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계통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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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입 시리즈에 등장하는 알 파이터 시리즈.

TX-T 이클립스에서 파생된 기체군. 알타입 세계관 내에서는 이클립스가 선보였던 가변 시스템을 개량하는 쪽으로 강화된 기체들이다. 사이버 커넥터를 탑재한 기체 중에서는 최초로 단독 대기권 이탈/돌입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체들이라, 형식 번호도 R-○ 형식이 아니라 OF-○(Orbital Fighter = 궤도 전투기)가 되었다.

원래는 아이렘이 냈던 슈팅 게임 이미지파이트에서 나왔던 기체들로, 그때 사용했던 무장 유닛은 포스의 레이저로서 3개씩 나누어 구현했으며, 포스는 전부 5종류. 특히 OF-5는 기체의 속도를 변경시켜서 레이저를 조정하는 게 가능하다.

이쪽 계통의 최대 특징은 세 가지로, 하나는 완전히 중구난방인 성능을 갖춘 주요 장비인 OF 포스(OF Force). 다른 기체군들처럼 어떤 공통의 컨셉이 있는 게 아니어서인지 위력 및 성능이 완전 제멋대로다. 심지어는 상위 기체로 갔는데 오히려 더 약하고 사용하기 까다로운 기체가 되어 버려 이전 세대 기체보다 더 딸리는 성능이 될 정도.
두 번째는 전용 비트인 '포드' 인데, 여기서 나가는 2연장 탄은 기총의 2배 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꽤나 강력하다. 또한 포스 슛을 할 경우 포드가 부메랑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포드 슛" 이 함께 발동되며 제법 위력적이다.
세번째는 이미지파이트 때부터 있던 기능이자, 기체 속도를 변경하면 불꽃이 나가며 뒤쪽에 공격을 가하는 "백파이어". 알타입 시리즈에서는 포스를 뒤로 붙여서 공격할 수 있기에 쓸모 없다고만 여겨지고, 총알 한 방에 터지는 잡졸을 잡을 수만 있는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공격력에, 제대로 쓰려면 속도 변경 버튼을 난타해야 한다는 점까지 합쳐져 무시받는 편이지만, 사용법만 알면 포스가 없거나 튀어나가 있는 상황인데 뒤에서 적이 나타났을 경우, 위기를 모면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자세 안정화를 위한 변형, 그리고 특수 병기인 포드도 재현되어 있다. 게다가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아공간 항행도 가능하다.

덤으로 이미지 파이트의 본래 설정을 추가하면 OF-1의 경우에는 '루나틱 워' 시기에 양산된 "無印", 제로공간 한정형 "OF-1Z", 고중력 행성용 "OF-1G", 전자전 장비형 "OF-1E" 등의 온갖 변형판이 존재한다. 기체명의 공통점은 (신화나 전설에서 나온) 하늘을 나는 것이나, 그에 관련된 존재들이다.

사실 일찍이 이미지 파이트 때부터 게임에서 나오는 적 중 바이도로 의심되는 적이 나오는 것도 있었기에 안 어울리는 편은 아니라고 평가하며, 단순히 아이렘 측에서 그냥 자사의 슈팅을 몰아넣으면서 그냥 들어온 것이란 의견도 있다.
그러나 과거 취급이 어쨌던, 배경 스토리로 치면 일찍이 알타입 델타에서부터 이 계통 기체들의 전유물이었던, 조종사의 몸에 나노머신을 투여해 뇌와 신경계에서 직접 신호를 읽어 기체 및 화기 제어를 하는 기구인 "사이버 커넥터"가 장착된 알 파이터인 R-13 케르베로스의 등장을 시작으로, 파이널에서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궤도 전투기들이 알 파이터의 계보에 당당히 끼어들며, 인게임 레벨 디자인 면에서도 이미지 파이트의 스테이지가 택틱스2에서 한번 등장했고, 알타입 파이널 2의 DLC 오마주 스테이지로도 무려 세 곳이 정식 스테이지로 등장했기에 현재로서는 이미지파이트와 OF 계통은 전부 알타입 시리즈의 정당한 일원으로 인정해준다.

