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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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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전[편집]
1.1. 1.0 버전[편집]
1.0 버전에서는 조선까지 확장된 캠페인 맵, 조선 고유의 육군 유닛들이 공개되었고 대부분 일본의 동종 유닛보다 사거리가 압도적으로 길지만 사기와 근접능력이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팀 창작마당에 파일이 풀리긴 했지만 거의 베타테스트 수준이다. 아직 완성이 덜 된 부분을 꼽아보자면...
1. 조선과 명의 유닛들이 각각 자국어로 대답하지 않는다.
2. 인물들의 무작위로 지어지는 이름이 어설프다. 기존 일본 인물들의 이름이 지어지는 방식대로 조선인들도 묘사하려는 생각을 제작자가 했던것 같지만 조선군 이름으로 Song Derumune, Bak Tadakatsu 같은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조선 왕족의 성씨가 Yi 인것은 알고 있으나 묘호가 이름인 줄로 알고있는것 같다. Yi injong이 조선 세력의 다이묘로 출현한다.
3. 완전히 다른 해군 함선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던 듯 그냥 기존 일본 함선에 조선 육상군이 등짝에 水 자만 쓴채로 올라타서 활쏘고 있다. 이 점은 각종 화포 또한 마찬가지다. 조선에서는 쓴적도 없는 서양식 조립포(=본편의 유럽산 대포)를 현자총통으로 넣고, 화차 같은 경우는 사무라이의 몰락에 나온 목재포의 포신과 잡동사니 텍스쳐로 대충 땜빵 해놨다. 하지만 위력 자체는 충실하게 재현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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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전히 다른 성곽 방식도 역시 구현하기엔 무리였나보다. 그냥 일본 성곽과 똑같다. 일단 캠페인 맵 상에서 조선 건물의 아이콘은 사무라이의 태동 것을 사용하는 식으로 조선과 일본의 문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은 한 것 같다.
5. 한반도 지형에 대해 자료가 부족했나보다. 산맥 같은거 없고 그냥 허허벌판에 뻥뻥 뚫린 길들과 내륙쪽에 배치해놓은 나무가 끝이다. 이때문에 좁은 지형을 활용해서 적의 이동을 차단하는 등 기존 게임에서는 당연했던 전략을 조선에서는 거의 쓸 수가 없다.
6. 기존 일본의 화궁에 비한 국궁의 모양새를 잘 표현해내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역시 시위를 당길 때의 모습을 보면 짧은 시위를 쓰는 모션이 없기에 시위가 허공에 매달려서 보기에 안쓰럽다. 마찬가지로 팽배수들도 방패를 들고만 있고 방패 모션이 없어서 싸울 때엔 죄다 양손으로 칼을 잡고 싸운다. 또한 백병전을 중요시하지 않고 사격전을 중시한 조선군을 싱징하는지 이 궁병에게 단검을 들려놨는데 단검으로 일본도를 막고 찌르는 모습들도 보기에 민망하다.
7. 조선의 내정에 대해서는 아직 가닥이 안잡힌 것 같다. 대놓고 철거도 못하는 성곽 건물이 유교를 전파시키는 특성이 있기에 일본 세력이 점령 후 공공질서 관리하기가 더럽게 힘들다. 그렇다고 관리에 손 놓는다해서 딱히 불이익도 없다. 반란군이 생기면 왠 잇코 반란이 낫다면서 알리지만 정작 나오는 건 아무것도 없다. 아마 반란군으로 뜰 수 있을만한 세력에 대한 정보의 부재가 그 이유로 생각된다.
8.시작년도는 1545년인데 임진왜란 중에 도입한 편곤, 당파 등의 무기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장군들이 두석린갑을 입고 있고 갑옷은 당시 주력이었던 찰갑은 없고 두정갑이 대부분이며 갑사가 용봉문 투구를 쓰고 있는등 외국인이 만들어서인지 고증면에서 뛰어나다고 하긴 힘들다. 그놈의 포졸복도 여전하다.
이 모드의 모든 조선유닛들이 나오는 영상
착호갑사 90명 VS 야리 아시가루 2250명(…)의 영상
그래도 카타나 하타모토에게는 안되는듯.
이 모드의 명군유닛이 나오는 영상
결론적으로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 두가지 걸림돌이 모드의 완성도의 질적 하락에 현저하게 관여하고 있는데 하나는 서양권에서 자세히 알려지진 않은 한국의 역사, 또 하나는 제작자 본인이 충분히 알고있고 표현해하고 싶어하나 애초에 극히 일부를 제외한 등장세력을 전부 일본으로 전제하여 만들어져 그것에 대한 표현을 불가능하게 한 원 게임의 태생적 한계이다. 모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조언자와 조력자들이 있어야하나 개인들의 집합이라는 한계의 장벽은 현재로서는 그러한 수준으로의 도달이라는 목표에 대한 심각한 장애가 될 것이 분명해보인다.
