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스(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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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스
バーサス | Versus


파일:버서스 1권.jpg

장르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다크 판타지
작가
스토리: ONE
작화: 아즈마 쿄타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월간 소년 시리우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시리우스 K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22. 11. 26.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3. 11.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23. 09. 19.)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5. 설정
6. 기타



1. 개요[편집]


『천적』

곤충에게 새가 있듯이

개구리에게는 뱀이 있고

인류에게는 ー가 그러하듯이

천적에게 이기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

하지만

천적끼리 서로 잡아먹게 만든다면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 스토리는 《원펀맨》과 《모브사이코 100》의 원작자인 ONE, 작화는 《천하제일 일본최강무예가결정전》의 작화가인 아즈마 쿄타로[1]가 담당했다. 제목인 버서스는 '…대(對)…'를 뜻하는 영단어이다.


2. 줄거리[편집]



파일:버서스 1화.jpg

천적 마족의 출현 및 침공으로 인류가 계속 학대당한 지 거진 수백 년.
세계는 대마왕과 그 휘하인 47명의 마왕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겁에 질려 살면서도 전 세계에서 뽑힌 47명을 용사로 명명하고 마왕군에 맞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인류의 존망을 건 결사의 작전이 시작되려던 참이었다.
표면적으로는 흔한 용사 판타지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페이크. 진짜 내용은 인류의 천적에 의해 멸망 직전인 세계가 최후의 보루로 평행세계의 조력자를 불러내기 위해 차원 연결을 행했으나, 그쪽 세계도 마찬가지로 천적에 의해 멸망 직전이었고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차원 연결로 도움을 요청했다는 스토리.(...)

메인 스토리에 나온 용사 판타지의 세계(마세계)와 연결된 세계는 기계의 반란으로 멸망 직전에 이른 사이버펑크 세계(기율계)로, 처음에는 서로 목표한 대로 기율계 측 전력은 마족을 쓰러뜨리고, 마세계 측 사람들은 기계들을 쓰러뜨리는 순기능(?)을 보였지만, 곧 마세계의 마족과 기율계의 기계 군단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진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른 세계와 연결되면서 넘어온 난민을 수용하는데 난관을 겪는다. 이후 밝혀지길 마세계와 기율계를 포함해서 연결된 멸망 직전의 세계총 13개라는 것. 한마디로 인류는 자신들이 이기지 못한 13세력의 천적을 상대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러던 중 마세계의 제11용사 '할로우'는 제안을 한다. 인류는 천적에게 이길 수 없지만, 각 세계의 천적끼리는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니, 천적끼리 맞붙게 해보면 어떠냐는 것. 처음에는 멍청한 생각이라며 무시하던 평행 세계 사람들도 제이비에게 설득되어 천적끼리 싸움을 붙이는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3.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03권
04권

파일:버서스 1권.jpg


파일:버서스 2권.jpg


파일:흰 가로 이미지.svg


파일:흰 가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4월 0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9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1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월간 소년 시리우스에서 2022년 11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시리우스 KC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학산문화사에서 2023년 9월부터 한국어판 단행본을 발매한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버서스(만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확인된 융합된 세계는 13개. 세계의 명칭은 마세계 쪽에서 임의로 붙인 것인데 '천적'의 종족명에서 따왔다. 작중 등장하는 세계들은 문명이 거의 발달하지 못한 듯한 세계들부터 근대, 현대풍으로 발전한 세계들, 아예 현대 기술을 초월할 정도로 문명을 발전시킨 세계들 등 문명 수준과 문화가 상이하다고 묘사된다. 천적이 역사에서 등장한 시점도 큰 차이가 있는 듯. 아예 문명 발전 자체가 천적에 의해 억압된 세계가 있는 반면 잘 발전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천적에게 멸망해 가는 세계들도 있다.

파일:버서스_마세계.jpg
버서스의 주인공인 할로우와 제이비가 사는 세계. 인류의 천적인 마족이 인류를 배제하고 있으며, 보통 마왕 한 명이 세계를 지배하는데 마세계의 마왕은 무려 47명이나 있다.[2] 인류 측도 이에 맞서 47용자를 결성해 각 마왕을 전담해 토벌하려 했지만 실력 차가 너무 심해 용사들 대다수가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되는 등 절망적인 상황이다. 마도사 부대 반장인 제이비가 마세계의 전력으로는 마왕을 토벌할 수 없다고 판단해 마도사 부대와 소환 마법을 써 평행 세계를 소환해 인류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으나[3] 기율계 역시 천적인 로봇 토벌 문제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던 상황이다. 더불어 마세계, 기율계를 포함해 다른 평행 세계의 인류도 제이비와 같은 생각을 하고 다른 인류에게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서로의 세계를 소환해 버리는 바람에 마세계를 중심으로 나머지 12세계가 서로 엉켜 엉망진창이 된 상황이다. 천적인 마족은 지능과 체제를 갖고 있고, 인류 배제를 위한 군사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속도, 재생 능력도 탑재하고 있고 일반적인 타격은 먹히지 않으며 마법과 같은 특수한 공격에도 강하다. 천적도, 인류도 모두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다.

