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Darktide/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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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플레이어
2.1. 출신지 행성
2.2. 유년기
2.3. 직업별 성격
2.3.1. 베테랑
2.3.2. 질럿
2.3.3. 싸이커
2.3.4. 오그린
3. NPC
3.1. 조우 가능한 NPC
3.2. 기타 엑스트라 및 언급만 되는 인물과 집단


1. 개요[편집]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경우 레프트 4 데드와 같이 한 곳에 만난 고정된 배경과 외형의 캐릭터가 아닌, 오르도 헤러티쿠스 소속 인퀴지터 그랜딜 휘하의 아스트라 밀리타룸베테랑, 오그린, 싸이커, 제국 국교회의 신도 내지 성직자 출신의 헨치맨들로 구성되어있다.

프롤로그에서 플레이어 외에도 여러 헨치맨들로 구성된 팀이 있는 묘사가 나오고 로비에서 대기하다 보면 랜덤하게 나오는 대사 중 '다른 곳으로 파견된 헨치맨들은 실패했다.'라는 대사가 있다. 당연하지만 최소 몇백 명의 컬티스트와 반역자들이 우글거리는 현장에, 범죄자들로 구성한 4인 구성 팀을 될 때까지 자살 임무 형식으로 침투시키는 일이다 보니 소모율이 높다고 한다.[1]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출신행성, 어린 시절, 성장과정, 생의 중요한 시기 등의 세부 설정이 가능하나, 목소리와 대사, 상호작용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성격 유형밖에 없으므로 성격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병과로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병과 항목을 참조.

참고로 캐릭터 설정중 키와 덩치 또한 설정 가능한데 게임 플레이 시 시야의 높낮이를 정해 키가 크면 일부 엄페물뒤에 숨어 사격할 수 있게 하는 등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 보통 질럿은 선봉에 서야 하니 다른 클래스가 원호 사격이 좀 쉽도록 덩치를 낮게 설정하는 게 좋고 싸이커와 베테랑은 키를 높게 설정해 조금이라도 높은 시야를 가지게 해 원거리 대상을 더 쉽게 식별하도록 한다. 오그린은 처음부터 일반인보다 키와 덩치가 커서 시야의 높낮이가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키를 최대한 작게 설정해 그나마 큰 덩치를 줄여 아군사격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하거나 오히려 덩치를 키워 높은 시야를 이용해 호드 무리에 섞인 엘리트나 스페셜을 마킹해주는 식으로 운용하는 게 좋다.

그 외 적대세력은 Warhammer 40,000: Darktide/적 문서 참고.


2. 플레이어[편집]



2.1. 출신지 행성[편집]


모든 직업 공통으로 출신지 행성들은 8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상 카디아 외에 나머지 선택지는 죄다 의미가 없으니 대충 선택해도 좋다.

  • 크루시스
뫼비안 영역의 "두 번째 행성"이라고 불리는 크루시스는 커다란 사원의 행성이며 유명한 순례지이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성지 행성. 유명한 성인이나 성녀가 탄생하거나 기적을 행한 행성에 이런 명칭을 붙인다. 물론 공적인 분류라기보단 중첩적인 의미로 붙이기 때문에 인류 제국에 공식적으로 분류된 하이브 월드나 포지 월드 등에도 이런 명칭이 붙을 수 있다. 어찌 됐던 이로 인해 순례의 길을 떠나는 수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행성이기도 하다. 크루시스 경우엔 성지 행성 외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황제교 직할령 행성으로 보인다.

  • 메셀리나 글로리아나
숲이 울창한 위성은 작은 사원 위성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메셀리나 글로리아나는 자원이 적고 인구도 적지만, 근처 코마리스가 멸망한 이후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이 되었습니다.

  • 로시리아
농장과 대규모로 수확할 수 있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작은 농업 행성입니다. 로크리아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많은 우스갯소리가 있고, 이들은 종종 다른 뫼비안들에게 '낙후되었다.'는 인식을 줍니다. 하지만, 그들은 열심히 일하며 정직합니다.

  • 브랑크스 마그나
번영하는 산업 행성인 브랑크스 마그나는 뫼비안 영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해 있는 곳이며, 바글거리는 수많은 이들은 밤낮으로 대륙 크기의 매뉴팩토룸에서 일을 합니다.

  • 잉크론
바다가 있는 행성으로, 잉크론의 주민 대부분은 광대한 하이브 섬에 살고 있습니다. 잉크론은 뫼비안 영역의 주요 해상 거점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요새 행성이었던 이곳의 추락은 인도미투스의 시대, 암흑 제국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워해머 유저들이라면 잘 알고 있을 행성이었던 파편 더미들. 그렇기에 이 행성 출신만 선택할 수 있는 성격이 있을 정도다.

  • 모르낙스
작고 암울한 광산세계는 지옥 같은 곳으로 악명이 높으며, 강하고 음침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 파반
비교적 새로운 식민지인 파반은 이미 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행성으로, 천연 자원이 풍부한 자급자족 행성입니다.


2.2. 유년기[편집]


출신 행성의 선택처럼 별 의미는 없다.

  • 뫼비안 성소 보초(크루시스, 메셀리나 글로리아나)
뫼비안 성소 보초는 광적으로 종교를 믿으며, 제노를 혐오하는 밀리샤이고, 메셀리나 성녀의 교리와 사원을 죽을 때까지 방어한다고 맹세했습니다.

  • 밀리샤의 하인(크루시스, 메셀리나 글로리아나, 로시리아, 브랑크스 마그나, 잉크론, 카디아, 모르낙스, 파반)
행성의 밀리샤에 탄압 받는 젊은이들은 어떠한 계급에도 오르기가 쉽지 않고, 명예나 영광도 얻기 힘듭니다.운이 좋다면 참호 밀수업자나 탄약 도둑을 하면서 약간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견습서기(크루시스, 브랑크스 마그나)
모든 부서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아뎁투스 아드미니스트라툼은, 수많은 작은 부서들로 구성된 거대한 관료주의 조직이며 제국의 통치는 맡고 있습니다.

  • 성자닦이(크루시스, 메셀리나 글로리아나)
수많은 순례자들이 보러 오는 사원의 조각상과 제단, 성물, 숭배물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지역의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이곳의 수많은 숭배물을 청소해야하고, 부모와 고아들은 성물을 돌보는 것이 나쁠 것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 농부(로시리아)
자급자족이 가능한 하이브는 별로 없어서, 제국의 수도 없이 많은 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할 의무는, 행성 표면 전체를 이용해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농작물과 가축을 기르는 농업행성에게 주어졌습니다.

  • 그록스_자극제(로시리아)
제국 곳곳에서 귀중한 가축으로 길러진 그록스는 크고, 완고하며, 악명 높을 정도로 공격적인 짐승이라 그들의 조련사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그들은 반드시 용기 있는(혹은 어리석은) 젊은이이자 기대 수명이 아주 낮은 '자극제'가 다루어야 합니다.

  • 해초 양식자(로시리아, 파반)
해초 양식장은 제국 전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산업적인 규모의 통에 이 질퍽거리는 식물의 수량을 점점 늘려가고 있습니다. 가공 후 해초는 급성장하는 제국에 풍부한(맛이 없는) 영양소의 원천을 제공합니다.

  • 악취나는 도제(브랑크스 마그나)
제혁 거래의 도제는 반드시 다양한 큰 사이즈의 야생동물의 가죽을 벗겨내 화학 처리를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주 어렵고, 역겨운 일이지만 안목을 가진 장인을 만들어내기도 하죠.... 강한 비위를 가진 장인이기도 하고요.

  • 프로게나(브랑크스 마그나, 카디아)
제국의 고아인 프로게나는 스콜라 프로제니움에서 다른 고아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길러집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규율, 정신력, 배신자에 대한 증오를 배우며 신-황제를 섬기기 위한 삶을 준비합니다.

  • 하이브 부랑자(브랑크스 마그나, 파반)
하이브 부랑자들은 거주 블록에 사는 고아들로 도둑, 지역 갱단 심부름꾼, 넝마주이 등 다양한 일을 하며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입니다.

  • 진창 청소부(브랑크스 마그나, 잉크론)
하이브 월드의 음료수 대부분은 농업 행성에서 수입되지만, 대규모 정화 시설에서 수집한 지하수, 오염된 강물, 대기의 습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표면은 엄청난 방사능 및 산업 오염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물을 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화 시설이 끝없이 돌아가야 합니다.

  • 단순 노동자(브랑크스 마그나, 파반)
공장 사다리의 가장 낮은 층에 위치하는 하급 직원 노동자들은, 고생스러운 교대 근무와 대단히 힘든 노동의 대가로 최소한의 배급품과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 리치 채집꾼(브랑크스 마그나, 잉크론)
섬프 리치는 오염된 시커먼 물 속에 사는 포식성 벌레입니다. 약재로 유용하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이것을 채집하여 생계를 이어갑니다.

  • 나비스 임페리얼리스 징집(잉크론)
제국의 해군은 제국의 수많은 군대를 지원하는 함대를 제공합니다. 함대의 파일럿, 대장과 장군은 이따금씩 오지 전투의 영웅으로서 명성과 영광을 얻지만, 나비스 임페리얼리스의 중추는 은하 전체에 퍼진 우주 부두, 갤리에서 일하는 '이름 없는' 일꾼으로 이루어진 부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파도 채집꾼(잉크론)
물고기는 많지만 낚시는 위험한데 그 이유는 곳곳에 떠 있는 부유체에 살고 있는 공격적인 포식자들이 방심한 어부들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새 행성에서 태어난 당신은 어릴 때부터 군사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행성에서는 훈련과 병사들의 무장을 최고의 미덕으로 칩니다.

  • 터널 정찰꾼(모르낙스)
아직 어려서 좁은 통로도 잘 다닐 수 있는 하이브의 어린이들은 탄광에서 터널을 정찰하는 최고의 정찰꾼입니다. 위험한 일이라 부상이나 사망 사고가 흔히 발생합니다.

  • 노예 광부(모르낙스, 파반)
제국 고아원과 같은 곳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이 고아들은 광산에서 일하기 적합한 인력으로 간주되며 그곳으로 보내지기도 합니다. 광산에서 고아들은 관대한 후원자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등골이 휘도록 일을 하죠.


2.3. 직업별 성격[편집]


직업별로 선택 가능한 출신 직업과 성격, 목소리이다.


2.3.1. 베테랑[편집]


베테랑아스트라 밀리타룸의 고참 가드맨들로서, 초능력도, 초월적인 신체능력도 없는 평범한 몸으로 한 자루 라스건에 의지해 워해머 40K 인류제국의 가혹한 전장을 헤쳐온 역전의 용사들로[2] 이마테리움 때문에 반쯤 정신줄을 놓은 사이커, 이름 그대로 광신도인 질럿, 지능이 낮고 순박한 오그린의 나머지 세 클래스에 비하면 가장 이성적이다.

