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rexian Neg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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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Phyrexian Negator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30380_1.jpg
한글판 명칭
피렉시아 말살자[1]
마나비용
{2}{B}
유형
생물 — 피렉시아 괴수
돌진
Phyrexian Negator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그만큼의 지속물을 희생한다.
공격력/방어력
5/5
수록세트
희귀도
Urza's Destiny
레어
Duel Decks: Phyrexia Vs. The Coalition
미식레어
아주 흑색다운 이미지의 크리쳐. 2B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5/5에 돌진이라는 환상적인 성능, 그리고 너무 흑색다워서 플레이어를 미치게 만드는 페널티(...)를 가진 생물로, 1턴에 어둠의 의식을 터트려서 5/5에 돌진 괴물을 만들어놓고, 다음턴에 충격을 맞아 지속물 2개 희생이라는 페널티로 대지와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페널티를 극복하고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크리쳐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 정도로 막나가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페널티가 없이 좋기만 한 흑색은 흑색답지가 않고 오히려 이래야 흑색이지(...) 하는 공감대도 형성되어 있었다.

당시에는 인기 애니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닮은 일러스트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카드. 실제 성능도 비슷하다. 싸고 질좋은, 하지만 폭주하면 감당 안되는(...) 생물. 설정상 Sleeper Agent인 K'rrik이 톨라리아 아카데미를 파멸시키기 위해 데려온 괴수들로, 그곳의 학생들과 교수들을 학살했지만 카른과 우르자, 물타니에게 격퇴당한다.

우르자 스토리가 끝난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의 뉴 피렉시아 침공에서도, 시올드레드가 묻혀있는 것들을 발굴하여 써먹는다. 기계군단의 행진에서도 일러스트에서 자기 후배들이랑 같이 우르르 몰려오는 일러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리저브드라 재판은 되지 않았다. 만약 나왔으면 소환만 해도 상대를 싱글벙글하게 만드는 카드가 되었을 것이다.

이후 Time Spiral에서 Phyrexian Totem이라는 변종이 나왔지만 그다지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이쪽은 발비 3의 마법물체이며, 탭해서 흑마나 1을 생산하고, 2B를 지불해서 턴의 끝까지 Phyrexian Negator로 변신하는 생물.)

듀얼덱 Phyrexia vs The Coalition에서는 희귀도가 미식레어로 바뀌었다. 게다가 새로운 일러스트의 포일 카드로 표지를 장식(!) 리저브드 리스트지만 재판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에는 특별판에 나오는 포일 카드에 한해서 재판할 수 있었기 때문. 물론 그 뒤에 또 바뀌어서 현재는 그것도 안된다.

리저브드 리스트의 레어 카드이긴 하지만 이런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생물을 사용하는 포맷은 현재 없다고 봐도 좋다.

먼 훗날 New Phyrexia에서는 피렉시아의 말살자라는 변형이 나왔다. 이쪽은 피해를 입을때마다 상대가 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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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홈페이지 번역 # 그런데 'Negator'이라는 단어가 말살자보다는 '부정자'라고 하는게 맞고 후에 나온 'Phyrexian Obliterator'가 매직 아레나에서 똑같이 피렉시아 말살자로 번역되었기에 만약 Negator가 아레나에 나온다면 다른 이름으로 번역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