파일:버서스_기율계.jpg
버서스의 히로인인 케일라가 사는 세계. 천적은 로봇으로 인류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폭주하고 인류를 배제하기 시작한 SF물의 세계다. 천적인 로봇은 기율계의 80%를 지배하고 있으며 엄청난 속도의 딥러닝을 통한 학습으로 인류를 멸망시키고 있다. 천적인 로봇은 어디까지나 과학과 논리에 의거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과학적으로 존재 가능한 힘은 비과학적으로 발생한다고 해도 대응할 수 있다.[4] 다만 기율계의 인류도 이에 맞서 '반기계 전선'을 설립해 SF풍의 강화 슈트를 입고 무기를 들며 싸우고 있다. 빠르게 진화하며 마세계의 마족에게도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준 로봇에게 어느 정도 저항한 것을 본다면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인 신이란 존재가 현현한 노신계나 현상 자체가 과학적으로 증명이 힘든 주멸계가 아니라면 인류의 전투력도 손에 꼽을 정도.

파일:버서스_기생계.jpg
천적은 패러사이트. 특수한 기생충이 인류를 감염시켜 세계가 붕괴하는 아포칼립스물의 세계다. 기생계 사람들의 복장은 보면 군정 체계의 세상임을 알 수 있으며 적어도 인류의 체제는 붕괴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자세한 설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기생계 인류의 말을 들어본다면 아무리 큰 생물체라도 기생당하면 속수무책인 모양. 기생계 인류는 멸망 전 20세기 초중반풍의 문화를 누린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등장한 생존자들은 전부 군인이다.

파일:버서스_거인계.jpg
천적은 거인족. 평균 체격이 5~6미터 정도 되는 거인족들이 인류를 사냥하고 노예로 써먹는 세계다. 거인족 때문에 문명을 발전시키지 못한 탓인지 거인계 인류 대표들이 원시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투력도 최하위권으로 보인다. 수십 미터를 뛰어오르고 연막을 날숨으로만 날려버리는 것을 본다면 분명 평범한 인간보다는 월등히 강하지만 마세계의 마족이 용사 할로우의 팔을 가볍게 잘라버린 것과는 다르게 거인계의 거인은 용사 할로우를 일격에 죽이지 못했다.[5] 5화에 마족에게 공격당해 전투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나올 거인들은 20m가 넘으며 마족을 능가하는 폭력성과 야만성을 가졌다. 부족 사회를 지녀서 가장 강한 개체가 부족의 리더를 맡는다.

파일:버서스_대흉계.jpg
천적은 대괴수. 키가 500미터 정도 되는 대괴수가 많은 나라를 밟아대고 있는 세계다. 특이하게 등장인물의 생김새가 현실의 인류와 별 차이가 없다. 다른 세계의 인류 대표는 전투력이 뛰어난 반면에 대흉계의 인류 대표는 딱 봐도 일반인이기 때문에 무언가 복선이 있을 것으로 추정, 또한 천적인 대괴수도 이상한 것이, 500미터라는 크기는 분명 인류에게 있어 재앙이나 다름없지만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보다 작으며, 대흉계의 정부는 이미 포기했다고는 하지만 특수한 능력이 없다면 현대의 군사력으로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한 수준이다. 아마 대괴수에게 특수한 능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인 고지라 등의 전통적 괴수물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덩치만 큰 생물은 아닌 게 반쯤 확실하다.

파일:버서스_천귀계.jpg
천적은 우주인. 정체불명의 우주인이 갑작스럽게 지구를 침공한 세계이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지능, 육체, 기술 등 모든 것에 있어 지구상의 전 생명체를 압도한다고 한다. 천귀계 대표의 언급에 따르면 지구 방위군을 규합해 외계 침략에 대응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천귀계의 인류는 마치 20세기 중후반 SF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파일:버서스_폭록계.jpg
천적은 대자연. 크고 흉폭하게 발달한 식물과 동물들이 인류의 터전을 빼앗고 있는 세계이다. 다만 식물과 동물에겐 인류 배제가 목적이 아니란 점과 지능이 낮다는 점이 있어. 다른 세계에 비해 천적의 비중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세계. 폭록계의 인류는 자연물로 위장을 한 듯한 복장을 하고 있다.

