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논란 및 문제점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갤럭시 S24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갤럭시 S24+


<^|1><height=32>
}}}


1. 개요
2. 공통
2.1. 충분하지 않은 RAM 용량
2.2. 스피커 망 마감 불량
2.3. 기타
3. S24/S24+ 공통
3.1. Wi-Fi 7 미지원
3.2. AP 차등 도입 (일부 지역 제외)
3.3. 광각 카메라 이미지 센서 유지
4.1. 급나누기
4.1.1. FHD+ 해상도
4.1.1.1. 반론
4.1.2. PPS 45W 초고속충전 2.0 미지원
4.1.2.1. 반론
4.1.3. UWB 미탑재
4.1.4. 8GB RAM 탑재 및 12GB RAM 사양 중국 단독출시
4.2. 128GB 모델의 UFS 버전 (해외 한정)
5.1. 인상된 출고가
5.2. 여전히 무거운 무게
5.3. 망원2 카메라 배율 변경
5.3.1. 전작 대비 다운그레이드이다
5.3.2. 다운그레이드가 아니다
5.4. 카메라 관련 이슈
5.4.1. Adaptive Pixel 비활성화 시 고화소 모드 x5 카메라 비활성화
5.4.2. Expert Raw 앱 24MP 모드 x1 메인 카메라 외 렌즈 비활성화
5.4.3. 카메라 품질 저하 논란


1. 개요[편집]


갤럭시 S24 시리즈의 논란과 문제점에 관하여 서술한 문서다.


2. 공통[편집]



2.1. 충분하지 않은 RAM 용량[편집]


아래는 최근 5년간의 갤럭시 플래그십 시리즈의 RAM 용량 변화를 나타낸 표이다.

[ 펼치기ㆍ접기 ]
갤럭시 Sㆍ노트 시리즈 RAM 용량 변화 (단위: GB)
연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시리즈
S10
노트10
S20
노트20
S21
S22
S23
S24
기본
8
12
8
8
8
플러스

8/12[Plus]

12
12
울트라(5G)
8
-

12/16[Ultra]

-

12/16[Ultra]

12

갤럭시 Z 시리즈 RAM 용량 변화 (단위: GB)
연도
2019
2020
2021
2022
2023
시리즈
1세대
2세대
3
4
5
Fold
12
Flip
-
8

12 GB로 상향받은 S24+[1]를 제외한 나머지 기종들의 RAM 용량이 또다시 동결되었다. 홍보 자료에서 AI 폰을 외치고 최대 7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보장한다면서, 정작 이를 위한 충분한 성능적 여유를 제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RAM 용량은 꿋꿋이 낮은 용량을 고수하고 있다. 12 GB가 전 기종 기본 적용되었던 4년 전의 갤럭시 S20 시리즈나 16 GB 모델이 존재했던 S20 Ultra/S21 Ultra를 생각하면 황당한 부분이다. 이 때문에 7년이라는 업데이트 기간 연장이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기본형의 8 GB의 RAM 용량은 멀티태스킹, 고사양 게임, 카메라 등의 이용을 많이 한다면 현 시점에서도 애매한 수준의 수치이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는 AI 기능이 담당할 연산 및 처리량을 감안하면 12 GB조차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삼성폰에 대해 비판을 상대적으로 덜 하는 국내 언론에서조차 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 갤럭시가 사용하는 One UI 특유의 높은 RAM 상주량을 고려하면[2][3] 갤럭시 S시리즈는 타사 대비 RAM 용량이 컸으면 커야지 동급이거나 더 작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며, RAM Plus로 확보하는 메모리는 내장 메모리의 일부 공간을 끌어다 쓰는 가상 메모리 기술이기 때문에 실제 메모리만큼의 쾌적함을 기대할 수는 없다.

울트라 모델은 절대적인 용량 자체는 12GB를 고수하고 있어 기본형의 8GB보다는 상황이 낫긴 하지만, 이 RAM 용량은 무려 약 4년 6개월 전의 플래그십인 노트 10, 폴드부터 심각하게 우려먹어온 용량이라는 것이 문제. 당시에는 기존의 최고 용량을 경신한 넉넉한 용량이었다는 점애서 호평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지속적으로 향상되어온 프로세서의 성능과 소프트웨어의 요구 사항에 비하면 S24 Ultra의 12GB는 더 이상 최고사양의 기기에는 전혀 걸맞지 않는 납득할 수 없는 용량이 된 것이다.[4]

삼성전자가 업데이트를 공언한 기간인 7년을 거꾸로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이는 2024년 시점에 2017년 출시 기기인 갤럭시 S8까지 최신 One UI와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갤럭시 S8을 비롯한 2017년 당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주류 RAM 용량이었던 4GB가 2024년에 어떠한 위치를 가지는지, 추후 AI 기능 강화 및 신형 펌웨어를 적용하기 위해 성능적 여유분이 얼마나 필요할지를 감안하면, 갤럭시 S24+, 울트라에 탑재된 12 GB조차 부족하다는 평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갤럭시의 무덤이라 부를 정도로 삼성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바닥을 기는 중국 시장에는 12GB RAM이 탑재된 갤럭시 S24(256GB)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이에 대해서는 하단을 참조.