익스터미나투스[3] 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클래스이다, 게임 도중 만담으로 베테랑중 누군가 익스터미나투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오그린은 뭔지 몰라서 그... 익스터뭐시기 좋다고 생각한다!! 라고, 사이커는 지켜보자고, 질럿은 반대라고 대답하는 반면 베테랑들은 편하겠다는 이유로 동의하는 식으로 긍정적인 대답을 한다.[4]

베테랑끼리는 서로 병사라고 부르거나 질럿은 평범하게 질럿이라고 부르고 오그린과는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이라 친근하게 '덩치'라고 부른다. 사이커도 평범하게 사이커라고 부르지만 가끔 위치라고 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전문가(The Professional) - 성우: 알렉스 조던(남성), 세로카 데이비스(여성)
임페리얼 가드에서의 평범한 하루. 다만... 나는 커미사르와의 사건으로 군사 재판을 받고 갇힌 이후로 그들과 함께할 수 없게 되었지. 이제 나는 좋든 싫든 이 미치광이들과 함께 해야한다. 이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도 생각 중이지만, 그래도 황제의 적들을 혼내주고 무례한 눈으로 쳐다봤다고 처형당하지 않게 된 걸 생각하면 이 편이 나은 것 같다. 최소한 여기는 총알과 밥도 잘 주니까.
바스티온 2-20 전투 태세!
커미사르와의 마찰로 군법회의에 회부, 죄수 신세가 되었던 가드맨. 별명이 시사하듯 이단심문관 그렌딜 휘하의 형벌부대 헨치맨들 중에서는 가장 군인답고 전문가적인 태도와 면모를 보인다. 임무에 대해 다른 캐릭터들이 궁시렁대고, 의문을 표하거나 엉뚱한 소리할 때. 군말 말고 명령이나 들어라던가 너희들은 모두 군기가 빠졌어 라고 말하는 등[5] 아래 서술할 유별난 동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나만 정상인 부류의 캐릭터. 특히 임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한 소리하면 질럿들이 '이 자살적 임무에 순교할 수 있어서 기쁘다!' 라던가, 시한폭탄의 '뭐 어때 대충하다가 도주각 재자' 같은 소리를 하면 한숨을 쉬면서 '이건 진짜 미친짓이야'라며 한탄한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다른 직업들과 같이 있다보니 정 들었는지 서로 농담 따먹기 한다던가, 판관 질럿에게 신앙에 대한 조언도 듣는 등 서로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극악무도(The Cutthroat) - 성우: 데번 앤더슨(남성)[6], 헬런 킬리(여성)
나는 행성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8천 년동안 버텨온 요새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내가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라 여긴 훌륭한 병사들도 같이 가버렸다. 영광을 위해서도, 승리를 위해서도, 버티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하지만 언젠가 이 심연은 모든 걸 삼킬 것이다. 그날 나는 교훈을 깨달았다. 행성도, 요새도, 그리고 어쩌면 믿음도... 무적은 아니라는 것을. 적은 사방에 있다. 지켜보고, 음모를 꾸미며 기다리고 있다. 배교를 뿌리 뽑을 유일한 방법은 바로 불과 강철뿐이다.
보고! 배우고! 따라해! 알겠나!
카디아 행성 출신 배경만 선택할 수 있는 성격. 아바돈의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파괴된 카디아의 생존자로, 증오로 가득 차서 배반자들을 죽이는 것에 몰두해 있는 복수귀적인 면을 보인다. 이 때문에 배반자들을 처단하거나 임무를 완수하는 것, 자신의 상관/동료가 된 모어닝스타의 승무원들에 대한 의견 교환같은 대화에는 참가하는 편이지만, 그 외의 개인적인 친분을 쌓을 생각은 없어서 개인적인 신변 잡기 같은 잡담이나 농담을 받으면 냉소적인 어조로 짧게 대답하거나 임무에 집중하라며 대화를 끊어버린다. 그래도 같은 아스트라 밀리타룸 동향이라 그런지 가끔 임페리얼 가드에 대한 자부심에 대해 논하면 다른 두 성격들과 통하는 면모도 있다.
또한 의외의 면모로 다른 베테랑들 보다 오그린과 사이커들을 "비교적" 잘 대해주는 편인데, 태생적인 힘과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인 사람보다 배반자들을 죽이는 것에 특출나게 도움이 되기 때문 인것으로 보인다.[7]
카디아 쇼크 트루퍼 출신이라 그런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데, 이게 다른 캐릭터들을, 특히 카디아 출신으로서 눈에 차지 않는 다른 베테랑들과 광신으로 전쟁터에 들어와 날뛰는 질럿들을 깔보는 형태로 나타난다. 특히 베테랑들과 상호작용 할 때 '너희는 카디아에 비하면 한참 약하다' 라며 무시한다. 웃긴 점은 반대로 다른 캐릭터가 카디아를 언급하거나, 욕을 하면[8] 갑자기 이를 갈면서 항의한다. 가령 다른 성격 유형의 베테랑이 카디아가 파괴된 이야기를 하면서 디스를 날리자, 이에 극악무도가 열불을 내며 이 일은 절대 안 잊는다! 라며 으름장을 놓는다던가.[9][10]

  • 시한폭탄(The Loose Cannon) - 성우: 에런 닐(남성)[11], 에마 밸런타인(여성)[12]
오늘도 나는 행성 궤도에서 편하게 드러누워 있는 놈이 내린 쓸데 없는 명령을 수행하며, 죽지 않기 위해 진흙탕을 뒹굴고 있다. 내 인생이 이렇지 뭐. 대체 창고에서 물건 몇 개 없어진 게 왜 내 잘못이라는 걸까? 만일 그 물건이 정말 전쟁에 필요한 물자였다면, 거기에 제대로 된 경비병을 세우지 않은 병참장교 잘못 아닌가? 그건 시작일 뿐이었다. 모든 게 엉망이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 온 이유? 그 얘기는 시작도 하고 싶지 않다.
밀리타룸식 깜짝선물 대령이요!
쾌활하면서도 능구렁이 같고, 친근한듯 행동하지만 냉소적인 성격의 가드맨. 별명부터가 시한폭탄, 즉 사고뭉치다. 귀찮은 일은 피하고 적당히 이득을 챙기려 드는[13] 사람으로, 직업의식 따윈 내다 버린 것 같지만[14][15] 어쨌든 베테랑으로서 산전수전 다 겪은 군인의 여유가 드러나는 말년병장같은 모습을 보여준다.[16] 온통 진지한 작자들 틈바구니에서 혼자 능글맞은 말투로 껄렁거리는 태도가 일품. 10월 14일 패치 이전 자기 소개문 대사에 의하면, 창고에서 군수품을 빼돌린것, 베타 테스트땐 군수품을 빼돌리던 도중 경비를 살인 했다는 설명문이 있었지만 사라졌다.[17]
주변 인물들이 날카롭게 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능청스럽게 받아넘기기도 하며, 농담조로 말을 할 뿐 대놓고 적대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아예 대사를 들어보면 모우닝스타에 있을 때 가끔 술병을 들고 찾아가서 모로우 원사랑 술 마시기도 하는 듯. 이런 성격덕에 오그린과 함께 다니면 꽤 재미있는 내용들을 많이 볼 수 있다.[18]
그렇다고 이 성격의 찜찜한 면이 없는 건 아닌데, 끌려온 이유에 대해서도 대답을 회피하고 전문가 베테랑이 시한폭탄 여성 베테랑에게 '너 질럿과 말다툼하는 거 봤는데 왜 그랬냐' 라고 물어봐도 대충 '난 숙녀라서 그런 거 함부로 대답 안해' '어째든 대답 안해줄거야' 라며 넘어간다. 깨알같이 전문가 베테랑이 어벙하게 근데 넌 숙녀가 아니잖아라고 대답한다.


2.3.2. 질럿[편집]


인류제국은 군주인 황제를 신으로 떠받드는 신정 국가로, 국교인 제국교는 광신과 증오가 미덕으로 여겨지고 외계종의 배제와 이단의 말살을 당연시하는 인류제국의 정신전력과 문화의 중심으로서 거대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 과거사야 어찌됐건 아스트라 밀리타룸 가드맨이라는 동일한 출신 성분을 가진 베테랑들과는 달리 단순한 일개 광신도에서부터 정식 사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질럿들로만 구성된 팀으로 출발하면 4명이서 서로 신학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질럿은 오그린을 짐승, 베테랑은 템플러라고 부르며 사이커는 요술사 혹은 마녀라고 부른다.

  • 광신도(The Fanatic) - 성우: 닉 맥카울(남성), 소피 윌킨슨(여성)[19]
믿음이 없는 삶이란 어둠을 막는 촛불조차 없이 모든 것을 잡아먹는 배교의 그림자보다 못한 단순한 것이지. 어떤 이들은 그저 불소시개로 전락하지만, 나는 화염을 불러 일으키는 운명을 가졌다. 지금 이 시간, 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의로운 한 사람의 열정을 일깨우기 위해 만 명의 무고한 영혼이 화염 속에서 불타버린다면, 황제께서 기뻐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래, 그것이다.
전율하라, 이단자들아!
황제교에 대한 광적인 믿음을 지닌 질럿. 워프로 인해 정신줄을 반쯤 놓고 있는 싸이커나 우둔한 오그린을 제외하면 작중 최고로 미쳐있는 캐릭터로 대사들 상당수가 이단에 대한 숙청과 피의 단죄를 외치는 호전적인 내용이다.[20] 그래도 "이렇게나 많은 제국의 신민들이 황제 폐하의 빛을 느끼지 못한 것이 이번 사태를 불렀다."나 "이 저주받은 곳에도 황제 폐하의 은총을 가져와야 한다." 등 건실한 종교인스러운 대사를 간간히 외쳐주기도 한다.
그래도 은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것이 그래도 죄라는 건 아는지 여성 광신도가 엔포서 출신 여성 사이커에게 은근슬쩍 엔포서 출신인 네가 보기에 내가 죄를 좀 많이 짓는건가 하며 묻곤, 사이커가 '뭐, 엔포서가 내 삶의 전부이긴 했었지. 자부심이고 했고. 근데 왜 뭐 찔리는 게 있어?' 라고 물으면 어물쩍 넘어가기도 한다.