파일:버서스_신학계.jpg
천적은 신인류. 지능과 신체 능력이 월등한 변이종이 구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세계, 다만 지배를 하고 있다는 것은 체제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고 콘셉트가 천귀계와 겹치기 때문에 기존 인류와의 접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천적이다. 신인류는 인간과 매우 비슷하지만 얼굴과 육체가 균형 잡힌 인형에 가까운 모습이다. 현재까지 등장한 신학계의 인물들은 나병 환자처럼 온몸에 붕대를 두르고 있다.

파일:버서스_노신계.jpg
천적은 신. 사람들의 신앙을 보다 못한 신이 현현한 세계, 천적에 대한 표현이 너무 추상적이라 어떤 세계인지 감이 안 잡히는 세계이다. 애초에 천적이 전능한 신[6]인 만큼 대항을 한다는 생각조차 못 했고, 처음으로 신이 아닌 무언가에게 기도하였더니 세계가 합쳐졌다고 한다. 노신계 출신 인물들은 성직자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대흉계, 폭로계, 대수계가 천적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신의 기원 자체가 자연 현상에서 유래되었으니까.

파일:버서스_주멸계.jpg
천적은 저주. 저주에 의해 땅이 썩고 바다는 오염되며 별이 얼어붙은 세계라고 한다. 천적에 대한 표현이 매우 추상적이다. 또한 주멸계의 인류 대표는 저주를 천적이라 하지 않고 원인이라고 하는 것을 봐선 저주 자체가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주멸계 인류 대표는 경량화된 방호복 같은 차림에 방독면을 쓰고 있다.

파일:유욕계.jpg
천적은 게임. 천적에 대한 설명이 가장 추상적이고 불친절한 세계다.[7] 게임이 어떻게 인류의 천적이 될지도 떠오르는 것이 없고 유옥계의 대표들 역시 게임에 잠식되어 정신이 반쯤 나가 있다.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사람들이 게임 속에 갇혀버린 세계일 수도 있다. 유옥계 대표들은 게임용 전신 슈트 같은 옷에 앞머리를 제외한 머리를 전부 민 복장을 하고 있다.

파일:버서스_무법계.jpg
천적은 같은 인간. 세계대전에 의해 기존 인류의 문명이 붕괴되고 무법자들이 활개치는 세계다. 다만 세계 자체의 포스는 떨어지는 편인데, 천귀계나 신학계처럼 기존 인류의 상위 호환이 천적인 것도 아니고, 기율계의 인간처럼 압도적인 전투력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천적의 전투력 자체는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무법계 출신 인물들은 전형적인 황무지 레이더풍 복장을 하고 있다.

파일:버서스_대수계.jpg
천적은 세계수. 한 그루의 세계수가 별의 생명을 빨아들이고 있다. 세계수 콘셉트상 폭록계와 접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수계 대표는 나뭇잎으로 온몸을 가린 채 위장한 모습이다.


6. 기타[편집]


  • 2022년부터 ONE원펀맨과 버서스의 동시 연재를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13개의 평행 세계가 연결되고, 각 세계의 보스들끼리 싸우도록 유도한다는 역대급 스케일로 전개된지라 독자들은 과연 동시 연재를 잘 해낼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려가 현실이 되어서 6화 내내 상황을 정리해 보자는 전개만 반복하고 있어 언제까지 상황만 정리할 거냐며 굉장히 까였었다. 버서스는 월간 만화라 한 달에 한 화씩 나오는데 반년이나 상황만 정리해 보자는 전개를 반복한 셈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9:27:22에 나무위키 버서스(만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 외에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코믹스 몇 작품을 연재한 바 있다.[2] 대마왕까지 합치면 48명이다.[3] 제이비가 도움을 청하려고 소환한 세계가 케일라가 살고 있는 기율계다.[4] 마세계의 마법은 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힘이지만 로봇은 대상을 얼리거나 전격을 가하는, 현실에 존재 가능한 현상에 대처했다.[5] 거인계의 거인이 부상 상태인 용사 할로우를 내리찍었을 때 용사 할로우는 이 일격을 한 팔로 막아낸다. 이때 거인은 용사 할로우가 죽지 않았다며 놀라는데 이를 본다면 거인계의 인류는 거인 한 마리의 공격을 대부분 받아내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는 것으로 보인다.[6] 실제로 전지전능한 신일지는 모르지만 노신계 기준으로는 전능에 가깝다 받아들여질 능력을 가진 존재인 듯하다.[7] 유옥계의 인류 대표들이 이미 천적에 잠식된 상황이라 설명을 할 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