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카(원피스) (r7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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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K-01 Dr. VEGAPUNK 正(シャカ.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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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베가펑크의 새틀라이트 중 하나.

밀짚모자 일당을 직접 보지 않은 채 원격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롤로노아 조로의 강함을 가늠하는 한편 로빈의 능력을 분석하기까지 하는 등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다. 다른 새틀라이트인 릴리스에게 "과학자로서 프라이드를 가져라"라고 충고를 하고 베가펑크 본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부인을 초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으로 보아 01이라는 넘버를 가진 만큼 베가펑크 본인의 성격과 가장 가깝게 만든 분신이거나 이들의 리더 격인 개체로도 추정된다.

1064화에서 샤카가 몽키 D. 드래곤과의 통화에서 자신은 곧 죽을 것이고 뭔가를 들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는데, 이런 중대 사항을 '분신'이라고 일컬어지는 새틀라이트의 입을 통해 말하는 장면 때문에, Dr. 베가펑크가 스스로를 새틀라이트화 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1066화에서 밝혀진 본체 모습을 봤을 때 일종의 현장 통제 및 접객 역할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새틀라이트 중에서는 외형이 가장 이상적인 박사 형태에 가깝고 밀짚모자 일당을 응대하는 모습을 볼 때 적어도 본체의 대리인에 가까운 것은 확실시되어 보인다.

다프트 펑크의 기마누엘 헬맷 모습을 하고 있는데, 원피스에 대한 프랑스에서의 인기에 대한 팬서비스라는 추측이 있다. 더불어 베가펑크라는 이름도 다프트 펑크에서 따온 것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1]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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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화에서 릴리스를 과학자로서의 프라이드가 없다고 까며, 밀짚모자 일당을 얕보지 말라고 충고한다. 밀짚모자 일당에게 흥미가 있다 하며 그들을 섬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1064화에서 몽키 D. 드래곤과 통화를 하며 정면의 모습이 나오는데 다프트 펑크의 헬멧 모양을 쏙 빼닮았다. 드래곤에게 곧 죽게 될[2]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무언가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한다.

1065화에서 세라핌 모델 징베와 밀짚모자 일행의 싸움이 격해지자 이들을 제지하면서 직접 등장, 해적을 신용할 수는 없다며 밀짚모자 일당이 착용한 DOM 슈즈를 자력으로 고정시켜 일단 움직임을 차단시킨 뒤 자신 또한 베가펑크임을 밝힌다. 이때 에그헤드 섬이 미래로 보이느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는데, 지금까지 본 베가펑크의 작품들을 읊으며 엄청난 미래라고 감탄하는 프랑키에게 오히려 이 섬은 과거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이 에그헤드 같은 고도로 발전된 문명을 가진 왕국이 900년 전에 실존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나?

1066화에서는 오하라가 멸망한 이유에 대한 '가설'을 세우는데 로빈이 이 가설을 긍정함으로서 가설은 사실이 되었고, 그 후 밀짚모자 일당에게 스텔라가 겪었던 오하라의 비극 당시 상황을 설명해준다. 베가펑크는 사건이 일어난 후 클로버 박사를 조문하기 위해 오하라로 갔는데, 이 과정에서 같은 목적으로 오하라에 왔던 드래곤과 접촉했던 일도 알려주며, 오하라의 비극이 계기가 되어 혁명군이 창설되었다고 알려준다.

베가펑크 본인은 혁명군 창설 이전 시점부터 세계 정부 소속이었지만 친구 클로버를 비롯한 학자들을 학살한 일에 대해서만큼은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었고, 개인적인 흥미로 몰래 하그왈 D. 사우로와 함께 엘바프로 가 오하라의 자료를 전부 읽었으며, 그 해석본을 토대로 자신의 뇌에서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3]

그리고 자신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밀짚모자 일당도 제거 대상이라고 말해주면서 한 배를 탄거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1067화에선 릴리스로부터 CP0가 에그헤드 인접 해안까지 다가왔다며, 밀짚모자 일당을 전부 그들에게 넘기면 편해지지 않겠냐는 말을 듣지만 우린 개항할 생각따윈 없다. 쿠마의 세라핌만 근해에 내려놓고 당장 떠나라, 그러지 않으면 에그헤드는 침입자를 배제하기 위해 포격을 날리겠다.라며 CP0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다른 베가펑크들에게 전투를 준비하라 지시한다.

그러나 로브 루치에 의해 작전이 발각되어 CP0가 전원 섬에 상륙하게 되자 세라핌 3기를 출격시키고 센토마루에게 그 지휘를 맡긴다. 그리고 아틀라스가 루치에게 덤비자 넌 상대가 안된다며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아틀라스는 루치의 육왕건에 맞고 결국 얼굴 반쪽이 파괴되어 버린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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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샤카무니)로 추정된다. 코드네임이 바를 정(正). 성품이 올바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문자 그대로 베가펑크의 바른 형태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현재 시점에서 스텔라의 성격은 유해진 과학자 할아버지처럼 보이는 반면[4] 샤카는 젊은 시절 베가펑크 성격에 좀 더 가까운 면모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