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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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의 역사적인 첫 임무, 30년 역사의 시작
1. 개요[편집]
NASA의 첫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다. 1981년 4월 12일[3][4] 에 발사되어 동년 4월 14일에 에드워드 공군기지로 귀환한 임무다.
2. 임무 계획[편집]
NASA가 초기 임무를 계획하는 동안 첫 번째 궤도 비행에 앞서 시스템의 초기 테스트를 수행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를 위해 월터 F 부통령에게 궤도 비행이 아닌 RTLS[5] 의 시험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발사 후 처음 몇 분 안에 중단 명령이 떨어지게 되고, SRB가[6] 가 폐기된 후에 궤도선의 주 엔진의 동력만으로 비상착륙을 하는 훈련이였지만 높은 위험성 때문에 기각되었다. 그리하여 STS-1의 궤도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3. 임무 수행[편집]
STS-1은 우주왕복선의 첫 발사일 뿐만 아니라, NASA 유인 우주선 발사에 고체연료 로켓이 사용된 첫번째 임무였다. 미션 목표는 궤도로 안전하게 올라가 오비터와 승무원의 안전한 착륙을 위해 지구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이 임무에 탑재된 탑재물은 개발 비행 계기(DFI) 패키지로, 이 패키지는 궤도 비행의 성능과 발사, 발사각, 비행 궤도, 하강 및 착륙 중 발생한 선체에 가해지는 압박을 기록하는 측정장치를 포함하고 있었다. NASA에서 계획한 113개의 비행시험 목표가 모두 달성되었고, 궤도선의 안정성이 검증되었다.
4. 사건 사고[편집]
비행중 대략 70여개의 이상 징후가 관찰되었다.
- 1967년 첫 새턴 V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NASA엔지니어들은 우주왕복선이 만들어내는 소음과 진동의 양을 과소평가했다.예상치보다 훨씬 뛰어넘는 충격파가 궤도선 꼬리 부분까지 굴절돼 전방 반응 제어 시스템(RCS) 산화제 스트럿이 고장 나면서 궤도선의 열 차폐가 손상되었다.
- 대기권 재진입 시 압력 중심 위치를 잘못 표시하여 컴퓨터가 예상된 8, 9도보다 16도 정도 차체 플랩을 연장해야 했다.
- 승무원들이 SRB 분리까지 발사 1단계 내내 외부 탱크에서 "흰색 물체"가 떨어져 나와 유리창에서 산산조각 나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은 아마 외부 탱크의 열성 거품을 덮은 흰색 페인트였을것으로 추정된다.
- 컬럼비아호 외부 탱크 도어에 위치한 스트라이크 플레이트가 재진입 중 과열된 열 노출로 인해 용해되고 왜곡되었다.
5. 여담[편집]
원래 컬럼비아는 1978년 발사 예정이였다. 하지만 셔틀을 전용 캐리어기로 운반하는 도중 100개가 넘는 단열 타일이 상공에서 벗겨져버린 것이다. 이때 유실된 부위를 보수하는 데만 3년을 소모하였고 그 사이 컬럼비아를 기다리던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은 결국 1979년 수명이 다해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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