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 골든이글/수출/도입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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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인도네시아 T-50i (T-50/TA-50 완제품, 총 22기)
2.1. 1차 도입 (16기)
2.2. 2차 도입 (6기)
3. 이라크 T-50IQ (FA-50 완제품, 총 24기)
4. 필리핀 FA-50PH (FA-50 완제품, 총 12기)
4.1. 계약 체결 과정
4.2. 인도 및 배치
4.3. 실전 투입
4.4. 추가 도입과 업그레이드 수요
5. 태국 T-50TH (T-50 완제품, 총 14기)
5.1. 1차 도입 (4기)
5.2. 2차 도입 (8기)
5.3. 3차 도입 (2기)
6. 폴란드 FA-50GF/FA-50PL (TA-50 Block 2 개조형/FA-50 Block 20 완제품, 총 48기)
7. 말레이시아 FA-50M (FA-50 Block 20 완제품, 총 18기)
7.1. 요구사항 및 후보기종별 비교
7.2. 계약 체결 과정
7.3. 계약


1. 개요[편집]


T-50 계열기 관련 수출 및 대한민국 외 운용 현황이며, 경전투기-공격기 파생형인 FA-50을 포함한다. 2023년 5월 23일 계약 기준, 총 138대이다.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수출하는데, 분해해서 선박 등으로 실어서 보내는 방식이 있고, 직접 조종사가 직접 배달해 주는 방식(에어페리)으로 나뉜다. 이는 일장일단이 있어서 분해해서 보내는 경우 대량으로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배송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현지에서 재조립 작업을 거쳐야 하며, 에어페리의 경우 재조립 등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즉시 전력으로 채용할 수 있지만 단기로만 배송이 가능하며, 페리 비행에 나서는 조종사가 2시간 단위로 비행일정을 짜서 공항 이동 루트를 각 국가별로 확보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비행기 내의 공간이 좁아서 이동 중 벌어지는 생리 문제를 심하게 겪는 불편함을 참아내야 하는게 단점이다.#

2. 인도네시아 T-50i (T-50/TA-50 완제품, 총 22기) [편집]


파일:indonesiat50.jpg
파일:attachment/T-50 골든이글/t-50i.jpg
▲ 인도네시아 공군 'T-50'
▲ 인도네시아 공군 특수비행팀 Elang Biru 'T-50'


2.1. 1차 도입 (16기)[편집]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2011년 5월에 16대(T-50 : 12대, TA-50 : 4기), 총 4천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수송기 CN-235 4대를 한국 측이 대응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노력도 있었는데 인도네시아가 수입해간 KT-1이 부실관리되고 있었으나 김홍경 당시 사장의 A/S지원으로 T-50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도 한다.#

8대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구성된 도장을 하여 인도네시아 공군 특수비행팀 Elang Biru[1]의 기체로 사용하게 된다. 블루 이글(Elang Biru, Blue Eagle)팀은 전에는 6대의 F-16으로 구성되어 2000년에 해체되었다가 T-50 구매로 부활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T-50i의 특이점으로는 T-50 규격이 아니라 FA-50 규격으로 생산되었으며 유사 시 전투임무에 사용할 수 있게 레이더 경보수신기(RWR)가 장착되어 있다. 또 T-50 계열 중 레이더가 없는 기종은 레이더 위치에 200kg 무게추를 넣어 무게 중심을 맞춰왔는데 T-50i부터는 내부장비 및 배선의 재배치를 통해 무게추 없이도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훈련기로만 쓰려는 것이 아니라 경공격기로의 사용과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대당 2000만 달러로 저렴하게 판매하였지만[2] 원래 항공기의 최초 수출 시 첫 구매국에게는 큰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 계약은 CN-235 4대를 대응 구매로 성사시킨 계약임을 감안해야 한다. 어쨌거나 T-50으로서는 첫 수출 판로를 뚫었다.





T-50i로 명명되어 2013년 9월 11부터 대한민국에서 인도네시아까지 직접 비행하는 방식으로 매달 2대씩 인도되기 시작했다.# 2014년 2월 13일 실전배치 완료되었다.##

동년 8월 27일, 방사청이 기술료 계약을 맺지 않아 60억을 날린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언론을 통해 미국이 T-50i의 레이더에 필요한 소스코드를 수출 승인을 해주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보도되었다. T-50에는 레이더가 없으므로 가능성이 적고 문제가 되는 기종은 TA-50일 가능성이 높다. TA-50과 FA-50에는 레이더가 탑재되어있다. 나중에 자세한 내용이 밝혀졌는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스라엘과의 정치적 문제로 TA-50에 탑재되는 기계식 레이더 EL/M-2032를 거부하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탄압하고 반이슬람 정책을 펼쳐서 이슬람 국가들과 사이가 안 좋다.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87%가 무슬림으로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이다. 군사적인 영역 뿐만 아니라 두 나라 간의 일반적인 무역도 규제를 받는다. 이를 이유로 레이더 시스템을 장착하지 않아서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T-50은 가격이 낮았다. 나중에 따로 사업을 벌여서 다른 레이더로 교체하려고 하였으나 한국이 미국에 의해 겪었던 소스코드 문제를 똑같이 겪은 것이다.[3]

KAI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제기에 달았던 록히드 마틴의 AN/APG-67(v)4를 추천하였다. 다른 나라의 레이더는 소스코드 문제로 미국 정부가 막기 때문에 미국제 중 골라야 하는데 AN/APG-83 Sabr 같은 소형 AESA 레이더는 통합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하는 관계로 AN/APG-67(v)4를 선택하기로 한 듯 하다. AN/APG-67(v)4는 시제기에서 통합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소모된다.

2015년 12월 20일 인도네시아에 수출된 T-50이 추락해서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주택가로 떨어졌지만 조종사 이외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의 차기훈련기 입찰사업에 차질이 있을 것이로 보였다. 하지만 후에 인도네시아 군에서 조사한 결과 정비실수로 인한 추락이라고 밝혀짐으로서 문제가 일단락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2015년 인도네시아 공군 T-50i 추락 사고 문서 참고.

