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R-TYPE

덤프버전 :


Super R-Type


1. 개요
2. 특징
3. 이식


1. 개요[편집]


1991년 7월 13일에 발매된 알타입으로 원래는 R-TYPE II를 슈퍼 패미컴에 이식한 버전이었으나, 알타입 델타가 나오기 이전부터 주인공으로 나온 기체가 R-9K 선데이 스트라이크라는 R-9 커스텀의 또다른 파생형이라고 언급되었고, 해당 기체는 알타입 파이널에서부터 다시 참전하게 된다. 그래서 아케이드의 2편과 같이 정사 취급을 받는 중.

2. 특징[편집]


알타입2를 슈퍼 패미컴에 이식했지만 문제는 슈퍼 패미컴은 알타입2 기판보다도 성능이 너무 저열했다. 그래서 그에 맞게 다운그레이드 이식을 해야 했는데, 최적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특수 칩인 SA-1를 달아서 성능을 끌어내려고 했지만 근본적으로 CPU가 성능이 낮다 보니 화면 내에 표시할 것들이 좀 불어났다 싶으면 처리지연이 심각하게 걸리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이제 슈퍼 패미컴 하드웨어 첫 경험작이다보니 이런 복합적인 문제가 극한까지 간 물건이었다. 이렇다 보니 총평은 좋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이 때의 경험이 쓸모 없진 않았는지, 후속작인 알타입3에서는 슈퍼 알타입에 대한 반성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정말 최적화를 잘한 명작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SA-1칩의 성능을 너무 과대평가한 것도 당시 개발팀의 맹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게 성능이 높지 않은 장비에게 너무 많은 스프라이트를 처리하게 시킨 것이 문제였는데 SA-1칩의 클럭제한을 풀어버린 것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처리 지연이 많이 적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2021년에 슈퍼 패미컴용 그라디우스 III에 SA-1 칩의 고속연산을 적용한 패치를 만든 유저가 슈퍼 알타입을 오버클럭하는 패치를 만들었으며 처리지연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덕분에 난이도도 제법 상승했다.

이러한 문제를 아이렘도 인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알타입 2의 2,3스테이지를 갈아엎고 배경에 최대한 적은 스프라이트를 사용하고 기존 알타입2 기체의 무기를 변경하면서까지 최적화를 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볼 수 있다. 다만 성능 제한으로 인해 적의 탄알 발생 숫자가 줄어든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난이도 조절은 많이 실패한 게임이며 일단 격추당하면 처음부터 해야 하기에 이어서 하기 힘들다. 안 그래도 어려운 알타입 게임의 그 난이도를 가정용에서는 더 악랄한 수준으로 만들어 놨으니 팬들의 원성도 컸었다.

배경 음악의 경우엔 출격 음악과 2스테이지 음악, 그리고 보스전 음악을 빼면 다른 곡으로 바뀌었는데 슈퍼 패미컴의 PCM 음원을 적절히 활용해 재즈적인 색채가 가미된 OST는 상당히 호평을 들었다. 보스전 음악인 Return of the Creature는 특이하게도 초대작과 2편의 보스전 BGM을 합쳐놓은 물건이다.

3. 이식[편집]


2006년 12월 13일 Wii버추얼 콘솔로도 슈퍼 알타입알타입Ⅲ가 이식되어 2019년 1월 31일까지 다운로드 전용 게임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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