  • 선동가(The Agitator) - 성우: 애덤 파든(남성), 클레어 코빗(여성)
이건 말 그대로... 허용할 수 없어. 나는 인류의 주인께서 선택한 특사다. 나는 족쇄를 차고 간수에게 학대당하는 그냥 그런 범죄자가 아니라고. 내가 그런 존재였다면... 인류의 가장 낮은 곳에 들러붙은 가장 비열하고 부적절한 얼간이들 사이에서 태어났겠지. 그리고 나의 '죄'에 대해 말하자면, 거주 블록은 배교에 빠지고, 그곳의 사람들은 사악한 변절자 무리와 함께 선의를 행하지 않았다. 집행관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했겠는가?
[[빅터 솔츠파이어|회개하라! 회개하라!]]
선동가라는 이름과 다르게 오히려 광신도나 판관보다 더욱 광신도스러운 질럿. 인게임 자기소개에서 보면 알겠지만 한 거주 블록이 이단자들로 가득찼다는 자신의 추정만으로 죄다 썰어버린 죄 때문에 끌려온 것으로 묘사되며[21] 그만큼 인게임 대사도 자신이 틀릴 리가 없다고 굳게 믿는 독선적이고 오만한 발언이 많다[22]. 다만 그래도 명색이 선동가라 그런지 동료들을 고무하거나 불 같은 설교를 하는 건 잘한다.
던 오브 워프리스트가 생각나는 아주 거칠고 과격한 목소리를 낸다. 여성 선동가도 위의 여성 광신도와 마찬가지로 시스터 레펜티아 수준의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는데, 가끔가다 미국 만화에 나올법한 개그톤의 목소리로 말할때가 있다. 가끔 총알을 발견했을때 아주 발랄한 목소리로 " 오 총알이네 ~? " 라며 말하는 것이 예시.
특이하게도 말을 할 때 고어(古語)로 표현되는 하이 고딕을 말하는데, 대화할때 자연스럽게 하이 고딕을 쓰는게 아닌 뽐내기용으로 일부러 구사하는건지 외톨이 성격의 싸이커가 있다면 대화 중에 이를 지적당한다.[23] 멜크에게도 탄로 난 적이 있는 모양. 혼자 있거나 화장실 같은 곳에서는 원래 말투로 뒷담을 깐다고...
의외지만 아인이라고 은근히 차별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그린과 대화하는 걸 보면 둘이 평소에도 잘 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그린은 말을 많이, 오래하기에 똑똑하다며 좋아하고 질럿은 자기 식량을 전부 먹어도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오그린에게 아껴먹으라고 구박하면서도 한숨 쉬며 자기꺼 나눠준다던지, 자주 까먹는다고 한탄하는 오그린에게 임무 끝나고 너를 가르칠 수 있을 것 같군 하거나[24], 마소지의 발키리 운전 실력 때문에 구토한 오그린에게 너 씻겨주느라 혼났다며 구박했다가 오그린이 '너무 그러지마 나도 너 토한 거 씻겨줬잖아!' 하자 어물적 고맙다고 말하는 둥 베테랑과 오그린 조합 이상으로 재미있는 대사를 많이 보게된다.

  • 판관(The Judge) - 성우: 제임스 알렉산더(남성), 하루카 쿠로다(여성)
희망이 없다면, 복수할 목적도 없다. 정의가 없다면, 상처받은 자는 소멸하고 악한 자가 번영하니 이러한 일들을 막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 어느 때보다 정의란 인류의 황제께서 남겨주신 중요한 선물이니, 나는 그의 제국 모든 곳에 이 정의를 보여주아야 한다. 그러나 실수하지 마라. 정의는 결코 편파적이지 않으며 나에게도 예외는 없다. 타락한 자들은 이교도, 배반자처럼 나를 두려워하리라.
황제께서 네 죽음을 명하셨다!
광신도와 선동가와 달리 이성적인 면모가 강하고 신앙심이 깊으며, 황제가 모두를 위한 계획을 안배해 놓으셨다 믿는다. 신앙이야말로 인류가 구원받을 길이라 믿는 그나마 정상적인 부류의 질럿. 황제교의 교리를 선악의 판단으로 삼는 자경단이자 집행자로 활동하다가 헨치맨으로 발탁되었으며 제국의 불평등을 인지하고 고통받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려 애쓰는 성격이다.
다만 제노는 혐오하는지 모우닝스타의 함장 브람스가 로그 트레이더 출신이라는 말에 자신은 제노와 교류하는 자는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2.3.3. 싸이커[편집]


Warhammer 40,000의 우주에는 지적 생명체의 감정과 믿음, 영혼을 비롯한 정신 에너지로 이루어진 이마테리움, 워프라는 차원이 존재한다.
몇몇 사람들이나 몇몇 제노들을 제외하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워프에서 힘을 끌어다 쓸 수 있는 초능력자들이 대부분의 지성종족들에게 존재하며 이러한 초능력자들을 싸이커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워프의 힘을 끌어다 오는 것은 테르티옴 하이브 시티의 경우와 같이 워프에 존재하는 카오스 신과 그 악마들의 위협에 노출된다는 의미이기에 인류 제국에서는 이러한 싸이커를 예의 주시하고 동시에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방편을 사용하고 있다.

싸이커 캐릭터들의 고유 특징으로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환청을 듣거나, 싸이커 캐릭터가 포함된 파티로 플레이 중 메디카이 서비터에게 접근하면 메디카이 서비터에 잔류한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싸이커들 끼리 파티를 맺으면 정신줄을 놓은 온갖 상호작용 대사들을 볼 수 있는데 다만 그런 와중에도 싸이커들 끼리는 유대감이 강한지 서로를 Sibling, 형제라는 명칭으로 부른다.[25]

또한 제국식 분류에 따르면 정확한 등급은 아니지만 Ι(이오타) 등급에서 Η(에타) 등급 사이일 것으로 보인다.

  • 서번트(The Savant) - 성우: 타싱가 베프티(남성), 제스 네슬링(여성)
집행관들이 영원히 날 봐주지 않을 걸 알았어야했는데. 그들은 내 재주를 아꼈지만 나의 본질은...증오했다. 나는 그냥 편리한 도구였다. 그들이 보지 못하는 진실을 볼 수 있는 존재. 다른 사람들은 장님처럼 보지 못하는 환하게 빛나는 길을 걷듯 증거를 따라갈 수 있고, 그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 존재. 슬픔에 빠진 자에게 종말을 선사하고 죄 지은 자를 회개의 모닥불에 올리는 게 내가 받는 대가였다.
통제할 수가 없어...!
작중 배경인 아토마 프라임의 지방 경찰조직인 인포서로 복무하던 인원. 그러나 인포서에서도 묵인한 거지, 용인한 건 아닌 터라 어느 시점에 가서는 결국 싸이커라는 이유로 체포당했다. 싸이커로서 차별받는 것에 대해 울분을 토하다가도, 인포서로서 약자를 위해 봉사한다는 긍지와 투철한 신념을 보이는 선량한 성격에 사이킥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다루는 것으로 묘사된다.[26]
제 정신이 아닌 예언자 사이커나, 반항적인 외톨이 사이커에 비해 그저 평범하게 사이커로서 인포서에서 근무하다가 사이커라는 이유로 잡혀와서 그렇지 온전한 제정신이다보니[27] 가끔 대사하는 걸 들어보면 모우닝 스타 내에서도 그 능력과 인포서 출신이라는 것을 인정해 사로 잡아온 이단자들을 사이킥으로 심문해 정보를 빼내는 등의 임무도 맡는 걸로 보인다.
공장 노동자들의 죽음에 슬퍼하거나 법과 정의에 대해 언급하는 대사도 많다. 다만 애향심이 좀 지나쳐서 하이브 시티야 말로 인류에게 주어진 최적의 생활환경이라고 하거나, 테르티옴 하이브의 맛집 이야기 등을 하는 등의 면모를 보인다. 또한 역시 제국인이라 그런지 서보 스컬이 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대사도 있다. 트레일러와 표지에서 사이커는 흑인 남성으로 나오는데 그래서인지 남성 서번트는 조금 투박한 아프리카식 억양으로 말한다.

  • 예언자(The Seer) - 성우: 댄 스타키(남성), 레이철 앳킨스(여성)[28]
전에도 많은 꿈을 꿨지만, 이런 꿈은 처음이다. 내 꿈들은 보통...보통 더 좋은 꿈이다. 맛있는 음식, 꽃, 예쁜 색깔들. 아아! 마음을 따듯하게 하고 영혼을 가볍게 해주는 노래들도. 하지만 이 꿈에는 음악이 없다. 모든 게 시끄럽고, 화를 내고 있고, 송곳니를 드러내고 있을 뿐. 내 사랑은 계속 나한테 걱정하지 말라고만 한다. 꿈 속의 모든 게 알아서 잘 풀릴 거라고. 분명히 그렇겠지.
내 사랑이 네가 죽어야 한다고 해!
서번트와 외톨이와 달리 가장 워프에 찌들어 정신이 좀 심하게 맛이 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꿈으로 인식하고 있다.[29] 자신이 겪고 있는 이 '꿈'이 영 좋지 않은 꿈들이지만 '내 사랑'이 모든 게 잘 될 거라 다독이며 꿈 안의 모든 것들이 반드시 흘러야 할 방향으로 흘러야 한다고 말한다.
그 때문인지 평상시엔 머릿속이 온통 꽃밭이라 동료들도 여러모로 대하기 난감하지만 정말 가끔씩은 뛰어난 통찰력을 보이기도 하며, 평범한 대화에선 온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그린을 "착한 야수" 라고 부르며 자상하게 대하는 게 특징.

  • 외톨이(The Loner) - 성우: 그렉 존스(남성)[30], 제흐라 제인 나크비(여성)[31]
내가 아무리 기대를 낮춰도, 항상 그보다 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평생을 인류 제국의 가장 외딴 곳 진창 속에서 살며 마녀 사냥꾼들과 편견을 피해 다녔는데도 말이다. 내 비할 데 없는 기술을 밀수꾼, 하이브 갱단, 현상금 사냥꾼, 그리고 온갖 쓰레기들에게 팔았다. 오지 살아남기 위해. 슬프지만 그게 우리 사이커들의 인생이다. 손이 잘리거나, 배를 갈리거나, 징집 당하거나, 표식도 없는 배에 강제로 실려 영원히 사라지거나...
날 섬기거나 죽어라!
평생을 살아남기 위해 도망친 인물로 제국의 온갖 어두운 면을 잘 알고 있기에 냉소적이고 까칠한 성격이다.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고 권위에 비판적이지만, 자존심이 굉장히 높은[32] 모두까기형 인물이라 대인 관계는 오히려 예언자만도 못한 수준이다.[33][34] 그래도 사이커 간에 유대감은 있는지 다른 성격의 사이커들에게는 유하게 대한다. 특히 박해받았던 과거가 있어서 그런지, 가끔 사이커들끼리 '사이커에 대한 차별'에 대해 대화하면 격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까칠한 성격과 암울한 배경과 달리 여성 성우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귀여워서 무난한 서번트 사이커들을 제외하고 많이들 선택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듣는 이에 따라선 성깔부리는 고양이같다는 평가마저 있다.
다른 이들이 전투 훈련을 받았거나 태생적으로 전투에 능한 성격인데 비해 외톨이는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미쳐 돌아가는 4만년대 세계관에서 살아남고 있다.
분노, 공포, 그리고 단축된 생명이 느껴지는 구나... I sense rage, fear, and foreshortened lifespans...
아니! 단축된 이 아니라 '네명의' '단축된' 생명이라고![35] / No, not foreshortened lifespans... FOUR SHORTEND LIFESPANS!
내 말은 '네명의 단축된 생명이라니까!' / I SAID FOUR SHORTENED LIFE SPANS
왜 내 말에 집중을 안해... 아니! 거길 보지말고 날 보라니까! / Why are you not paying attention? LOOK AT ME NOT THEM!
- 출처


2.3.4. 오그린[편집]


오그린은 워해머 40k의 여러 인간의 아종 중 하나로 아인종(Abhuman)으로 분류되어 제국에 편입된 종족이다.