KAI에서 개량사업을 수주하면서 T-50i 15대를 레이더와 기총을 장착해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의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인도네시아 T-50i에는 이스라엘로부터 EL/M-2032를 직도입하지 못하고 한국에서 면허생산한 KM-2032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


2.2. 2차 도입 (6기)[편집]


2021년 7월 2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인도네시아 국방부(공군)와 전술입문훈련기 T-50i 추가 도입·수출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내용은 인도네시아에 T-50i 전술입문훈련기 6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 지원패키지 수출로서 계약 규모는 2744억 8800만원,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다.

국가간의 계약임에도 잠수함 및 KF-21 개발비 지불내용을 제대로 이행을 하지 않는 인도네시아의 전례를 감안한 이번 계약특이 사항으로 계약 시작일은 KAI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선수금이 입금 확인된 일자이고 계약 종료일은 이로부터 계약 시작되어 34개월간임을 명기했다는 점이다.


3. 이라크 T-50IQ (FA-50 완제품, 총 24기) [편집]


파일:t50iq.jpg

당초 훈련기인 T-50을 염두에 두었지만 공격기로 방향을 선회했다. 따라서 최종 인도된 기체의 제식명칭만 T-50IQ일 뿐 알맹이는 FA-50이다. 이런 이유로 아래 서술에도 T-50이 언급된다. 다른 군용기 사례도 그렇지만 수출용 기체는 구매국의 요구에 따라 기본 사양에서 상당히 다양한 버전이 파생되기 마련이다.

2012년 1월 이라크 총리가 공식적으로 T-50의 24대 판매를 요청했다고 한다.#

결국 이라크 정부는 체코제 L-159 훈련기 28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 2월 체코 주재 대사관에 따르면 이라크와 체코 간의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한다. # 새 KAI 사장 취임사에서 이라크 판매가 거론되는 등 분위기는 좋은 편인 듯 하다. T-50이 현 운용 기종인 F-16과 유사점이 많고, 불안한 이라크 현지 상황에서 좀 더 높은 공격 능력을 갖춘 T-50을 도입하는 편이 나아 보였던 듯하다.

참고로 이라크의 주요 기종인 F-16IQ는 가격이든 성능이든 여러모로 영 좋지 않다. 가격은 옵션 포함 대당 2,000억 원 정도인데 그 옵션도 암람은 쓰지도 못하고 레이더도 기계식 레이더인 등 좋다고는 말할 수가 없다.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다. 이 때문에 만약 FA-50에 제대로 된 공대공 미사일 인티그레이션이 성공한다면 사상 초유의 경공격기에 밀리는 전투기가 탄생할 것이다. 다만 프로그램 가격이기 때문에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현재 이라크는 전쟁 중인 데다 이라크 전쟁 때 말아먹은 인프라가 아직 덜 재건된 상태고 보유한 전술기 목록도 부실한 수준이기 때문.

2013년 12월 이라크에 24대 수출 계약이 성사되었다. ## 공식명칭은 T-50IQ 이다. 수출 규모는 항공기와 조종사 훈련, 후속 군수지원 등을 모두 포함해 21억 달러(한화 2조 2121억원) 이상으로, 한국 항공수출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한다.

그런데 바로 다음 해인 2014년 들어 극렬 수니파 조직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교전으로 이라크 정세가 심상찮아지면서 자칫 계약을 맺은 이라크 정부가 전복될지도 모를 위기상황이 도래했는데, 아예 이라크 정부가 파괴된 공항시설을 대신해 새 시설을 짓는 사업까지 KAI에게 맡겨버렸다. 이래저래 이라크 정부가 버티길 빌어야 하는 상황. 일단 선금은 어느 정도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2015년부터 다에시에게 이라크군이 결정타를 여러 방 먹이고 있는 중이다.

파일:external/defence-blog.com/CWsXSodWsAABoXP-e1450695002209.jpg
이라크에 인도될 예정인 T50IQ. 2017년까지 24대가 인도된다.

위 사진의 T-50을 이라크가 인수해 간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후속 군수지원 등 계약조건의 일환으로 이라크군 공군기지 건설을 국내 방산업체가 주도해서 건설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파란 옷을 입은 KAI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이며 이라크군 파일럿이 비행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 상황이다.

2017년 5월 말 현재 6대의 T-50IQ가 인도되었고, 독립비행중대를 창설해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17년 9월 미수금이 4000억이 넘는 상황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KAI 부사장이 대금회수를 하려고 이라크에 직접 갔으나 실패하고 돌아왔고 그 부사장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다행히도 2017년 12월 초에 미수금 중 일부인 1,400억 원을 받았다. # 이라크 정부는 KAI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미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러니하게도 KAI가 이라크 수출 대금을 아직 안 받았으면서 매출로 잡아 분식회계라고 검찰이 주장하면서 수사에 들어갔었다. 물론 수사 받은 이유 그 하나만은 아니었고, 분식회계 의심이 부당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대금 문제와 검찰 수사가 복잡하게 얽혀 항공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부사장의 자살로 이어졌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2018년 4월에 6대의 T-50IQ가 추가로 인도되어 24대 중 12대가 납품되었다.#

이라크의 T-50IQ는 이스라엘 ELTA 사의 기계식 레이더인 EL/M-2032가 아닌 록히드 마틴의 AN/APG-67(v)4가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도네시아의 T-50i와 같은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레이더를 바꾼 듯하다. 대 이스라엘 관계에서 인도네시아이스라엘중동전쟁·팔레스타인 탄압 등으로 이슬람 국가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꺼리는 것뿐이지만, 이라크는 1948년의 제1차 중동전쟁ㆍ1973년의 제4차 중동전쟁에서 아랍연맹군으로 참여하여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인 바 있고, 1981년 이스라엘 공군에 의해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전이 폭격당하는 등 직접적으로 충돌한 적대국가이다. 적대국가의 레이더를 자국 전투기에 탑재할 나라는 없다.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수출에 제동을 건 미국, 아르헨티나로의 수출에 제동을 건 영국의 예에서 보듯이 이스라엘이 적대국가로의 수출을 허가해 줄 것인지도 의문이고.