이에 대해 노태문원가 절감이 아니며 메모리는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후 "12 GB에서 8 GB로 내려가면 원가 절감이 맞는데, 8 GB 쓰다가 8 GB면 절감인가? 이퀄(같음) 아닌가?"라고 답변을 했는데, 갤럭시 S20 시리즈에서 전 모델 12GB[Ultra]가 들어갔다가 노태문이 본격적으로 손을 대기 시작한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 기본·플러스가 8GB로 너프[5]했던 것을 생각하면, RAM 용량을 너프시켰던 본인이 할 말은 아니지 않느냐는 의견과 함께 오히려 해당 발언을 함으로써 지난 4년간 원가절감을 했다는 걸 본인 입으로 직접 시인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2. 스피커 망 마감 불량[편집]


하부 메인 스피커의 내부에 있는 먼지 유입 방지망의 마감이 허술하게 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가장 많이 보이는 이슈는 스피커 망의 우그러져 있어 불균형 한 것이고, 여기에 마감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본드가 뭉쳐서 붙어있는 모습도 꽤 많이 보인다. 심지어 심한 경우는 스피커망이 아예 찢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울트라 모델 위주로 현상이 보고되었으나 이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일반, 플러스 모델 할 것 없이 동일하게 스피커 망이 뒤틀려있다는 인증글들이 올라오면서 전 모델에 균일하게 발생하는 문제로 확인되었다. 일반, 플러스, 울트라를 하나씩 사왔는데 셋 다 해당 문제가 생긴 유튜버도 있는 것을 보면 문제 발생 빈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10:22부터

이 문제에 대한 삼성 맴버스 커뮤니티에 서비스센터 후기가 올라왔는데 정상적인 스피커 작동 및 방수·방진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불량으로 볼 수 없다며 초기불량 교환은 거부당했다고 한다. 이를 보아 전작의 디스플레이 우그러짐과 유사한 QC문제로 보인다.

스피커 구조 자체가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구조라서 육안으로는 스피커 망이 잘 보이지도 않고 어지간하면 확인하지도 않기 때문에 본인의 기기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용자들이 대다수이다. 다른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플래시를 비춘 채로 카메라 줌을 당겨서 스피커 구멍을 보는 것이 그나마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피커 망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스피커 망이 엉망으로 붙어있을 정도로 스피커 관련 QC가 엉망으로 되어서인지는 불명이나 스피커 음질이 전작에 비해 나빠졌다는 평가들이 올라오고 있다.

삼성은 경쟁 제품 iPhone과 비교했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마감을 대충 처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이 쪽은 사실 애플이 좀 변태 같을 정도로 내부 마감에 집착하는 것이기도 하고, 애초에 내부 마감이 별로더라도 그걸 뜯을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성능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문제라고 지적하기에도 좀 뭣한 부분이다.

하지만 전작에서 이슈가 되었던 화면 우그러짐은 사실 몇 세대 동안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문제가 전 세대에서 '너무 심해서' 비로소 이슈가 되었던 것이고, 그 외에도 몇 세대 동안 램 너프나 싸구려 진동 모터 탑재, 미비한 방열 구조로 인한 쓰로틀링과 이를 덮기 위한 사기 행각 등 지속적으로 원가 절감 논란이 지속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스피커 망 결함 역시 원가 절감의 일환으로 볼 여지가 크다. 특히나 S 시리즈는 엄연히 보급형 라인업도 아니고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데 스피커 망 같은 사소한 곳에서 QC 문제가 보고된다는 것은 꽤 심각한 일이다.

한편 이에 대해 삼성전자에서는 메쉬 소재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구부러져 보일 수 있는데 파손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육안으로 봐도 균일하게 망이 붙어있지 않은 부실한 마감처리를 소비자들이 비판하는 것에 대고 '파손된 것은 아니다'는 대답을 함으로써 논지를 돌리고 대답을 회피한 것이다. 워낙 마감이 불량하게 된 제품이 많기에 이걸 일일이 교환이나 반품 처리를 할 수가 없어서 아예 문제 없는 제품이라고 규정하고 교환 및 환불을 거부하기 위한 입장 표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공식적으로 센터에 접수한 건은 없다'고 했지만 이미 커뮤니티에 해당 문제 때문에 센터에 방문했으나 교환을 거부당했다는 후기가 많다.

여담이지만 카메라 렌즈 프레임에 흠집이 있고 내부에 먼지가 있거나 디스플레이 코팅 혹은 흠집 불량이 나타나는 등 스피커 망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계속 QC 미흡으로 인한 불량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원래 공산품에서야 초기불량 제품이 발생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문제는 그 초기불량 제품을 정상이라면서 교환/환불을 거부한다는 것이다. A/S 안 좋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는 애플조차도 초기 코스메틱 불량은 잘 교환해주고 아예 자사 직영 판매점(애플 스토어,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경우에는 2주 이내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다.

2.3. 기타[편집]


대부분 소프트웨어 문제라고 삼성전자측에서 멤버스나 1:1 문의를 통해 알린 상황이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 충전이 제대로 되지않는 문제가 있다. 삼성 정품 충전기를 이용해도 특정 환경에서 충전이 되지않으며 삼성전자측에서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재부팅을 하면 해결되며 빠른 시일내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인스타그램 앱에 접속한 상태에서 상단바를 내리면 상단바가 매우 밝게 출력되는 문제가 여러 사용자들을 통해 지적되고 있다. #


3. S24/S24+ 공통[편집]



3.1. Wi-Fi 7 미지원[편집]


갤럭시 S24 UltraWi-Fi 7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갤럭시 S24/S24+ 모델은 Wi-Fi 7을 지원하지 않는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에 대한 급나누기를 줄여나가는 마당에 굳이 이런 것에서까지 차등을 두어야했냐는 의견이 있다.

