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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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내에 위치한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홀 규모).
2. 상세[편집]
올림픽공원 개장 당시에는 없었으나, 2003년에 옥외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하여 준공한 공원내의 비교적 신축 건물이다. 당초에 대중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설계됐으나 장소가 체육시설지구라는 제약 때문에 테니스 코트 겸용으로 만들어졌다. 건물의 외관이나 기존의 객석 구조가 원형 체육관을 떠올리게 하는 구조였던 것은 이 때문이다. 1층 바닥을 테니스 코트 겸용으로 만들다 보니 2층 객석은 발코니 없이 1층과 바로 연결되도록 해 충분한 객석수를 확보하지 못했고, 객석 의자도 대부분이 팔걸이가 없는 운동장 스탠드석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하지만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림픽홀을 본격적인 대중문화예술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는 취지로 7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실시하였고 2011년 6월 22일에 재개장 하였다.
이전부터 공연장으로 많이 사용되던 체조경기장이나 펜싱경기장은 애초에 공연장이 아닌 경기장으로 설계된 건물이기 때문에, 공연을 위한 지원 시설이 부족하고 음향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었다. 결정적으로 좌석배치가 관객이 무대를 한 방향으로 바라보는 프로시니엄(Proscenium)이 아닌, 가운데 무대를 두고 완전 원형으로 둘러싸인 배치로 되어 있어, 공연 시에는 무대 뒤쪽의 좌석들은 버리는 꼴이 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올림픽홀은 처음부터 공연장으로 설계되었고 리모델링도 진행함에 따라 공연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중간급 규모(약 2~5천명 수준) 콘서트 장소로 절찬리 활용되고 있다. 대중문화예술공연장 답게 대공연장(고정 2,452석, 플로어 5~600석)과 소공연장(240석)이 따로 갖추어져 있으며, 그 밖에 대중음악과 관련된 상설ㆍ기획전시관 및 대중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펑생교육원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3. 역대 공연 및 행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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