2018년 12월에 6대가 추가로 인도되어 24대 중 18대가 납품되었다. 기사

2019년 11월, 이라크 국방부는 2대의 T-50IQ를 인도받아 계약된 24대 모두 배치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 이어 실전투입 가능성이 생겼다고 한다. 2021년 1월 7일자 해외 기사에 의하면 여러 문제점이 제기됐던 F-16IQ가 실제로 온갖 문제에 시달리며 실질 운용력이 20%대에 머물러 있다고 하며, 다른 매체에서의 폭로 기사에 의하면 "유가 폭락으로 인한 이라크의 재정 문제, 이라크군 내부의 부패 문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해 록히드 마틴의 기술지원팀이 대거 본국으로 복귀하며 가동률이 폭락해서 현재 실질적으로 전투 가능한 기체는 10여기 정도뿐" "1월 6일 실행됐던 이라크군 창군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비행을 했던 23기의 F-16 중 절반 이상이 그저 날 수만 있는 수준[4]이었다" 등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IS 격퇴 후에는 대규모 폭격보다는 소수 테러범 또는 은거지에 대한 정밀폭격이 주 임무가 되었는데 이런 임무에만 쓰기에는 F-16은 너무 고성능인데다 운용비도 비싸기 때문에, 도입 당시에 이미 FA-50 수준으로 맞춰뒀던 T-50IQ를 업그레이드해서 이런 임무에 투입하려 한다는 것이다.

물론 해외 쪽 언론에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 정도의 추측성 기사들 뿐이지만 애초에 순수 훈련기에서 공격기로 전용 가능하도록 도입한 것이 T-50IQ인데다 이미 24기 완편도 끝내고 운용능력도 생겼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4. 필리핀 FA-50PH (FA-50 완제품, 총 12기) [편집]



4.1. 계약 체결 과정[편집]


파일:f-philjets-a-20151129.jpg

필리핀은 중국과 남중국해의 스카보러 섬(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 영유권 분쟁을 계속했다. 2005년 이후 필리핀군은 제트 훈련기만 보유했을 뿐, 제대로된 제트 전투기나 공격기가 없어 중국에 대한 대응이 어려웠다. 그래서 TA-50 혹은 FA-50 도입사업을 추진했다.

1995년부터 1998년에 걸쳐 한국 공군은 퇴역하는 F-5A 8대를 필리핀에 대당 100달러, 100만 달러가 아니다. 100달러, 총 800달러에 판매했다. 사실 스크랩해도 고철이 100달러는 넘게 나올 듯한 이런 기체를 100달러에 판 이유는 무상으로 제공하면 군사원조로 판단되어 절차가 복잡해지며 외교적으로도 중국과의 마찰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과거에는 미국도 군사원조의 성격을 띄는 지원을 할 때에도 기체당 1달러는 꼭 받았다. 사실 한국 공군필리핀 공군에게 판매한 F-5 실소유주는 미국으로, 미국은 한국에 이를 무상 대여한 것인데 이를 필리핀에 양도하기 위해 우회적인 절차를 거치게 된 것이다. 물론 미국과도 조율이 된 문제일 것이다.

이 F-5 8기가 95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필리핀 공군의 주력기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2005년에 이 F-5A/B가 모두 퇴역하게 되면서 이후 필리핀은 한동안 제대로 된 전투기가 없었다. 당시 필리핀 공군 전력은 S-211 고등 훈련기 6대(추정), OV-10 터보 프로펠러 경공격기 11대(추정)이고 나머지는 훈련기, 수송기, 헬리콥터 정도였다.

2011년 7월에 필리핀 공군이 TA-50 또는 M-346 6대를 6년간에 걸쳐 구입하고자 한다는 소식이 떴다. # 처음에는 중고 전투기로 F-5, 프랑스제 미라주, 이스라엘제 크피르 등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유지비가 비싸 신형 훈련기 도입으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한다. 대당 10억 페소(2,370만 달러)로 6대 도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2012년 4월 중국과 스카보러 섬 분쟁이 일어난 후, TA-50/FA-50 도입이 급진전되었다. 중국에 대해서 소극적이고 유화적이던 필리핀 정부는 이 분쟁을 계기로 강경하게 바뀌면서 군사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2012년 6월 20일 필리핀 현지방송이 필리핀 공군이 2년 안에 TA-50 12대를 구매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대당 도입가격은 12억5천만 페소(약 341억원)이며 12대 전체 가격은 150억 페소(약 4100억 원)이다. 유사시에 TA-50을 실전용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 # 한편 이에 대해 한국 방사청 관계자는 여지껏 필리핀과 구체적인 협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필리핀이 미국으로부터 F-16 도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필리핀 정부가 F-16을 더 싸게 도입하기 위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훈련기겸 전투기 구매 의향을 일부러 현지언론 통해 흘린 것 같다고 말했다. #

2012년 8월 필리핀 국방부가 베니그노 아키노 3세 대통령에게 T-50 12대 구매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2013년 1월 필리핀 대통령궁이 FA-50 12대를 도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간 언급되던 TA-50이 아니라 FA-50으로 결정되었다. 이를 위해 필리핀은 4억 63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한다.

FA-50 도입은 필리핀 공군 재건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을 하면서 KAI 공장에서 나오는대로 2대를 시급히 인도해달라고 요구하였다. 원래는 한국 공군의 FA-50 20대를 먼저 인도한 다음에 인도하기로 되었으나 필리핀 정부의 다급한 요구로 한국 공군이 양보하기로 하였다. 일단 2대를 먼저 인도받아 훈련에 투입하고 나머지 10대를 추후에 인도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2013년 7월, 사정이 급한지 4대를 시급히 인도해달라고 요청해왔다. 한국 공군 물량 중 일부가 필리핀에게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대당 도입 가격은 12억 5천만 페소(한화 341억 원 정도)로 책정되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구입 계획이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강화함에 따라 대응책으로 FA-50을 도입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사실 추측할 것도 없이 필리핀과 마찰을 빚을 나라라면 현재 중국 정도밖에 없다. 그러나 도입 후, 실전에 제일 먼저 사용한 용도는 반군 소탕이었다.

# 필리핀 당국은 이 사업을 위해서 약 189억 페소(4억 6,400만 달러)의 예산을 꾸렸다고 한다. 참고로 필리핀의 국방비는 23억 2,580만 달러(2010년)로 한화로는 2조 5천억 정도이다.(참고로 한국의 2013년 국방예산은 34조 3,453억원) 필리핀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규모의 국방 사업이다.

