마 가족들을 맞이하면서 다이지의 부름을 받은 사쿠라를 배웅한다. 히카루에게 사쿠라와 무슨 일 없었냐고 물어보는데 히카루가 특별한 일은 없다고 답하자 특별하다는 게 뭘 말하는 거냐고 다시 질문하지만 타스케가 회수권을 핑계로 히카루를 밖으로 보내버려서 답을 듣지 못한다.
24화 - 잇키의 몸을 차지한 채 사고를 치는 바이스와, 영 미숙하고 바이스의 행동을 말리려다 얻어맞은 타마키에게 연대책임이라며 벌을 세운다. 그리고 죠지와 목욕을 하면서 죠지가 그의 가슴에 난 칼로 베인 듯한 커다란 흉터를 확인하고 그에게 이가라시 가문의 과거에 대해서 물어본다.
"그만둬, 베일. 내 가족에게 손대지 마라...!"
겐타가 정신을 차려 간신히 막은 뒤 변신이 풀려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기절. 이후 이라부 쇼조가 기절한 겐타를 데려간다.
26화 - 이라부 쇼조와 마스미에 의해 과거 행적이 언급되는데, 마스미에 의해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겐타는 가면라이더 베일이 되어 과학연구조직 노아의 연구로 인해 탄생한 불완전한 악마들을 없애는 연구 뒷처리나 다름없는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11] 하지만 그런 일을 매일매일 반복하면서 겐타는 마음이 무너져가고 있었고, 그런 와중 이가라시 유키미를 만나 구원받으면서 결국 겐타에게 내심 죄책감을 갖고 있던 마스미의 도움을 받아 노아를 탈주했다. 하지만 노아 측이 이를 가만 둘리 없었고, 결국 격렬한 싸움 끝에 도움을 준 마스미는 폭발사고에 휘말려 사망처리, 겐타는 기억을 잃어버린채 얼굴과 이름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렀다.
27화 - 유키미의 말에 따르면 쇼조와 함께 안전한 곳에 있다고 언급한다.
28화 - 쇼조가 마련해둔 은신처에서 몸을 숨기던중 정신을 차리면서 기억이 돌아온 충격에 괴로워하다가 쇼조의 부축을 받고 어디론가 떠난다.[12] 이후 어떤 경로로 행복탕에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몸을 숨기게 되었지만 반드시 가족들에게 돌아갈테니 기다려달라.'라는 편지를 남겼다.
29화 - 사쿠라와 마스미의 대화를 통해 위켄드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1.3. 3장 - 과거의 망각 편[편집]
32화 - 베일이 소멸한게 아니기 때문에 위켄드에 보호받으며 자기 딸 사쿠라를 안아주며 사과한다.
36화 - 타마키가 베일에게 납치당한 상황에서 난처해 하는 일행들 앞에 부씨와 함께 행복탕으로 다시 돌아오며 등장한다. 베일이 자신을 원한다는 점과 자신의 몸에서 태어난 악마이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며 행복탕을 나서려 하지만, 잇키는 이것은 우리들의 싸움이기도 하다며 만류했고, 아직까지도 과거의 후유증이 남아있는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로 부씨와 히카루에게 부축을 받으며 일행들이 나서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 후, 다시 부 씨와 함께 위켄드로 돌아간다.
38화 - 기프데모스가 소멸당해 기파드 렉스 바이스탬프 완성에 차질이 생기자 나서서 자신이 가진 기프의 세포를 사용할 것을 제의한다.
기프의 세포의 재생능력으로 생명을 유지해온 겐타에게서 그것을 적출하면 당연하게도 생사를 장담할 수 없었다.[13] 가족들에게 유언이 될지도 모를 영상 메세지를 남기며 수술을 시작하는데, 세포를 적출하기 시작하자 겐타의 심장에 문제가 생기고, 겐타가 죽으면 베일도 죽기에 베일도 괴로워한다. 그런 베일을 보고 겐타에게 일이 생긴걸 눈치챈 잇키가 완성 직전에 수술을 막은 덕에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잇키, 쭉 참견쟁이로 살렴."
"다이지, 참지 마라."
"사쿠라,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넌 항상 귀여워."
"그리고 유키미, 고마워!"