2. OF-1 DAEDALU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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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파이트의 주인공 기체. 레드 포드는 기체의 이동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사격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블루 포드는 그냥 전방 고정으로만 사격한다.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파동포가 꼴랑 1루프짜리인 실험 모델이란 점이 아쉽지만, 레이저가 직관적이고 연사력과 공격력도 적당해 평균 수준은 할 수 있는 평범하고 무난한 전투기다.

• 적색 : 드릴 레이저 (Drill Laser) - 파랑/빨강색으로 색이 바뀌는 2발의 레이저를 2점사. 무난하고 안정적인 성능의 대공 레이저다. 원래 이미지파이트에서는 3점사가 가능했는데 알타입에서는 하향됐다.
• 청색 : V 발칸 (V Ball Laser) -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가는 주황색 광탄을 연사한다. 위력은 약간 낮은 편이지만 연사력으로 커버하는 무기.
• 황색 : 사이드 레이저 (Side Laser) - 말 그대로 위/아래 방향(이미지파이트에서는 양 옆)으로만 날아가는 광탄.

설명대로 속도를 조절하는 연출이 다른 기체와 다른데, 뒤쪽으로 하늘색의 화염이 크게 뿜어져 나온다. 여기에 공격 판정이 있어 적을 이걸로 지져줄 수도 있긴 하나 공격력이 형편없어서 재미 삼아 써보거나 바로 뒤에 오던 잔챙이랑 충돌 직전일 때 그걸 만회하려 쓰는 정도로 한정되어 있어서 알아도 쓸 일은 많지 않다. Tx-T 이클립스와 OF 계통 기체들만이 갖추고 있는, 궁극 호환기라 해도 따라 할 수 없는 기능이란 특색은 있다.

택틱스에선 보조 무기로 붙어 있는 포드까지 해서 3헥스를 먹어 배치가 난감해 사용자가 얼마 없지만, 포드의 광자 발칸이 1칸짜리 밖에 안 된다는 걸 빼면 사실 카구야보다 스펙이 더 좋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2021년 10월 4일 후속 4기와 함께 실장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OF 계통기의 공통 변경점으로 포드도 적탄을 막을 수 있게 되었지만, 포스 슛 시 나가는 포스 발칸은 없어졌었으나, 이후 포스의 자체 공격이 돌아오면서 포드의 방어 능력이 삭제되었다.
빨강 레이저인 드릴 레이저와 파랑 레이저인 V 발칸은 탄속은 파이널과 차이가 없는 수준인데 화면비가 16:9로 늘어나고 화면 내 탄환 수 제한은 바뀌질 않아서 약간의 손해를 볼 수도 있게 되었으며, 노랑 레이저인 사이드 레이저는 연사력이 늘어났지만, 말 그대로 정직하게 파이널 1 때처럼 상하로만 날아가서 착탄하면 별 부가 기능 없이 사라지는 탄이라 별 실용성은 없다.

3. OFX-2 VALKYRI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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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맞춰진 비트가 블루 포드라서 해금됐다고 그냥 바로 쓰면 사람에 따라 당황하게 될 수도 있다. 파동포가 스탠다드 파동포로 평균값을 찾았는데 레이저들이 쓰기 조금씩 불안정한 면을 하나씩 갖고 있어 은근 쓰기는 어렵다.

• 적색 : 링 레이저(Ring Laser) - 5방향으로 링 레이저를 연사한다. 커버리지는 묘하게 좁은 편이지만 다각도로 견제를 걸 수 있는데다 연사력도 좋아서 유용한 무기.

• 청색 : 반사 볼(Rebound Ball) - 대각선 45도 방향으로 날아가는 노란 광탄을 발사한다. V 발칸에서 연사력을 낮춘 대신 반사 능력을 부여한 것 같은 성능. 광탄이 화면에 오래 남는 경우가 잦아 탄수 제한에 걸려서 답답할 때가 많다.
• 황색 : 서치 레이저 LRB(Search Laser LRB) - 적이 위나 아래로 통과하려 하면 90도로 꺾여 날아가는 레이저를 2점사 사격.

