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8 패튼/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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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M48 패튼 1. 개요[편집]
M48 패튼의 파생형을 정리한 문서.
2. 미국[편집]
M48 패튼은 한동안 여러 차량들의 기반이 되기도 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M47은 심각히 안좋은 연비와 툭하면 고장나는 거리측정기 탓에 나온지 얼마 안 되어 대부분의 전차가 타국군에 공여가 되었기에 미국 입장에서는 굳이 M47로 파생형 차량을 만들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이다.[1] 또한 후속작 M60 전차는 1960년대 초반에 나온 차량이었으며 당시 미군의 최신형 전차였기에 타국군에게 공여 및 판매되기 시작한게 거의 1970년대 초반부터였고, 그렇기에 이런 패튼 시리즈 기반 파생형들이 대량 생산된 1950~60년대에는 M60을 가지고 개조할 물량이 없었다. 게다가 M60 전차의 경우 M48 패튼에 비해 엄청나게 특출난 것이 없는 점도 있고, M48 패튼도 개량할 공간이 넉넉한 편이었음을 고려하면 나름 파생형이 많은 게 납득이 된다.[2]
그래서 대표적인 파생형으로 다음과 같이 있다.
- M88 구난전차: 기본적인 개량인 구난전차화의 물량 중 상당수가 M48의 차체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 하나는 M60 전차이다. 미군에서는 아직도 이 녀석을 쏠쏠하게 써먹고 있다.[3]
- M48 AVLB(Armored Vehicle Launched Bridge): 또다른 기본적인(?) 개량인 교량전차화된 물건. M60 의 등장 이후 M60의 교량전차 바리에이션인 M60 AVLB와 함께 쓰이다가 현재는 M1 에이브람스의 교량전차 버전인 M104 Wolverine으로 교체되는 중이다. M48 중에서 M48A2와 M48A5 버전만 AVLB 파생형이 있다.
- M48DB : 기존의 M48에 도저블레이드(삽날)를 달은 소박한(?) 개량형
- M247 서전트 요크: M163 VADS[4]를 운용하고 있던 미군이 소련군의 공대지 미사일의 사거리에 위협에 대응하고자 DIVAD[5]로 개발한 자주대공포로 1970년 말에 개발되었지만 운용과정에서 각종 문제점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유명한 고인능욕 병기(...)로 알려져 있다.
- MIM-72 채퍼럴(Chaparral)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AIM-9 사이드와인더를 지상발사형으로 개조한 단거리 방공미사일 시스템으로[6] M48 패튼 전차 차체를 사용한다. 냉전기의 미군에게는 더없이 귀중했던 차량으로, 미군의 유일한 단거리 야전 미사일 방공망이었다. 이후에 M6 라인베커나 AN/TWQ-1 어벤저로 대체되었는데, M6가 2005~6년 들어 일반 브래들리로 전량 전환되면서 미군의 야전 미사일 방공망은 어벤저만이 남게 되어 최근 들어 러시아나 중국과의 긴장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미 육군 지휘관들의 머리를 싸매게 만들고 있다. 또다른 미국의 대규모 지상군인 미 해병대는 이미 LAV-25의 방공 바리에이션인 LAV-AD를 도입해 오늘날까지 잘만 쓰고 있다. [7][8]
- M67 "Zippo": M48를 화염방사 전차로 개조한 형식.
- M67A1: M48A2 차체를 이용한 화염방사 전차.
- M67A2: M48A3 차체를 이용한 화염방사 전차.
- M8, M8A1: M48에 도저를 장비한 버전.
- M48 Marksman: 영국에서 개발한 35mm 2연장 오리콘 기관포 탑재 대공포탑 Marksman를 M48에 적용한 자주대공포 버전이다.
- T54: M48 패튼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전차. 호이스트식 자동 장전 장치가 적용되었다.
- T54E1 & T77: 요동포탑 전차 시제기를 개발 목적으로 M48 패튼의 차체를 적용했다.
- T54E2: 다시 일반적인 포탑이 적용되었고 자동 장전 장치가 삭제되었다.
이외에도 여러 베리에이션들이 있고, 이렇게 많은 베리에이션은 M48 패튼이 그만큼 오랫동안 미군의 주력전차 자리에 있었음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반증일 수 있다. 실제로 여기 나오지 않은 각종 국가별 베리에이션까지 포함하면 M4 셔먼급은 나올 파생형 계보를 가지고 있다.
3. 대한민국[편집]
3.1. 현대화 개수형[편집]
3.1.1. M48A3K / A5K[편집]
자세한 내용은 M48A3K / A5K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대만[편집]
4.1. 현대화 개수형[편집]
4.1.1. M48A1 개량형[편집]
"M48A1 개량형"은 1981년, M48A1을 공여받은 중화민국 측에서 M48A3와 동일한 구동계로 개수한 현대화형을 말한다.
1960년대 말, 기존 소유한 기갑차량들의 노후화로 신형 장비를 수령받고자 한 중화민국 측에서는 미국에게 M48A3를 구매할 의사를 타진하였으나, 미국에서는 M48A3의 수량이 없어 대신 M48A1을 수령받을 것을 설득하였다.
하는 수 없이 M48A1를 공여받기로 한 대만은 1973년부터 1977년에 걸쳐 도합 309량의 M48A1을 공여받았으며, 이를 1981년, 컨티넨탈 제 AVDS-1790-2A 터보차지 V12 디젤 엔진으로 스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엔진은 대만이 원래 공여받고자 한 M48A3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엔진었으며, 후일 공여받기로 한 M60A3 TTS와도 동일한 엔진이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중화민국 국방부에서도 해당 개조안을 채택하며 "M48A1 개량형"이라는 명칭을 부여 후, 개조 사업을 진행하기에 이른다.