일각에서는 엑시노스 2400이 Wi-Fi 7을 미지원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엑시노스 2400의 제원이 분석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사용처가 플래그쉽 갤럭시로 한정된 것이 뻔해 사실상의 전용 AP에 해당하는 물건인 플래그쉽 엑시노스에 넣지 않았다는 건 애시당초 비 울트라 모델들에는 Wi-Fi 7을 탑재할 의도가 없었다는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변명거리가 되기는 힘들다.

형평성의 이유로 스냅드래곤 탑재 지역들 역시 S24/24+는 Wi-Fi 7을 지원하지 않는다.

3.2. AP 차등 도입 (일부 지역 제외) [편집]


S24/S24+는 엑시노스 2400으로, S24 Ultra는 스냅드래곤 8 Gen 3로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최초로 울트라와 비 울트라 모델 간의 AP 차등이 도입되었다. 물론 과거의 S 울트라 라인에 해당하는 갤럭시 노트의 경우 S 시리즈와 AP의 제조사가 다르거나 동일한 제조사의 AP 업그레이드 버전을 탑재하는 선례들이 있긴 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갤럭시 노트가 6개월가량 더 늦게 등장하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당해 엑시노스/스냅드래곤의 리비전격 AP를 탑재한 것에 가까웠다. 심지어 지나친 스펙상의 괴리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갤럭시 노트20이나, 소형화 파생 모델인 갤럭시 S10e조차 AP는 동일하게 맞춰주었다. 그러나 이번 세대의 경우에는 울트라 모델과 비울트라 모델의 AP 차등 도입으로 인해 울트라 모델과 타 모델간의 차등을 두었다.

퀄컴이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이용해 스냅드래곤 AP 가격을 매년 상당한 폭으로 인상하고 있는지라 출고가 상승 억제 차원에서라도 엑시노스를 사용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어느정도는 있다는 반론도 존재하긴 하나,[6] 비슷한 가격대에 위치한 타사 플래그쉽들이 이러한 차등 도입 전략 없이 스냅드래곤 8 시리즈를 잘만 넣어 주고 있으며,[7] 그간 엑시노스의 경쟁력 및 엑시노스 이미지 하락을 자초한 장본인이 삼성전자 본인들인 것을 생각하면 이는 궁색한 변명일 뿐이다.

또한 모뎀 문제가 없는데도[8] 미국, 중국, 일본 등 일부 지역들 중 갤럭시 점유율이 낮은 시장에는 S24/S24+ 역시 스냅드래곤을 탑재함으로써 지역 간 차별 논란을 피할 순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엑시노스 2400은 전세대들과는 달리 스냅드래곤과의 격차를 상당히 줄이는 데에 성공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엑시노스 2400, 스냅드래곤 8 Gen 3, 두 AP의 비교 문서를 참고.


3.3. 광각 카메라 이미지 센서 유지[편집]


갤럭시 S22 시리즈와 S23 시리즈의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 및 갤럭시 Z 폴드4/5의 기본 광각 카메라 성능 논란의 중심이 되어왔던 ISOCELL S5KGN3 센서를 교체하지 않고 3년째 재탕하여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센서의 로직 부분을 개선한 모델이고 AP 업그레이드로 인해 ISP도 변경된 만큼 실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4. 갤럭시 S24[편집]



4.1. 급나누기[편집]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갤럭시 S24 등급별 차이에 따른 구매 유인성 논란 서술을 허용하며, 그에 대해 각기 '반론' 문단을 생성하여 반박의 내용을 서술할 수 있음으(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1.1. FHD+ 해상도[편집]


이쪽 역시 갤럭시 S21에서부터 이어지던 급나누기 요소. 일각에서는 기본 모델이 가격과 화면 크기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 만큼 FHD+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보나, 기본모델의 QHD급 해상도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부터 갤럭시 S20에 이르기까지 7세대에 걸쳐서 잘만 채용해오던 사양인데 이제 와서 갑자기 가격차이가 해상도를 다운그레이드 할 합당한 이유라고 보기는 어렵다.

갤럭시 S24+가 WQHD+로 회귀한 반면 기본 모델은 아직도 FHD+에 머무른 덕분에 기본 모델은 418 PPI의 화소밀도를 가지게 되어 각각 516/506 PPI인 플러스/울트라 모델 대비 절대수치로는 100 PPI, 상대수치로는 약 20%의 굉장히 큰 차이가 벌어지게 되었다. 이 정도는 24인치 FHD모니터 vs 27인치 WQHD 모니터와 대략적으로 비슷한 상대적 선예도 차이인데, 이쯤 되면 동급의 화면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기본 모델은 작은 크기 덕분에 FHD+를 적용했을때의 화소 밀도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긴 하나, 선예도의 체감 여부는 개인의 민감도나 사용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애시당초 위키피디아의 Retina Display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구분 불가능한 화소밀도의 기준점은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린다. 특히 이러한 산출값은 표준적인 RGB서브픽셀 구조를 사용하는 화면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펜타일, S-Stripe 등의 비표준 서브픽셀 적용으로 인해 체감 선예도가 더 떨어지는 AMOLED 패널에서는 그 기준점 역시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반론측에서 제시하는 S24의 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되었다는 내용 역시 해상도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로, LTPO/유기재료 업그레이드와 WQHD+ 해상도는 기술적으로 전혀 등가교환 관계가 아니다.


