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of the World(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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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7년 발매된 퀸의 정규 6집 앨범.
앨범 제목의 기원은 알려진 바가 없는데, 일단 이름이 같은 주간 신문지하고는 연관성이 없다. 전작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고 초기의 하드 록 성향으로 돌아온 것이 가장 큰 특징. 그리고 퀸의 상징인 코러스가 전보다 훨씬 덜 쓰인 앨범이기도 하다. 물론 평론가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다.
이 앨범에는 첫 트랙부터 스포츠의 송가로 자리잡은 그 유명한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가 연속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뒤늦게 재평가를 받아 국내에서 광고음악으로 유명해진 'Spread Your Wings'등도 수록. 특히 'We Will Rock You'와 'We Are the Champions'는 프랑스에서 12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그동안 폭발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던 미국 시장에서도 싱글 차트 4위까지 올라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앨범이 발매된지 40년이 지난 2017년 40주년 앨범을 공개했는데 앨범 수록곡의 백킹 트랙, 가이드 녹음, 퀸 멤버의 사진들이 수록되어있는 앨범이다. 꽤 가치있는 앨범으로 공식 녹화했었다는 정보는 있었으나 공개되지 않았던 보스턴, 애틀란타 공연의 극히 일부가 공개되었다.
참고로 저 독특한 느낌의 앨범 커버는 로저의 취향이다. SF 마니아인 로저가 미국 잡지 어스타운딩의 커버로 나온 이 그림을 보고 뿅 가서 원작자에게 커버로 사용해도 되는지 동의를 구했다고 한다. 그러자 원작자인 'Frank Kelly Freas'라는 사람은 흔쾌히 받아들인 것은 물론이고, 로봇의 손에 들려있는 사람을 퀸의 멤버로 바꿔서 그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앨범 안쪽에 들어갈 일러스트까지도 그려주었다고 한다. (출처 : 퀸 평전)[1]
프로듀싱의 측면에서는 퀸이 데뷔앨범부터 함께 손을 잡은 로이 토머스 베이커(Roy Thomas Baker) 없이 제작한 두 번째 앨범이다. 다만 단독 프로듀싱은 아니었고, 역시 데뷔앨범부터 같이 작업해온 엔지니어 출신의 마이크 스톤(Mike Stone)과 같이 작업한 유일한 앨범이다.[2][3]
2. 트랙 리스트[편집]
2.1. We Will Rock You[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2. We Are the Champions[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3. Sheer Heart Attack[편집]
동명의 3집 앨범과는 다르다. 원래 3집 앨범에 넣으려고 했으나 완성이 안 돼서 못 넣었다고 한다. 부자간의 말싸움을 다루고 있으며 당대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펑크 록의 영향을 받은 사운드를 담고 있다.[6] 라이브에서는 1984년 초까지 앙코르에서 연주되었다.[7]
첫 부분 가사는 비틀즈 첫 앨범 Please Please Me의 수록곡 'I Saw Her Standing There'의 오마주라고 한다.[8] 여담이지만 나중에 퀸 공식 사이트에서 이 노래에 대한 뮤직 비디오 공모전을 했다. 당선작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직접 선정했다고.
첫 부분 가사는 비틀즈 첫 앨범 Please Please Me의 수록곡 'I Saw Her Standing There'의 오마주라고 한다.[8] 여담이지만 나중에 퀸 공식 사이트에서 이 노래에 대한 뮤직 비디오 공모전을 했다. 당선작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직접 선정했다고.
2.4. All Dead, All Dead[편집]
메이가 작곡하고 부른 심플한 발라드 곡. 어렸을 때 가장 아끼던 고양이가 죽었을 때의 기분을 살려 만든 노래라고 한다. 앨범 발매 40주년을 기념해서 프레디가 부른 미발표 버전도 발표됐다.
브라이언 메이 본인은 이 곡의 간주의 기타 파트에 관해서 "그것은 내가 매우 좋아하는 것 중 하나다. 내 생각에 그건 가장 성공한 것들 중 하나였고 그 소리를 들으면 정말 만족스러웠다. 거기 귀를 기울이면 언제나 나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정말로 당신의 눈에 눈물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나에겐 거의 그랬다."라고 말한 바 있다.[9]
브라이언 메이 본인은 이 곡의 간주의 기타 파트에 관해서 "그것은 내가 매우 좋아하는 것 중 하나다. 내 생각에 그건 가장 성공한 것들 중 하나였고 그 소리를 들으면 정말 만족스러웠다. 거기 귀를 기울이면 언제나 나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정말로 당신의 눈에 눈물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나에겐 거의 그랬다."라고 말한 바 있다.[9]
2.5. Spread Your Wings[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6. Fight from the Inside[편집]
로저가 보컬 / 리듬 기타 / 베이스도 도맡은 노래. 세상 물정 모르고 무작정 사회에 뛰어드는 10대 청춘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리는 가사를 담고 있다.