극한의 고중력 환경에 적응하여 근력과 골밀도, 체격은 스페이스 마린조차 넘어서고 커스토디안과 맞먹는 수준으로 진화했지만 그 대신으로 지성이 퇴화되어서 훈련도 어려우며 명령을 내리는 것에서도 세심해야 할 수준이다.[36] 그러나 낮은 지능의 문제는 오그린의 강력한 육체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부차적인 문제로 간주되며 많은 숫자가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복무하고 있거나 고위인사의 경호원으로 기용되기도한다. 이런 점 때문에 오그린만으로 모인 판에선 서로의 만담이 단어 몇개만으로 이뤄진 해괴한 대사들 뿐이다.[37] 감옥에 가게 된 이유가 짬밥이 맛 없다고 불평해서 끌려온 것으로 보인다. 사실 오그린은 힘쎄고 말 잘 듣고 적당히 지능이 낮아 단순 노동 등 쓰임새가 많은 편이라 특별한 죄목 없이 끌려온 경우도 있다.

주로 베테랑은 '대장' 혹은 '보스'로 부르고, 질럿은 '고함쟁이', 사이커는 '번쩍머리', 자기들끼리는 '친구'라고 호칭한다.

  • 경호원(The Bodyguard) - 성우: 토비 롱워스
이상한 삶이야. 아스트라 밀리... 아스트라 밀리타... 콤라 사건 이후로 나는 임페리얼 가드 소속이 아니게 되었다. 웃기는 일이다. 꼬마들이 도망친 뒤에도 오그린은 계속 싸웠는데. 그 언덕을 사흘이나 지켰는데. 뾰족 갑옷을 입은 고맹이들이 계속 우리한테 덤볐는데. 우리가 놈들을 부수고 돌 위에 던져버렸는데. 사흘동안 우리끼리 버텼는데 훈장도 안 줬어. 음식도 안 주고. 모두 우리한테 화를 내며 욕만 했어.
벌레 . 처럼 . 밟자!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에서 복무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끌려온 오그린. 후퇴 명령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남아서 4일 동안이나 계속 싸우다가 전투가 끝난후 상관 명령 불복종으로 추정되는 죄로 끌려온 것으로 보인다. 정석적인 오그린의 성격인데, 순박하고 어벙하지만 쾌활하고 착해 주위 동료에게 친근하게 나서며 기꺼이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한편 전장 경험이 많아서인지 다른 오그린에 비해서 경험이 묻어나오는 대사가 많다.
베테랑과는 같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 복무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특히나 더 친밀하고 잘 보이려 노력하는 편.[38] 본헤드 수술을 받고 싶어하는 대사도 있다.

  • 불한당(The Bully) - 성우: 그렉 존스[39]
이기고 싶으면 가장 크고, 못됐고, 화가 난 녀석을 보내야 해. 그게 바로 나야. 이 꼬맹이들 말고. 얘네는 총도 잘 못 들어. 칼도 못 들어. 맨날 아프다고 비명이나 지르고. 아니면 그냥 재미있어서. 아니면 지루해서. 바보들. 다 형편없어. 얘네로는 못 이겨. 내가 없으면 안 돼. 모두 고개를 끄덕일걸. 내가 말한 사람은 전부 다. 사람들은 나랑 얘기하는 걸 좋아해. 자기에게 뭐가 좋은지 안다면 말이지.
죽음의 기차!
대부분의 오그린은 어벙하고 순진하지만, 일부 오그린들은 폭력적이고 잔인한 성격을 띄는데 이 오그린이 그런 케이스다. 훈련을 받고 상관에게 충성하긴 하지만 폭력과 밥을 빼면 어떤 것에도 관심을 주지 않으며 나머지 둘 보다 더 단순무식한 성격답게 말 수도 짧고 어휘력도 극히 떨어진다.
다른 오그린들은 질럿이 말로 조롱해도 못 알아듣거나 대충 넘어가는데, 불량배의 경우 입 조심해라, 고함쟁아... 라는 등 꽤 섬뜩한 경고를 남기기도 한다.
자신이 강한 걸 떠벌리고 싶은지 황제보고 신이라고 했지?? 라는 주제로 대화를 열지만 베테랑 중 시한폭탄이 그건 상당히 민감한 주제야. 라며 평소와 다른 말투로 진지하게 경고한다.[40] 인포서 복무경험이 있는 사이커인 서번트도 정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이며 그것을 답하면 총을 맞는다고 조언하는 것은 덤.

  • 난동꾼(The Brawler) - 성우: 톰 뒤섹
내가 어떻게 여기 왔는지 모르겠어. 전혀. 하지만 죽일 놈만 있으면 난 상관 없어. 오그린 원래 그래. 황즈에 폐하를 위해 싸우고, 황즈에 폐하를 위해 죽고. 강하면 좋은 삶이야. 나보다 강한 놈은 없어. 대장 일은 안타깝지. 구해보려고 했는데 못했어. 안 됐어. 다시 그런 일은 없을거야. 이단심문관이 이 행성을 구해야한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하려고. 황즈에 폐하를 자랑스럽게 해줘야지. 친구들도 안 죽게 지켜주고. 즐거운 시간이 될 거야.
길을 뚫겠다. 돼장!
소개문을 미루어볼 때 상관을 지키지 못한 죄로 끌려온 것으로 보이는 오그린. 위의 두 오그린과 달리, BONE[41] 시술을 받아 지능이 강화된 오그린으로 일명 본헤드(Bone'ead)다. 그 덕에 두 오그린과 달리 말투가 조금 더 정교하고 어려운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오그린 기준으로 나름 고급 어휘를 사용해보려다 실패하고 다시 쉬운 어휘를 쓰는 등의 디테일이 있다.
이는 발키리 이동 중에도 드러나는데. 경호원과 불한당은 손가락을 셀 때 네번 때에서부터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손가락을 다시 세기 시작하지만 난동꾼은 다섯 손가락 모두 센다.[42][43] 물론 본질은 오그린이므로 전투식량을 다른 오그린만큼이나 정말 좋아하며 아군이 잘 싸우면 전투식량을 추가로 배급한다는 대사를 자주 한다.
떨어지는 번역의 질 때문에 가끔 넘어가지만 대화 중 우문현답을 내놓아서 다른 캐릭터들을 벙찌게 내놓는 소소한 개그도 나온다.


3. NPC[편집]



3.1. 조우 가능한 NPC[편집]


  • 함장 브람스
우리가 실패하면, 제국도 함께 무너지리라.
오프닝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임페리얼 네이비의 여성 함장(Shipsmistress). 파이어스톰급 호위함인 모우닝스타(Mourningstar)를 이끌고 하이브 시티 테르티움에서 발생한 다크타이드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인퀴지터와 협력하여 헨치맨 병력을 투입하는 주역으로 암시된다. 인게임 대사에 따르면 전직 로그 트레이더였다가 인퀴지터 그렌딜과 함께 일하는 듯하다. 복장이 화려한 이유로 보인다.

  • 인퀴지터 그렌딜
나는 이단 심문소의 도구로서, 그 어떠한 육체와 영혼의 위협을 무릎 쓰고서라도 하이브의 정상부터 지하 밑바닥까지 정화할 것이다. 그리고 찾아내는 족족 어둠의 싹들을 모조리 쳐내리라.

형벌부대의 선서문
테르티움의 다크타이드 사태에 개입 중인 이단심문관. 모습, 정체, 의도가 모두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이다. 캐릭터들의 인게임 잡담 대사로 미루어 테르티움 현장에는 없고 더 위험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캐릭터 생성 시 프롤로그에서 징집한 죄수들을 모아두고 서비터를 통해서 제국민으로써의 의무와 이단심문소의 역할에 대해 연설하여 병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고취시키는 것이 유일한 등장 장면이다.[44] 그러나 그마저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인지 서비터를 통해 나타나는 홀로그램과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바뀐다.
인류 제국에게는 극도의 위험요소인 사이커들까지 헨치맨으로 징발하여 극한상황의 임무에 대담하게 투입시키는데, 제국에서 사이커는 워프 돌연변이로 취급하여 거의 대부분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당하거나 납치당해서 황금 옥좌의 배터리가 되기 십상이며[45] 일부 운이 좋은 능력자들만 훈련을 받고 철저한 감시와 통제 아래 복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런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이단심문관의 주된 업무 중 하나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46] 당장이라도 카오스에 오염될 수도 있는 이런 위험분자들을 급하게 징발하여 투입시켜야 할 만큼 테르티움의 사태가 막장이거나, 그렌딜 본인이 이단심문관 중에서도 상당히 급진적이고 개방적인 파벌[47]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심문관 이벤 라닉
우리 중에 배신자가 있다. 모두가 용의자인 셈이지. 이제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도록.
그렌딜 휘하의 고위 간부. 그렌딜 본인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현장의 최고 책임자로 보인다. 급습, 요인 암살, 지역 봉쇄 등 실제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듯하다. 레벨 14에 도달하면 함선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며 색출에 들어간다.[48] 이후 플레이어가 30레벨이 되면 배신자를 처단하고 플레이어를 그렌딜의 워밴드의 정식 헨치맨으로 인정해 준다. 이 컷신을 본 이후 함교에서 만나는 다른 NPC들의 상호작용 대사가 많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끔 대사를 통해 이벤 라닉이 승진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벤 라닉도 엄연히 이단심문관의 제자 개념인 애콜라이트의 최고위급 간부이므로 그렌딜처럼 정식 이단심문관으로 승진할 수 있다. 그렌딜이 허락해준다면 그럴 것이다는 대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거의 확실시 된다.

