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ECT THE NAME

이런거 봐서 뭐해 어차피 브랜뉴
잘하면 뭐해 결국 가요랩 그래 브랜뉴
Blah blah blah 어차피 브랜뉴
너네 아재개그 같은 말
노관심 우린 계속 BRANDNEW

Yeah still 여전하지
금요일 밤 11시 난 안 나와 I'm in 작업실
완성된 EP '14216'
의도치 않게 기준 미달 래퍼들
싸그리 죽여놨지 치열해지겠네 노숙 자리

Yeah we still 여전하지
매니저 형들은 운전대를 놓지 못해 돈을 벌지
사실 지금 나랑 관계없는 얘기
2년의 공백은 행사 업체에서 날 잊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으니

But, yeah I'm still 여전하지
Good time, with my 친구들
닭들아 땜빵 열심히 하길
8월부턴 내 Business 비슷비슷 MCs 기습
피습 rest in peace 알아서 짜져
한번 더 rest in peace

Double E I'm fire gimpo get higher
우리가 사는 동네와 변해가는 내 크루 발자췬 Liar
거짓말 같은 속도 내 또래 래퍼들은 다녀 하이모
내겐 Primeboi Quiamo 그리고 Minos AND Rhymer

I'm virus and paladog 빨라도 너무 빨라
2년 안에 아빠도 이제 날 부를 땐 다이아몬드
자신에 대한 믿음 내 hater들의 미움
놈들에게 병을 기증했다면은 아마 현기증 이런 비유 wo

내 두뇌는 여기서 증명을 할꺼여 bro
내 친구는 가끔 내게 내 기분을 물어
언더부터 시작 안 한걸 욕 먹은 거
그래 인마 내 기분을 말해줄게

앞뒤 안 맞아도 모히또에서 몰디브
이해되냐 누리면서 여기에 몰입
생각이 많아 또래들관 다른 고민
근데 방송관 달라서 영리하게 해결 oh shit

난 지금 완전 병신 상태고 밤새 가사를 적어
날 절벽 끝으로 모는 악몽 속 그 얼굴들이
선명해지네 점점 멈출 때도 됐는데
여전히 이해불가한 것들이 가끔 뒤통수를 후려치네 철퍽

여자라고 제끼는 새끼들 다 엿 까라고
니들 밑이 랩주머니면 난 여기 두개란 걸 알아둬
뭔 소리냐고 물으면 키보드를 두드릴 시간에
니 얼굴을 보고 앞날이나 걱정해 니 코가 석자라고

늘 웃음 지며 참아왔네 좆같은 통안에
엮이고 싶지 않은 것들과 뒹구는 공간에
가벼운 놈부터 로또처럼 뽑혀나가는 동안에
알바 뛰며 내 영감들은 죽어나갔지 혼란에

날 등진 새끼들 티비에 낯짝 밀며 유명세 탈 때
난 성폭행 피해자라도 된 듯 입을 다물고 마네
죄진 거 없는데 온갖 소문이 돌아다녔다 하데?
죄진 거 없는데 온갖 소문이 돌아다녔다 하데?

그 흐름을 타 무기력한 날 까대던 것들 다 어디 갔나
그렇게 한동안 날 썩혀도 버텨내 지금껏 살아남아
뜯고 뜯기는 정글 속 하이에나들의 점유
뜯겨도 소독약 쫙 붓고 쓰린 미소로 나설 뿐

150916부터 나는 근두운
진짜로 받은 거 같아요 삶의 부름을
누가 감히 내 인생에 fail 버튼을 누른들
나 당황하지 않고 원썬처럼 Part 2를

준비했으니 여기 나를 봐
남들과 얼마나 다른가
수준 미달 래퍼들아 제발 rhyme을 박을
때다 박아줘라 너넨 싫지 바른말

요새 상상 속에 일들이 막 현실이 돼
다음 달에는 롯데 시구를 앞두고 있네
다음 달에는 방이 2개나 늘어날거고 이제
2배나 늘어난 우리 엄마의 계좌로의 이체

이건 돈 얘기가 아닌 내 행복에 관한 얘기
도끼는 차가 몇 댄데 이런 걸 자랑이라 뱉니라고
말한다면 다시 말해줄게 너는 나랑 절대로
더는 섞일 수가 없어 제발 가줘 가던 대로