싸움이 끝나고 자신을 희생하려 했던 것 때문에 부 씨와 같이 자리에 없는 다이지를 제외한 가족들 앞에서 도게자를 하게 되는데 오히려 가족들은 겐타가 기억을 되찾고 성격도 바뀐걸 지적하자 평상시의 활기찬 겐타로 돌아온다.
40화 - 아내 유키미와 집안 기구들을 가지고 싸우는데, 이는 잇키와 다이지가 다시금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일부러 연극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41화 - 아카이시가 다이지를 자기 가족으로 삼으려는 사실에 분노하고, 유키미와 함께 가족 사진에서 잇키의 모습이 사라진걸 보고 이제서야 잇키의 가면라이더로서의 리스크를 알게된다.[14] 이후 위켄드 기지로 찾아와 베일과 아카이시에 의해 벌어진 피해상황을 보고는 마스미에게 어떤 부탁을 하고, 죠지를 찾아가 그에게 베일과의 결착을 짓고 싶다 말하며, 베일 드라이버를 건네주어 새로운 드라이버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한다.[15][16] 겐타는 더이상 누구도 가족을 잃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죠지의 '그 (가족)안에 당신도 포함되어있는 것이냐'라는 질문엔 답하지 못한다.
42화 - 이번화의 진주인공. 아이들이 어릴 적, 같이 자주 놀던 공원에서 과거를 회상하다 잇키와 사쿠라로부터 죠지가 새롭게 개발한 데스트림 드라이버와 헤라클레스 바이스탬프를 넘겨받는다.[17] 왜 그렇게까지 싸우는 것이냐는 잇키의 질문에 "다이지를 위해서이기도 하다"고 답하는데 길을 잃어버린 다이지를 위해 자신의 싸움을 보여줌으로서 다른 길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잇키 덕분에 자신의 악마와 어떻게 마주해야할지 알게 되았다며 감사를 표하지만 베일을 없애면 어떻게 되느냐는 사쿠라의 질문엔 괜찮을 거라고 얼버무린다.
"다이지를 위해서이기도 해. 그 녀석이 지금 어둠 속에서 길을 잃어버렸다고 한다면, 내가 베일과 싸워서, 다른 길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몰라. 그것이 아버지로써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란다."
"얘들아, 고맙다. 특히 잇키, 너와 바이스 덕분에 알았어. 자신의 악마와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를."
그날 밤, 겐타는 다이지에게 자신이 베일과 결판을 내겠다는 음성 메세지를 남겨놓고 유키미와 단둘이서 늦은 저녁을 먹는다.[18] 겐타는 자기 때문에 평범한 삶을 살지 못했던 유키미에게 사과하지만, 유키미로부터 '평범한 인생이 어딨냐, 누구든 간에 삶은 드라마틱한 것이며, 당신의 삶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라는 격려를 받는다.
그리고 마침내 다음 날, 겐타는 마스미와 함께 나타난 베일과 대면한다. 도중에 난입한 아카이시를 잇키와 바이스가 상대하고, 그런 잇키를 치려는 다이지를 사쿠라가 상대하는 동안 베일이 네 자식들을 냅둬도 괜찮겠냐는 말에 '내 자식들은 나같은 놈보다 훨씬 강하다'고 답한다.
베일 : 괜찮겠냐, 네 소중한 가족들을 내버려두어도.
겐타 : 걱정없어. 저 아이들은 나 같은 놈보다 훨씬 더 강하거든.
베일 : 역겹기 그지없군. 쥰페이, 네놈의 모든 것을 쳐부숴주겠다...!
베일은 크림슨 베일 바이스탬프로 크림슨 베일로 변신하고, 겐타는 데스트림 드라이버와 헤라클레스 바이스탬프로 가면라이더 데스트림으로 변신해[19] 베일과 최후의 결전에 임한다."난 이제 혼자가 아냐. 간다, 베일..!"
데스트림으로 변신한 겐타는 자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베일과 호각으로 겨루며 코모도 드래곤, 크로커다일, 콩 바이스탬프로 연속으로 게노믹스를 사용하면서 베일과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던 중,[20] 점점 베일에게 유효타를 먹이면서 압도하기 시작한다.