택틱스에선 불참했다. 대신 링 레이저가 다이달로스에게 붙어있다.

파이널 2에서는 파이널 1과 크게 다르지 않은 레이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링 레이저는 위력이 증강되면서도 탄체가 커져서 상대적으로 잔챙이 수준의 작은 적들에게 주효한 무기가 되었다. 블루 포드가 탄을 막을 수 있게 되어 방어도가 간접상향을 먹은 적도 있었지만, 다음 업데이트 때 이후로 포드에 적탄 방어 능력이 사라져서 커스터마이징 안 하고 바로 쓰기엔 사람에 따라 껄끄럽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다이달로스와 같은 이유로 안 그래도 불안정한 연사력 문제가 16:9 화면비를 만나서 약간이지만 악화된 것도 있고, 비주얼이 레오의 서치 레이저 LRG와 유사해진 노랑 레이저인 서치 레이저 LRB도 어설프게 편차 사격을 시도하다 적을 놓치는 경향이 은근 자주 나타난다.

4. OF-3 GARUD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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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파이트 2의 주력 기체. 기체 열전 내용에는 이미지 파이트 2의 스토리 내용마저 일부 반영되어 있다.

파이널에서는 OF 포스 Ⅲ의 취급이 어려워 써먹기 힘들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기체의 이동 방향에 따라 레이저의 방향이 달라지는 기믹이 붙어 있는데, 이 부분은 개인 차에 따라 적응하기 보기보다 쉽다고 여기는 사람이 나올 수 있는 호불호 요소에 그칠 수도 있지만, 레이저들의 공격력이 상당히 저질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 적색 : 와이프 레이저(Wipe Laser) - "와인더" 가 걸려있는 4점사 레이저. 수직 방향으로 기체가 움직이면 그 방향에 따라 레이저 탄들도 따라간다.

• 청색 : 플라즈마 플레임(Plasma Flame) - 두 줄의 푸른 불꽃을 뿜어낸다. 기체 이동 방향의 반대 방향을 따라가며 화염의 분사 방향이 변하는데, 처음 써보면 조작하기 난감하게 느껴지는 건 물론, 사거리가 너무 짧아 쓰기가 어렵다.

• 황색 : 멀티 배리어(Multi Barrier) - 방어벽 형성인데, 파동포 충전 중에도 유지된다는 게 묘한 특징. 포스에 달린 두 개의 자그마한 포탑에서 고리 두 개를 만든다. 이 고리에는 기본적으로 포스와 동급의 적탄 방어 능력이 있다.

파이널 2에서는 상향을 받긴 했는데, 이전 기체인 발키리와 후속기인 손오공 / 엄지가 더 크게 상향되어 파이널 시절처럼 여전히 OF 계통 기체에서 가장 가성비 나쁜 기체 신세를 못 벗어났다. 레이저들의 공격력을 포함한 성능은 빨강 와이프 레이저를 빼면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그 빨강 레이저마저도 강화된 점이라고 해봐야 그래픽만 탄환 여덟 개고 시스템적으로 보면 4점사나 다름없던 것이 생김새와 걸맞게끔 8점사가 되었긴 하지만, 애초에 객관적으로 약하던 레이저라 그런지, 투사체가 두 배로 늘어났다 한들 큰 상향이 아닌데다 게임 난이도는 파이널2가 파이널보다 훨씬 악랄해져서 결과적으로 버프는 사실상 없다시피 한 것이 되어버린 게 제일 큰 감점 요인으로, 전용 포스인 OF 포스 3호의 공식 설명인 "취급이 어려워 에이스 파일럿 전용 무기가 되었다." 는 구절은 여전히 거짓말이 아니다.

그나마 스테이지 Z7.0의 보스, 마리코가 날려대는 보라색 조준탄들을 멀티 배리어가 안정적으로 다 틀어막아버리는 광경을 보여주기에, 파동포로 날로 먹기 쉽게 하는 면도 있으나, OF 포스 3번의 형편없는 화력 때문에 스테이지 진행이 어려워서 직접 보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5. OFX-4 SONGOKUU / SONOGO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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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의 포스인 OF 포스 Ⅳ는 희한하게도 레이저들이 전부 다 미사일이나 폭탄을 발사하는 구성이다.