  • 모로우 원사 - 성우: 댄 머쉬[49]
요즘 우리가 모집할 수 있는 최고의 신병은 이런 희망 없는 놈들인가?
현장 임무에 투입되는 병사들을 관리감독하는 상급 사관으로, 사실상 플레이어의 직속상관이다. 프롤로그 이후 해석관 졸라의 지시를 받아 통제실에 찾아온 플레이어를 소개받는다. 이후에는 인게임 오퍼레이터 중 한 명으로 등장하여. 미션 투입 시 발키리 내부에서 미션 개요를 읊어주거나 임무 중간중간에 임무지시를 내려준다. 제2차 아마겟돈 전쟁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살아있는 이유는 워프 스톰에 휘말렸기 때문이라고.[50]
그 외에도 오퍼레이터들의 잡담을 들어보면 무려 바답 전쟁에 참여했다는 말도 있는데, 문제는 여기서 그쳤으면 신빙성이 있었겠으나... 함선 내에 준동한 진스틸러 컬트들을 혼자 살아남아 모두를 척살했다는 것부터 무려 마크라지 전투에서 마니우스 칼가의 목숨을 구했다는[51] 순 엉터리도 섞여있는 것을 보면, 상당수가 모로우의 속칭 이빨 까기였을 가능성이 있다.
플레이어와 처음 조우하면 다소 냉소적이고 쌀쌀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 냉혈한인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이어에게 조언도 해주며, 게임 플레이 하다가 나오는 만담 등에선 사이커 플레이어가 '모로우 원사가 우리를 죽은 자기 전우들과 겹쳐보는 듯하다.'라며, 속은 의외로 정이 많음을 암시하고 있다. 거기다 '인퀴지터 그렌딜은 너희들을 신뢰하지 않아. 내가 설득해서 너희들을 이끌고 있어. 그러니 날 실망시키지 마.'라는 대사도 있는 것으로 보아 알게 모르게 모로우 본인이 실드 쳐주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52]

  • 해석관 졸라
넌 스스로를 왕좌의 충실한 종이라고 했지... 그럼 증명해 봐.

튜토리얼 중 플레이어와 손을 잡으며
임페리얼 가드의 여성 사관, 인퀴지션에 차출된 베테랑으로 튜토리얼 프롤로그의 감옥선[53]에서 처음 등장한다.
체포된 죄수들을 확인하러 왔다가 이단자들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고 위기에 처했을 때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함께 탈출, 자신을 구출하러 온 다른 헨치맨들과 함께 플레이어를 모우닝스타로 데려와 비록 소모품 자살특공대 역할로나마 인퀴지터의 헨치맨으로 차출될 수 있게 현지에서 징발한 것으로 처리해 주어 플레이어는 형벌을 면하게 된다[54]. 이후에는 인게임 오퍼레이터로 초기 브리핑과 중간 임무지시에서 등장한다.
아토마의 하이브 테르티움 토박이로, 밑바닥 빈민가인 HL-18-66 "토렌트"에서 범죄를 저지르다 TM8-707 토옥에 갇히는 등 상당히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다고 한다.[55]
인포서 출신 사이커가 '두 명의 졸라가 서로 싸우며 한 쪽을 죽이는 꿈을 꿨다.'며 걱정하는 말을 한다. 시한폭탄 베테랑은 '그거 개꿈이야. 신경쓰지마'라며 지나가듯 말하지만 하필 꿈 꾼 쪽이 사이커다보니 여러모로 졸라의 암울한 미래가 걱정되는 부분.

  • 하드론 오메가-7-7
종자[56]여, 이 유닛이 너를 주목하고 있다. 이대로만 해준다면 앞으로 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군
인게임 오퍼레이터 중 한 명으로 등장하는 여성 테크-프리스트. 모우닝스타의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엔진시어로써 함교에서 플레이어의 무기를 개조해 주는 옴니시아의 성소를 맡고 있으며, 서보 스컬과 아우스펙스 레이더[57], 해킹 디바이스 등을 사용해야 하는 지점에서 미션 정보와 개요를 설명해 준다.
기계적이라는 테크-프리스트에 대한 통념과 달리 감정이 풍부한 편인데, 헨치맨들에게 보여주는 감정의 대부분은 자신의 지적 수준을 따라오지 못하는 타인들에 대한 답답함과 서운함이다. 미션 진행이 더뎌지면 플레이어들을 닦달하면서 "마법상자를 꺼내서 녹색이 될 때까지 휘둘러라."라며[58] 딴에는 나름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려고 시도하는데, 시스템상 몇 번이고 진행이 막히는 일이 다반사다 보니 "네가 계속 실패하니... 내 인내심이 바닥나는군."이라는 둥 플레이어들이 멍청하다는 둥 쓸모없다는 둥 이내 온갖 매도가 섞인다.[59] 다만 서보스컬 배치 시, 서보스컬의 힘 발동!이라는 개드립을 치거나 엘리베이터 사용 권한 없음이라고 하고 농담이었으니 쓰라고 하는 등 농담도 들려주는 걸출한 인간미도 보여준다. 플레이어 만담에서도 하드론에 대한 주제로 뒷담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통신이 연결되어 있어서 자신은 그렇게 말해도 전혀 신경 안 쓴다거나, 통신이 아직 연결된 상태라며 꼽을 주기도 한다. 나이를 물어보면 자신은 테라 나이 기준 392.1736세 (약 392년 63일 10시간)인데 그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단에 대한) 분노를 느껴왔다고 말하자 물어본 헨치맨이 냉큼 사과하기도 한다.

모어닝스타 NPC들의 장비나 기계장치에 대한 간섭을 하려고 하는데, 다른 NPC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는 편이다. 그리고 하드론은 그냥 자기 멋대로 슬쩍 건드리는듯.[60][61]
신뢰 레벨 4일 때는 42초 늦게 왔다는 걸 시작으로 꼽이란 꼽은 다 주고, 요즘엔 신병 처형이 적어서 자기도 처형 권한을 요청할 거라는 등 엄포를 늘어놓은 뒤에 대충 자기가 맡은 일과 신병으로서 (기술 관련하여) 배워야 할 일을 설명해 주고, 실패하면 죽는다는 요지로 마무리한다. 신뢰 레벨 21일 때는 15초 일찍 왔다는 걸 시작으로, 처음엔 즉결 처형하고 싶어도 못했어서 아쉽지만 이제는 제법 어엿하게 도움이 된다고 츤츤거린다.

여담으로 테크프리스트 특유의 개조된 신체와 기계음 섞인 음성에도 불구하고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체형과 목소리, 말은 험하게 하면서도 은근히 플레이어들을 챙겨주는 행적, 컷씬에서 우아하게 골반을 향로를 흔들며 걷는 모습 등의 요소들로 늘 여성스러운 캐릭터에 목말라 있는 워해머 팬덤의 음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마소지 소위[62]
윗분들에게 네가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하라고. 그게 신뢰를 얻는 방법이야.
발키리 파일럿. 프롤로그에서 호출부호 '스톰 랩터'로 지칭되며 등장하며 이단자들의 공격을 받은 감옥선의 데크에서 주인공과 해석관 졸라를 수습하기 위해 첫 등장을 한다. 이후 발키리 건쉽을 통해 퇴출해야 하는 미션에서 등장하며 일행들의 탑승이 늦어지면 초대받아야 들어올 거냐는 등 일행들을 갈군다. 플레이어 만담에선 마소지가 충성스럽기는 한데 조종은 못 미덥다고 뒷담을 하거나, 질럿 같은 경우 발키리를 타기 전에 기도하고 탄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63]하지만 조종실력과 별개로 손기술은 상당한 지 작중 인물들이 카드 게임으로 덤벼들었다가 팬티 한 장 안 남기고 다 털릴뻔했다는 이야기도 한다.

  • 세포니
내가 널 죽여도... 아무도 눈치 못 챌걸.

다른 캐릭터들에게
너를 완벽으로 이끌어줄게.

사이커에게
모어닝 스타의 시설 중, 전투기술 튜토리얼과 적의 환영 견본을 만들어 무기의 시험 사용을 해볼 수 있게 하는 '고기 그라인더' 시설의 기능을 담당하는 사이카니움을 관리하는 싸이커. 모로우 원사와 대면 이후 텔레파시로 플레이어에게 전투기술 튜토리얼을 진행하라는 내용으로 사이카니움을 방문하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보면 마이너리티 리포트 마냥, 배양 탱크 안에 갇혀 온갖 기기와 연결되어 있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괜히 졸라가 "빤히 쳐다보지 마라. 그녀가 기분 나빠한다."라고 말한 게 아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찾아가면 캐릭터에 따라 반응이 다른데 전체적으로 비웃음과 가학적인 기조가 깔려있어 '견본'이라고 부르거나 귀찮으니 가버리라는 말을 한다. 다만 사이커 플레이어가 찾아가면 반갑게 맞이해 준다. 플레이어끼리 만담 할 때도 베테랑과 질럿들은 성격 상관없이 모두 그녀를 꺼림칙하게 여기지만, 사이커들은 그녀가 좋은 동료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오그린의 경우 세포니가 딱히 나쁘게 볼 이유가 없으니 착하게 대해주니까 워낙 단순히 순하고 착한 성격이라 그런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멜크 경 - 성우: 데이비드 린툴[64]
왜 아무도 주어진 일을 순순히 받질 않는 거지? 정말 모르겠다니까!
풀 네임은 위대한 다리우스 멜크 경, 엄브랄 퀼의 리리퀀트. 함교에서 플레이어에게 주간퀘스트인 '계약'을 알선하고, 계약 목표 달성 시 주어지는 특수 화폐로 4,5등급의 고급 무기류 및 랜덤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랜덤박스의 경우 화폐 소모량은 적지만 1~5단계 사이의 장비가 근접/원거리/장신구 분류 내에서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폭사한 플레이어들로부터 온갖 원성을 사고 있다(...).
대사에서는 원래 귀족 가문의 관료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함선 내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나긋나긋하게 말하며 플레이어가 아직 인정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도 유일하게 해낼 거라고 믿으며 친절하게 대해주는 편.[65] 다만 그런 인품과는 별개로 작중 주인공들에게는 평이 별로 안 좋다.

  • 행상인 138/143
저는 섬기기 위해 존재합니다.
병참 담당자 브런트 휘하의 서비터, 모우닝스타의 무기고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임무 달성시 성과급으로 받는 오도 명세서(Ordo Docket)[66]를 받고 1~3등급의 무기와 스킨을 판매한다. 판매하는 품목은 매 시각 정시에 1시간마다 갱신된다.

  • 마라 빈치
네가 좋아할 만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어.
커미사리에서 오도 명세서(Ordo Docket)를 받고 기본 코스메틱 상품을 판매하는 여성 질럿 NPC.
알게 모르게 지속적으로 레벨 업 컷신에서 얼굴을 자주 비춘다.
[ 스포일러 ]
참회 유닛 MV[* 그녀의 이름인 마라 빈치(Mara Vinci)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

본 유닛, 섬길 준비됐습니다.