1998년에 나온 게임 'Queen: The eYe'에 연주곡으로 수록되었다.[10]
1998년에 나온 게임 'Queen: The eYe'에 연주곡으로 수록되었다.[10]
2.7. Get Down, Make Love[편집]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8. Sleeping on the Sidewalk[편집]
노래 제목이 "노숙"을 의미하듯이, 반짝 스타가 되었던 트럼펫 소년이 몰락하는 과정을 다룬 노래이다. 브라이언 메이가 직접 작곡하고 불렀다. 이곡의 라이브 버젼은 77년 미국 NOTW 투어 초기에만 잠깐 불려졌는데 근 40년 동안 공식/ 비공식 녹음 등 어떤 매체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다 2017년 NOTW 40주년 기념 앨범에서 77/11/12 보스턴 공연의 녹음본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라이브에선 프레디가 불렀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
2.9. Who Needs You[편집]
노래 분위기가 굉장히 가볍고 밝아서 잘 못 느끼겠지만, 사실 "너같은 여자 따윈 필요 없어!" 라는 노래이다. 그래도 밝은 분위기와 프레디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듣기는 좋다. 참고로 기타 연주도 디콘의 솜씨.
2.10. It's Late[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11. My Melancholy Blues[편집]
제목처럼 재즈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노래로, 이별 뒤 슬픔에 잠긴 화자가 주인공. 싱글로 발매되지도 않은 노래지만 금지곡 문제로 한국 오아시스 레코드 발매판 Greatest Hits에 수록되었다.
3. 기타[편집]
패밀리 가이에서 해당 앨범 관련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스튜이 그리핀이 앨범에 그려진 로봇을 무서워하지만, 나중에 무서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크리스 그리핀을 목졸라 죽이려던 연쇄 살인마를 이 앨범을 보여줘 심장마비로 죽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1 22:52:23에 나무위키 News of the World(음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참고로 저 로봇의 이름은 프랭크(Frank)라고 한다. 여담으로, 그림을 그려준 Frank Kelly Freas는 2005년 1월 2일에 작고하였다.[2] 참고로 마이크는 <A Day at the Races> 앨범의 수록곡 <Good Old-fashioned Lover Boy>의 가사 일부분을 불렀다.("Hey boy, where did you get it from, hey boy where did you go?"부분을 불렀다.[3] 마이크 스톤은 이 퀸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는지, 이 이후로도 엔지니어 일을 하다 프로듀서로 전향하여 아시아(밴드), 저니(밴드), 화이트스네이크 등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한다. 참고로 2002년 퀸의 노래들을 리마스터링 하는 작업을 총괄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사망하였다.[4] 더블 A사이드 싱글. 프랑스 메인 곡[5] 더블 A사이드 싱글. 영국/미국 메인 곡[6] 예전 편집에서는 펑크 록에 대한 디스라는 설명이 버젓이 씌여 있었는 데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이는 프레디와 시드 비셔스의 말다툼 일화나 빌 그런디 쇼 사태(원인 중 하나가 바로 퀸과 관련이 있다.) 때문에 생겨난 퀸 펑크 록 디스 루머들 중의 하나인 듯 하다. 로저는 오히려 곡을 완성할 즈음에 마침 옆방에서 섹스 피스톨즈가 녹음하고 있었고 앨범 출시 당해에 마침 펑크가 인기를 끌어서 이 곡이 혜택을 봤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1991년에 한 바 있다.[7] 공연에서 이 곡을 연주할 때는 프레디가 퀸의 다른 어떠한 곡에서보다 과격한 무대매너를 선보인다. 스피커를 넘어뜨려서 마이크로 마구 때린다든지 하는 행동을 보여주는데, 이는 가사에 나오는 10대의 반항심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https://youtu.be/yNZ0eo2f-mk [8] "Well, she was just seventeen"(비틀즈)/"Well you're just seventeen(퀸)[9] https://brianmay.com/brian/magsandpress/gtrplyrjan83/gtrplyrjan83.html[10] 이 연주곡 버전을 들어보면 이 곡이 로저의 곡이라는 이유만으로 평가절하됐음을 알 수 있다. 하드록으로서 준수한 편이며, 만약 프레디가 부른 버전이 있었다면 그 진가가 잘 드러났을 것이다.https://youtu.be/2wSBAJGHtj4[11] 이 라이브는 퀸 팬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라이브인데, 브라이언의 미친 기타솔로를 보여주고, 프레디의 목 상태가 좋았던 6집 투어의 초반이어서 2옥 시를 어려움 없이 그냥 질러 버린다. 많은 퀸 팬들이 이 라이브의 전체 녹음본을 듣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