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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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파일:peter gabriel so.jpg

발매일
1986년 5월 19일
녹음일
1985년 2월1985년 12월
장르
아트 팝, 팝 록
재생 시간
41:56 (LP)
46:21 (CD)
곡 수
8곡
프로듀서
피터 가브리엘, 대니얼 래노이스
레이블
카리스마, 버진, 게펜

1. 개요
2. 상세
3. 트랙 리스트


1. 개요[편집]


과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였던 제네시스의 보컬 피터 가브리엘이 탈퇴 후 1986년 5월 19일에 발매한 앨범이다.


2. 상세[편집]


피터 가브리엘은 제네시스를 탈퇴하였지만, 드러머 필 콜린스로 보컬리스트를 대체한 제네시스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바로 잡고 심혈을 기울여 2년의 공백을 깨고 피터 가브리엘 Car[1] 앨범 등을 내고 있었다. 필 콜린스의 의견으로 제네시스는 1981년 Abacab앨범을 시작으로 팝 록밴드로 변화했는데[2] 이것에 대해서 피터 가브리엘은 제네시스 밴드의 정체성을 논하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러면서도 자신도 스크래치 앨범 등을 내놓으면서 예전 같지 않은 프로그레시브 록의 인지도에 많이 고심도 하였는데[3], 특히 3집 멜트다운 앨범 제작때 필 콜린스와 화해하고[4] 만나면서 여러 음악적 지식을 나누었다.[5] 그리고 결국 그동안 해 왔던 실험적인 프로그레시브 록을 버리고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팝 앨범을 만들기로 하는데 이것이 바로 So 앨범이다. 그리고 앨범 제목을 정하지 않던 스스로의 고집을 버렸다.[6]

나일 로저스, 스튜어트 코플랜드, 케이트 부시 등 여러 거물들이 세션에 참여하여 팝스럽지만 실험적인 사운드를 보여줘 아트 팝 장르의 명반으로 뽑힌다. 상업적으로는 천만장이 넘게 팔렸다. 사실, 앨범이 성공했다기 보단 앨범에 들어있는 곡들 중 'Sledgehammer'라는 곡이 피터 가브리엘의 활동곡들 중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것이라 보는 게 더 정확한 편이다. 물론, 이 곡 외에도 In Your Eyes, Red Rain과 같은 곡들이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긴 하지만 그 해에 열린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곡은 Sledgehammer다. 피터 가브리엘은 이 앨범의 성공으로 제네시스 시절에도, 솔로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그래미 어워드의 올해의 음반 부문 및 음원 부문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고, 1987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비디오 부문 대상인 올해의 비디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3. 트랙 리스트[편집]


  • 1. Red Rain
  • 2. Sledgehammer
  • 3. Don't Give Up
  • 4. That Voice Again
  • 5. In Your Eyes
  • 6. Mercy Street
  • 7. Big Time
  • 8. We Do What We're Told(Milgram's 37)
[1] 이 때 피터 가브리엘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데 제목을 붙이고 싶지 않다며 제목을 넣지 않았다. 그래서 초창기 피터 가브리엘에 앨범은 보통 자동차, 스크래치, 멜트다운, 보안으로 불리운다.[2] 1986년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프리카 구호 기금 마련 프로젝트 음반인 We Are the World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각종 대상을 휩쓸고, 그래미에서도 메이저 상 수상후보로 유력했었을 때 필 콜린스의 3집 앨범 〈No Jacket Required〉가 그 We Are The World를 제치고 Album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1990년에도 필 콜린스는 4집 앨범 〈...But Seriously〉의 수록곡인 Another Day In Paradise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Record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는다. 이렇듯이 솔로 활동을 하면서 팝 앨범을 발매하며 여러 번 성공을 경험했기에 프로그레시브 락이 더이상 대중음악계의 대세가 아니게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을 것이다. [3] 그럴만도 한 것이 60년대~70년대 중반까지는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인기가 꽤 높던 시절이었으나, 1977년 새로운 록 장르 탄생에 큰 영향을 미친 조이 디비전 등의 포스트 펑크밴드의 등장으로 인해 프로그레시브 록의 인기는 예전만 못하게 되었으며, 80년대에 들어선 이미 프로그레시브 보단 신스팝과 뉴웨이브 장르의 인기가 더 높아졌다. 신스팝이나 뉴웨이브 장르에 큰 영향을 끼친 밴드 역시 조이 디비전의 후신인 뉴 오더이다. 거기에 더하여 동시대에 활동한 예스마저 뉴웨이브 밴드로 변하여 활동하였다.[4] 다른 멤버들과는 화해를 못했는지 제네시스가 명예 전당에 올라갈 때도 참석하지 않았다.[5] 그에 독백에서도 그간 개인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도피하려는 경향에서 나오려는 과정이라고 한 이유도 이런 것이다.[6] 롤링 스톤에 말하길 별다른 뜻이 없는 타이틀 제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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