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of Puppets(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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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5년 발매된 메탈리카의 싱글이자 3집 Master of Puppets의 타이틀 트랙.
2. 특징[편집]
Enter Sandman, One, Fade to Black 등과 함께 메탈리카의 곡 중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받는 곡으로, 특히 스래시 메탈 시절의 메탈리카를 대표하는, 메탈리카의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곡이다. 나아가 모든 메탈 곡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곡 중 하나이며, 사실상 메탈이라는 장르 그 자체를 상징하는 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 명성에 걸맞게 VH1은 이 노래를 역대 위대한 헤비메탈 노래 3위에 선정한 적이 있으며 유명 음악 저널리스트 마틴 포포프의 500개의 헤비메탈 명곡 리스트에서 2위에 올랐다. 메탈리카 데뷔부터 2023년까지 라이브 연주 회수 1위인 곡으로 그만큼 세트리스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곡이다.
헤비메탈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빰! 빠,빠,빰! 하는 인트로만큼은 매우 유명한 곡으로 무릎팍도사 등 각종 예능 방송에 강력한 드립이 터진 상황에 깔아주는 브금으로[1] 자주 쓰인다.
제목을 직역하자면 '꼭두각시의 주인' 정도 되지만 이 곡의 정확한 주제는 마약 중독이며, Master는 마약, Puppets는 약물 중독자를 뜻한다. 당장 가사부터가 마약 중독에 대한 내용이니 말 다했다. 라이브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곡이며, 메탈리카의 내한 공연 당시, 관객들이 기타 리프와 솔로까지 따라 부르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2]
스래시 메탈 시절 메탈리카를 대표하는 명곡이며 더불어 메탈리카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노래이지만 정작 메탈리카 본인들은 이 곡을 마음에 들지 않아하였고 초기 버전은 지금 버전과 좀 차이가 있었고 그 상태로 녹음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다가 차고에서 연습을 하던 중 동네 꼬마들이 구경을 와서는 'Master, master!'하는 부분을 따라부르자 뭔가 느낌이 왔는지 이 곡을 좀 더 다듬어서 녹음을 하였다고 한다.
3. 가사[편집]
4. 매체에서[편집]
- 펌프 잇 업 The Prex 3에도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개발 도중에 취소되었다.[5] PC 이식판에서는 파일을 조금 손보면 플레이할 수 있다.
- 이 곡은 개그콘서트의 이태선밴드가 연주하기도 했다.[6]
-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권경민이 백승수의 약점을 잡아 해고할 명분을 찾아 기뻐하는 부분에서 나온다.
- 국내에서는 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여도 마사토끼의 만화로 인해 알려지기도 했다. 헷필드의 목소리가 강호동처럼 들린다는 내용이다. 링크 실제로 의식하고 들으면 상당히 비슷하다.
- 게이머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FPS 게임의 전설인 둠 시리즈의 OST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도입부만 따지자면 사실상 표절이라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지만 의외로 당시 큰 논란은 없었는데, 그 이유는 항목 참조.
-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 9화에 삽입되었다. 그 덕분에 빌보드 핫 100 40위로 발매 36년만에 메인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제 2의 Running Up That Hill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수혜를 받고 있다. 노래 길이가 너무 길어서 라디오 방송 제약 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다음 주엔 3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곡의 길이, 장르 등과 록이 전세계적으로 상업적으로 후퇴하는 추세인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 선천적 얼간이들 71화에서 언급된다. 가스파드, 삐에르, 산티아고 3인조가 무려 산티아고의 결혼식장(!)에서 연주했다고.[7] 당연히 진짜 결혼식 도중에 이걸 연주한 것은 아니고, 결혼식 축가[8] 리허설을 하다가 홀사운드 때문에 삘 받아서 결혼식과 관계 없는 욕망을 풀어버린 것.[9] 당연히 본인들도 부끄러운 건 알아서 눈치 보면서 했는데[10] , 삐에르가 전화를 받기 위해 잠깐 나가면서 어차피 바깥에 다 들린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연히 축가로 요상한 거 부른다고 결혼식 전부터 소문이 쫙 나버렸다...
5. 기타[편집]
- 초반부 외에는 전부 4/4박자 끝에 변박이 들어있는 혼합박자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변박이 5/8박인지 6/8박인지에 대해서는 메탈 커뮤니티 내에서도 토론이 분분한데, 메탈리카 공식 악보집에서는 5/8로 표기되어 있지만 앨범에 수록된 노래는 악보에 적힌 것보다 더 엇박이 가미되어 있다. 이를 두고 인터넷의 분석가들은 음원 파일의 파형 수를 세서 분석해 계산한 결과로 5/8도 6/8도 아닌 21/32 엇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트리비움도 커버했다. 여기로
- 앤서니 빈센트는 이 곡을 린킨 파크 스타일로 편곡했다.
- 라스 울리히는 2017년 1월에 내한했을 때 인터뷰에서 이 노래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통제와 지배에 관한 노래라는 답변을 했다.
적절하다 - 2022년에 Andre Antunes라는 유튜버가 이 곡을 뮤즈 스타일로 편곡해서 화제가 되었다. # 섬네일도 Hysteria가 수록된 Absolution에서 사람 그림자 대신에 십자가 그림자가 비춰지는 모습으로 패러디되었다.
[1] Creeping Death 인트로도 만만치 않게 자주 깔리는 편.[2] 이 라이브 당시를 회고했던 제임스 헷필드는 이때 전신으로 소름이 쫙 돋을 정도로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3] 코카인을 거울 위에다 잘게 다져서 가루로 만들어 흡입하는 것을 뜻한다.[4] 라이브에선 이 부분을 Pancakes, Go!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창기 라이브에는 Fuck me!라고도 했다.[5] 이 곡의 자켓 이미지는 텍스트만 바꿔서 노바소닉의 태양의 나라에 사용되었다.[6] 곡 초반의 기타 리프[7]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곡은 상당한 BPM, 기타 테크닉, 혼합박자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곡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이건 더블 기타 곡인데 싱글 기타로 완곡할 정도면 3인방의 실력은 최소 준프로급 정도라는 말이 된다.[8] 이 곡만큼은 아니지만 진짜 축가도 심상찮은데, 크라잉 넛의 <좋지 아니한가>다.[9] 18화에서도 나오지만 이들은 락 중에서도 하드코어 헤비메탈 매니아다.[10] 가스파드 왈, 뭔 마스터가 눈치를 그렇게 보냐고.Puppets of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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