기존 M48A3과의 차이점은, 우선 M48A3는 엔진 데크를 M60과 동일하게 확장한 반면, 대만의 M48A1 개량형은 엔진 데크를 살짝만 수정하여 기존의 M48A1의 데크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M48A3의 주요 특징인 포탑 인원용 야간투시경과, 신형 거리측정기가 M48A1 개량형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으며, 추가로 엔진을 개수하며 연료탱크의 용량 또한 증량하였으나 기존 M48A3보다는 항속거리가 부족하였다고 한다.
M60A3 TTS, CM-11, CM-12 등의 신형 전차가 도입되면서 차츰 퇴역하기 시작하였으며, 2000년대 중엽 전량 퇴역하였다.
4.1.1.1. 만승 4[편집]
"만승 4"는 1975년, 중화민국 정부에서 진행한 기갑차량개발 프로젝트인 "만승 계획안"들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M48A1의 개량형으로, 이름의 만승(萬乘)은 천자(天子) 또는 천자의 자리를 이르던 고문학 용어를 뜻한다.
시제차량 1기가 M48A5와 동일한 스펙으로 개수되었으나 이는 M60A3 TTS의 도입이 확정되며 계획안이 통과되지 않고 사장되었으며, 현재는 시제차량 1기가 M48A5라는 명패를 달고 전시 중에 있다.
4.1.1.2. CM-11[편집]
자세한 내용은 CM-11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이스라엘[편집]
4.2.1. 현대화 개수형[편집]
4.2.1.1. 마가크 전차[편집]
4.3. 독일[편집]
4.3.1. 현대화 개수형[편집]
4.3.1.1. M48A2 G A2[편집]
"M48A2 G A2"는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650대의 M48 전차를 베그만 (카셀)사에서 개량한 현대화형이며, 모을든 개수된 전차들은 1978년 6월부터 1980년 11월 사이에 인도되었다. M48A2 G A2는 레오파르트 I 전차와 같이 주무장을 105mm L7A3 강선포로 바꾸고 대공기관총도 MG3로 변경하는 개량을 실시한 전차이다. 독일 육군 전차대대와 지역 예비병력 경보병대대 내 제 5 중기갑중대에 배치되었다.
이후 2013년 9월 1일 독일에서 열린 개인소장 기갑장비 전시회에 독일 연방군 M48A2 G A2가 등장했다.
4.3.1.2. 슈퍼 M48[편집]
"슈퍼 M48"은 M48A2 G A2 덕분에 회사가 커지는 모습을 지켜본 독일 전통 기갑장비 제작사인 크라우스-마페이 베그만(Krauss Maffei and Wegmann) 사에서 더 개량에 개량을 박차서 만들어낸 M48 전용의 현대화 패키지를 말한다.
그렇지만 독일군이 이를 채택하지 않고 프로젝트는 사장되었으며, 현재 시제 차량 5대만 남아있다고 한다.
4.4. 그리스[편집]
4.4.1. 현대화 개량형[편집]
4.4.1.1. M48A5 MOLF[편집]
"M48A5 MOLF"는 그리스에서 M48A5에 레오파르트1A5의 EMES-18 사통장치와 독일제 MG3 기관총을 장착한 버전을 말한다.
도합 390량이 개수되었으며, 현재까지 그리스 내에서 운용 중에 있다.
4.5. 튀르키예[편집]
4.5.1. 현대화 개량형[편집]
4.5.1.1. M48A5T1/T2[편집]
[1] 다만 스페인이 1992~93년 동안 구난전차 버전인 M47ER3 ARV를 22대 도입해서 파생형이 아예 없거나 채용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스페인군은 현재까지 잘 쓰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M47 패튼 항목 참고.[2] 실제로도 M60이 나온 이후인 1975년에는 미 해병대는 M68 105mm 강선포를 탑재한 M48A5를 도입했다. 게다가 기존의 보유하고 있던 M48A1이나 A2 계열을 M48A3이나 M48A5로 기존부터 개량하고 있었다. 이 영향을 본 대한민국 국군도 1978년부터 M48 초기형을 M48A3K이나 M48A5K 계열로 개량했다.[3] 다만 M88 구난전차는 초도양산분 최초생산년도가 1961년이라 2021년 현재로 치면 61살 먹은 물건이기에 M48 기반 M88 구난전차들은 2021년 현재 거의 전량 퇴역된 것으로 판단된다.[4] M113 장갑차에 발칸포를 올린 저고도 방공 체계이다. 비슷한 무기로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K200 장갑차에 발칸포를 올린 K263(A1)을 운용하고 있다.[5] Division Air Defense의 줄임말으로 번역하면 '사단 방공무기 체계'를 말한다.[6] 정확히는 AIM-9D형 모델.[7] 다만 이후에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새로운 방공 플랫폼으로 쓸 가능성에 대한 연구 중에 있다는 소식이 나옴으로써 그나마 한숨 돌리겠거니 하는 상황. 참고로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단거리가 아닌 중,장거리를 책임지고 있고(즉 야전 방공망이 아닌 광역 방공망이라는 뜻), 도착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방공망을 전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즉응성이 떨어져 야전 방공으로 분류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호크 대공미사일의 경우 중거리 야전 방공망인지라 광역 방공망의 성격도 어느 정도 띄고 있고, 무엇보다 현재 미군이 전부 퇴역시켜서 의미 없는 이야기이다.[8] M113 장갑차의 카고 덤프 버전 M548을 차대로 이용한 모델도 있었는데, M1 에이브람스나 M2 브래들리와 속도를 도저히 맞추지를 못해 M48을 차대로 이용한 것을 더 많이 썼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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