4.1.1.1. 반론[편집]

  • 해상도를 통일하려고 했을 때 우려되는 문제들이 있다.
    • 배터리
아무리 LTPO와 유기재료를 통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고주사율 시대에 들어서며 스마트폰의 화면이 잡아먹는 전력은 기본적으로 크게 올라가 버렸다. 현재 갤럭시 S 시리즈 스마트폰들이 배터리타임에서 딱히 특출나지도 않고 그저 평범한 수준인 상황에서 배터리 용량이 플러스/울트라 대비 약 20% 가량이나 적은 기본모델에 WQHD+ 해상도를 탑재했다가는 S20의 선례와 같이 기본모델의 배터리타임이 말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후 확인된 실험(유튜브)에서 S23+ 대비 11% 줄어든 24+의 배터리타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LTPO 및 유기재료 개선만으로는 아직까지 FHD+ → WQHD+ 에서 오는 전력소모량 증가를 상쇄할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이 더 작은 기본모델은 WQHD+ 해상도를 재채용시 그아말로 직격탄을 피할 수 없다.
  • 번인
번인 또한 무시하기 힘든 부분으로, OLED 특성상 기본적으로는 화소 하나하나의 크기가 커질 수록 번인에 대한 내구력이 증가한다. S24 기본 모델이 WQHD+를 지원했다면, 소자 보호를 위해 최대 밝기가 혼자 낮을 수도 있었다. 이러한 면을 고려하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9]
  • 떨어지는 수율과 QC
의외로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으로 무리하게 높은 PPI를 채택한다면 디스플레이의 QC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10] QC를 강화하자니 이는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출고가도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작은 화면에 FHD+를 넣어서 QC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 더 낫다.

They dropped the resolution from 1440p to 1080p. But the reason most people won't notice is one it's still a pretty sharp display 1080p on 6.2 inches is up over 400 ppi. It's not like a bad pixel density. (중략) [4:14] Would it have been netter if you use both (WQHD & 120Hz) like we can on the Ultra? Yeah. But will most people even notice? I don't think so.

삼성은 해상도를 WQHD에서 FHD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 이유는... 하나, 아직도 예쁘고 선명한 6.2인치 FHD 디스플레이이고 이건 400ppi를 넘습니다. 나쁜 픽셀 밀도가 아닙니다. (중략) [4:14] 울트라처럼 WQHD와 120Hz가 둘 다 되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렇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 인지하긴 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S24의 디스플레이는 오히려 크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 디스플레이 소재가 M12에서 M13으로 바뀌면서, S23 대비 최대 밝기가 1,750nit에서 2,600nit로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
    • TFT도 LTPS에서 LTPO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LTPO는 울트라 모델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규격으로, 주사율을 1Hz까지 내릴 수 있고 PWM도 똑같이 2배로 증가한 패널이다.
    • 기존 S23 유저들 중 극히 일부는 눈의 피로가 심하게 오는 것을 지적하였는데, PWM을 2배 증가시켜 이 이슈에 대응하였다.[11]
    • 사실상 해상도를 제외하고 울트라와의 디스플레이 급나누기가 오히려 크게 줄어들었다.

  • S20 때 오해가 발생하였다.
    • S20 시리즈들은 전 모델 FHD+ 120Hz 와 WQHD+ 60Hz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해상도에 대한 차이보다 주사율을 우선시 해서 FHD+ 120Hz를 선택했는데, 이 경우 해상도의 차이가 애매해 픽셀이 매칭되지 않아 묘하게 흐려보이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대부분 모를 테니, 이 시점부터 FHD는 흐리다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네이티브 FHD라면 다운스케일링 FHD보다 훨씬 가독성이 좋다. [12]


4.1.2. PPS 45W 초고속충전 2.0 미지원[편집]


S24만 유일하게 지원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충전속도가 낮은 갤럭시인데 여기서까지 급나누기를 하면 편의성 측면에서 상당한 패널티가 되는 것. 반박 의견에서는 배터리 열화 등을 이유로 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등가교환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선택하도록 맡기면 될 일이지 상위 규격을 아예 막아버리는 것은 부적절하다. 특히 25W 이상의 PPS지원 고속충전기는 번들충전기로 포함되는 사례가 적어 이용자들의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이는 본격적인 고속충전을 위해서는 상당수의 사용자들이 높은 확률로 충전기를 별도 구매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이러한 정보도 자연스래 접할 것임을 의미한다.

반론에서는 이에 대해 충전시간이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나, 이는 완충시간을 기준으로 측정한 것이라는 허점이 있다. 충전성능을 판단함에 있어서 결국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더 많은 가용 사용량을 확보할 수 있느냐이며, 이에 따라 시간별 충전량을 보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S23 충전시간별 잔량 추이 (%) 출처: underkg

S23
3900mAh

S23+
4700mAh

S23U
5000mAh

10분
19
33
32
20분
39
56
55
30분
58
76
75
40분
72
90
85
50분
85
97
96
60분
94
완충
완충

즉, 플러스와 울트라는 배터리가 훨씬 더 큼에도 불구하고 첫 30-40분동안 급이 다른 충전량을 보여준다. 결국 기본모델에서 45W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급나누기에 해당하며, 이에 대한 반론 역시 궁색한 변명일 뿐이다. 있는데 안 쓰는 것과 없어서 못 쓰는 것의 차이는 명백하다.