사실 함선 내부에 있던 배신자는 그녀로 30레벨 업 컷신에서 플레이어와 마라 빈치는 함께 라닉을 알현하러 오는데,
라닉은 둘 중 하나는 워밴드의 정규 요원으로 합류하겠지만 다른 하나는 이단심문소의 분노를 맛볼 것이라며 뜸을 들이더니, 라닉은 플레이어를 향해 총을 겨눈다.
그렇지만 대뜸 라닉이 내가 정말 네놈을 놓친 줄 알았느냐며 총구를 마라에게 돌리고 잘못되었음을 눈치챈 마라는 도망치다 등에 스텁 리볼버를 맞고 처리되었다. 이후로도 코스메틱 상품을 판매하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배신에 대한 벌을 받았는지 서비터로 개조된 상태다.


  • 할로웨트 준장
가격은 표시된 그대로고, 환불은 안 받아
앨리스 할로웨트. 플레이어에게 과금 화폐인 '아퀼라'로 스킨을 판매하는 여성 NPC. 함교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ESC 메뉴에서 바로 찾아볼 수도 있다.출시하자마자 과금창 접근성만 이상하게 좋게 해 놓았다. 해적 같은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에센션 라이저 임무에서는 멜크와 함께 오퍼레이터로 등장한다. 뫼비안 연대의 봉급이 될 물건을 탈취하는 임무인데, 멜크가 화를 내면서 '네가 이럴 권한은 없다.', '라닉에게 보고하겠다.'라고 하는 것에 덤덤하게 무시한다. 모로우가 오퍼레이터일 때도 하이브 갱을 지휘하는 것 같다고 하는 것을 보면 뒤숭숭한 임무인 모양.

  • 크랄
나는 피와 뼈로 조각을 하지. 살점을 드러내고 그 밑에 숨겨진 진정한 아름다움을 밝혀내는 거야.
오스카 크랄. 성형을 담당하는 NPC다.
첫 만남 때 컷신으로 한 환자를 손보는데, 마구잡이로 시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와중에 마취도 안 했는지 비명을 지르는 핸치맨은 덤.
인공두뇌학은 잘 몰라서 금 간 곳 손보는 수준이라고 한다.

  • 메디카이 서비터 - 성우: David Shaw Parker(남성)[67], Nicolette McKenzie(여성)[68]
황제를 위해 사십시오, 황제를 위해 죽으십시오.
Live for the Emperor, die for the Emperor.
게임 중 벽에 부착된 회복 시설로 등장하는데, 상호작용시 최대 4회 부패를 정화하고 체력을 가득 채워줄 수 있다. 전력 전지가 다른 곳에 빼내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근처를 돌아다녀서 파란빛으로 빛나는 전지를 찾아 설치를 하면 전력과 의식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건지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동하기 시작한다.
평상시에는 황제를 찬양하고 자신을 희생하라는 통상적인 대사를 말하지만, 사이커가 포함된 파티로 상호작용하면 마음이 조각나 흩어진다거나, 외로우니 데려가달라고 하거나, 매 순간이 깨어있는 악몽이라거나, 회복 횟수를 다 써서 뚜껑이 덮이면 자신은 쓸모없어졌다고 하거나 시스템 오류 때문에 아프다고 하거나, 황제께서 나를 버리셨느냐고 한탄하는 등 자아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고통받는 소름 끼치고 씁쓸한 모습을 보여준다.


3.2. 기타 엑스트라 및 언급만 되는 인물과 집단[편집]


  • 캔브라 하사
코드네임 웜우드. 복스 통신기록 트레일러에서 복스 통신기기에 대고 모닝스타에 계속 응답 없는 메아리만을 외치던 여성으로 결국 그녀의 통신은 닿았는지 멜크 경이 통신을 받고 다급하게 불러봤지만 들려오는 건 침묵뿐이었다. 멜크 경은 결국 헨치맨들을 파견해 그녀의 마지막 흔적을 조사하기로 결정한다. 여기서 모두 그녀가 죽은 줄로 알았으나 사실 살아서 조사를 지속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상당한 능력자로 파견되자마자 신속하게 카오스 오염과 전염병의 징조를 발견했으나 사태를 조기에 차단할 힘까지는 없었다.

  • 넥소스 분대
트레일러에서 손전등을 탁 치면서 등장했으나 압도적인 폭스워커 무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퇴각하다 카오스 스폰에게 몰살당한 가드맨 4인조 분대. 그들의 시신은 전염병의 근원지를 수색하는 임무 중 마지막 장소인 역병 나무를 수색하기 전 들어가는 감압실을 나오자마자 천장을 바라보면 찾을 수 있는데 각 대원들의 시신들이 너글에게 헌상하는 제물의 형상으로 박제되어 있다.* 발견 시 헨치맨들이나 임무를 브리핑해 주는 오퍼레이터가 한 마디 하는 걸 들을 수 있다.[69]

  • 워터 카르텔
하이브 시티의 정수된 물 판권을 독점하고 있었던 갱, 컬티스트와 반란군에 의해 정수 시설을 오염시키려는 시도를 저지해야 하는 미션에서 원래 정수시설을 점거하고 있던 집단으로 언급된다. 너글 컬티스트 세력에게 밀려난 상태이며 폭스워커로 변이화된 시체들로 남아있다. 만담에서 이번 사태가 해결되어도 그놈들은 좋은 꼴 못 볼 거라고 비꼬는 내용이 있다.[70] 해당 미션 중 나오는 호드 아미의 복장, 오브젝트로 나오는 옷장 속 제복이나 사무실 집기등을 보면 해골과 물이 교차하는 로고가 이들의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파트에서 단역들로 등장, 당장 프롤로그의 감옥선에서는 해석관 졸라와 파일럿인 마소지 소위를 제외한다면, 해석관 졸라의 부하로 등장했던 단역과 프롤로그 습격부의 가드맨들 정도가 짧은 대사가 있는 것이 전부이다. 졸라의 부하와 그렌딜 휘하 병력들은 임페리얼 가드에서 차출된 인원들이지만(미션을 위한 허브 구역에서 경계를 서고 있는 인원들), 미션 초입부 침투지점을 봉쇄하고 있는 인원들은 아토마 프라임의 자체 행성방위군이다. 실제로 인게임 내 베테랑의 대사 중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올지도 모른다" 하는 대사가 있는데, 즉 아직 임페리얼 가드가 투입되지는 않은 모양이다. 이들은 하이브 내부의 다른 지점과 이어지는 길목과 교량을 조임목 방어선으로 삼아 리만 러스 전차나 스카이파이어 대공포와 함께 경계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미션의 프롤로그 지역에 따라 잘 보면 높은 건물 발코니나 옥상 등 멀리서 경계를 서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특정 미션의 경우 마지막에 플레이어들이 확보해 놓은 지점으로 파견된 주둔군으로서 플레이어의 발키리가 떠나면서 교대로 방위군 분대가 내려서기도 한다. 언제 캐쉬템으로 내놓을건지 몇몇 병력들은 템페스투스 사이온이 연상되는 헬멧이나 카메라 달린 장비를 사용하며 현대의 군인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헤드셋이나 야구모자를 쓰고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가끔 모든 클래스가 래틀링에 대해서 많은 수다를 떨기도 한다. 베테랑 샤프슈터는 "고놈들 사격술은 내가 인정한다... 하지만 그놈들의 성욕과 도둑질도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사이커/광신도는 "우리 팀에 래틀링 스나이퍼 하나 있는것도 나쁘지 않겠는걸?"그 말처럼 DLC 추가 클래스로 넣어줬으면..., 오그린은 "엄청 작아!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어!" 이라고 노골적으로 언급을 하기도 한다.

게임 중 인물들의 만담에서 나오는 존재. 특히 프라이머리스 마린은 길리먼이 군단으로 있는 거라 비유하는 식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프라이머리스도 길리먼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만...[71] 방공 탑 탈환 미션에서 하이브 상층부 건물 오브젝트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석상들이 나온다. 가끔 만담으로 '왜 우리들은 안 도와주는지 모르겠다.', '스페이스 마린들이 오면 몇 시간 내로 이 사태가 다 해결될 텐데...'라고 말을 하는데, 스페이스 마린에 대해 아는 대원은 이에 대해 대체로 '걔네들 온다는 건 지금 상황보다 더 안 좋은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하드론이 '확률 계산 결과 너희들만으로도 이 사태를 해결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식으로 아스타르테스가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질럿이 파티에 있을 경우 낮은 확률로 지나가듯 언급만 된다. 이 역시 왜 지원 안 오냐는 식의 대화가 나오면 아스타르테스처럼 '너희들만으로도 충분하다', '지원군 계획 : 없음'으로 답한다.

모비안 연대의 타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 "그렇다면 아스타르테스도 타락할수 있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정말 무서운 존재일 것이다." 식의 이야기가 나온다. 추후 업데이트로 헤러틱 아스타르테스가 등장할 여지를 남기는 셈.[72]

게임 중 인물들의 만담 중 인도미투스 성전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 만담 중에 언급된다.
보통 사지로 장병들을 밀어넣는 전형적인 높으신 분(...)으로 언급되거나, 오그린이 인도미투스 성전을 설명하면서 거대한 파란색이 일으킨 대빵큰 전쟁이라고 불리며 언급된다.

요원 작성시 본헤드 시술을 받은 '브롤러'를 선택했을 경우 해당 만담이 출력된다. 플레이어 오그린이 적들을 많이 죽였을 때 다른 팀원들이 오그린을 칭찬하면 낮은 확률로 브롤러가 "노크 데도그라는 오그린의 전설을 들려주지"라는 대사로 답한다.

이 역시 본헤드 시술을 받은 '브롤러'를 선택해야 해당 만담이 출력된다. "로그 트레이더 는... 우주 해적인 거지?"라고 물으며 베테랑 클래스의 경우엔 "개척지의 위험도를 생각하면 그럴만하지."라고 답하고 "뭐야 그럼 범죄자라도 돈 좀 번다는 거군?"라고 답한다. 뭐 엄밀히 말하자면 로그 트레이더가 법을 어기는 경우가 많기는 하나 그건 로그 트레이더가 범법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법을 무시해도 되는 초법적인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으로, 해당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로그 트레이더들은 무려 인류의 황제 자신이 직접 칙령을 통해 엄청나게 강력한 특권을 부여한 집단이다.출처[73] 로그 트레이더가 범법자라면 마찬가지로 초법적 권한을 지닌 이단심문관이나 스페이스 마린도 범법자가 되는건 매한가지이다(...).