겐타와 베일은 동시에 필살기를 발동, 서로의 라이더 킥이 적중하기 직전, 겐타는 유키미를 떠올리며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동시에 공격이 작렬했지만 베일이 더 데미지가 컸는지 베일은 그대로 변신이 해제되며 폭발하고, 그렇게 베일이 사라지려던 찰나, 겐타는 마스미의 신호에 베일이 떨군 크림슨 베일 바이스탬프에 베일을 흡수, 그대로 자신의 몸에 찍어 베일을 다시 몸에 품는다.[21]베일 : 와라, 쥰페이!
겐타 : 이걸로 마지막이다, 베일!!
화면은 다시 불타는 행복탕으로 넘어가고, 자신을 원망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베일에게 자신은 이가라시 겐타지 시라나미 쥰페이가 아니고 그만 자신의 안에서 얌전히 있으라고 말하며 베일을 용서한다.[23] 베일은 그 말을 듣고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난 영원히 너를 용서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하며 겐타의 가슴을 가볍게 한 번 치고, 그대로 겐타에게 깃들면서 25년 만에 겐타와 베일의 싸움은 막을 내린다.[24]겐타 : 이제 됐잖아, 베일. 그만 내 안에서 얌전히 있어.
베일 : 원망하고 있던 거 아니었냐...?
겐타 : 난 널 용서할 거야.
베일 : 그런가.... 네 놈은... 내가 복수하고자 했던 남자가 아닌 건가....[22]
겐타 : 그래. 난 쥰페이가 아냐. 이가라시 겐타다.
베일 : 이가라시 겐타.... 훗.... 난 네 놈을 용서치 않을거다... 영원히 말이지.
싸움을 끝낸 겐타는 다이지에게 다가가 진정으로 멋진 남자는 스스로를 용서하는 남자라고 충고하며 다이지를 쓰다듬고 싸움의 여파로 지친 것인지 평소의 겐타의 텐션으로 돌아오면서 기절해버린다."다이지.... 나는 베일과 살아갈 거다. 자신의 악마를 용서할 거야. 다이지, 멋진 남자는 말이다, 언제 어느 때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남자란다."
2.1.4. 최종장 -[편집]
43화 - 직접 등장은 없다. 생명엔 지장이 없고 의식도 돌아왔지만 그래도 중상인지라 위켄드의 의료 시설에서 요양 중이라고 부 씨가 언급한다.
2.1.5. 과거[편집]
그의 본명은 시라나미 쥰페이(白波純平). 본편으로부터 약 30년 전, 모종의 이유[25] 로 사고를 당해 빈사상태로 죽어가던 중 카리자키 마스미 앞에 실려왔는데, 이 당시 가면라이더 베일의 착용자 후보를 찾아다니던 마스미가 동정심 반 연구목적 반의 심정으로 기프의 세포를 사용해 그를 치료한다. 그 덕에 간신히 되살아났지만, 기프의 세포를 이식받은 탓에 기프와 인간의 혼혈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고, 기프의 세포에서 베일이 탄생했으며, 가면라이더 베일로서 싸우는 동시에 마스미의 실험체가 되었다.
기프의 세포 덕에 사용자의 수명을 앗아가는 베일 드라이버의 부작용을 피해 그 이후 한동안 가면라이더 베일로 살아갔지만, [26] 항상 반복되는 싸움으로 인해 그의 몸과 마음은 갈수록 피폐해져갔다, 유키미는 그런 그를 매우 안타깝게 여겼고[27] 마스미의 도움을 받아[28] 결국 가면라이더를 그만두고 이라부 쇼조와 함께 탈출한 뒤 유키미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다. 자연히 자식들에게도 기프의 유전자가 계승이 되었고, 이것이 이가라시 3남매가 가면라이더로 변신이 가능했던 이유이다.
베일은 그가 자신을 배신하고 버렸다고 생각해 가면라이더를 그만둔 것을 매우 싫어했고, 결국 18년 전 그를 찾아낸 뒤 몸을 차지해 행복탕에 불을 질렀다.[29] 당시 악마라는 개념에 대해 몰랐던 잇키는 갑자기 아버지가 미쳐 가족들을 죽음으로 몰아간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믿었던 아버지의 배신에서 비롯된 절망감과 가족들을 지키고 싶다는 욕망이 번뇌가 되어 바이스가 탄생하게 된다. 이후 잇키와 계약한 바이스의 방해로 베일은 겐타를 차지하는 것도, 이가라시 일가를 척살하는 것도 실패한 채 쫓겨났으며 그 후 모종의 이유로 데몬즈 드라이버에 갇히게 된다.