참고로 조선으로 플레이하려면 메인 캠페인 메뉴가 아니라 튜토리얼 메뉴로 들어가야 한다. 튜토리얼 가문이 쵸소카베 가문이므로, 조선으로 플레이해서 승리할경우 초소카베엔딩이 뜬다.
게임플레이 영상
유저들이 제작한 뮤비
다만 밑의 뮤비에 적이 모리 가문인건 약간 안 어울리는데, 모리 가문은 7군으로 경상도일대를 침략하긴 했지만 일종의 후방 예비대, 보급대 성격이 강했다.아마
듀얼 시네마틱 영상
1.2. 2.0 버전[편집]
2015년 8월에는 2.0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맵을 만주와 중국지방까지 확장했으며, 조선에 이어 명과 북원, 아이신기오로 가문[2]이 새로운 플레이어블 팩션으로 추가된다. 이외에 커스텀에서는 몽골, 티베트, 아유타야, 버마, 대월 등의 팩션도 등장한다.
소개영상
2015년 12월 28일, 자잘한 업데이트와 버그수정이 이루어진 2.3이 업데이트되었다.
조선이 중국의 속국이 아니라 동맹으로 변경되었다. 이전에는 속국이라 전쟁을 받을 수만 있고 걸 순 없었기 때문에 중국이 평화로운 정치(...)를 펼친다면 조선은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기 때문. 또한 조선군의 로스터를 개편하여 속오군이 한양에서도 모집되거나 양계갑사가 양계 쪽 지방에서 직접 생산이 되는 등의 고증오류 등이 수정되었다. 조선 후기엔 크게 수도에선 훈련도감, 지방에선 속오군으로 개별 로스터가 나뉘는 모양. 그리고 명과 조선은 새로운 마을 그래픽을 가지며, 여진족, 몽골, 티벳 등은 사무라이의 태동 맵 그래픽을 사용하게 되는 등의 개선이 있었다.
또한 조선군 검 패용법도 구현 되었다. 갑사를 보면 검을 뒤로 차고 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리고 조선 궁수의 사거리가 너프되었다. 대표적으로 300이었던 갑사 사거리가 200으로 줄어드는 등.
또한 여진족 깃발의 만주어 폰트가 다 깨져있다. 한국어로 치자면 'ㅈㅗㅅㅓㄴ'이런식으로 적혀있는 셈.
최신은 2017년 10월 28일에 나온 2.8버전
1.3. 3.0 버전[편집]
2021년 3월 25일 3.0 버전이 출시되었다. 여진족 팩션도 화약 병기를 캠페인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2. 팩션[편집]
2.1. 조선[편집]
시작 시 왕은 선조. 궁병이 강하다.
1.0 버전에서는 극단적인 포병, 궁병 특화와 창병, 검병, 총병의 약화가 보였으며, 명의 봉신으로 설정되어서 자체적으로 전쟁을 선포하기도 어려웠다. 2.0 버전에서는 자체적으로 전쟁을 선포할 수 있게 되었으나 착호갑사가 삭제되고 궁병의 사거리가 너프되었다. 물론 타 팩션에 비하면 매우 강하다.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 수에 비해 세금 수입은 많지 않다. 다만 전라도 턱 밑에 제주도[4]가 있어 쉽게 무역 거점을 차지할 수 있고, 항구를 발달시키면 홟발한 무역을 통해 수입을 꽤 늘릴 수 있다. 다만 초반에 명나라가 무역을 갑자기 끊어버려서[5] 수입이 거의 반토막 나버리니 주의하자.
난이도는 쉬운 편. 초반에 니탕개를 비롯한 여진족 일부 부족들이 국토 일부를 점거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한반도가 아닌 여진족 지역으로 취급되어 도로가 없고 티베트 불교를 믿고 여진족 유닛만을 고용할 수 있다(...). 다만 일본 쪽은 실제 역사와 달리 제대로 된 침공을 해 오거나 하는 일이 없고,[6] 게임 내 가장 많은 영토를 가진 명나라와 동맹이기에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대체로 포병과 궁병, 함선이 강하다. 다만 근접전에 매우 취약하다. 종교 관련해서 굉장히 골치아픈 일이 생기는데, 승병을 양성하려면 불교(선종)시설을 지어야 하고, 조선의 국교는 성리학이기 때문에 승병을 양성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면 종교의 차이로 인해 해당 지역 민심이 나빠진다. 그렇다고 선불교로 개종하면 메츠케 역할을 하는 양반을 양성하는 시설인 서원에서 또 성리학 신도를 늘리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승병과 양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또 하나의 문제는 기초 근접 병력인 창 병졸의 전투력이 시궁창이라는 것. 타 팩션 영토를 정복했을 경우 그냥 그 지역의 창병을 뽑아 쓰는 것이 훨씬 낫다. 다만 포병 하나는 정말 사기 수준.