4.1.2.1. 반론[편집]

S24의 배터리 용량은 나머지 2개 기종에 비해 꽤 큰 폭으로 작다. 이렇게 용량이 작은데, 더 빠른 속도로 충전을 하게 될 경우 배터리의 열화가 심해지게 된다. 게다가 열화를 무시하고 기능을 도입해도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기 어렵다. 배터리 보호를 위해 45W 속도로 충전되는 구간은 약 30%까지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13] 매우 높은 속도(60W~120W)의 초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주로 중국) 제조사들과 비교하면 아쉬울 수 있으나, 그 모델들은 배터리에 가는 영향으로 인해 듀얼셀 배터리 채용, 배터리용 방열 솔루션 등 갖가지 방법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이며, 당연하게도 배터리 용량과는 등가교환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은 손해보면서 무게도 무거워지게 된다. 그리고 그런 중국 제조사들도 가장 작은 모델에는 30W급의 고속충전만 지원한다.

결정적으로 실사용에 있어서 플러스 및 울트라와 큰 충전 속도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문제는 이전 S22, S23 시리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는데 이전 모델들의 충전 테스트 결과를 볼 때, 45W 충전의 미지원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21 Ultra의 선례에서 보듯 S24 기본모델 역시 25W로 충전되는 구간을 늘려 충전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갈 가능성도 높다.

충전 실험 (링크는 바로 윗문단 참조)
S22 시리즈
용량 및 소요 시간
변화
S23 시리즈
용량 및 소요 시간
변화
S24 시리즈
용량 및 소요 시간
S22
3,700mAh
65분
+200mAh
+3분
S23
3,900mAh
68분
+100mAh
S24
4,000mAh
?
S22+
4,500mAh
61분
+200mAh
-1분
S23+
4,700mAh
60분
+200mAh
S24+
4,900mAh
?
S22 Ultra
5,000mAh
62분
0mAh
+4분
S23 Ultra
5,000mAh
66분
0mAh
S24 Ultra
5,000mAh
?


4.1.3. UWB 미탑재[편집]


S24+/S24 Ultra 모델에는 UWB를 탑재한 것과 달리 S24 모델에는 여전히 UWB를 탑재하지 않았다.


4.1.4. 8GB RAM 탑재 및 12GB RAM 사양 중국 단독출시[편집]


S24 모델의 RAM은 8GB로 동결되었다. 이는 8GB 설이 루머이던 시절부터 온디바이스 AI에 지장이 생길거란 우려가 있었을 정도라 사실상 RAM Plus가 강제되는 마당에 4년 연속 기본 모델은 8GB RAM 용량 동결인 점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일으킬 만하다. 또한, 대한민국 시장 기준 직전에 나온 갤럭시 퀀텀4갤럭시 S23 FE에도 8GB의 램이 들어갔는데, 중급형 ~ 준플래그십과 램용량이 동등하고 동일 시리즈의 플러스나 울트라와는 RAM 용량이 4GB가 차이난다는 점에서 중급형과 RAM 용량이 똑같은 플래그십[14]이다보니 비판이 많다.

심지어 중국 시장에만 256GB 사양 한정으로[15] 12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24 모델이 출시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졌다.

물론 1월 중순 기준으로 중국만 12GB·256GB 모델이 발표/출시된 것이고 향후 다른 국가도 나올 가능성이 없진 않다지만, 갤럭시 S24의 8GB이 요즘 쓰는 용량 기준으로는 적다는 지적이 나오던 중에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에 따른 차별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2. 128GB 모델의 UFS 버전 (해외 한정)[편집]


128GB 최하위 저장소 탑재 모델은 UFS 4.0을 탑재하는 타 모델들과는 달리 UFS 3.1이 탑재되었다. 삼성에서 UFS 4.0을 처음 탑재했던 전작인 S23에서도 있었던 논란으로, 128GB짜리 UFS 4.0 모듈의 기성품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다.[16] 이에 대해 사용자에게 대한 일체의 고지가 없다.

2024년도 기준으로는 아예 128GB 자체가 플래그쉽 기기에는 걸맞지 않는 용량이라는 의견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 갤럭시 S6 시리즈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128GB의 저장소를 탑재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56GB 이상 모델만 출시되므로 해당되지 않는 문제이다.


5. 갤럭시 S24 Ultra[편집]



5.1. 인상된 출고가[편집]


가격 변화가 없다시피한 갤럭시 S24S24+와는 다르게[17] 울트라 모델은 가격이 인상되었다. 인상폭은 국내가 기준으로 256GB 모델은 99,000원, 512GB 모델은 121,000원, 1TB 모델은 165,000원이다. 미국 출시가격은 256GB 모델 기준 $100 인상된 $1,299로 출시됐는데 이는 iPhone 15 Pro Max보다 $100 비싼 가격이다.

때문에 S24 Ultra는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최초로 1TB 스토리지 기준 출고가가 200만원을 뛰어넘었다.[18]

주된 출고가 인상된 요인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AP, 신형 고릴라 글래스 아머[19]티타늄[20] 소재 체택, 5배 망원 카메라의 신형 커스텀 센서 도입 등이 꼽힌다.