가면라이더로 사는 것을 그만둔 계기가 된 결정적인 내용은 리바이스 레거시 스핀오프 가면라이더 베일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2.2. 외전[편집]
2.2.1. 리바이스 레거시 가면라이더 베일[편집]
주인공으로 등장. 빈사 상태로 죽어가던 겐타(준페이)가 과학연구조직 노아로 실려와 기프의 세포를 이식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나 조직으로부터 최강의 데몬 헌터가 될 것을 강요받고 가면라이더 베일이 되어 싸우는 준페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붉은 악마에 의해 부모를 잃어 악마에 대한 깊은 복수심을 가지고 있으며 가면라이더 베일로서 싸우던 중 젊은 시절의 이가라시 유키미와 만나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가면라이더 베일로 변신해 악마들을 무자비하게 때려잡으며 복수심으로 인한 분노로 가득찬 모습을 보여준다. 오죽하면 같이 싸우던 노아의 군인들조차 마치 악마같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1화 : 붉은 악마로부터 부모를 잃어버리고 본인도 바이크 사고로 인해 빈사상태가 되었으나 카리자키 마스미가 기프의 세포를 이식한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다만 사고의 여파인지 기억을 상실하였으며, 그를 방문한 카리자키 마스미로부터 실험체 071호라는 이름과 베일 드라이버, 장수풍뎅이 바이스탬프를 부여받고 느닷없이 악마가 날뛰는 현장으로 끌려가 악마와 싸우게 된다.
처음엔 맨몸으로 싸우다 악마에게 밀리지만 변신하라는 마스미의 말에 베일 드라이버와 장수풍뎅이 바이스탬프를 사용해 가면라이더 베일로 변신, 아까와는 달리 압도하며 악마를 쓰러트리고 부모님이 붉은 악마한테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이내 자신에게 달려온 군인들에게 제압당해 기절한다. 다시 방에서 깨어나니 알 수없는 목소리가 자신을 베일이라 소개하며 그에게 악마에 대한 복수를 부추기고, 이를 들은 겐타는 부모를 죽인 붉은 악마를 비롯한 악마를 쳐부숴 복수하는 것에 혈안이 된다.[30] 그렇게 악마와 계속 싸우며 병사로써, 그리고 실험체로써 살아가며 점점 정신이 망가져가던 중[31] 사람들이 악마에게 공격당하는 현장으로 향했는데[32] 악마와 싸우는 베일을 보고 사람들이 악마라고 부르며 겁내자 자동차 유리창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곤 숨을 거칠게 쉬며 괴로운듯 소리를 지르며 악마를 베일링 임팩트로 박살냈으나 이 싸움의 여파로 주변 일대가 폭발해버리고 잔해속에 빠져서 노아 군인들과도 떨어졌다. 이때, 사람들 사이에서 싸움을 지켜보던 이가라시 유키미와 만나게 된다.
2화 : 유키미의 도움으로 잔해 속에서 빠져나와 그녀가 운영하는 행복탕에 가게 된다.[33] 처음에는 자신에게 상관하지 말라고 까칠하게 대했지만 유키미의 "인간은 언제라도 목욕탕에 들어가면 부활할 수 있다"며 목욕이라도 하고 가란 말에 목욕을 하고 식사까지 같이 하며 첫만남을 가진다. 이후 유키미와 함께 시장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자신을 회수하러 온 노아의 군인들과 격투전을 벌이지만, 결국 유키미와 함께 노아로 끌려오고 만다.
3화 : 다시 원래 갇혀있던 독방으로 끌려와 '이대로라면 저 여성은 당신 가족처럼 죽게 될텐데 괜찮겠냐'고 도발하듯이 묻는 베일에게 닥치라고 소리친다. 그 때 마침 옆방에 갇혀있던 유키미가 그를 부르면서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기가 어디인지, 아까 자신들을 습격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묻는 유키미에게 이곳은 자신이 있던 연구시설이며, 여기서 살아나가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답해주며 자신 때문에 말려든 것에 대해 사과한다.