오그린이 암살자가 필요하다는 대사를 시작으로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악마와 워프에 대한 만담이 나올 경우 일정 확률로 상대가 그 존재를 방금 너글 비스트와 싸웠어도 부정하면 "그럼 그레이 나이트도 가짜라고 해보시지?"라고 반박하는 식으로 언급된다. 사실 평범한 필멸자는 아스타르테스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심지어 황제에 의해 매우 비밀스럽게 창설된 그레이 나이트에 대해 아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나, 이 경우엔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바로 그 그레이 나이트와 연합작전을 펼칠 수 있는 이단심문관이 고용한 헨치맨들이라는 설정이니 그레이 나이트에 대해 알 수 있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심지어 여러 아스타르테스 챕터들과 함께 대 카오스 작전을 지겹도록 수행해온 카디아 출신도 섞여있으니 더더욱.

[1] 론칭 트레일러에서는 대놓고 헨치맨들이 전멸하는 것을 보여주고는 표지 모델 헨치맨들이 재투입되는 걸로 마무리된다.[2] 캐릭터 유년기와 성장배경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선택창에 대놓고 훈장 받는 등 공훈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3] 간단히 설명하면 여러가지 수단으로 행성의 표면이나 행성 자체를 생명체가 거주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해버리는 행성규모의 초토화 작전이다. 물론 제국 입장에서도 행성에 남겨진 사람은 충성파든 반역파든 특별한 수단이 없는한 무조건 끔살 확정에 멀쩡한 행성을 완전히 못 쓰게 만드는 짓이라 세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최악의 상황일 때만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이단심문관이 익스터미나투스를 날려 행성을 유리화했을 때 이단심문소에서 추가적으로 조사에 들어가 '이 행성에 익스터미나투스를 해야 할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찾지 못하면 그 이단심문관이 처벌받을 정도, 그리고 당연히 제국도 집행전에는 민간인들을 최대한 대피시킨다.[4] 사실 제국이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리는 게 아니면 스페이스 마린을 투입하기 전에 가장 먼저 가드맨을 갈아넣기 때문에 그 당사자 입장을 잘 표현한 적절한 고증이다.[5] 특히 아래 시한폭탄과 자주 다투는데, 전문가가 FM으로 지적하면 시한폭탄이 대충 하자고 어영부영 넘기는 식[6] 던 오브 워 2 가드맨처럼 영국 서민식 영어를 구사한다.[7] 또한 아인들에 대한 인식이 나름 관대한 편으로, 질럿이나 다른 베테랑이 아인들에게도 영혼이 있을까? 라며 영혼 없는 인간 취급할때 그들에게 영혼이 없는가에 대해 의심한 적 없다며 두둔해주고 아인들은 평범한 인간보다는 낫다고 말하는데 이는 오그린과 사이커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특성을 높게 사는것으로 보인다. 등장하지는 않지만 래틀링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극악무도는 그들의 저격수로서의 장점을 칭찬하지만 다른 베테랑들은 저격수로서 인정하기는 하지만 래틀링의 단점인 게으름, 도둑질, 문란함 등을 지적한다.[8] 다른 가드맨들은 그 대단한 카디아가 어디로 갔을까? 라고 놀리며, 질럿들은 너희 카디아의 몰락은 신황제에 대한 신앙 부족 혹은 황제의 빛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이커의 경우 오히려 그 순교자들이 널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며 위로해준다.[9] 제작사에서 신경을 안 쓴 건지 성격 유형만 극악무도가 아니라면 카디아 출신 베테랑도 카디아를 까는 농담을 한다. 물론 동향임을 감추고 골려먹는 거라고 볼 수도 있으니 아예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10] 역설적으로 헨치맨이 되기 전보다 더 호사를 누린다고 볼수 있는 캐릭터로, 카디아 최전선에서 카오스 데몬이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같은 강적들에 맞서 싸우면서 시체녹말로 만든 전투식량이나 먹는 열악한 삶을 살다가 목숨 걸고 싸우는건 똑같지만 헨치맨이 된 뒤로는 비교적 약한 상대들인 카오스 컬티스트나 반란군 연대에 맞서 싸우면서 자연식품을 먹으면서 싸울수 있기 때문, 그래서인지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가 지원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다른 베테랑들은 보고싶다거나 와줬으면 좋겠다인 반면 극악무도는 그들이 오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거나 구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경계한다. 실제로 와주면 고맙기야 하지만 아스타르테스가 와야 할 정도면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적을 쓸어버리기 위해서라면 평범한 인간의 목숨 따윈 존중하지 않는 아스타르테스들도 많다.하물며 같은편 아스타르테스에게 조차 자비없이 구는 미노타우르스 챕터를 생각하면 더 말해 뭐하랴.[11] 성우 연기는 능글거리는 중년 남성 목소리이다.[12] 좀 더 젊은 목소리다.[13] 임무 중에도 팔아먹을 물건이 보이면 알려달라고 하거나, 홀로그램 동상을 보고 비싸보인다며 간을 본다. 당연히 군인 정신이 똑바로 박힌 다른 베테랑들은 군인인데도 암상인 행세를 할려고 한다며 임페리얼 가드의 수치라고 쏘아 붙인다.[14] 당장 전문가나 극악무도가 특수능력을 발동하고 엘리트/전문가 적을 처치하면 그 개체의 식별 코드명을 말하며 제압했다고 하는 데 시한폭탄은 다른 클래스처럼 해당 개체의 이명을 말하거나, 식별 코드명을 말하려다가 까먹었는지 그냥 "누구누구(something something)를 죽였다!" 라면서 둘러대는 등 군기가 빠진 병사처럼 행동한다.[15] 엔포서 출신인 사이커가 '누구나 다 죄를 짓고 살지. 넌 죄가 없다고 양심에 고백할 수 있어?' 라고 물으면 양심? 푸하핫 사치적이군 라며 대답한다.[16] 게임에서 호드가 몰려오는데 다른 베테랑들이 습격이다! 라거나 교전대응수칙 등을 외치며 긴장하는 반면 혼자서 '얏호-! 습격이다!'라며 여유롭게 맞이한다.[17]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인류제국의 기조를 생각하면, 군대에서 군수품을 도둑질 하거나 경비를 살해하는 죄를 저지르면 군사 재판을 거쳐 죄수선으로 이동하는게 아닌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감이다.[18] 예를 들어 오그린이 다중 처치시 다른 인물들은 단순히 대단하군 이라 할때 시한폭탄은 '여기 자주와 빅맨~'이라던가 '이봐 덩치! 내 자존심도 챙겨줘야지!'라며 능청스럽게 말하며 또 오그린이 '리만 러스 타고 싶다' 라고 말하면 다른 인물들이 자중 좀 해라, 헛소리 마라 라고 할 때 시한폭탄만 '오! 그러면 포탑은 내 차지야!' 하면서 동조해준다.[19] 게임 전체에서 가장 어린 목소리를 낸다. 그러나 어린 목소리와 달리 성우의 연기는 진짜 황제교 수녀를 데려와서 녹음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광신도스러운 느낌을 잘 살려서 인기가 좋은 편이다. 그래서 다들 광신도는 웬만하면 여성으로 고르는 편이다...[20] 심지어 "황제 폐하께 피를! 황금 옥좌에 해골을!(Blood for the Emperor! Skull for the Golden Throne!)"(영상+만화)이라는, 코른 신도가 외치는 그 유명한 구호와 수상할 정도로 유사한 구절을 외치기도 한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죄목 중에 이단으로 몰려서 잡혀왔다는 것이 이것 때문이라 추측하는 중. 참고로 황제교의 소수 종파 중 이런 식으로 피와 죽음으로 황제에게 봉사한다는 사상을 가진 소위 데스 컬트(Death Cult)는 카오스 신앙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는 설정이며, 마찬가지로 문화적으로 황제에게 적들의 피를 바쳐야 한다는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 아인종 비스트맨은 그 수준이 너무 지나쳤던 탓에 종족 전체가 이단으로 탄압받고 만 상태이다.[21] 당연히 제국도 증거없이 이딴짓을 벌이면 깜방행이다 (...) 그 악명 높은 표트르 카라마조프도 자신이 즉결처분한 사제의 타락의 증거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파면이 기정사실화되었었다.[22] 정작 현재 신분이 죄수부대인지라 각종 임무에서 자신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따지며, 라닉은 이 말을 전해듣고 빵 터졌다고(A Very Very Laugh).[23] 영상[24] 그러면서 깨알같이 황제 폐하시여, 제게 부디 인내심을 내려주소서하며 기도한다(...)[25] 이건 단순한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서로를 형제로 여기기 때문에 나오는 표현이다. 제국의 싸이커들은 제국측에서 확보한 뒤 크게 세가지 결말로 나뉘게 되는데, 첫번째는 사이킥 재능의 수준과는 별개로 정신력이 특출나게 강한 경우로 이 경우엔 이단심문관이 대상자를 거두어서 헨치맨으로 쓰기도 하고 수제자로 양성한 다음 새로운 이단심문관으로 만들기도 하며 아예 아스타르테스로서의 재능이 보일 정도면 아스타르테스 챕터로 보내서 아스타르테스로 만든 다음 라이브러리안으로 복무하게 하는 식으로 특수 직종에 봉사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두번째는 사이킥 재능도 정신력도 형편없는 경우로 이 경우엔 황금 옥좌의 생명유지장치나 각 함선들의 겔러 필드 발생장치의 동력원으로 쓰이다가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마지막 세번째는 정신력은 약하나 사이킥 재능은 쓸만한 수준인 경우로 이 경우엔 황제와 영혼을 하나로 묶는 특수 의식을 치뤄서 워프 타락 가능성을 대폭 낮춘 뒤 허가받은 싸이커로서 제국 각지에서 복무하게 하는데, 다크타이드의 싸이커들은 세번째 부류에 속하는 싸이커들로 이미 모두들 황제와 영혼 결속을 맺어놓은 상태이니 서로를 영혼의 형제로 여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환청을 보거나 헛소리를 하는 것은 상기한대로 이런 부류의 사이커들은 원래 정신력이 안좋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예언자는 정신력도 안좋은데 영혼 결속까지 맺은 부작용으로 아예 황제를 광적으로 사모하는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다.[26] 덕분에 다른 헨치맨들도 서번트에게는 태도가 약간 온화하게 나온다. 예를 들면 전문가 베테랑이 서번트에게 일개 지방의 인포서로 썩기엔 아까운 실력이라며 임페리얼 가드로 복무할 생각은 없었는지에 대한 물어보고, 서번트는 그쪽도 생각은 해봤으나 자신은 군대 체질이 아니어서 인포서가 되었다고 답변하는 상호작용이 있다.[27] 심지어 사이킥 사용할 때도 보면 잔혹하게 웃거나 전투광스럽거나, 제정신이 아닌 대사가 많은 다른 두 성격들에 비해, 전문적으로 '타겟 지정. 