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오 & 요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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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ナーラオ & ヨースル
오방구 & 오뀌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9기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오방구(나라오)와 오뀌다(요스루).[1] 그들은 엉덩이처럼 생긴 큰 모자를 쓰고 있으며 분홍색과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드레스를 입고 있다.요스루: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어, 이 최첨단 시설이 눈을 뜨는 모습을 말이야.
나라오: 이제 얼마 안 남았어. 메가 나와뿡 2가 손에 들어오면 우리의 꿈이 멋지게 이루어 질거야.
스카시베스탄 공화국[2] 의 총리와 부총리.[3] 요스루는 부총리지만 나라오와는 절친 사이라서 대등한 관계라고 봐도 무방하다.
2. 성우[편집]
3. 작중 행적[편집]
라임과 플럼이 레몬이 열쇠(신짱)를 찾아내 훈련시키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첫 등장.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한 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 같지만...
이걸로 세상은 우리들의 것!
티저 예고편 대사
실상은 라임과 플럼에게 지령을 내려 헤가델 박사에게서 메가 헤가델 2[* 국내판에선 메가나와뿡2. 신짱에게는 액션 파워 캡슐이라고 속였다.]을 가져오라고 시킨 인물들로 본 극장판의 최종보스였다. 사실 예고편에서 대놓고 악당으로 나와서 딱히 반전거리는 못 된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헤가델 박사와 연구원들의 언급에 의하면 헤가델 왕국의 발명품들과 재배물을 여러 번 훔쳐 가서 쓴 적이 있는 모양이다.
신짱이 캡슐을 가져왔으니 액션가면과 악수해 달라고 하자 가짜 액션가면을 불러내 신짱을 충격에 빠트렸으며, 신짱네 가족을 메가 헤가델2의 내용물을 실험하기 위한 샬라뽕으로 이용하였다. 신짱네 가족을 납치해 메가 헤가델 2를 먹이고 뀐 대방귀의 위력을 보고 황홀에 빠지거나 나라 백성들한테 매일 메가 헤가델 2를 먹이게 해 방귀를 양산시키려 한다든가 방귀가 무기가 된다는 말에 웃는다든가 다음에 오늘 먹인 양의 3배를 먹이자. 풍선처럼 빵 터지는 거 아니냐같은 미친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걸 보면 진짜 악당이란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둘의 계획은 메가 헤가델 2를 대량생산하는 동시에 샬라뽕에 이용할 사람을 무려 2000명을 선발한 뒤 매일 메가 헤가델 2를 먹여 만든 방귀를 미사일에 충전해 로켓에 장전시킨 뒤 쏘아올려 전세계를 방귀 냄새로 가득차게 하고 카시베스탄 공화국을 세계 최고의 강대국으로 만들어 자기를 비웃은 자들에게 복수하려는 것.
나라오와 요스루는 계획이 거의 완성된 것에 들떠 메가 헤가델 2의 성분 분석을 내일로 미루고 전망대에서 밤을 보내기로 한다. 그리고 레몬에게 메가 헤가델 2를 안전하게 지켜주란 명을 내린다.
둘은 전망대에서 술을 즐기고 있었는데 두 명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살펴 보면 과거에 나라오는 나도 모르게 방귀를 뀌었다가 회사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된 전적이 있고[6] , 요스루는 방귀 냄새[7] 때문에 애인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 후 메모리 뒷골목의 찻집에서 둘이 만나게 되고 전 세상을 방귀 냄새로 가득차게 만들겠다 맹세한 뒤 그 뒤로 열심히 일하고 노력을 거듭해 지금 이 나라를 지배하게 된 것이라 한다.
하지만 레몬이 배신해 메가 헤가델 2를 훔쳐갔고, 그것도 모른채 술에 취해 잠들다가 요스루가 잠결에 깨는데 메가 헤가델 2가 안 보이자 구석구석 찾았는데도 없어진 걸 깨닫자 메가 헤가델 2가 없어졌다며 멘붕에 빠진다(...). 이후 라임과 플럼에게 메가 헤가델 2를 되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분노하며 레몬을 구하기 위해 난입한 신짱과 레몬을 쫓게 된다.[8]
이후 메가 헤가델 2의 처분을 위해 일부를 먹어치운 신짱과 레몬은 도망치다가 나라오와 요스루에게 발견되고 만다. 이때 레몬이 신짱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한 작전을 세우게 된다. 그 작전은 다름아닌 평소에 짱구가 추던 부리부리춤을 추다가 나라오와 요스루가 입을 벌렸을 때 메가 헤가델2를 먹이는 것. 한마디로 어그로 작전이다.