5.2. 여전히 무거운 무게[편집]


경쟁 기기와의 무게 변화
아이폰
13PM 238g
14PM 240g
15PM 221g
갤럭시
22U 227g
23U 233g
24U 232g
차이
-11g
-7g
+11g
전작 S23 울트라 모델의 무게인 233g과 비교 해 보았을때 고작 1g 밖에 줄어들지 않은 232g이다. S24+ 모델과 비교하면 배터리 용량은 100mAh, 화면 크기는 0.1인치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도 무게는 37g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일단 절대적으로 보면 S24 Ultra의 경우 iPhone 15 Pro Max와는 거꾸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소재인 알루미늄에서 더 무거운 프레임 소재 티타늄으로 옯겨 간 것이고, 플랫 디스플레이 회귀 등등 무게 증가 요소가 있었음을 고려하면 현상유지 수준으로 머무른 것도 비교적 선방한 편이라 할 만 하다.

하지만 무게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것이 온전한 변명은 되지 못하며, 경쟁사 모델인 iPhone 15 Pro Max의 경우 S23 울트라보다 무거웠던 iPhone 14 Pro Max의 240g이라는 무거운 무게를 221g로 줄여 극적인 경량화를 이루어냈기[21][22] 때문에 특히 부각이 될 수 밖에 없다.


5.3. 망원2 카메라 배율 변경[편집]


망원2[23] 카메라 비교
기종
배율
화소
조리개
센서 크기
23U
10배
1,000만 화소
F/4.9
1/3.52" (~25㎟)
24U
5배
5,000만 화소
F/3.4
1/2.52" (~49㎟)

상황별 렌즈 작동 방식 (자동 전환[24]은 고려하지 않음)
배율
x1
x3
x5
x10
~ x100
S23 Ultra
메인 렌즈
x3 렌즈 (망원1)
디지털 처리
x10 렌즈 (망원2)
디지털 처리
S24 Ultra
메인 렌즈
x3 렌즈 (망원1)
x5 렌즈 (망원2)
디지털 처리
전작인 갤럭시 S23 Ultra까지는 10배율 망원 렌즈를 통해 구현했던 광학 10배율 줌이 광학 5배 + 2배 센서 크롭의 하이브리드 줌으로 변경되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다운그레이드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존재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간별로 우열이 갈리는 양상이다.
  • 결과물만 보았을 때, 5배율에서 10배율 미만까지는 S24U가 훨씬 양호한 품질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10배율부터는 S23U이 역전하기 시작하며 대략 25배율 이상에서는 격차가 확연히 벌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자신의 카메라 사용 습관에 따라 선택해야 할 것이다.
  • 기능적인 면에서는 화소수가 증가함에 따라 50MP 사진 촬영과 8K 촬영이 지원되게 되어 확실히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5.3.1. 전작 대비 다운그레이드이다[편집]


갤럭시 S23 Ultra와 비교하면 센서의 물리적인 면적이 약 2배이고 커졌고 ISP 성능 개선 등이 있긴 하나, 10배율 센서 크롭 시 센서 유효 범위가 기존 광학 10배율에 들어갔던 센서의 크기보다 작아진다.

센서 자체의 면적은 기존 1/3.52인치에서 신규 1/2.52인치로 증가하였으며, 면적 기준(4:3 가정)으론 약 25㎟에서 49㎟로 2배 가까이 넓어졌다. 하지만, 10배 줌을 할 경우 사용되는 센서 면적 자체는 전체 사용 면적의 1/4가 되며, 이 경우 S23 대비 절반(25㎟ vs 12㎟) 가까이 줄어든다.

이로 인하여 S23 울트라와 비교하였을때 25배 줌 이상부터는 디테일의 열화가 눈에 띄일 정도로 심해지며, 100배 줌으로 확대한 상황에서는 확연히 품질이 하락하였다. S울트라 시리즈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초고배율 Space Zoom 기능이 일부 퇴색된 셈이다.

결과적으로 10배 이상의 구간에서는 전작인 S23U대비 확연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삼성 측은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10배율 이상의 줌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므로, 초고배율 줌 성능을 다소 희생하고 저배율에서의 화질상승을 의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나와있는 해외 리뷰어들의 평가를 보면 야간모드에서는 전작은 물론 경쟁사인 애플의 iPhone 15 Pro Max 대비 열화와 후처리가 많이 나빠졌다는 평가다. 만약 하드웨어 문제라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다. #

삼성전자 측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베포하겠다고 밝혔으나, 예약자들이 기기를 수령해 사용하기 시작하는 시점까지도 유의미한 변화는 아직 없다.


5.3.2. 다운그레이드가 아니다[편집]



광학 10배율에서 5배율로 바뀐 것은 일견 성능저하로 보이나, 기능적인 면을 고려해야 한다. 기존에는 광학 3배율 다음에 바로 광학 10배율로 넘어갔는데, 갤럭시의 광학 3배율 모듈은 센서 크기도 작고 화소 수도 모자라 디지털 줌을 했을 때의 화질이 상당히 나빴다. 약 5배율~9.9배율 구간의 화질이 특히 상태가 나빴으며, 더불어 배율 간의 괴리가 지나치게 컸기에 60FPS 동영상 촬영 시 배율 전환에도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5배율로 배율을 낮추면서 10배율 미만 구간에서의 화질이 향상되었으며, 영상 촬영시 3배율에서 전환도 가능해졌다.

