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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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이아나의 좌익 정당으로 주로 인도계 가이아나인들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다.
2. 상세[편집]
영국령 기아나 노동당과 정치위원회가 합쳐서 만든 정당이다. 창당 당시만해도 지식인과 노동자가 지지하는 다민족 정당이었다. 당시 영국령 기아나가 자치 형태를 이뤄지고 있어서 1953년 선거에서 제1당으로 승리하여 창당을 가졌던 체디 자간이 총리가 되었다. 그러나 자간의 급진적 개혁으로 영국이 공산화 우려로 군대를 파견하였다.
이 와중에 민족 간의 분열로 아프리카계 가이아나인을 이끌던 포브스 번햄이 당을 떠나 인민민족회의를 만들게 된다. 1961년 선거에서 승리를 가지지만 민족 간의 폭력 사태가 터져나가서 비상상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게다가 미국은 자간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하고 번햄을 지원하게 하여서 영국을 압력가하기도 하였다. 결국, 총독에 의해 강제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독립 이후에는 상대 당파인 인민민족회의가 인민진보당 집권 시 공산화를 우려한 미국이 개입한 부정선거를 통해 선거에서 이기면서 사회적 분열이 지속되기도 했다.[1] 그러다가 1992년 자유선거를 실시하자 제1당으로 오르면서 집권하게 된다. 2004년에는 당이 과거 사적제재 집단을 운영했다는 스캔들로 인해 정국에 혼란이 일기도 했다.[2] 이후 2015년 총선에서 야당이 되었다가 5년 만에 다시 집권했다.
3. 성향[편집]
공산당-노동자당 국제회의에 가입할 정도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추구하였지만, 2013년 당시 마지막으로 참석 이후 사실상 탈퇴에 가까운 형태에 취하고 있다. 마르크스-레닌주의도 명목상 유지 중이고, 실질적으로 좌익에 가까운 모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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