하지만 유키미는 그런 쥰페이를 원망하긴 커녕 '가족들을 더 빨리 만날 수 있겠다. 사실은 가족들을 떠나보내고 너무나 외로워서 사는 게 사는 것같지 않았다'라고 토로하자, '자신 역시 가족들을 악마에게 잃고 그 복수를 위해 살아왔으나, 매일매일 반복되는 악마사냥에 살아가는 의미조차 잊어버렸다'라며 자조하며 유키미와 잠시동안 보냈던 시간이 나쁘지 않았고, 그런 게 행복이 아닐까라고 말하며 유키미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갑자기 체내의 기프의 세포가 거부반응을 일으키면서 크게 고통스러워하고 연구실로 끌려오게 된다. 아가리야마는 그런 쥰페이를 실패작 취급하며 그를 처분하라고 지시해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하나, 베일이 '이대로 죽으면 곤란하다. 당신에겐 살아남아야할 이유가 있지 않느냐'고 다그치며 쥰페이에게 힘을 빌려주어 자신을 제압했던 군인들을 날려버리고, 쥰페이는 유키미를 떠올리며 자신에게 덤벼드는 군인들을 모조리 때려눕힌 뒤 감옥 열쇠를 가져가 유키미를 구출해 조직을 탈주하게 된다. 함께 탈출하던 과정에서 노아 부대의 대장으로 잠입하고 있었던 이라부 쇼조가 자신의 정체인 레지스탕스의 부대의 대장임을 밝히면서, 그의 도움까지 받으며 노아를 무사히 탈출한 쥰페이는 이후 추격 부대가 쫓아오자 대장이 미리 훔쳐왔던 장수풍뎅이 바이스탬프와 베일 드라이버를 받고 베일로 변신, 추격부대를 모조리 제압한다.
4화 : 레지스탕스 대장과 유키미와 함께 폐공장에 몸을 숨긴다. 이때의 대화에서 레지스탕스 대장은 대원들은 자신을 부씨라고 부른다며, 그가 본편의 이라부 쇼조 임이 밝혀지고, 잠시 식량을 찾으러 자리를 비웠을 때 쥰페이는 유키미와 대화를 나눈다. 겐타라는 이름의 유래를 묻자, 이 이름은 유키미가 과거 키웠던 개의 이름이며, 자신이 개냐고 묻자 당황하는 유키미를 보고 웃으며, 너와 가족이 되는 사람은 좋을 거라고 말한다. 이때 유키미는 쥰페이의 손을 잡으며 그에게 호감이 있음을 표시하고, 쥰페이도 그녀의 마음을 알아챈 듯 서로 키스하려던 순간 노아의 추격 부대가 습격.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쥰페이를 지키다 팔에 총격을 입은 유키미를 보고 당황하며, 그녀를 지키기 위해 가면라이더 베일로 변신해 추격 부대를 초토화시킨다.
쥰페이는 추격 부대의 목숨까지 빼앗으려 했지만 유키미가 쥰페이는 상냥한 사람이라며 그의 폭주를 멈춘다. 하지만 쥰페이의 안에서 어떤 목소리가 말을 걸어 쥰페이가 상처 입힌 대원들을 구원하고 싶다면 벨트의 양옆을 길게 누르라고 지시하고, 쥰페이는 그 말에 따라 벨트를 조작하자 베일이 실체화되어 대원들의 목숨을 끊는다.
이에 충격을 받은 쥰페이를 본 베일은 자신을 쥰페이의 마음 속에서 태어난 악마라 소개하며, 쥰페이가 절망에 찬 얼굴을 최고라며, 그의 절망을 만끽한다. 쥰페이는 베일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부모를 죽인 악마임을 알고 덤비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런 쥰페이에게 베일은 너를 이 상황에 처하게 한 노아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냐며 그를 꼬드기고, 결국 노아에 대한 복수심을 표출한 쥰페이의 육체를 지배해 빙의한다.