참고로 오만에서 F-16 블럭 50/52를 18대 도입하는 프로젝트의 예산이 35억 달러 정도라고 한다.# 비록 FA-50은 F-16 블럭 50/52보다 높은 성능은 아니지만 AIM-120 AMRAAM을 인티하고 레이더도 보다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여전히 훨씬 낮은 가격으로 공중전 성능 또한 별로 꿀릴 것도 없게 된다. 근본적으로 가격 차이가 엄청나니 필리핀으로서는 FA-50이 매력적인 대안이었던듯 하다.

다만 다른 사례와 전체 사업비를 나누어 단순히 비교하기는 어렵다. FX 2차 때 F-15K가 1,000억원, 현재 FX 3차 F-35를 1,500억에서 2,000억원 이상 쯤으로 보니, 341억*9대면... 같은 기종이라도 어떻게 구입하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FA-50는 한국에서 도입할 때 프로그램 코스트를 추정하기를 421억원 정도 - 전투기를 도입할때 보통 해당기종 몇 대를 총 얼마에 사온다는 간략한 내용만으로 표현되기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만 그 도입내용을 세부를 보면 기체 외에 조종사의 교육/훈련이나 당장 쓸 부품이나 무장 등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총 사업비는 천차만별이 된다.

#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중국이 필리핀 고립을 위해 한국 정부에 전투기 수출 불허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정부 관계자는 해당 보도를 부인하였으니 정확한 기사인지는 불명이다. 타 언론사의 기사에서는 중국이 필리핀에 대한 FA-50 판매의향을 확인하려는 문의는 했지만, 이를 막으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대만의 해외무기 도입은 강력히 방해하고 있지만, 다른 주변국의 무기 도입을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사례는 거의 없다. 엄연히 해당국의 주권 사항이며, 대량살상무기도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과 역시 남중국해에서 수 차례의 군사대립을 겪었던 베트남도 다른 나라, 그것도 중국의 우방인 러시아로부터 킬로급 잠수함, 수호이 전투기 등을 도입한 바 있다.

과거 중소 국경 분쟁 등을 겪으며 공산권 내에서 중국과 소련이 서로 사이가 나빠져서 공산주의가 둘로 쪼개졌다.(쉬운 설명을 위해 티토는 제외하자) 이때 베트남은 중국과 싸우면서 소련측에 섰으며 이후에도 소련에 미군의 과거 군사기지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소련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중국이 러시아의 우방국인 것은 맞으나 러시아에게는 중국보다는 베트남이 외교적으로 더 친밀한 우방국이며 이에 러시아가 베트남에 무기를 제공한것을 러시아의 우방인 중국이 가상 적국의 주권을 존중하여 용인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관점에 따라 무리가 있을 수 있다.

2013년 12월, 협상이 완전타결되지는 않았다. 품질보증 등 몇가지 쟁점에서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다. # 이미 필리핀 공군 조종사들이 한국에 파견돼 사전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한다.

2014년 2월, 하성용 KAI 사장은 실무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상반기 안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14년 3월 28일, 필리핀과 본 계약이 체결되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OTRA, 방위사업청과 필리핀 국방부는 FA-50 12대를 정부 간 무역(G2G) 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금액은 4억20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기까지 정부는 세일즈 외교 활동을 펼쳤으며, KOTRA는 G2G 주관기관으로 수출계약 체결을 이끌었고, 방위사업청은 항공기의 품질을 보증하는 등 측면 지원했다. 공군은 실전 운용경험을 살려 필리핀 공군의 FA-50 평가비행을 돕고, 향후 조종사 및 정비사 훈련을 약속했다. KAI는 전문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행정적 절차 및 진행방안 등에 대한 해법을 제공했다. #


4.2. 인도 및 배치[편집]


2015년 필리핀 공군은 과거 미군이 주둔하였던 수빅 만 기지를 재개장하고 FA-50을 배치하고 있다.


2015년 11월 28일 FA-50PH라는 제식명칭을 부여받은 최초 2대가 드디어 필리핀으로 인도되었다. 분해해서 배에 실어가는 방식이 아니고 한국 항공 파일럿이 경남 사천에서 필리핀 클락까지 직접 조종해서 갔다고 한다. # 현지 반응은 매우 좋은 것 같다. 중국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전투기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반응이다.

12월 5일 필리핀 공군기지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베니그노 아키노 3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전투기의 기수(맨 앞 뾰족한 부분)에 샴페인을 붓는 축복 의식을 직접 했다. # # 필리핀에서는 FA-50PH 1개 대대 창설을 필리핀군 현대화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베니그노 아키노 3세 전 대통령의 최대 치적이라 여기고 있다.

2016년 11월 30일 3호기(PH003), 4호기(PH004)가 필리핀 현지에 도착하여, 필리핀 공군의 인수가 완료되었다.



2017년 5월 31일 11호기(PH011), 12호기(PH012)가 당초 7월까지 수출 납기 완료 목표를 2개월여 앞당겨서 한국에서 페리비행 끝에 필리핀 공군에게 최종 인도 완료되었다.


4.3. 실전 투입[편집]


2016년 12월 27일, 필리핀 공군의 FA-50PH 2대가 필리핀 남부에서 ISIL과 연계가 추측되는 무슬림 반군 조직을 공습했다.#[5] 이는 FA-50의 첫 실전이다.

2017년 5월 12일. 필리핀 반군 아부 사야프 캠프를 공습했다는 기사가 뜨는 등 반군토벌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아부 사야프는 이 공습으로 20명이 사망했고, 대부분의 개인소지품과 조리하던 식량을 내팽개친 채 도주했다고 한다. 공습 후 필리핀군은 반군이 버리고 간 식량과 사제폭탄부품을 수거했다.



적에게 변변찮은 대공화기라도 있었다면 상당히 위험할만한 낮은 고도로 폭격하긴 했지만 무유도폭탄임에도 폭격 명중률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필리핀 공군 파일럿의 역량도 괜찮고, 무엇보다 F'A'-50 이라는 이름답게 근접항공지원용 시스템이 꽤 훌륭히 갖춰졌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렇게 잘 써먹다 보니 현지 인기도 상당한 듯, 유튜브에서 FA-50으로 검색해 보면 필리핀에서 운용중인 FA-50PH의 영상을 올려놓은 경우를 상당수 볼 수 있는데 공군의 홍보영상,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FA-50PH 소개영상, 뉴스영상은 물론이고 지나가던 일반인들이 찍은 영상에 파일럿들이 직접 콕핏에서 찍은 영상 등 다양한 경우들을 볼 수 있다.