일단 카메라 배율이 감소하는 대신 센서 면적이 거의 2배 가까이 커졌다. 기존 10배 줌 카메라는 1/3.52인치의 센서를 활용하였으나, 신규 5배 줌 카메라는 1/2.52인치로 증가하였다. 면적 기준(4:3 가정)으로도 약 25㎟에서 49㎟로 2배 가까이 넓어졌으며, 화소도 기존의 1000만 화소에서 5000만 화소로 많아졌다. 10배 줌을 촬영하는 경우, 5배율 5000만 화소 센서의 중앙을 크롭하면 1250만 화소 10배 줌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10배 줌 시의 화소 수는 25% 증가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3배~9.9배 줌 성능은 S23 울트라에 비하여 확연히 개선되었다. S23 울트라는 작은 센서 사이즈를 가진 3배 줌 카메라를 통해 해당 줌 범위를 커버해야 했지만, S24 울트라에서는 5배 줌 카메라를 넣으며 이 범위를 커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사용되는 센서 면적 자체는 전체 사용 면적의 1/4가 되며, 이 경우 S23 대비 절반(25㎟ vs 12㎟) 가까이 줄어들지만, F/3.4로 개선이 되면서 실질적인 수광량 증가를 통해 면적 감소를 어느정도 상쇄하여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야간시에는 오히려 동급 내지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4. 카메라 관련 이슈[편집]



5.4.1. Adaptive Pixel 비활성화 시 고화소 모드 x5 카메라 비활성화[편집]


  • 참고 링크 #1, #2

굿락Camera Assistant에서 '어댑티브 픽셀'[26] 기능을 수동으로 비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50MP 모드로 망원2(x5)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이다. x5 선택시 해당 카메라가 아닌 메인(광각, x1) 카메라의 디지털 줌이 적용된 사진이 촬영되게 되며, 삼성 측에서는 Adaptive Pixel의 On/Off 유무에 따라 카메라가 선택되는 로직이 달라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설명하였다.

프리뷰(촬영 전 화면)에서 x1 렌즈로 디지털 줌을 한 상황임을 인지할 수 있으나,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을 삼성도 인지하고 있고, 작동 방식 수정 혹은 추가 설명문을 포함하여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5.4.2. Expert Raw 앱 24MP 모드 x1 메인 카메라 외 렌즈 비활성화[편집]


Expert RAW에서 24MP 모드로 촬영 하려면 설정에서 '어댑티프 픽셀' 기능을 활성화 해야한다. 문제는 어댑티프 픽셀 기능은 본질적으로 낮은 화소의 영상을 여럿 합성해서 고화소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화질과 색감 면에서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초광각(x0.6배) 카메라나 망원1(x3) 카메라는 각각 12MP, 10MP이기 때문에 진짜 24MP 고화소 촬영이 힘들지만 광각(x1), 망원2(x5) 카메라는 각각 200MP, 50MP이기 때문에 지원 가능하지만 제공하고 있지 않는다.

또한 설정에서 어댑티브 픽셀 기능을 활성화해도 광각(x1)을 제외한 나머지 초광각, 망원 카메라에서 '현재 사진 크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12MP로 촬영된다. 문제는 프리뷰 화면에서 분명 나머지 화각에서도 24MP 모드를 선택 가능하다는 것으로 50MP 모드를 선택하면, 물리적으로 가능한 렌즈인 메인(x1)과 망원2(x5) 두 옵션만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은 당연히 24MP 모드 또한 나머지 화각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인지하게 된다.


5.4.3. 카메라 품질 저하 논란[편집]


전작인 S23 Ultra와 비교했을 때 기본 세팅 기준 약간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서 촬영할 경우 노출이 과하게 적용되어 광원 부분이 하얗게 떠버리거나 빛번짐이 생기고 동영상 등을 촬영할 때 세부적인 질감에 대한 디테일이 전작 대비 다소 떨어져 보이는 등 품질 면에서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되었다는 문제가 일부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픈 효과의 차이일 뿐이라는 의견과 디테일 자체가 떨어진다는 의견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27]