한편 4화에서 베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가족이 몰살된 시점은 쥰페이가 기프 세포를 이식 받기 전이 아닌 이식 받은 후였다. 쥰페이가 아는 사건의 순서는 어느 날, 부모가 악마에게 살해 당한 날 이후에 자신도 큰 사고를 당해, 이 과정에서 기프 세포를 이식 받은 걸로 알고 있었지만, 실은 쥰페이가 사고를 당하고, 기프 세포를 이식 받은 후, 베일이 탄생해 노아의 소장과 결탁하여 쥰페이의 부모를 죽인 것이었다. 즉, 부모가 죽은 시점이 뒤바뀌어 있었던 것.
5화 - 베일에게 육체를 지배당해 폭주하며 노아의 연구원들과 군인들을 마구잡이로 때려잡다 카리자키 마스미와 조우한다. 마스미가 일체의 저항도 하지 않자 그대로 죽이려들지만 노아로 돌아온 유키미의 외침에 표적을 유키미로 바꿔 그를 막아서는 이라부도 가볍게 제압하고 그녀의 목을 졸라 들어올려 죽이려든다. 하지만 유키미의 진심어린 고백에 그녀를 놓아주고 유키미가 쥰페이를 껴안아주며 "가족이 되고 싶다"고 고백하자 완전히 이성을 되찾아 스스로 변신을 해제해 베일의 지배로부터 벗어난다.
그리고 아가리야마가 나타나 권총으로 쥰페이를 죽이려드는데 쥰페이의 몸에서 베일이 나타나 그의 복부를 꿰뚫어 죽여버리고, 베일은 "나보다 그 여자가 더 좋은 거냐, 넌 나에게서 절대 못 도망친다"며 쥰페이에 대한 집착을 어김없이 보인다. 하지만 쥰페이는 베일의 말과는 달리 도망치지 않고 그와 맞서는 선택을 한다.
베일 : 뭐냐. 나와 한 판 붙겠다는 거냐?
쥰페이 : 그래. 널 태어나게 한 게 나라면, 내가 결착을 짓겠어.
베일 : 괜찮겠냐? 날 죽이면 너도 죽는다고.
쥰페이 : 그래도 상관없어. 난 너를, 악마를 용서 못해.
베일 : 흐흐흐흐흐... 내가 악마라면 네놈도 악마다!
쥰페이 : 그럼 난 나 자신도 용서 못해. 나는, 내 악을 끊어낸다!
쥰페이는 자신을 죽이면 본인도 죽는다는 베일의 경고와 조롱에도 물러서지 않고 가면라이더 베일로 변신, 그렇게 베일(가면라이더) VS 베일(악마)이라는 매치가 성사된다.[34] 동력원이 사라진 베일 드라이버를 통한 변신으로 인한 슈트의 부담 폭증[35] + 악마 베일의 뛰어난 전투력이라는 악조건 때문에 초반엔 베일에게 압도당하는 쥰페이였으나, 죽을 것을 각오하고 필사적으로 덤벼들며 점점 어느 정도 호각을 겨루더니 베일링 노바로 베일에게 유효타를 먹인다.[36]
베일 : 고작 인간 따위가! 너와 내가 뭉치면 세계를 맘대로 할 수 있단 말이다!!
쥰페이 : 흥미 없다! 나와 함께 사라져라, 베일!!