2017년 6월 2일에는 마라위에서 공습을 가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언론에 공개된 3번째 실전투입으로 전날 프롭기인 아에르마키 SF260기에 의한 아군 오폭(필리핀 정부군 11명 사망)으로 인해 정밀도가 높은 FA-50으로 재폭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MK.82 폭탄을 이용한 야간공습이었다고 한다. 가끔 주간공습 영상도 유튜브에 필리핀 뉴스기사 등으로 올라온다.

이후로도 반군 상대로 틈틈이 출격하여 폭격을 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이슬람 반군 잔당과 공산 게릴라들을 상대로 쏠쏠한 전과를 내고 있다. 2021년 10월 30일에는 공산 게릴라의 거물급 인사이자 민다나오 방면 지역 사령관인 조지 마들로스를 FA-50으로 사살했다고 한다.

2021년 3월 말에는, 중국과 영토 분쟁중인 남중국해에서 정박중인 대량의 중국 선단#기사 에 대해 FA-50을 출격시켜 위협비행을 실행했다고 한다. 실질적인 공격행위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찌됐든 무력적인 위협상황을 겪었기 때문인지 중국측에서도 전투기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는 루머가 흘러 나오고 있다.

2023년 3월 7일 마르코스 대통령이 FA-50PH에 직접 탑승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이 탑송한 FA-50PH는 해당 시간 동안 필리핀 공군 1호기가 되었으며, 조종석 캐노피에 'President Ferdinand R. Marcos JR.(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FA-50PH 탑승 후 FA-50PH가 필리핀 연안 경비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하며 필리핀 해안 영공 수호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4.4. 추가 도입과 업그레이드 수요[편집]


2016년 10월 2일 필리핀 공군이 FA-50 36대를 추가 구입하기 원한다는 기사들이 나왔다. 하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이 전투기 도입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실제로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 그러나 필리핀 공군측에서는 추가 도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2017년 4월 27일, 기존 예정보다 더 일찍 인수 완료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추가도입도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추가도입 희망 대수는 6대인데, 기존의 36대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이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이 전투기 도입을 탐탁치 않아 하기 때문에 타협 가능한 현실적인 수치로 조정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2017년 7월 4일, 필리핀 앙헬레스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린 FA-50PH 최종호기 도입 완료 행사에서 그동안 FA-50 도입에 부정적인 인상을 가진듯했던 두테르테가 임기 내에 FA-50 12대를 추가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두테르테는 또한 이미 납품된 FA-50PH의 성능과 KAI의 후속 지원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KAI에서 발표하였다. # 두테르테의 태도가 변한 이유는 FA-50이 대반군작전에서 쏠쏠한 전과를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7년 8월 2일 필리핀 소방국(Bureau of Fire Protection) 26주년 행사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FA-50을 추가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이어 8월 6일, 필리핀 공군 70주년 행사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FA-50 12기를 추가 도입해 도합 24대를 운용할 것이라 밝혔다. #

2017년 12월 14일 카를로스 도밍게스 필리핀 재무장관이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FA-50을 포함한 한국산 방산물자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후 2018년 6월 3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방한한 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이 한국에서 FA-50 12대를 추가 구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당장이라도 FA-50을 추가도입할 것 같던 필리핀은 2018년 FA-50만으론 영공을 방어하기 부족하다며 그리펜을 사이에 두고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FA-50이 KAI의 계획대로 암람을 통합하는 블록 10, 20 개량이 진행되어야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기존 FA-50도 일부 기체에 스패로우 통합을 고려 중이라 하니 필리핀이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신경쓰는지 알 수 있는 부분.

2018년 이후 필리핀은 그리펜으로 급격히 기울었고, 그리펜 C/D를 도입하기로 잠정 확정하였다. 이후 록히드 마틴이 F-16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2021년 필리핀 국방부는 그리펜 C/D 6기 도입을 최종 확정하고 스웨덴 SAAB와 구매 협상에 들어갔다.

그런데 2021년 11월 필리핀 국방부 장관이 F-16 도입 협상을 미국에 타진하고 있고 이때문에 그리펜 도입을 지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F-16에 관심이 있지만 현재 예산으로는 F-16을 단 두 대 밖에 구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이 파이낸싱을 해준다면 F-16을 도입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6]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필리핀의 재정이 악화었고, 현 상황으로는 F-16은 물론이고 그리펜도 필리핀의 상황으로는 상당히 어렵다는 기사가 나왔다. ##

2022년 6월 ~ 8월에 걸쳐 필리핀 공군기 도입과 관련하여 몇몇 개별적인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7월 기사 등에 따르면 필리핀 공군은 여전히 F-16 혹은 그리펜 중고 기체 구입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한편, 6월에는 필리핀 공군 고위 관계자가 FA-50 추가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기사에 따르면 F-16/그리펜 중고 구매와 FA-50 추가 도입은 별개의 사업이라고 한다.

이를 종합하면 필리핀 공군은 F-16 혹은 그리펜 중고와 FA-50을 투 트랙으로 도입한다는 것인데, 최근 필리핀 공군은 기존 S-211 제트 훈련기를 곧 퇴역시킬 것이라 발표했는데, 이것과 FA-50 추가 도입이 연계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부족한 예산이다. 필리핀 공군은 전투기 도입 의지가 강하지만 이를 위한 자금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현재 필리핀 공군의 FA-50PH의 일부가 가동 중지상태에 있는데 이는 예산 부족으로 부품부족 상황에 빠져 일부 기체를 대기상태로 돌렸기 때문이라는 기사가 나왔을 정도이다. 때문에 현시점에서 예산문제로 일단은 F-16이나 그리펜 도입을 접고 FA-50를 추가 도입한 후 추후 상급 기체의 도입을 추진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다.

2022년 필리핀 국방부는 여전히 멀티롤 전투기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12월 한 해외 언론은 필리핀 정부는 여전히 F-16과 그리펜을 두고 저울질 중이지만 예산상의 이유로 그리펜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2022년 12월 27일 주필리핀 스웨덴 대사가 필리핀 국방부를 방문, Saab 그리펜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전달했다.