2.2. 명나라[편집]
시작 시 황제는 만력제. 승병이 강하다고 하는데 정작 명나라에는 승병 유닛이 없다(...). 사실상 특화 병종은 없는 셈. 다만 그 자체로 강한 유닛
가장 많은 영토와 다양한 유닛을 보유한 팩선이다. 유닛 성능도 그런 대로 준수한 편. 조선과 마찬가지로 지역 수에 비해 세금이 적다.
가문 소개 페이지에서는 난이도가 쉽다고 쓰여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니다. 일단 주변국과의 관계가 정말 시궁창이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서쪽의 토사(土司)들이 전쟁을 선포하며, 북쪽에서는 몽골계 칸국[7]들이 침략한다. 이 때문에 AI가 잡으면 영토를 하나하나 잃다가 멍청하게 수도에 남아 있던(...) 만력제와 장거정[8]을 잃는 추태를 자주 볼 수 있다. 보병 유닛은 북병과 남병으로 나눠져 있는데, 성능은 비슷하다. 이외에 정예 병력의 경우 정말 엄청나게 강하지만 양성비와 유지비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비싼 수준이기 때문에 많은 영토를 지켜주는 역할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
2.3. 아이신기오로 가문[편집]
시작 시 황제는 누르하치. 기병 특화.
후금, 훗날 청나라를 세우는 아이신기오로 가문이다. 닝구타에서 시작하는 팩션으로 시작하자마자 호이파나라씨와 전쟁 중이다. 중원 침략은 고사하고 만주 통일조차도 버거운데, 닝구타의 경제력과 농업력이 한심한 수준인데다 기병 유닛은 양성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비싸 보병 위주로 굴리게 된다. 그런데 초원 지대는 제대로 된 도로도 없어서 보병을 포함한 군대가 움직이면 속도가 굉장히 느려진다. 상대방 성에 군대가 도착하면 이미 상대가 압도적인 방어군을 편성했을 때가 태반이다. 보병 유닛의 경우 성능이 그런대로 준수[9]하지만 조선이나 명나라에 비해 가짓수도 적고, 영웅 유닛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투루 궁병과 제국 기인 친위대, 바야라 호위대 정도를 제외하면 전혀 없다.
2.4. 북원[편집]
보르지긴 가문이 다스리는 팩션으로 무려 해군 특화(...) 팩션이다.
아이신기오로 가문과 상황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보다도 막장이다. 영지는 거지인데 기병은 돈이 많이 들고, 보병으로 굴리자니 도로가 없어 이동력이 너무나도 형편없으며, 무엇보다 고유 유닛이 10개가 채 안 된다(...). 거기다 몽골 지역은 읍성 간 간격이 만주보다도 널어 확장도 어렵다. 보병 유닛은 몽골 창병, 몽골 궁병 고작 2개(...), 해군 특화라지만 항구를 건설할 일이 있을지도 의문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다만 상술하였듯 초반에는 명나라와의 관계가 우호적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용해보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1 05:46:57에 나무위키 Morning Sun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실제로 도쿠가와 가문은 임진왜란 때 조선으로 병력을 보내지 않았다.[2] 훗날 후금-청나라를 세우는 가문[3] 최고급 검병인 타이 중무장 검병의 근접전 능력치가 야리 아시가루랑 맞먹는다(...).[4] 실제 역사와 달리 조선 영토가 아닌 것으로 처리되어 있고, 유일한 무역 거점이 있는 텅 빈 섬(...)으로 취급된다.[5] 그냥 끊는 것이 아니라 금수조치를 때려서 20턴동안 다시 무역을 재개할 수 없다.[6] 다만 1585년쯤 되면 서서히 조선에 선전포고를 하는 가문이 생긴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시점에서는 일본이 아직 전쟁판이기 때문에 지상군 침공도 거의 못 한다.[7] 정작 게임 내 북원은 명나라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초반에 동맹을 맺을 수 있다(...)200년 만의 국교 정상화[8]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4성을 달고 나온다![9] 만주에서 징집되는 여진족 보병, 기인을 비롯해 한족 영토에서 뽑히는 녹영군도 나름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