사소한 일에 목숨은 안 걸어
그래도 재미로 하루쯤은 걸어
망삘의 벌스를 다 쓸어버려
장인의 솜씨로 싹 밀어 사포로

이 자식들 이미 니 어깨 위에
앉아 있어 니네 다 어이 없게
역사학자에서 예언가로
future sound 모실게 회원가로

82부터 182
전부 커버가 되는군 확실히
모든 속도가 머릿속에서
흘러가 글자와 소리 색깔들이

뒤섞여있어 갑자기
담배를 안 펴도 아무 긴장감 없지
이게 다 원래 지배당한 적 없으니
가능 함 물려봐 내 입에다

팬심이 여전히 가득하네
가리지 않고 디깅해 외힙
파티를 준비해 박스의 cake
항상 들러부터 있잖아 내 힙합동에

우리 집 신사에 작업실
방배동 브랜뉴 사무실까지
너처럼 별로 돈 안 버는
광활한 작업실 나만의 아프리카지 yeah

호흡이 딸리면 폐가 망신
호흡이 딸리면 폐가 망신
암 유발하는 씨끼들의
벌스 좀 때려쳐 I'm 암 예방함 shit

널 벙찌게 끓여 준비한
밥상을 올려놓을 쯤
맛보고 즐겨라 moment of truth
신경 안 써 니 호불호 쯤

덕지덕지 라임 떡칠 너는 떡칠 라임도 없지
뭐 기껏 칠 건 딸딸이 la-di-da-di
너 잘 때 덮칠 거야 떡칠해줄게 랩으로
니 방, 니 침대, 니 힙덕질

수염 뚱보 아저씨에 꽂힐 생각 없음
엎드려뻗칠 준비해 사춘기엔
랩 보다 매가 약이지만 널 패진 않을거야
친한 척해 준 뒤엔 대충 기회

봐서 존나 꼰대질 할거야
지랄 지랄 개지랄 떨지
날 대하려면 대가리에 쥐날거야
친한 놈도 꺼지라 할거야

어떤 청춘 씨발아 넌 제발 아파라 yayay
망나닌 아닌데 선비라니 말인데 갖춰라 예의 예의
rhyme 찾는데 씨벌 도대체 고민은 왜 해?
힘든 건 이해해 멍청해서 그래 hey hey

왜 그걸 나한테 대입해? 너랑 나랑 같냐, 깜냥?
"깜냥" 이런 단어는 봤냐? 존나 꼰대 같냐?
P가 뭐야 다들 묻지 PSYCHO에 숨겨놓은 P
할 일했고 이젠 웃지 이 CYPHER에 불 피워놓기

[Warning : 각종 질병의 원인.
가족, 이웃사촌까지도 병들게 하지 - 악성]
원리는 같아 자칭 artists 싸움터
터지는 연기는 눈이 매워 War is Over, 관둬

Fuck No! 담뱃불을 켜 부르텄지 입술은 더
볼펜 자욱 그루터긴 Premo 움푹 패인 구루병
증세가 심해지더라도 즉각 반응하는 블루투스
전우여 오른 담뱃값? 너마저, 부르터스

하하하하하 생각의 보일러
상상의 회색 연기를 또 배설했지, Toilet
발걸음이 될 활자들을 치킨처럼 굽네
So 너 시 돼. 꺼진 불꽃 반대로 떤 재는 빛이 돼

Smoke that cigar cigar 꿈의 지지대
금테를 두른 선인장 신경 안 써 난 미백
내 폐 내 공책 내동댕이쳐진 새로운 Rap
더 검게 만들어 like a Mocha
불은 못 꺼 Chain Smoker

산이 못 배운 놈 잠자는 돈 깨울 놈
계속 발라드랩하다 센 거 한번 꼭 내는 놈
근데 그 한번 좆 되는 놈 hater들에 쫓기는 몸
근데 그거 알어 더 웃기는 건 또 낚이는 너
pop Dom Perignon

농담이야 사실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힙합 하는 후배들아 니네꺼 잘 듣고 있어
쇼미5 잘 보고 있지 슈퍼비 면도 비와이
씨잼 아낀다 근데 형은 밤에 남자한테 전화는 안 해

BRANDNEW starting up the hustle
cuz It's time to change
그동안 개개인의 전투에 집중하느라 신경 못 썼지만
big picture we about to paint

별로 좋아는 안 해도 그 친구 말이 맞죠
introducing my team
u know u can't
fuck with my team

real hiphop 안 쳐도 돼
난 그냥 랩 잘하는 대중 가수
근데 biggie 셔츠 입고
블랙넛 가사 저질이라는 넌
who the fuck are u

조무래기들 느낀 최고
미국 감성은 힙합엘이 뮤비 자막
센척하고 실컷 까대다가
불리함 다들 알죠 힙합은 사랑

(워워워워워 calm down
calm down
no I can't calm down)

아직 안 끝났지 이건 뭐 거의 범죄현장
둘러진 노랑 테잎 뒤로 back off
예언했지 3년 후 너넨 다 멸종
남은 건 2년 정도

but I was wrong made a mistake
미안해 한번 더 할게 번복
지금 와보니 2년은
무슨 내년 너넨 공룡 확정

(워워워워워워 uh uh
I still got more things to say
아직 더 줄게 있지)

Vasco said 산아 눈치 보지마
yeah I got it 형 let's ROCK this bitch
내 hype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어
열기에 더 처진 알잡고

I be rapping and rapping
and rapping and rapping and
making that paper
then maybe I'll make it rain

wake up umbrella man
before I take ya fans
grab a pen rappers
that's my best recommend

BRANDNEW RESPECT
THE NAME RESP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