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iweather Post Pavili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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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에 발매된 애니멀 콜렉티브의 9번째 스튜디오 앨범.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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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wberry Jam 작업이 끝나고 기타리스트인 디킨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지는 바람에 판다 베어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솔로 앨범 Person Pitch 에서 한것처럼 샘플러(일렉트로닉 악기의 일종)으로 기타없이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썼고 그렇게 나온 곡들중 9곡이 앨범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경쟁한 앨범으로 The xx의 XX와 뱀파이어 위켄드의 Vampire Weekend가 있다. 이쪽도 인디 음악계에서 명반으로 칭송받는 앨범이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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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기의 가장 중요한 미국 앨범들 중 하나.

Uncut – 5/5

더 중요한 것은, Merriweather Post Pavilion이 그저 2009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Kid A와 같은 앨범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최고의 음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점이다.

Delusions of Adequacy – 10 / 10

Merriweather Post Pavilion이 그렇게 약속했던 것 처럼 완벽한 앨범인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거의 그렇다고 봐야할 것 같다.

Drowned In Sound – 9 / 10

네오 사이키델리아의 대표적인 앨범들 중 하나이자 2000년대 최고의 앨범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앨범이다. 이 앨범의 특징이라면 전작까지 어느 정도 남아있던 프릭 포크 성향이 거의 사라졌으며 전작의 전자음악적인 성향이 더욱 강해진 것이다. 기존의 약빤듯 늘어지는 멜로디가 아닌 롤랜드 JUNO-60을 사용해 구현한 팝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칩튠 신디서이저 멜로디가 앨범 전반에 흐르고 있으며, 환상적이고 밝은 분위기에 기존에 시도해왔던 음악적인 실험성까지 더해지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이들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빌보드 200에도 13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4chan의 음악관련 스레드 ／mu／에서 선정한 자신들 기준최고의 앨범리스트인 /mu/core에도 들어가있는 등 힙스터들의 굉장한 지지를 받고 있다. 많은 리뷰에서는 Merriweather Post Pavilion을 애니멀 콜렉티브의 앨범중 가장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완성도는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한다. 보컬과 멜로디에서 비치 보이즈의 영향을 쉽게 눈치챌수 있기에 듣기 쉬우면서도 아방가르드함을 잃지않아 더욱 실험적이라는 평 또한 받았다.

4. 트랙 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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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