2023년 4월 12일 미국 필리핀 국방부 및 외교부 장관 회담이 열렸다. 여기서 미국과 필리핀은 남중국해를 둘러싼 연합활동을 정례화하고 미국은 필리핀군의 무기 현대화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는데, 여기에는 다목적 전투기도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에서는 미국 측에 멀티롤 전투기, 즉 F-16 지원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 정부의 금융 지원으로 F-16이 도입될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 이는 폴란드와는 반대로 기존 훈련기겸 전술기로 잘써먹은 FA-50과 유사한 점이 많은 F-16이 그리펜보다 군수지원이나 훈련면에서 유리한점이 더 많기때문이다.

2023년 5월 Carlito Galvez Jr. 필리핀 국방 장관이 스웨덴을 방문하여 사브(Saab) 생산시설을 견학했고, 이어 6월 Carlito Galvez Jr. 필리핀 국방 장관과 Pål Jonson 스웨덴 국방 장관이 싱가포르에서 군수 물자 획득 MOU를 체결했다. 이로서 필리핀이 그리펜을 도입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매체는 필리핀은 여전히 F-16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6월 21일 KAI측이 필리핀 공군에 기존 FA-50 업그레이드 및 신형 FA-50 추가 도입에 관한 공식 제안을 했다. # #

5. 태국 T-50TH (T-50 완제품, 총 14기) [편집]


파일:T-50TH 401 at Kaohsiung International Airport Taiwan-6.jpg

2013년 11월, 방콕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태국이 KAI측에 FA-50 구매의사를 타진해 협상 중이라고 한다.# 총 16대를 협상 중이며 1차 사업분으로 9대를 먼저 도입하고 나머지 7대를 T-50과 FA-50을 혼합해서 사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 JAS 39 그리펜을 이미 도입해 운용 중인 태국이 FA-50 구매 의사를 보인 일은 의외로 보인다. 6,000만 달러 선인 JAS39 그리펜에 비해 거의 절반 가량인 3,000만 달러 선의 가격에 매력을 느낀 듯하다.

2014년, 태국이 훈련기 도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태국은 체코산 L-39기를 고등훈련 및 전술입문기로 운영하고 있지만 제작된지 30년이 넘어 기종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태국 훈련기 사업에는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가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 T-50과 중국 L-15의 양자구도로 흘렀다. 중국은 경제적 우위를 바탕으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물량공세를 펼치며 태국 시장을 공략했으나 결국 성능과 수출 실적등으로 승부한 T-50 쪽이 사업에서 승리하였다. 2014년 기준 태국공군의 L-39는 36대였으며, 순차도태에 따른 교체요구 수량을 24대로 L-39 도태와 예산에 따라 훈련기 도입사업을 진행한다.


5.1. 1차 도입 (4기)[편집]


2015년 9월 17일 계약이 체결되었다. 계약 대수는 4대이며, 계약금액은 1억 1000만달러(약 1284억원)로 30개월안에 4대를 납품하는 조건이다. 후속계약을 통해 최대 24대를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한다고 한다.# 후속 계약이 체결된다며 총 9000억원 규모다. 뜻 깊은 건 철천치 원수인 M346을 제쳤다는 점이다.

2018년 1월 26일 최초 2대가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경유하여 6658km 페리비행을 통해 태국 중부 나콘사완주의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태국공군에 인도되었다. # 이후 2018년 3월 2대가 추가 인도되어 1차 도입분 4대가 모두 태국에 인도되었다. #

2018년 4월, T-50TH 1차 도입 4기가 태국 공군에 실전 배치되었다. #


5.2. 2차 도입 (8기)[편집]


2017년 7월 11일 태국 군부정권 2인자인 쁘라윗 왕수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한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8대를 79억 바트(약 2천 660억 원)에 구매하기로 하고, 이날 각료 회의에 예산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T-50 고등훈련기 구매 비용은 향후 3년 간 태국 공군 예산으로 충당되며, 제조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계약은 2017년 7월 29일 한국에서 체결될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태국 공군은 기존의 노후한 체코산 L-39 고등훈련 및 전술 입문기를 대체할 기종으로 한국산 T-50을 선택했으며, 총 16대를 도입해 비행중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2017년 7월 29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태국 고등훈련기 수출 계약식에서 KAI는 태국 정부 차이야푸럭 디다샤린 태국 획득위원장과 태국 고등훈련기 'T-50TH'(T-50 태국 수출형) 8대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2억 6000만 달러(약 2900억 원) 규모다. # 2019년 11월 2대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 5월까지 최종 납품 완료 예정이며 항공기는 물론 지상지원장비, 수리부속 등도 이번 수출 계약에 포함되어있다.

이번 계약 이후에도 추가 구매 계획(4기)이 있으며, 총 16대를 도입해 비행중대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 #


5.3. 3차 도입 (2기)[편집]


2021년 7월 3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술입문훈련기 T-50TH 2대를 태국 공군에 추가로 수출하기로 태국 측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약 900억 원 규모로, 2023년 11월까지 항공기 2대와 교육훈련, 수리 부속, 지원장비를 납품하게 된다.

2022년 9월 5일 T-50TH에 탑재할 용도로 KGGB 도입을 발표하였다.#


6. 폴란드 FA-50GF/FA-50PL (TA-50 Block 2 개조형/FA-50 Block 20 완제품, 총 48기)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T-50 골든이글/수출/도입 국가/폴란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총 48기 중
    • 2023년까지 초도분량 FA-50GF 사양 12기 납품. 이후 Block 20 업그레이드.
    • 2028년까지 잔여 36기 Block 20 사양으로 납품 예정.
    • 폴란드 공군(IFF NATO)의 요구 사항 충족

7. 말레이시아 FA-50M (FA-50 Block 20 완제품, 총 18기) [편집]



7.1. 요구사항 및 후보기종별 비교[편집]