이러한 품질 이슈는 해외에서는 제법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테크몽만이 문제를 제기하여 영상을 올렸다. 다만, 이는 상술한 망원 렌즈 다운그레이드 논란을 제외하면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소프트웨적인 최적화 문제로 보여지며 실제로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에서 카메라 관련 개발자가 해당 부분을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09 19:31:32에 나무위키 갤럭시 S24/논란 및 문제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조차도 엄연히 따진다면 모든 모델의 기본 RAM 용량이 12 GB로 출시되었던 S20 시리즈 이래 4년이 지나서야 원상복구된 것에 가깝다.[2] 대표적인 경쟁 모델인 AppleiPhone갤럭시 S 시리즈 스마트폰보다 현저히 적은 RAM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이유는, 애플의 경우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 iOS 덕에 최적화에 용이하기 때문.[3] One UI의 경우 여러 기능들을 UI단에 코드로 짜넣지 않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현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이는 소프트웨어의 정비성을 크게 증가시켜서 삼성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기종에 빠른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된다. 문제는 이런 방식을 채택했을 경우, 상주 프로세스에서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UI가 무거워지게 되고 자연스레 메모리 기본 상주율이 증가하다보니, 실질적인 가용 메모리 용량에서 손해를 보게될 수 밖에 없는 탓에 갤럭시가 RAM 용량을 아끼지 말아야 할 근본적인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4] 또한 12GB의 용량은 S20/S21 Ultra의 512GB 모델에 있던 16GB가 다운그레이드 된 것이 2024년 현재에도 수복되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Ultra] [5] 울트라의 경우 S22부터 512GB모델도 16GB에서 12GB로 너프 당했다.[6] 실제로 울트라 모델만 가격이 인상된 것은 이러한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7] 심지어 타 제조사들은 구매량이 훨씬 더 적고 자체 AP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력이 더 떨어져 삼성전자보다 더 높은 단가로 AP를 공급받는다.[8] 루머와 달리 엑시노스 모뎀도 CDMA를 잘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통신 문제는 없으며, 실제로 미국/중국/일본에 판매되는 보급형 기기들에는 엑시노스 칩셋이 잘 탑재되고 있다. 즉, 로열티 문제도, 마진이 덜 남는 보급형 모델에도 엑시노스가 들어간다는 얘기.[9] 특히 M8 셀비아를 탑재한 2017~2018년 플래그십의 경우 M8 자체가 번인 내구성이 유독 취약한 것도 있었지만 WQHD+ 해상도로 인한 작은 픽셀 크기가 더욱 번인에 취약하게 만든 것도 있었다. 노트20 기본모델 역시 M8을 탑재하긴 했으나 FHD+ 해상도를 탑재하여 의외로 번인이 17~18년 플래그십에 비하면 덜한 편이었다. 그리고 번인이 확실히 개선된 M10 소재를 사용한 S20과 S21의 경우에도 S21이 FHD+ 해상도 탑재 덕에 번인 내구성이 훨씬 강했다.[10] 실제로 S2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QC 이슈는 기본 모델에서 가장 빈발했다.[11] S20~S23 시리즈까지는 PWM이 240Hz였으나 S24부터는 전 모델이 480Hz이다.[12] 갤럭시 A42 5G나 아이폰 SE같은 720p급 모델도 오히려 흐리다는 평보다는 픽셀이 눈에 띄게 거슬린다는 평이 더 많다.[13] 심지어 그마저도 휴대전화를 사용 중일 경우 바로 내려간다.[14] 물론 RAM 규격은 LPDDR5X-8600MHz 모델로(S23 시리즈는 7533MHz) LPDDR4X / LPDDR5인 중급형 ~ 준플래그십과는 확실한 급나누기가 있지만, 규격은 처리 속도에 영향이 있을 뿐, 상위 규격이라고 해서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15] 512GB 사양에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하게 8GB RAM이 탑재됐다.[16] 물론 128GB UFS 4.0 모듈을 만들어봤자 용량상 한계로 속도 차이는 3.1이랑 큰 차이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iPhone 프로 시리즈 128GB 모델의 ProRes 1080p30 제한 사유와 동일하다.[17] 256GB 모델은 가격을 아예 동결했고 512GB 모델만 소폭 올라갔다.[18] 이는 iPhone 15 Pro Max의 512GB 스토리지 모델(약 2,200,0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동일 기종의 1 TB 스토리지 모델은 약 2,500,000원이다. 참고로 작년 8월 출시한 갤럭시 탭 S9 Ultra 1 TB 스토리지 5G 셀룰러 모델의 출고가는 2,406,800원이었다.(Wi-Fi 모델은 2,186,800원) 즉 갤럭시 탭에 이어서 출고가가 200만원을 넘은 최초의 갤럭시 S 시리즈가 되었다. 아이폰보다 가격이 싸다고 옹호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제 갤럭시도 울트라 모델이 200만원을 넘기기 시작했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의 접근성은 안 좋아지게 되었다.[19] 스마트폰 최초로 반사 방지가 된 강화유리를 도입했다.[20] 티타늄 프레임은 알루미늄보다 무거운 밀도 덕분에 내구도가 뛰어나지만 유분기가 매우 잘 흡착되는 티타늄 특유의 성질 및 원가 상승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평이 많이 갈리는 편이다.[21] 다만 iPhone 15 Pro 라인업의 경우에는 외부는 티타늄 밴드, 내부는 알루미늄 프레임이라는 이중 소재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앞의 두 소재보다 무거운 통짜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했던 전작에 비해 눈에 보일만한 수준의 경량화가 가능했다. 즉, 전작이 심각하게 무거웠던 것.[22] 그리고 알루미늄 ↔ 티타늄의 비중 차이보다 티타늄 ↔ 스테인리스강의 비중 차이가 훨씬 크게 난다. 알루미늄은 2.69, 티타늄은 4.51이지만 스테인리스강은 7.93이다. 거기서 애플은 일반 스테인리스강이 아닌 수술용 고밀도 스테인리스강을 채택했는데, 해당 합금은 비중이 무려 8.17이다. 그러므로 갤럭시는 소재를 알루미늄 → 티타늄으로 바꿔도 무게 증가가 미미하지만 아이폰은 스테인리스강 → 티타늄으로 바꿨기에 극적인 감량이 가능한 것이다.[23] 망원1은 x3 카메라로 S23 Ultra와 동일하다.[24] 조도가 너무 낮을 경우, 보다 광각의 렌즈로 전환[25] 다만 프로모션 영상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26]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시 노이즈 감소를 위해 낮은 해상도의 사진 여러장을 합성해 사용자가 지정한 고해상도 사진으로 제공하는 옵션이다.[27] 실제로 S24 Ultra의 경우 이전작들 대비 후처리에서 샤픈 효과를 거의 없애다 싶이해서 선명도는 약간 희생한 대신 실제 눈으로 보는 장면에 가깝도록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세팅이 적용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