• 적색 : 그래비티 봄(Gravity Bomb) - 느리게 날아가는 파란 구체를 느린 박자로 쏘며, 적에게 착탄하면 그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폭발을 일으킨다.

• 청색 : 서치 미사일(Search Missile) - 유도 미사일 6발씩을 적에게 연사한다. 유도성과 연사력은 좋지만, 공격력은 그냥 적당한 수준.
• 황색 : 그랜드 미사일(Grand Missile) - 지면을 타고 가는 미사일을 네 발씩 수직으로 위/아래에 투하한다.

비트의 경우, 유일하게 블루 포드를 쓸 수 없는 기체라 전방 화력 집중의 편의성 때문에 블루 포드를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조금 당황하게 될 수도 있다.
기본으로 들고 있는 '옐로 포드' 는 사격 성능이 없지만 포드 슛 시의 화력을 올린 물건인데, 써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세다. 나중에 구극 호환기를 파동포 특화 세트로 조율할 경우 사이클론 포스(포스 슛 활용) + 포드 슛 조합으로 적들을 거의 레이저를 안 쓰고도 쳐발라버릴 수 있다. 하지만 파동포 버튼에서 손을 떼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며 포스 분리 및 회수하는 버튼을 자주자주 눌러줘야 해서 직접 써보면 적응하기까지 손이 자주 피곤해질 수 있는 조합이다.

택틱스에서는 불참했으며, 그래비티 봄과 서치 미사일을 카구야가 대신 받아다 쓴다.

파이널 2에서는 레이저들의 성능이 파이널에 비해 변한 부분이 꽤 있다.
그라비티 봄은 착탄 시 폭발 범위가 늘어났고, 지형 관통 판정이 생겨 벽 너머의 적이나 약점을 가리는 형태의 적을 상대하기 좀 더 수월해졌다. 연사 속도와 탄속도 상향을 받았긴 하지만 4:3 시절 체감 연사력을 16:9에 맞게끔 살짝 바꾼 느낌이라 결과적으론 1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아서 여전히 실 사용은 은근 난감한 편.
서치 미사일은 16:9 화면비의 영향인지, 연사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미사일들의 유도성과 공격력이 떨어진 건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빠르게 몰아쳐야 할 때 약하다.
그랜드 미사일은 45도 이상 지형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해결했다.

업데이트 초기에는 DLC 스테이지 Y2.0의 도전과제를 달성할 때, 투척 공격력이 높은 옐로 포드의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져서 채용률이 올랐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 부분은 후속기 카구야/엄지에게도 옐로 포드를 붙일 수 있어서 자원이 넉넉히 쌓여있는 사람에겐 굳이 손오공을 선택할 이유가 없고, 2022년 6월 중순 이후로는 구극 호환기도 생기고, DLC 기체 마리코도 옐로 포드를 쓸 수 있기에 선택률은 다시 낮아진 편이다.

6. OF-5 KAGUYA / UMG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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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포드는 레드 포드의 강화형으로 전/후방 동시 사격하는 무기이다. 단순 화력으로는 비트 중에서 최강. 하지만 실 성능은 사이 비트랑 비빌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사이 비트는 적탄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고, 파동포 사격 시 적을 쫒아가는 '사이 비트 사이퍼' 가 있기 때문에 파동포 유저든 레이저 유저든 만족할 만한 물건이지만, 포드 슛과 쌍방향 사격이 강점인 그린 포드는 파동포 유저 입장에선 구극 호환기를 쓰지 않는다면 다소 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다, 그린 포드의 연사력은 레드/블루 포드보다도 떨어진다. 물론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가 있겠지만, 적탄 방어 성능이 없다는 점 때문에 감점당하는 신세.

OF 포스 Ⅴ는 앞서 말한 대로 기체 속도에 따라 레이저의 성능이 변하기 때문에 R-11 계통 기체들처럼 상황에 따라 변속해줄 필요가 있다. 대체로 속도가 빠를수록 연사력이 강해지고 범위는 좁아진다. 그리고 후술할 사유로 황색 레이저가 제일 쓸모없기로 악명 높다.