< 강점 >
  • 기존에 운용하던 F/A-18 등과의 부품 호환성이나 정비유사성으로 인한 운용 편리성.
  • 필리핀에서 보여준 실전 능력.
  • 말레이시아 현지 최종 조립 라인 및 정비 공장 건설과 최대 50% 현물 납부 수용.
  • 블록 20의 판매 실적 존재. 폴란드에 판매되었으며, 폴란드도 말레이시아처럼 MiG-29를 운용하는 국가이다.
  • 정치적 마찰 문제로부터 자유로움.
< 약점 >
  • 비싼 가격. 그나마 폴란드가 48기라는 대량 도입을 결정했고, 비슷한 시기에 이집트에서도 도입 가능성이 있고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같은 시기에 대량 주문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
  • 현재 중거리 대공 미사일 미통합 상태. 단 폴란드 덕분에 예정에만 있던 블록 20부터 AIM-120C-7의 통합이 확정되었고 말레이시아가 도입하게 될 2025년 부터는 확실하게 인티될 것으로 보인다.
  • 대함 미사일 미통합. 블록 20에서도 공대함 미사일 장착은 계획이 없다. 다만 폴란드가 NSM 대함미사일 통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강점 >
  • 기존에 운용하던 F/A-18 등과의 부품 호환성이나 정비유사성으로 인한 운용 편리성.[7]
  • 18대 중 15대 말레이시아 현지 생산 제안.
  • 말레이시아에 TAI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음.
< 약점 >
  • 후보로 제안된 기종 중 유일하게 실 기체가 아예 없음.
  • 미국과 터키의 정치적 마찰로 인한 엔진 및 항전장비 수출금지 등의 리스크.
  • 낮은 무장탑재량.

< 강점 >
  • 저렴한 가격. 인도가 첫 고객 유치를 위해 매우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 뛰어난 카탈로그 스펙.
  • 처음부터 전투기로 개발하면서 공대함 미사일을 비롯한 비교적 훌륭한 무장능력.
  • 현지 정비 공장 건설과 50% 현물 납부 수용 제시.
< 약점 >
  • 검증되지 않은 성능.
  • 훈련기로서의 능력 부족.
  • 이스라엘제 레이더 탑재.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고 이스라엘 국적자는 입국을 불허할 정도이다.
  • 형편없는 품질관리로 인한 낮은 품질. 테자스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는데, 어두컴컴한 공장에서 아무런 첨단설비도 없이 직원이 항공기 동체에 맨발로 올라가서 손으로 조립한다.

< 강점 >
  • 하드포인트 9개 보유.
  • PL-12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장착.
  • 기타 미상의 종합 패키지 딜.
< 약점 >
  • F/A-18 호넷 조종사 양성에 불리.
  •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비롯한 중국과의 정치적 관계. 특히 2021년 5월에 일어난 중국 공군기들의 말레이시아 방공식별구역 침범 및 영공 근접 사건은 L-15의 수출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이다.
  • 우크라이나제 AI-222-25F 엔진 사용(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엔진 공급 차질 가능성 및 신뢰성 문제. 우크라니아의 이브첸코-프로그레시브는 동구권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회사지만, 서구권보다 터보팬 엔진 설계능력이 떨어진다.
  • 무장을 중국제로 전부 다시 사야 한다는 점. 말레이시아가 러시아제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고, L-15B는 일부 러시아제 무장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PL-12 중거리 미사일 등을 운용하려면 중국제 무장을 다시 살 수밖에 없다.

< 강점 >
  • 여러 국가에서 검증된 훈련 시스템.
  • 다양한 공대지/공대공 무장 통합.
  • 판매 실적 존재.[8]
  • 정치적 마찰 문제로부터 자유로움.
< 약점 >
  • 천음속.
  • 중거리 대공 미사일 미통합.
  • 전투능력 미검증.
  • Honeywell F124-GA-200 엔진 사용으로 말레이시아 기존 군수체계와 불일치.
  • 낮은 무장 탑재량.
  • 기체의 크기 문제로 인해 원천적으로 낮은 포텐셜의 한계. 아예 실기체가 없는 휴르젯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체들은 다들 어느 정도 확장성과 업그레이드 가능성이 높고, M-346과 동일한 Yak-130 플랫폼에서 출발한 L-15는 아예 처음부터 기준 스펙을 높게 잡아놓았다. M-346을 이들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면 아예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게 나을 수준이다.
  • 이전 동사 기종 MB-339의 조기퇴역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
  • 일부 M-346 도입국의 혹평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 2013년 말 폴란드가 도입하였으나 인도 지연, 기체 결함으로 인해 최악의 가동률을 보였고, 이에 폴란드 총리가 "M-346이 (T-50 대비) 저렴해서 구매한 것이지, 기체가 좋아서 구매한 게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이후 2022년, 폴란드는 M-346의 경쟁기종인 T-50의 개량형 FA-50을 도입하기에 이른다.

< 강점 >
  • 말레이시아가 Su-30MiG-29를 운용하면서 기존 현지 정비공장 존재.
< 약점 >
  • 사업에서 요구하는 체급 이탈
  • 러시아의 고질적인 군수 지원 문제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 가능성
  • 말레이시아에 대한 국제적 제재(특히 미국의 CAATSA) 가능성

여러 경전투기 업체가 참여하였고, 특히 기존 방산 강국이 아닌 나라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에 해당 나라들에서도 관심이 엄청나게 높은 사업이다. 이를테면 인도에서도 테자스의 수출 성사를 두고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한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 때문에 해당 국가에서도 여러 예측과 기사들을 내고 있다. 최종 후보로 특정 기체들이 선정되었다는 수많은 보도가 있지만, 내용이 보도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다만, FA-50은 그 다른 보도들에 항상 포함되어 있긴 하다. 워낙 다양한 업체가 참가하고 있어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

뉴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요구하는 것은 총 5가지로 다음과 같다.
  1. 최소한 구매물량의 30%는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해야 할 것.
  2.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어야 할 것.
  3. 계약을 체결하고 36개월 만에 양산기가 말레이시아 공군에게 인도되어야 할 것.[9]
  4. 공중급유가 가능해야 할 것.
  5. 초음속을 낼 수 있어야 할 것. 그래서 천음속기인 M-346FA가 탈락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이걸 다 충족 혹은 기간내에 충족이 가능한 것은 테자스, FA-50 그리고 L-15B다. 셋 다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훈련기/경공격기라면 FA-50가 가장 낫고, 순수 전투기로서는 테자스가 가장 좋으며 가격은 L-15B가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말레이시아가 강력하게 공대함 미사일 통합을 요구했다면 더 볼 것 없이 테자스가 선정되었을 것이다. BVR 교전능력을 요구해서 그나마 FA-50이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L-15B가 훈련기 기반 기종들 사이에서는 가장 전투기에 근접하지만, 그래도 훈련기 기반 기종이기 때문이 의외로 무장탑재량이 낮고 확실히 본격적인 전투기인 테자스보다는 떨어진다.


