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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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영화 감독, 각본가.
현 시대 이탈리아 영화 감독들 중 파올로 소렌티노, 루카 구아다니노, 알리체 로르바케르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다.
2. 생애 및 작품 활동[편집]
196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화 평론가 니코 가로네와 사진가 도나텔라 리몰디의 아들로 태어났다.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수년간 촬영 보조기사로 일하다 1986년부터 1995년까지는 화가로서 활동을 다시 시작하기도 했다. 이후 1996년 단편 영화 <실루엣>을 통해 난니 모레티 감독의 제작사 사케르 필름의 스폰서를 받는 황금 사케르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영화 감독의 진로로 방향을 틀었고, 1997년 자신의 제작사 아르키메데 프로덕션을 설립하며 첫 장편 데뷔작 '이민자들의 땅'을 완성한다.
이후 '박제사'와 '첫사랑'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영화상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에서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조금씩 명성을 높여갔으며, 2008년 동명의 범죄 르포 소설을 영화화한 <고모라>로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면서 이탈리아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감독이 되었다.
고모라는 현재까지도 꽤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2012년 연거푸 칸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리얼리티: 꿈의 미로>는 이 영화가 왜 상을 받았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평범한 영화라는 반응이었다. 당시 칸 심사위원장인 난니 모레티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당시 심사 분위기는 꽤 민주적이었다고.
2015년 제6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테일 오브 테일즈>도 다소 엇갈린 반응을 얻었지만 이후 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배출한 작품 <도그맨>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작품에 각본으로 참여한 딘노첸초 형제는 이후 이탈리아에서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았다.
가로네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 단골 초청자였으나 2023년 제76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탈리아 영화가 3편이나 초청되는 바람에, 가로네의 신작 <이오 카피타노>는 방향을 돌려 커리어 중 처음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으로 향했다. 최종적으로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면서 새로운 대표작을 마련했다.
3. 필모그래피[편집]
4. 기타[편집]
- 데뷔작부터 마르코 스포레티니 편집 감독과 늘 함께 일하고 있다. 2012년까지는 늘 마르코 오노라토 촬영감독과도 협업해왔으나 그가 타계한 이후로는 다른 촬영 감독들과도 합을 맞추는 중.
- 필모그래피 중 가장 반응이 좋은 <고모라>와 <도그맨>이 한국 개봉없이 지나가면서 국내 관객들에겐 명성에 비해 덜 알려진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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