• 적색 : 스피드 캐논(Speed Cannon) - 빨간 색의 에너지 탄을 발사. 속도에 따라 위력과 탄 크기가 변한다.

• 청색 : 7-Way 발칸(7-Way Vulcan) - 7갈래로 나가는 소형 웨이브 탄을 연사한다. 속도에 따라 발사각이 변한다.

• 황색 : 배리어(Barrier) - 연두색 원 형태의 배리어를 발생시킨다. 속도에 따라 배리어의 크기가 변한다.

[택틱스에서의 성능 펼치기 • 접기]

1에서는 다이달로스, 2에서는 가루다 / 카구야가 등장. 중앙의 본체 한 기, 상하 후방에 보조 유닛인 포드를 하나씩 달고 나오기 때문에 초기 배치 시 3칸을 차지해서 1에서는 쓰레기 취급이었으나 2에서는 그냥 격납해 놓으면 땡. 파이널에서 구색 맞추기로 들어있던 포스 / 파동포는 삭제되었다. 또한 기체의 레이저 배분도 새롭게 해둔 상태.

레이저가 대단히 강하고 사정거리 배분도 잘 되어있으며, 게다가 아공간 항행 능력까지 보유해서 3칸을 차지하는 비용은 한다. 포드는 광자 발칸을 사용하는데, 2에선 상향돼서 상당히 강력한 짤짤이를 보여주며, 카구야의 경우는 사정거리 2짜리 광자 발칸이 또 따로 생겨서 더더욱 견제 능력이 강해진다.

다만 아쉽게도 포드가 기체 후방에 있어서 레오마냥 적 형태에 따른 3연속 공격 같은 상황을 내긴 힘들다는 게 문제. 하지만 레오와는 다르게 포드의 전투력보단 본체가 더 강해서, 실수로 비트를 날려먹으면 전투력이 급감하는 레오와는 다르게 나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다만 정작 최종기 카구야는 요격 무기의 사정거리가 짧아졌고 전체적으로 본체의 무기의 사정거리가 짧다는 점은 주의하자. 포드의 내구력도 그리 강하지 않다.

파이널 2에서는 OF 포스 Ⅴ의 적/청색 레이저가 대폭 상향되었다. 적색 레이저인 스피드 발칸은 위력이 조금 늘며 사속이 더 빨라졌고, 청색 레이저인 7-WAY 발칸의 경우는 탄체가 거의 7-Way 웨이브 수준으로 커지고 위력도 증가되어 필드전에서 굉장히 강해진데다, 7발이 다 맞을 만큼 근접해 갈겨주면 R-TYPER 난이도에서는 3.0 보스인 'D 코어' 를 거의 3초만에 작살내고, R-TYPER 3에서도 그린 포드와 함께 영거리 사격을 하면 7.2 보스인 '칠흑의 눈동자' 를 5초 정도에 도륙내버리는 엄청난 DPS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OF 포스 Ⅱ에 있는 링 레이저의 극 상위호환. 거기다가 그린 포드의 쌍방향 사격을 앞세워 활약할 만한 국면이 많으니, 성능 상 밸런스가 우수한 상급 기체에 해당된다.

그러나 파이널과 마찬가지로 기체 이동 속도 변경을 통해 레이저의 발사각이나 연사 속도를 조절해주는 컨트롤이 필수이며, 노랑색이 꽝 카드인 건 여전해 파이널 2에서도 운용 난이도가 좀 높다. 구극 호환기의 해금 난이도가 파이널에 비해 쉬워진 것과 아래의 DLC 기체 마리코 때문에 주가는 꽤 떨어졌다고 할 수도 있다.

한편, 스테이지 Z7.0 보스 마리코가 날려대는 보라색 조준탄을 포스와 비트로 막아낼 수는 없지만, OF 포스 5번의 배리어로 막을 순 있기에 거기서 사용되기도 한다. 속도 1단으로 두면 중력장에 빨려들어가 충돌해 죽으니 속도계를 2단으로 두는 것이 좋다. 3단도 가능은 하지만 방패 크기가 작아서 불안정해지며, 4단은 너무 작아서 이용하기 힘들다.