7.2. 계약 체결 과정[편집]


2021년 6월 22일 Light Combat Aircraft/Fighter Lead-In-Trainer (LCA/FLIT) 프로그램의 입찰을 공고했다. 총 18대의 경전투기(10기) 및 전술입문훈련기(8기)를 도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22일까지 입찰을 받는다.# 2018년의 'Capability 55' 계획에 의하면 2021년 부터 18대 도입하고, 2025년 부터 18대 더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2018년 12월부터 여러 회사에 RFI를 요청했다.사실상 경전투기, 고등훈련기를 만드는 모든 회사가 회신했다고 한다.

2021년 10월 6일에 입찰제안서 제출이 마감되었다. 입찰제안서가 제출된 기종은 한국 한국항공우주산업FA-50, 인도 HAL테자스, 터키항공산업(TAI)의 Hurjet, 이탈리아 레오나르도M-346, 러시아 항공 주식회사MiG-35, 중국 홍두 항공공업집단의 L-15이다. 파키스탄 항공 집단의 FC-1은 예상과 달리 불참했다.

2022년 3월 말에 열리는 국방 전시회(DSA 2022) 기간에 승자를 결정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그냥 지나갔다. 2023년 5월에 열리는 LIMA(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 2023의 흥행을 위해서 해당 행사까지 발표를 연기할 거라는 설이 현지보도가 되기도 하였다.# 탈락 업체들의 행사 불참을 막기 위해 발표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2022년 5월에 말레이시아 공군참모총장이 2022년 6월에 평가를 하여 8월에 선정 발표를 하고 2025년에 6대를 인도받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하였다.# 그러나 8월이 다 끝났음에도 감감 무소식이다.

2022년 9월 4일자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발 뉴스에 의하면, 내부적으로는 FA-50으로 거의 확정이 된 상황이라고 한다. 폴란드의 FA-50 대량 도입으로 인해 블록 20으로의 업그레이드가 확정되면서 말레이시아로선 껄끄러운 이스라엘제 레이더가 빠지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단, 9월 4일자 기사임에도 국내에선 위 기사를 인용한 기사 한번 올라온 것이 끝이고 이후 후속보도나 말레이시아, KAI의 공식 보도도 없었기 때문에 확실한 사실은 더 기다려 봐야 할 듯하다.

이어 2022년 9월 29일에는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 공군이 11월 중순 한국을 방문, FA-50의 물리평가를 실시하고 KAI 시설을 확인할 것이라는 익명 관계자 발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따르면 KAI는 '현역 전술기'를 가상적기로 설정해 생존성을 시연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최소 F-16을 상대로 FA-50 블록 10이 생존성을 보여주는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쟁기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물리평가 계획이 확인되지 않아 사실상 FA-50 계약이 9부 능선을 넘은 것이 아니냐는 희망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22년 10월 17일에 평가단이 한국에 들어와 실물평가와 비행성능을 확인 했고, KAI과 가격협상까지 마친 뒤 말레이지아 재무부에 보고서를 올리고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22년 11월 21일 KAI 이외의 말레이시아 LCA 참여업체 중 한곳에서 FA-50에 대해 부정거래가 있었다며 말레이시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를 해 조사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Datuk Lau Kong Cheng라는 컨설턴트는 JF-17의 말레이시아 현지 에이전시 회사인 Paragon Avtech Sdn Bhd 소속이다.#

7.3. 계약[편집]


2023년 2월 24일, FA-50 18기 매매 계약 체결이 DART공시되었고 KBS를 비롯한 국내 언론들도 같은 날 KAI와 말레이시아 당국 간 수출 계약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2023년 5월 23일, 동남아시아 방산 전시회인 '리마(LIMA) 2023'에서 최종 계약식을 진행했다. 계약조건에 따라 18기의 FA-50M이 수출된다.#

2023년 6월 5일, 말레이시아 군 당국이 FA-50에 달린 레이더를 이스라엘산이 아닌 미국산으로 탑재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AI는 말레이시아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 때문에 이슬람권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싫어하는데, 말레이시아 역시 이슬람 국가여서 말레이시아-이스라엘 관계도 나쁘기 때문이다. #

[1] Elang Biru는 인도네시아어로 푸른 독수리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이 외에도 KT-1 웅비 6대로 구성된 '쥬피터'라는 특수비행팀을 가지고 있다.[2] 인도네시아 T-50i는 레이더 시스템, 기총 등이 포함되지 않은 기본 사양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3] 셀렉스 사의 레이더로 교체하려고 했다고 한다. 한국도 FA-50에 셀렉스 사의 빅센(VIXEN)-500E를 장착하려다가 미국 정부의 반대로 실패한 경험이 있다.[4] 동류전환을 위해 이 부품 저 부품 빼다 보니 특히 레이더나 내부 부품 중 상당수가 못쓰게 됐거나 아예 없는 기체도 있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비행만 가까스로 가능하지 그 외의 기능은 수행할 수 없는 기체들이라는 듯.[5] 사용된 폭탄이 Mk.82 500파운드 무유도 항공폭탄인지, 페이브웨이 레이저 유도폭탄인지는 확실치 않다. 일단 필리핀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무유도 폭탄일 걸로 추측 중인 듯. 참고로 T-50 계열기들의 기본 공대공 미사일인 AIM-9 사이드와인더조차 다른 운용국들이 쓰는 L/M/P형이 아니라 베트남 전쟁때 쓰던 초기형을 쓰고 있는 게 필리핀 공군의 실정이다.[6] 이와는 별개로, 2021년 6월 미국 정부는 필리핀에 실전용 AGM-84L 하푼 12기와 AIM-9 사이드와인더의 최신 버전인 X형 블록II 24대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무장은 필리핀에 기 판매된 FA-50과 그리펜에는 운용될 수 없으며, 신형 F-16만 가능하다.#[7] 실기체가 없어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는 부분이므로 기재한다.[8] 나이지리아, 투르크메니스탄에 판매.[9] Hurjet에게는 매우 어렵다. 2022년에 계약을 체결하면 적어도 2026년에는 인도를 해야 한다. 그러나 Hurjet은 아무리 빨라봐야 2025년에 터키 공군에게 인도되기 때문에 2026년이면 무장 테스트 및 IOC 혹은 FOC를 위해서 한창 운용평가를 받을 시점이라 사실상 미완성 기종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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