부리부리춤을 본 나라오와 요스루는 무례하다고 소리쳐 입을 벌렸고, 레몬과 신짱이 각각 둘의 입에 메가 헤가델2를 넣는 데 성공한다. 나라오와 요스루의 거센 저항으로 작전이 실패할 뻔했지만, 이츠하라(도우마)가 차를 타고 나타나 나라오와 요스루가 타고 있는 차랑의 뒷부분을 부딪혀서 메가 헤가델2를 먹이는 것에 성공한다. 나라오와 요스루는 메가 헤가델 2를 먹어버린 것에 멘탈이 붕괴해 막 헛구역질을 하다가 레몬과 신짱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결국 레몬과 신짱이
생사여부는 작중 더 이상 등장하는 장면도 없고 공식적인 정보도 없기에 불명이다. 저높이 날아갔으니 추락사하거나 어딘가에 떨어져 리타이어했을 거란 추측이 대부분이다.[12]
4. 팽창 장면[편집]
[13]
우선 이 둘의 팽창장면은 작중의 다른 캐릭터와는 좀 다르다. 특히, 레몬과 짱구가 팽창하는 장면과는 확연히 다른데, 배가 터질듯 불어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가슴 위로는 멀쩡하고, 그 아래로만 팽창해 훨씬 기묘해지고 몸이 열기구처럼 크게 부풀어진다. 자세히 보면 다른 이들은 배가 팽창하는데 이 둘은 배가 안 불어나고 드레스가 둥글게 부풀어진 거 같다. 하지만, 등 뒤에도 몸도 팽창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기색이 하나도 없다. 아마도 만화적 허용인 듯하다.
5. 어록[편집]
나라오: 들었어? 도움이 울려퍼지는 소리, 저 가스가 폭발하는 듯한 환상적인 소리...
요스루: 이게 메가 나와뿡2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힘이야...
신짱네 가족을 이용한 샬라뽕의 위력을 보면서
나라오: 미사일이 발사된 도시엔 방귀 구린내가 넘실대겠지?
요스루: 사람들은 모두 도망치고 도시 기능은 완전히 마비되고,
나라오&요스루: 방귀 냄새에, 도시는 남고 사람들은 사라진다. 오호호호호호홋![14]
전세계 방귀 미사일 투하 계획을 들은 반응
요스루: 아, 레몬 요원. 넌 아직 이런 기분 모를 거야, 여자의 아픔과 여자의 깊은 슬픔...
나라오: 거기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성공을 향한 야망의 냄새...
나라오:&요스루: 되살아나는 정열, 그리고 누구보다도 위대한 꿈.
요스루: 우린 땀과 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일한 끝에 결국 이 나라를 지배하게 됐지.
나라오: 레몬, 너도 평생 눈물만 흘리며 인생을 마치고 싶진 않겠지? 우후훗~ 있잖아, 오뀌다~
요스루: 왜그래, 오방구?
나라오: 우리 꿈이... 이렇게 쉽게 이루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어.
전망대에서 나눈 대화 중에서
나라오: 이 녀석!!
요스루: 무례하다!
신짱과 레몬이 대놓고 부리부리춤을 추는 걸 보면서 한 말(...)
나라오: 메가나와뿡2를...
요스루: 먹어버렸어...
나라오&요스루: 안돼!!!!
우웨에에에엑...나라오: 반역자와...
요스루: 열쇠를...
나라오&요스루: 처형해라!!
메가나와뿡2를 먹자 내뱉은 대사
나라오: 우리들... 소중한 꿈을 먹어버렸어...
요스루: 세계를 방귀 냄새로 채우겠다는 꿈을...
나라오: 하지만, 오뀌다... 생각해봐, 여기까지 올라온 건 기적이야. 둘이 처음 만난 메모리 뒷골목에서 출발해 이 나라의 총리가 되다니...
요스루: 그건 그래... 우리, 여기서도 올라갈 수 있을까..?
나라오: 있고말고... 우리 둘이 함께라면.
초토화된 공화국을 보면서 한 대사(유언)[15]
[16]
6. 기타[편집]
- 둘 다 엄청난 거유에 잘록한 허리를 가졌지만 첫 만남에서 짱구가 "엉덩이 모자를 썼다." 정도의 시큰둥한 반응만 보인 것과 아줌마라 부른 것을 보면 그리 미인은 아닌 듯하다.[17][18]
- 마카오·조마 그리고 켄과 챠코(미셸)에 이은 크레용 신짱 극장판의 팀 최종 보스이다. 그리고 동시에 챠코에 이은 두 번째 여성 최종 보스로 그 이전에 나온 최종 보스는 챠코 단 한 명을 제외하면 전부 남성이다.[19]
- 마카오·조마와 유사점이 있는데 동성애 팀 최종 보스라는 점, 화려하지만 독특한 패션이라는 점, 그리고 최후의 순간에 특이한 퍼포먼스를 보이고는 서로에 대한 우정(또는 애정)을 확인하며 최후를 맞이한다는 점이 비슷하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