7. OFX-X MARIK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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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4월 1일 유료 기체 DLC로 발매된 파이널2의 신기체. DLC라서 OF계통을 개발하지 않아도 구매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계통도에서도 위치는 OF-5 뒤에 위치하지만 선이 이어져 있지 않고 떨어져 있다.

기존 OF 계통의 모든 무장과 스탠다드 파동포 계통을 장착할 수 있으며, 전용 무장으로 "OF 포스 -"와 "퍼플 포드"가 추가된다.

기체 설명에는 'OF-5를 전장에 보낸 이후에도 극비리에 개발되던 OF 시리즈의 기체이며 명명을 시작으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이미지파이트의 최종 보스인 월면의 마더 컴퓨터 'MARIKO' 인데, 오마주 스테이지 Z7.0 보스로 MARIKO가 다시 등장하면서, 이 기체와 대면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만나면 다른 기체들과는 달리 서로 보라색 에너지장이 생기며 공명한다. #

OF 특유의 변형은 여전하며 스피드 4에서는 대부분의 외부 장갑을 내부로 수납하면서 기체가 검은색으로 바뀌는 게 특징.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사염의 색은 보라색이지만, 백파이어 기능의 성능은 TX-T 이클립스 및 다른 OF 시리즈 기체들과 같다.

퍼플 포드는 포드 슛을 할 때마다 모드가 바뀌는데 레드/그린 포드처럼 기체 이동에 따라 방향을 바꾸는 모드와 블루 포드처럼 전방으로 고정되는 모드가 있다. 모드의 구분은 포드 가운데 코어의 색으로 가능하다. 위아래 색이 따로 바뀌는 경우도 만들 수 있는데, 지형이나 튼튼한 적 등에 대고 포드 슛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된다. 방향을 바꾸는 빨강 모드는 파동포 충전 중에도 알아서 사격을 가하며 파랑 전방 모드는 일반적인 공격 외에도 본체와 같이 파동포를 발사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기존 알타입의 근간을 흔드는 비트라고 할 수 있으며, 파동포 차지 중 수동적으로 포스나 비트를 이용해 적탄을 막아내기만 하는 방어 위주로 대응하고, 적극적인 공격은 미사일로 아주 제한적으로만 한다는 고정관념처럼 굳어버리다시피 한 방식을 깨뜨렸다.

알 박물관의 설명에는 "OF 시리즈의 기체 개발 종료 후에도 극비로 계속된 신형 포드 개발로 탄생한 병기.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지만, 파일럿의 소모가 극심해 제식 채용은 보류되었다." 라고 쓰여 있다.
편하게 쓰려면 얼마든지 편하게 쓸 수야 있지만, 포드 슛의 공격력이 옐로 포드와 동급까진 아니지만 레드/블루/그린보단 강력한 것도 있고, 여러모로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쓰고 싶다면 포드 슛 이후 무슨 모드가 될 지를 생각하며 포스 분리 및 회수 버튼을 자주 눌러줘야 하다 보니 피곤해질 수도 있다.

OF 포스 -는 OF 포스의 레이저에서도 평가가 비교적 좋았던 레이저를 하나씩 가져왔다. 태생이 이런 만큼 성능은 꽤 좋은 편이지만, 레이저가 체감상 약해졌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 파이널2 환경 상, 포스 분리 후 총알 쏘는 모양새가 스탠다드 포스와 같다는 점 때문에 아쉬움이 느껴질 수도 있다.
공식 설명에는 "No Data... No Data... Mariko No data..." 라고만 쓰여 있다.

• 적색 : 드릴 레이저
• 청색 : 7-way 발칸
• 황색 : 서치 레이저 LRB

드릴 레이저와 서치 레이저 LRB의 성능이 아주 유사하기 때문에 빨간색이 전혀 필요 없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파이널2에서의 직각으로 꺾이며 추적하는 레이저들 특성상, 미리 꺾어대는 일 때문에 목표를 제대로 못 맞추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공격력은 드릴 레이저가 더 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레이저 부분에서는 버릴 요소가 전혀 없는 포스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