쥰페이는 '나와 함께하면 세계를 맘대로 할 수 있다'는 말을 무시하고 다시 한 번 베일링 노바를 발동해 베일에게 직격타를 먹여 그를 폭사 직전의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베일이 죽으면 쥰페이도 죽어버리기에 그대로 변신이 풀리며 쓰러져 신체가 소멸할 위기에 처하나, 마스미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37] 데몬즈 드라이버에 베일을 봉인하면서 기억을 잃는 정도로만 그치고 무사히 살아남는다. 이후 기프의 힘을 악용하려는 이들에게 노려질 것을 방지해 성형 수술을 하고 원래 기억을 잃은 채 유키미와 부부가 되면서 끝난다.[38]
2.3. 극장판[편집]
2.3.1. 가면라이더 비욘드 제네레이션즈[편집]
2.3.2.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편집]
3. 평가[편집]
공식 설정은 '엉뚱하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지만, 정작 초반엔 한 집안의 가장이라기엔 심하게 철이 없고 무책임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39] # 가족이 운영하는 목욕탕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는데 냅다 도장을 찍으려고 들거나, 개인 방송에만 몰두하는 것도 모자라 컨텐츠를 아들에게 떠넘기기까지 하는 등 바이스조차 악마가 할 말은 아니지만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비꼬았고 잇키도 그 말에 약간 화를 냈을 뿐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정작 중요한 순간에 가족들에게 조언하거나, 믿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40]
겐타는 과거에 어떤 일을 겪은 뒤 희노애락 중 하나가 결핍된 상태[41] 라는 배우의 인터뷰 내용, 이후에도 온갖 정보를 수집하는 정체가 불분명한 단골 손님과 무언가 신호를 주고 받는 듯한 모습, 다른 사람도 아닌 죠지 카리자키가 "왜 의미도 없는 영상을 계속 만들고 있는 걸까?"라며 의문을 품는 모습, 아내 유키미가 '그 이는 과거 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았다'고 하는 등 계속해서 과거에 무언가가 있었다는 떡밥을 던졌고, 실제로 16화에서 기프의 체내에 심장이 있다는 것과 신체 검사를 받았을 때 심장 자체가 아예 없다는 결과가 나온 것, 24화에서 밝혀진 흉부에 칼로 추정되는 흉기에 베인 상처가 있다는 사실, 25화에서 그가 중상을 입었을 당시에 마스미에 의해서 기프의 세포를 주입받아 살아났다는 게 밝혀지면서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재평가는 가면라이더 베일 에피소드를 통해 굳어지게 된다. 노아의 음모에 의해 가족이 살해당하고 강제로 살육병기로 개조당한 것도 모자라 원치 않는 싸움을 그들에게 속아 세뇌마냥 주입된 복수심으로 받아들이며 싸우느라 몸이 아작난데다 그 원흉 중 하나인 최흉의 악마 한 놈의 잔인한 집착에 의해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이며 리바이스 세계관의 최대 피해자라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고, 그로 인해 겐타를 바라보는 팬들의 관점이 동정심으로 바뀌게 되고, 기억이 되찾은 후에는 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 가족을 위해서 다시 싸울 결심을 하게 되고,[42] 드디어 41화에서 베일과의 악연을 마무리 짓기를 결심하고, 42화에서 베일과의 25년과의 악연을 마무리 지었다.
4. 기타[편집]
- 베일 외전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겐타라는 이름은 유키미가 몰래 기르던 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 가면라이더의 아버지 포지션이라 25화 이후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한때 나중에 가족을 배신 때리는 막장 부모가 되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베일이라는 악마에 씌였을 때 한정이다.[43]
- 이스루기 소이치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둘 다 원래는 선한 사람이지만 악한 존재에게 빙의당하여 라이더로 변신하며 본의 아니게 악행을 저지르는 아버지라는 점이 유사하다. 다만 겐타쪽은 본인이 강요에 가까운 상태에서 가면라이더로서의 삶을 선택했다가 그 선택의 영향이 현재까지 이어진 점이 차이점이다.
- 모종의 사고로 빈사의 부상을 입었다가 개조수술을 통해 가면라이더가 되어 부활했다는 것과 가족이 악마에게 살해 돼서 그 악마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싸운다는 설정으로, 어찌보면 정석적인 쇼와 가면라이더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 담당배우 토츠기 시게유키는 제작 발표회에서 반 농담으로 "저도 변신하고 싶어요"라며 열의를 보였는데 정말로 변신하게 되었다. 물론 담당 배우인만큼 이가라시 겐타가 추후에 변신하게 된다는 전개를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 위의 이야기의 연장선상으로, 토츠기는 베일 첫 변신 씬에서의 겐타를 연기할 땐 기쁘면서도 악마에게 조종당해 변신한다는 전개라서 약간 실망스러웠다고. 하지만 베일의 성우 츠다 켄지로의 열렬한 팬이었기에 싫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기쁨 2:실망 1의 미묘한 감정선이었기에, 완전히 자의인 데스트림 변신은 순수히 기뻤다는 코멘트도.
- 담당 배우 토츠기 시게유키는 쥰페이로서의 기억이 돌아온 겐타를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또한 베일과의 결전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고민했지만, 결국 어려운 건 생각하지 말고 그냥 되는 대로 가자 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런 겐타의 모습을 정말 좋아했단 점을 생각하면, 담당 배우분의 기본적인 연기력 자체가 굉장히 높고 완성도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