제거하겠다.' '사이킥 방어막을 생성한다'라는 식으로 프로페셔널한 대사를 한다.[28] 여담으로 여성 예언자는 버민타이드의 시에나 푸에고나서스와 비슷하게 연기했다.[29] 그래서 자주 "너희들이 너무 좋다. 이 모든게 꿈이 아니라 현실이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해서 모두의 어이를 상실시킨다.[30] 오그린 불량배와 같은 성우이며 연기는 조금 간드러지며 독일인이 영어를 하는 억양이다.[31] 특유의 하이톤과 말투, 억양들이 어우러져 뭔가 귀엽게 들린다는 평. 남성 성우 종종 낮은 톤으로 말할 때는 목소리가 완전 달라지는 것이 특징. 참고로 제4의 벽을 깨는 대사도 있다. 유래는 펫샤크 특유의 자막으로 하는 말장난. 당연히 주변 캐릭터들의 반응은 자막 같은 것이 보일 리가 없으므로 '이놈 제대로 미쳤구나'이다.[32] 의외로 제국 사이커들 중에서도 흔한 성격이다. 사이커로 살면서 끊임없이 멸시와 차별을 받으면서 이를 자신은 매우 특별하고 우월한 존재인데 그러한 재능을 갖지 못한 열등한 자들이 자신의 우월함을 두려워하고 질투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33] 오죽하면 베테랑과의 만담 중에는 베테랑이 "네가 돌면 기쁘게 쏴죽일거다."라고 비웃는 수준.[34] 웃긴건 본인도 멸시받고 박해당하는것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오그린에게는 짐승이라고 부르며 아인종들은 " 걔들이 살아있는건 우리들에게 쓸모가 있으니까 살아있는것 " 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는 것. 이러한 성격탓에 도덕적인 성격의 서번트조차도 비도덕적에 근시안적인 생각이라고 비난한다.[35] foreshortened 과 four shortened 의 발음이 같으며 의미도 비슷하다.[36] 지능이 낮아 언어의 표현 수준 역시 낮으며, 특히 비유라는 개념을 아예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언어의 이해수준도 낮다. 단적인 예로 한 이단 커미사르가 오그린에게 내린 '날 엄호해라(Cover me)'라는 명령을 '날 덮어라(Cover me)'는 식으로 곧이곧대로 이해해 커미사르를 압사 시킨 사례가 있고, 한 로그 트레이더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를 방문하자 연대장이 '경례해라!(Present Arm)'이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오그린들은 이걸 '팔을 선물해라!(Present+Arm)로 알아듣고 옆에 있던 포로들을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팔을 공손히 바치는 사고를 친 적도 있다. 조금 귀여운 사례로는 연대 커미사르에게 고맙다(THANKS)고 말하려 했는데 탱크다(TANKS)라고 말해서 연대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일이 있다.[37] 예시로 수류탄을 찾으면 서로 이거 상자냐고만 이야기하다가 한 오그린이 박스라고 결론짓자, 이번엔 이게 도시락이냐고 물어본다(...)[38] 베테랑도 오그린을 바보 취급하거나 타박을 주는 다른 동료와는 다르게 오그린을 좀 더 잘 챙겨주는 편이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다니면 '이봐 빅맨. 네가 내 뒤를 지켜줘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 라고 고마워하면 오그린도 '고마워 대장! 내 점심 먹을래?'라고 오그린 나름대로 엄청난 선의를 베풀어줄려고 한다. 그런데 전문가는 오그린 식사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는지 약간 당혹스러워 하며 완곡하게 거절한다.[39] 남성 외톨이와 중복으로, 영국 갱스터 억양으로 하였다.[40] 일개 인간이, 그것도 아인종으로 은근한 멸시를 받는 주제에 내가 황제보다 강하다!! 라고 선언하는 순간 어떻게 될지는 뻔하기 때문.[41] Biochemical Ogryn Neural Enhancement; 생화화적 오그린 신경 강화 시술[42] 오그린 기준으로 숫자를 4 이상 셀수 있으면 천재다.(...)[43] 물론 이 손가락 갯수를 새는 이유가 상당히 어이가 없는데, 자신은 자기 손가락을 좋아하고, 누가 자기 손가락을 훔쳐(...)갈까봐. 손가락 갯수를 늘 확인한다는 대화문이 존재한다.[44] 해당 프롤로그 영상은 워해머 40K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대략적인 세계관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45] 그러나 속칭으로 황금 옥좌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사이커들, 일명 '선택받은 자(the Chosen)'들은 배터리가 되기 전까지 하이 로드인 아스트로미칸의 마스터와 동등한 지위로 간주되어 Chamber에 들어가기 전까지 굉장히 귀하게 예우받는다. 테라로 잡혀간다고 바로 배터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오랜 시간 동안 수행을 거친 다음에 선택받아야 하며(탈락하면 아스트로미칸의 공무원으로 전환된다.), 앞서 들어간 '선택받은 자'들도 바로 에너지를 다해 죽는 게 아니라 몇 달에 걸쳐서 쇠약해지다 죽는 것이기 때문에 앞에 대기자가 많으면 하이 로드와 동등한 '선택받은 자'로서 오래 시간 남아있기도 할 수 있다.[46] 게다가 설정 가능한 과거사나 인게임 대사상으로도 플레이어블 싸이커들 또한 상당수가 불온한 사건사고에 연관된 적이 있으며 일부는 거의 정신줄을 놓은 상태다.[47] 이단심문소의 급진파들 중 일부는 데몬호스트나 데몬 웨폰을 다루는 등 워프와 카오스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서 인류 제국을 위협하는 적들에게 맞서려 하기도 한다.[48] 테르시움과 모우닝스타 사이에 비밀 회선으로 연락이 오간 것을 확인하고 추적을 시도하는데, 함선 내부의 은신처를 급습하자 배신자는 없고 벽면에 온갖 카오스의 문양, 너글의 상징들과 경문으로 추정되는 문자가 도배되어 있었으며, 이를 목격한 가드맨 둘이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쓰러진다.[49] 전작인 버민타이드 시리즈에서 마커스 크루버를 맡았는데 전작을 기억하는 유저들은 '바딘과 시에나를 사지로 몰아넣고 구경하는 크루버'라는 굉장히 골 때리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50] 허리춤에 찬 방독면, 노란 코트나 장갑 등의 복장을 보면 과거 소속은 아마겟돈 스틸 리전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2차 아마겟돈 전쟁은 그 유명한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가 일으킨 대규모의 와아아아아!!다. 대균열이 발생한 본작에서 100년도 전에 일어나고 끝났지만 워프 스톰에 휩쓸려 시공간이 왜곡되었기에 가능한 현상이다.[51] 그 당시 타이라니드의 습격을 받았던 마니우스 칼가의 목숨은 그를 경호하던 아너가드가 스웜로드를 상대로 직접 갈려나가며 그를 구했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점은 모로우가 속한 연대인 아마겟돈 스틸리전은 그 전투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52] 모어닝 스타에서 대기를 하고 있을 때 가끔 멜크 경이 요원 성과에 대해 지적하자, 아직 살아있으니, 그건 상관없다면서 주인공 핸치맨들을 감싸준다.[53] 모우닝스타와는 별개의 감옥선이다.[54] 플레이어에게 네 행적이 고스란히 내 책임으로 이어진다고 신신당부하는 것을 보면 플레이어를 보낸 것이 꽤나 대담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5] 본인 왈 아직도 그곳에서 위를 올려다보던 세월이 기억나지만,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56] Varlet. 작중 하드론 오메가는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항상 이렇게 부른다.[57] 오염 감지기, 인게임에서는 하이브 내에 너글 역병의 변종이 창궐하여 감염원을 수색하는 미션에 사용된다.[58] 특히 파티 내에 오그린이 있을 경우 "특별 탄약의 재고가 부족하다. 특별 탄약 없으면 가시 사람 펑 못한다. 이해했나?"나 "문 기분 나쁘다. 전력 먹인다. 이해했나?" 등 최대한 오그린의 눈높이에 맞춰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59] 대표적으로는 플레이어가 해킹 미션에 성공할 경우 "성공할 때까지 무작위 번호를 입력이라도 한 건가. 어쨌든 성공했군."이라고 돌려깐다.[60] 마소지의 경우 멋대로 스톰랩터를 개조하지 말 것을 요청하면 이런건 현장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다 라고 반박당하는데, 그냥 아랑곳 안하고 건드리는지 튜토리얼에서도 졸라와 플레이어를 데리고 탈출하려고 할 때 네비게이션이 지연되자 그 테크프리스트가 내 랩터에 무슨 짓을 했나봐! 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61] 그 외에도 할로웨트의 데이터를 다 날려먹고 본인이 따지자 "유기체들은 참 의심이 많다." 라는 등 뻔뻔하게 나온다.[62] 게임 내 번역으로는 중위.[63] 나중에 들어보면 그녀의 조종실력 때문에 토했다는 말들이 오간다(...)[64] 전작인 버민타이드에서 바딘 고렉슨을 맡았다.[65] 그러나 광신도 특성의 질럿인 경우 멜크가 언어 사용을 가지고 뭐라 한 것 때문에 다퉈서 그런지 마주치면 상당히 까칠하게 군다.[66] 인퀴지터와 휘하 헨치맨들이 징발을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대용화폐로 추정된다. 기축통화인 쓰론 겔트에 대한 설정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모어닝스타 안에서만 쓸 수 있는 대체 화폐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67] 프란츠 로너의 성우.[68] 올레샤 피메노바의 성우.[69] 모로우 원사는 모우닝 스타의 정예 분대중 하나였다며 조금 씁쓸하게 언급한다.[70] 왜냐하면 본래 정수 시설에 배치되어 있던 아르비테스들을 자기들 편의를 위해 강제로 쫓아내었기 때문.[71] 작중 제국민들에게 공개된 지식 수준으로 비교해본다면 이런 묘사가 무리가 있는것은 아니다. 우선 스페이스 마린은 초인인데 프라이마크는 스페이스 마린보다 더 강한 초인이고,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도 스페이스 마린보다 더 강한 초인이니 프라이마크와 비슷하게 볼 수 밖에 없는 것.[72] 실제로 오픈 베타 당시 데이터마이닝엔 플레이그 마린의 데이터가 있었다고 한다.[73] 다만 가문 대대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이들은 조상이 임명장에 황제의 서명을 직접 받은 소수이고 대부분은 매 세대마다 자격 심사를 받아야 하며, 출신에 상관없이 능력을 증명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항상 외계인과 이단이 도사리는 위험천만한 개척지를 계속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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