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Your Eyes(악튜러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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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2000년 발매 게임 악튜러스의 오프닝 곡. 보컬은 한국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대가 정여진이 불렀다.

양성규가 작곡하였고, 작사와 곡 시작부분의 나레이션은 손노리의 사장 이원술이 직접 맡았다.

영상 제작은 원더풀 데이즈를 한창 만들고 있던 스튜디오 틴하우스에서, 피터 정이 감독하여 제작하였다. 제작당시의 손노리 내부에서는 이 곡을 자력갱생이라고 불렀다는 듯.

2. 풀버전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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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본편 시나리오의 떡밥을 투척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해석 문단 부분 참조.

검과 마법과 전형적 악역인 파괴신이 등장하는 중세 판타지 RPG를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 이 오프닝을 듣는다면... 흠좀무.

3. 해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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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절과 2절의 전반부('이제' 까지.) 가사는 대구를 이룬다. 1절이 ‘세상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면, 1절과 2절 사이의 나레이션은 후술할 ‘세상의 진실을 알아냈다는 것’을 상징하며, 2절은 ‘세상의 진실 속에 숨어있는 사랑을 찾는 여정’에 대한 노래이다. 이는 실제 게임 스토리와 일치한다.

• 1절과 2절 사이의 ‘생체반응 6’으로 시작되는 나레이션은 고대인의 방주의 오퍼레이터가 6노인을 엘리자베스 엔진 앞으로 워프할 때, 작품 내의 대사이다. 후대 인류의 당대 최고의 지성을 대표하는 6노인이 잊혀진 고대의 산물인 엘리자베스 엔진과 최초로 접촉한 사건으로 이 장면은 1장 시작 시에 나온다. 이는 마치 성서에서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이브나, 그리스 신화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판도라의 일화에서처럼 인류가 ‘알고 있던 현실과 다른 감춰진 진실한 세상’을 접한 최초의 사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사건을 접한 6노인은 만악의 근원이 되는 엘리자베스 바소리를 깨우기는 했지만, 반대로 나중에 세상을 구하게 될 시즈를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는 결정적 열쇠 역할을 하게 된 셀린을 깨우기도 했기 때문에,(실제로 센크라드와 아이는 절대악이 되는 시즈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에 사실상 실패했다. 오히려 시즈가 쓰러트린 아이에게서 셀린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시즈가 자아를 찾은 뒤, 자기 스스로를 목걸이로 봉인한 것.) good news이기도 하고, bad news이기도 한 양면성을 띠고 있는 사건이며, 지구 멸망 후 후대 인류라고 해도, 고대 인류와 마찬가지로 지적 호기심과 욕심, 영생에 대한 욕구를 가진 '인간'인 이상 꼭 6노인이 아니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발생했을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될 피할 수 없는 사건이기도 하다.

4. 오프닝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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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의 경우 게임 본편의 내용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내용인데, 감독을 맡았던 피터 정이 게임 본편 시나리오를 잘못 이해한 채로 제작을 진행하여 위와 같은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는 뒷얘기가 있다. 물 건너 일본에서도 이 영상의 만행을 결과적으로 인정했다.


악튜러스가 한창 제작 중일 당시의 그라비티는 어뮤즈월드의 자회사였던 상태였기 때문에 Ez2Dancer 2ndMOVE의 추가 수록곡으로 라이센스하여 수록하게 되었다고.[1] 동영상 포맷을 BGA로 지원하지 않았던 때였던지라 Ez2Dancer에 수록된 버전의 BGA는 오프닝 영상을 컷 단위로 보여주는 최악의 연출을 자랑한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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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21일에는 이곡을 불렀던 정여진이 노래하는 정여진 TV 채널에서 이 곡을 다시 불렀다.

• 악튜러스 홀릭 네이버 팬 카페에서 닉네임 FrostStorm이라는 회원이 모딩 작업으로 악튜러스 그래픽을 HD화 하는 모드를 제작 하고 있으며, 오프닝 영상을 4K(UHD)급 화질로 복원한 버전을 공개했다.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